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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01 17:33:21

로셰 웨하스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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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oshe_coldskysera.jpg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일종의 히든 캐릭터. 성우는 이시이 마코토.

2. 상세

일본에 유학 중인 외국인 청년. 갑갑한 일상에 불만을 느끼고 혼자 빠져나왔다가 길을 잃어버리고, 배 고프고 돈이 없을 때 우연히 딸과 마주친 게 첫 만남이다.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맹한 인물이지만 어쩐지 딸을 '그대', '귀부인'으로 부르는 등 쓰는 말투가 대단히 고상하고 매너가 넘친다.

로셰의 등장 조건은 고등학생 1학년 10월 이후, 높은 기품, 매력, 도덕심이다. 조건을 만족한다면 처음 만날 때 붕어빵 포장마차 앞에서 쩔쩔매는 로셰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때 쩔쩔매는 로셰에게 붕어빵을 사 줘야만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이벤트는 다른 이벤트들처럼 플레이어가 선택지를 결정할 수 없고 딸이 스스로 붕어빵을 사 줄지 말지를 결정한다[1]. 조건 중의 하나는 넉넉한 용돈으로, 용돈을 너무 적게 주거나 친구[2]의 생일에 비싼 선물을 줬다간 돈이 없어서 로셰에게 붕어빵을 사 주지 않아 다음 번 등장 플래그가 골로 가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진다(...). 로셰를 노리는 부모라면 신경 써야 할 부분.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딸의 용돈은 양육비와는 별개로 카운트된다는 점이다. 고교생이 된 딸은 용돈을 받을 때마다 3만 원씩 가져가는데 이게 누적되지 않고 다음 용돈을 받을 때가 되면 초기화가 된다. 즉 로셰를 만날 수 있는 주에 미호에게 3만 원 이상의 선물을 바치면 딸은 바로 빈털터리가 되고 붕어빵도 못 사주는 것이다. 미호에게 아예 선물을 사주지 않으면 간단하나, 미호의 호감도를 관리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세이브 로드를 통해 3만 원 짜리 클래식 CD 말고 만 오천 원 짜리 명화집이 나올 때까지 노가다를 해주면 된다. 명화집 선물해줘도 미호는 좋아하고, 로셰에게 붕어빵도 사줄 수 있다.

첫 등장 요구조건은 오오토모 류노스케보다도 낮지만 엔딩 요구조건은 더 높기 때문에 꾸준히 패러미터를 올려줘야 계속 만날 수 있다. 필요한 패러미터만 채워주면 잘 나오고 답변도 긍정적으로만 해주면 돼서 공략 난이도 자체는 매우 쉽다. 평상시에는 절대 만날 수 없고 연락도 할 수 없으며, 오로지 자동 이벤트로만 단계를 밟아가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첫 만남부터 딸에게 반하는 관계로 친구는 되지 못하고 로셰가 고백할 때 딸이 받아들이느냐/거절하느냐 둘 중의 하나밖에 선택지가 없다.

모두들 예측했겠지만 외국의 왕자님. 슈트로이젤 공국이라는 유럽의 작은 나라의 왕자님이다. 흥미롭게도 진히어로의 위치에 있는 아스파르는 캐릭터성도 공략도 기존 시리즈의 왕자들에 비하면 이레귤러성이 강한 반면, 로셰는 옛 시리즈의 왕자들과 비슷하며 캐릭터성과 스토리도 전형적인 백마 탄 왕자님상이다. 고전적이면서 로맨틱한 신데렐라 스토리, 딸을 금이야 옥이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 덕분에 평가는 매우 높다.

3. 여담


[1] 독립심이 지나치게 낮을 시 용돈만 충분하다면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2] 정확히 말하면 친구 중에서도 10월 초에 생일인 호소카와 미호 때문이다. 하필 로셰와의 만남을 위해 기품을 올리려면 미호와 친구가 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되기도 하고, 미호가 좋아하는 선물이 대개 비싸다 보니 여기서 많이 실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