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앨러모스 (뉴멕시코) |
1. 개요
미국 뉴멕시코 주에 위치한 소도시다. 2012년 기준으로 인구는 약 18,159명[1]이고, 계획 도시로 세워졌다.2. 상세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로스 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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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e1887><colcolor=#fff> 이명 | 로스 앨러모스 |
설립일 | 1943년 |
소재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뉴멕시코주 로스 앨러모스 |
형태 | 국립연구소 |
분과 | 핵물리학 원자력공학 환경과학 무기시스템 |
직원 수 | 12,752명,(정규직원), 1,613명,(학생직원), |
예산 | 39.2b $ |
주소 | 1 Bikini Atoll Rd SM 30 |
로스 앨러모스 국립 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LANL) 전경 |
뉴멕시코 주의 주도인 산타페에서 약 55km(34마일) 떨어져 있고, 해발 약 2231미터(7320피트)에 위치한 도시이다.
현재 이 도시에는 미국 에너지부 소유의 로스 앨러모스 국립 연구소[2]가 자리하고 있다.
세계 역사에 엄청난 획을 그은 도시 중 하나다. 이 도시를 있게 한 미국 에너지부 아래의 국립 연구소인 로스 앨러모스 국립 연구소에서 핵무기를 설계하고, 기반 공식들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LANL에 근무하던 리처드 파인만과 한스 베테는 핵무기 생산의 기반 공식중 핵반응 수율 공식을 정립 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맨해튼 계획을 수행할만한 장소를 찾고 보니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고, 여기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들어서게 된 것이 로스 앨러모스의 시작. 그래서 히로시마에 핵폭탄이 투하되고도 얼마 동안은 비밀도시였었다. 2차 세계대전 후에 핵융합을 이용한 수소폭탄도 여기서 최초로 설계하고 만들었다.
이렇듯 로스 앨러모스 연구소를 중심으로 건설된 도시다 보니 거주민들도 대부분 정부에서 고용한 연구자들이고, 따라서 뉴멕시코 주에 위치한 도시 중에선 가장 고학력자가 많은 곳이다.[3] 최근 통계에 따르면 도시 인구 중 약 66.5%가 학사학위 이상 소유자이고, 그 중에서 25.6%가 석사학위 소유자, 박사학위 소유자가 25%나 된다고 한다.[4]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고학력 고소득 연구자들이 많기에 빈곤율은 미국에서 가장 낮고,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도시이다.
이 도시에서 원자력 사고를 당해 방사선 피폭을 당한 관련 인물로 루이스 슬로틴, 해리 K. 더그힐란 2세, 세실 켈리 등이 있다.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자매도시
이 도시의 자매도시로 러시아의 비밀도시였던 사로프 시가 있는데, 이 도시도 로스 앨러모스같이 핵무기 설계 도시였다. 이 도시의 핵무기 박물관에 가면 차르 봄바의 모형이 있다. 이 두 곳에서는 지금도 핵무기를 설계하고 있다.[1] 근처 베드타운격인 화이트락을 포함하는 로스 앨러모스 카운티의 인구이다. 로스 앨러모스 도시 자체의 인구는 약 12,000명이다.[2] 현재는 원자력 연구 말고도 다른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원자력 및 핵무기 관련 연구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3] 미국 전체로 따져도 이 정도로 고학력자 비율이 높은 도시는 많지 않다.[4] https://www.towncharts.com/New-Mexico/Education/Los-Alamos-County-NM-Education-dat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