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도 오토메 六道 乙女 | Otome Rukudo | |||||
원작 | |||||
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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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사신 | |
가족 | 시아버지 사바오토코 시어머니 타마코 남편 로쿠도 사바토 아들 로쿠도 린네 | |
성우 | 하야시바라 메구미[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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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계의 린네의 등장인물. 로쿠도 린네의 어머니이자 로쿠도 사바토의 아내이다.2. 작중 행적
만화가 진행되면서 오랫동안 린네의 가족관계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만 알려져 있었고 어머니의 존재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았다. 어린시절 린네는 그저 먼 곳에서 살고 있다고만 알고 있었고, 단행본 4권에서 사바토가 지나가는 듯한 말로 이미 죽었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때 분위기가 반쯤은 코미디스러운 분위기라 그다지 신뢰성은 없었다.이후 단행본 32권(연재본 313화), 애니메이션에서는 3기 1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2] 린네가 어머니의 사신의 낫과 자격증을 발견하면서 어느 정도의 정보가 흘러나오는데, 왕년에 플래티넘 사신 자격증을 가진[3] 굉장한 미모를 가진 초일류 사신이자 유명 아이돌이었지만 어느 순간 실종되어 버렸다고 한다. 일단은 타마코와 사바토 누구도 모르는 이유로 가출했다고 하지만, 오토메가 가출한 날이 사바토가 오토메의 사신의 낫과 자격증을 팔아버린(...) 날이어서 린네는 당연히 사바토 때문에 가출했으리라 생각한다.[4] 하지만 사바토는 무언가를 더 숨기고 있는 듯한 분위기인데.....
이후 이치고와의 일을 일단 해결하고 온 린네와 사쿠라 앞에 나타난 사바토가 린네에게 어머니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대량의 악령을 풀고[5] 이를 린네가 제령하는 도중에 사바토의 말대로 마침내 등장해서 린네와 만나게 된다.[6] 하지만 어째서인지 사바토와 매우 닮은 린네를 자기 아들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이에 린네는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7] 하지만 사바토가 린네에게 오토메는 지금 과거의 기억에서 멈춰있다고 일깨워주고, 그 말대로 오토메는 남편이 그 모양인데다 먹여살려야 할 자식이 있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계속 중얼거린다. 그렇게 린네와 오토메가 같이 제령을 하는 사이에[8] 악령들에게 쫓겨서 집 밖에 도망다니던 이치고를 린네가 구해주고, 그 와중에 이치고를 본 오토메의 신상에 이상한 일이 발생한다.
2.1. 거짓 그리고 진실
여기서 등장한 오토메는 본체가 아닌 옛날 사진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대리인형이었다. 사바토가 오토메의 라이센스의 사념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존재였던 것. 그렇게 대리인형 오토메의 변신이 풀리고 사신의 낫이 떨어져 이치고를 강타하여 이치고는 기절한다. 이후 사바토가 말해준 진실에 의하면 고부갈등도 없이 사바토의 부모님과도 친하게 지내고 린네가 태어난 다음에도 행복하게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사바토가 오토메의 사신의 낫과 자격증을 팔아버린 이후에 오토메가 집을 나간 건 맞으나 그 이후에 돌아오지 않아서 사바토가 계속 찾아다니던중 삼도천에서 오토메의 신발을 발견하고 추적용 염가루를 사용했는데, 가루가 가리키는 방향은 윤회의 바퀴 쪽이었다. 즉 모종의 이유로 오토메는 윤회의 바퀴에 휘말려 환생되어 버린 것으로, 4권에서 사바토가 말했던 "네 엄마는 이미 죽었어." 라는 말은 진짜였던 것. 사바토는 오토메가 윤회의 바퀴에 뛰어든 것에 대해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토메가 그런 짓을 한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있었고 때문에 이를 듣기 위해 이후로도 환생한 오토메를 꾸준히 찾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노력 끝에 드디어 찾았다면서 현재 오토메의 상태를 얘기하려는 순간...
바로 다음 장면에서 사바토를 사신의 낫으로 두들겨 패는(...) 이치고가 로쿠도 오토메의 환생으로 밝혀진다. 사실 아무런 조건 없이 유령을 볼수 있다는 꼬마라는 점, 린네처럼 돈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는 점, 사바토가 감시인형을 보내 이치고를 감시하고 있었던 점에서 이미 암시는 되어 있었다.
나중에 기억을 되찾은 뒤에 린네의 머리를 토닥거린뒤 너무 커버려서 아쉽다며 푸념하지만 사쿠라는 왜 말도 없이 가출하셨어요?라고 묻고 사바토는 혹시 너의 낫을 팔아버려서 그런거냐며 묻지만 그건 아니라고 밝혀진다.[9]
기억을 되찾은 오토메와 사바토의 회상에 의하면 둘은 사신 청년 꽃놀이 축제에서 우연히 만났다.[10] 서로 한눈에 반해서 곧바로 결혼했다고 한다. 서로에 대한 정보(오토메가 플래티넘 사신이라는 것, 사바토의 인성(...) 등등)는 결혼하고 나서야 알았지만 그래도 서로 행복했었다고.[11][12] 그런데 사바토가 오토메의 사신자격증과 낫을 팔아버리고 사온 물건중에 오토메의 나이를 증명하는 고등학교 졸업앨범이 있었다.[13] 처음엔 몰랐으나 린네가 걸음마하던중 그것에 걸려서 넘어졌고 걱정하며 다가가던중 졸업앨범을 발견한다. 서둘러 삼도천에 버리고 돌아가려는 순간 지나가던 누떼에 휩쓸려서 같이 윤회의 바퀴에 빨려들어가버려 환생해버리고 만 것이었다고 한다. 이후 몇번의 환생을 더 거쳐서[14] 지금의 이치고가 된 것.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은 오토메가 사바토와 결혼할 때 나이를 숨기고 있었던 점으로, 오토메와 사바토가 처음 만났을때는 오토메는 자신의 나이가 사바토보다 2살 연상이라고 했었다.[15] 그래서 졸업앨범을 통해 사바토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아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고 털어놓는데 사바토는 여기서 자신은 나이는 신경 안쓴다고, 설령 오토메가 자기보다 나이가 12살 많더라도 상관없다고 오토메를 위로(?)하려 한다.[16] 하지만 마침내 밝혀지는 오토메의 나이는 2살 연하..아니, 사바토의 어머니보다 2살 연하였다.[17] 즉, 린네 할머니와 동세대 사신이었다. 여기서 이 사실을 알고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린네와[18] 멘탈붕괴에 빠진 사바토의 모습이 일품.[19][20]
이후로는 로쿠도 오토메의 정체성을 가지고 이치고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기로 하지만, 린네에게 자신이 비록 환생했어도 너의 엄마인 건 변하지 않으니 문제가 있으면 얼마든지 찾아오라고 이야기한다. 이후의 행적은 이치고 참고.
3. 여담
오토메는 플래티넘 사신 자격증을 가진 유명한 사신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모아둔 재산이 없었는지 결혼 후에 시아버지의 집에 얹혀 살고 어린 린네를 먹여살리기 위해 자신이 돈을 벌려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인 사바토를 사랑하지만 사바토의 한심함과 무능력때문에 사신 낫등으로 밥벌레라 소리치고 찍어내린다.그 이유는 39권에서 밝혀지는데, 원래 오토메는 신혼집을 구매할 만한 재산을 모아두고 있었고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이승에서 마음에 드는 새 집을 발견하여 사바토와 함께 둘러보고 계약하려 했으나... 사바토가 자기 딴에 재산을 불려본다고 오토메의 저금을 모두 경마로 탕진해 버린 것이었다(...). 결국 신혼집을 구매하는 것은 포기했다고...
여기서 오토메가 강한 사신이었다는 것이 살짝 드러나는데 오토메의 아쉬운 마음에서 빠져나온 생령이 십수년 동안 집 하나를 새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는 위엄을 보인다.[22] 사바토와 이치고가 생령의 한을 풀어주어 성불시키자마자 집은 순식간에 폐가로 변해버렸다.
[1] 그 유명한 란마 1/2의 여자 란마의 성우.[2] 애니로 첫 등장한 2017년에는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권의 내용이라 국내팬들은 만화책보다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2019년 7월에서야 만화로 볼 수 있게 되었다.[3] 최상위급 사신 자격증으로 현재 타마코가 가지고 있다. 참고로 린네는 현재 실버.[4] 말은 안하고 있었지만 뒤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사바토도 이것 때문에 오토메가 가출한 것 아닌가 하고 크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5] 악령을 총 두 번 푼다. 첫번째는 오토메를 끌어오기 위해서. 두번째는 이 인물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서.[6] 이때 사바토를 보자마자 밥벌레라고 부르며 사신의 낫으로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여준다.[7] 철이 들때부터 어머니는 없었으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못알아보는 사실에 상상이상으로 괴롭다고 말한다.[8] 실버와 플라티넘은 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똑똑히 보여주는데 린네가 한번 제령 할때 오토메는 이미 또다른 악령무리의 제령을 끝내는등 제령속도부터 차원이 다르다. 이걸보고 린네는 너무 빠르다고 말하고 사쿠라는 로쿠도네 어머님 굉장하다고 말한다. 최고등급이니까라고 말하는 사바토는 덤[9] 오토메의 말로는 그냥 안보이네라고만 생각했다고[10] 오토메는 거기서 술을 나눠주거나 경단을 주는 아르바이트 중이였고 사바토는 도둑질하려다 오토메에게 반해서 그대로 그녀를 도와주고 있었다고[11] 둘의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 앞에서 사신의 낫으로 두들겨 팬 것은 그냥 습관(...)이었고 오토메가 환생한 후에도 사바토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12] 결혼한 후에 사바토가 놀고먹는게 한심한지 사바토를 발로 밟고 밥벌레라며 사신의 낫으로 패는 모습을 보여준다.[13] 이것은 사바토가 린네의 탄생 이후 의욕을 가지고 일을 해보기 위해 구매한 것이었다. 물론 이후 사바토의 말을 보면 제대로 된 일은 아니었지만.[14] 순서대로 오토메(おとめ)→메다카(メダカ:송사리)→카나리아(カナリア)→아리쿠이(アリクイ:개미핥기)→이치고(いちご) 끝말있기 순서대로 환생했다.[15] 그리고 사바토에게 프러포즈를 받은후 일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수명관리국으로 몰래 잠입해서 결혼에 필요한 혼인 신고서나 자신의 데이터를 조작했다고 털어놓는다. 그걸 들은 린네는 그렇게 해서 아버지와 같이 살고 싶었냐며 생각한다.[16] 하지만 이치고가 말을 못하자 사쿠라는 몇살일까 사신의 나이는 겉보기로는 모르잖아라고 생각하고 린네는 알고 싶기도 하고 알기 싫은 듯한 생각을 하며 말하기 꺼렸다.[17] 항목에도 있지만 타마코는 최소 100살이 넘었다. 그리고 남편과 50년을 같이 살았으니 사바토와의 나이차이는 못해도 50살 이상. 타마코의 나이를 정확히 100으로 잡는다고 쳐도 오토메는 그럼 98살이 되고, 타마코는 공식적으로 100살을 초과하므로 오토메도 아무리 낮게 잡아도 최소 99~100살.[18] 할머니보다 2살 아래?! 나는 어떤 리액션을 하는 게 좋은 거냐!라고 생각한다.[19] 멘붕에 빠진 사바토가 떠올린건 자기 아내가 이상할 정도로 어머니하고 대화가 잘 통했던 것과 플래티넘 라이센스... 떡밥은 앞에서 다 있었다.[20] 이치고는 그걸 보고 미안해 충격먹었냐며 묻자 사바토는 정신을 차리고 그래도 좋은 추억이 많았으며 나는 널 사랑했다고 털어놓는다. 그걸 들은 이치고는 여보라고 말한다.[21] 사쿠라는 멘붕에 빠진 사바토를 보고 얼어붙었다고 말하자 로쿠몬은 아무래도 남한테 속이는 건 많이 했지만 당한 건 없어서 내성이 없다고 말했다.[22] 만화 23권에 등장한 리조트의 유령은 본체 유령임에도 집의 거실 하나밖에 관리를 못했고 나머지 방은 폐허였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본체도 아닌 생령만으로 집 전체를 관리하는 오토메(=이치고)는 스케일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