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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08:13:24

로판 속 공무원/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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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크펠로펜 제국
3.1. 리브노만 황가3.2. 제국 행정부
3.2.1. 재무성
3.2.1.1. 감찰부 → 감찰성
3.2.1.1.1. 6검
3.2.1.2. 감찰부 外 부서
3.2.2. 재무성 外 부서
3.3. 제국 아카데미
3.3.1. 교직원3.3.2. 학생
3.4. 5공작3.5. 크라시우스 백작가3.6. 북방 파벌3.7. 기타 제국인
4. 유목민5. 신적 존재6.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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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벨피아 웹소설 로판 속 공무원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

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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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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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칼이 빙의한 로판 소설의 원작, 영애님은 사랑하고 싶어주인공이자 본작의 히로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르게타 바렌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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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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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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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히로인.[1]

3. 크펠로펜 제국

3.1. 리브노만 황가

3.2. 제국 행정부

3.2.1. 재무성

3.2.1.1. 감찰부 → 감찰성
파일:1664498018.jpg
좌측부터 차례대로 레너드 호델라(감찰부 3과장 → 집행부장), 마르실리오 비아고(감찰부 5과장 → 집행차장), 데이라스 크로튼(감찰부 차장 → 감찰성 장관 비서), 칼 크라시우스(감찰부장 → 감찰성 장관), 페넬리아 유스(前 감찰부 4과장 → 특무부 묵광대장 → 특임부장), 에르제베트 마살로(감찰부 1과장 → 은퇴), 라파예트 바론(감찰부 2과장 → 정보차장) 사실상 제국의 특수부대
감찰성이 창설되면서 장관비서로 승진했다.
3.2.1.1.1. 6검
파일:크펠로펜 6검.jpg
좌측부터 차례대로 제라드, 올리버, 드레이크, 발터, 이드리드.[32] 그리고 뒷모습만 나온 이가 칼 크라시우스, 칼과 건배를 하는 이가 헤카테
3.2.1.2. 감찰부 外 부서

3.2.2. 재무성 外 부서

3.3. 제국 아카데미

3.3.1. 교직원

3.3.2. 학생

파일:be924f0741cded146963238713930e50_399983_q_ori.jpg
좌상단의 두 명은 류티스 로벤스, 라테르 오스티아, 우상단의 두 명은 아인테르 리브노만 오브 이드라펜, 타니안 에네스, 하단의 세 명은 제노비아 히덴 오브 호르펠트, 에리히 크라시우스 오브 하디네르, 세라 트리마라

3.4. 5공작

파일:크펠로펜 수뇌부.jpg
좌측부터 차례대로 길버트 에이만카 리브노만 오브 크펠로펜(황제), 칼 크라시우스 오브 타일글레헨, <전승공> 리히터 뉘렌 오브 하블렘, <마종공> 베아트릭스 카토반 오브 세르베트, <철혈공> 올리버 바렌티 오브 울켄, <현명공> 아로델 살론 오브 체네스, <황금공> 라프로스 오시덴 오브 보야르[50]

3.5. 크라시우스 백작가

3.6. 북방 파벌

3.7. 기타 제국인

4. 유목민

5. 신적 존재

6. 기타 인물


이후 800여년의 세월이 지나 '죽음'의 봉인이 풀린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에넨 교단이 성전을 선포했다. 그러나 신성을 잃고 신수가 되어버린 전직 죽음, 현직 장생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죽음의 몰락에 슬퍼하며 장생에게 자신이 가진 죽음의 힘을 넘겨주지만, 뒤에서 노려보던 칼의 눈빛에 장생은 그대로 영원한 푸른 하늘에게 상납한다. 힘도 잃고 작은 인형 크기로 전락하지만, 그 상태에서도 도저히 죽일 수 없어서 결국 '크라시우스 동물원'에 편입되었다.

[1] 위 그림 중 좌측 그림의 좌측에 있는 백발 인물, 우측의 적발 인물은 마르게타 바렌티.[2] 애실론 후작가의 강등 이후로는 후작가 중에서도 1, 2위를 다툰다고 한다. 사실상 5공작가 바로 다음인 셈이다.[3] 황태자비와 1과장은 친한 선후배 관계이다. 황태자비는 겉으로는 에르제베트와 정반대의 이미지이지만, 실상은 황태자비가 이미지 메이킹을 잘한 것이다. 실제로 황태자비의 시점으로 서술되는 내용을 보면 겉모습과 달리 매우 화통하고 저돌적이다. 무엇보다 주변의 모두가 경악하고 반대하는 1황자와의 결혼을 유일하게 지지하고 응원했던게 에리였기에, 여러모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4] Q&A에 따르면 히로인들 사이의 키 순위는 4과장 > 마종공 > 마르게타=1과장 > 이리나 >루이제 순서로 정확한 수치는 4과장이 172, 마종공 168, 마르게타=1과장 165, 이리나 163, 루이제 160 이다.[5] 정황 상 이렇게 거둔 인물 중 전투 잠재력이 있는 인물은 4과에, 그렇지 않은 인물은 사용인으로 거둔 것으로 보인다.[6] 가족이라서 무뚝뚝함을 모습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7] 일신의 무력은 의외로 평범한 기사 수준이였다고 한다.[8] 다른 두 명은 에이만카 대제의 아들인 에이만카 2세와, 제국을 누더기 연합체가 아닌 명실상부한 단일 국가로 만든 에이만카 5세.[9] 12촌이 가장 가까운 친척이었을 정도로, 당시 리브노만 황가는 황가 구성원들 사이의 암투 + 떨어지는 출산율 + 높은 영아 사망률이 겹치면서 구성원들이 거의 절멸당한 수준이었다.[10] 즉, 개인의 행복과 황제의 행복 둘 다 제대로 챙기지 못한 케이스. 그래서인지 몰락이 반쯤 확정이던 황태자와 결혼한 황태자비에게는 묘하게 무르다.[11] 당시 제국은 에이만카 12세 치세의 말기부터 망조가 들기 시작했고, 오락가락하는 인사 배치, 과도한 특정 가문 총애, 개판난 외교라는 암군으로서 정석적인 행적을 남긴 에이만카 14세 치세에 국력의 바닥을 찍었던 상황이었다.[12] 제3자이자 대국의 지도자가 보기엔 매우 합리적인 추론이긴 하다. 문제는 제과부에 모인 다섯 바보들은 이성 따윈 버려두고 오로지 사랑만 보고 쫓아온지라... 칼과 당사자들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사실을 알아챈 삼국 측 대표 빌라르는 아예 실성한 듯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13] 작가의 말로 이 후 모든 미련과 압박에서 벗어나 심적으로 편해진 채 죽을 뻔한 코르부스에게 "아직 죽을 때가 아니다"라면서 억지로 다시 살려서 돌려보냈다고... 심지어 이 때 묘사가 진짜 코르부스가 죽은 것 처럼 묘사가 되었기에 많은 독자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 후 회생하여 뜬금없이 농장 가꾸기(...)를 시작했다는 언급에 독자들이 벙찌기도 하였다.[14] 작가의 말에 따르면 2황자의 마차, 테라스, 와인을 자주 겪었다고 한다. 실제로 원작에서는 대토벌 전쟁에서 패전하자 끝내 암살당했다고 한다.[15] 여기엔 만약 자신과 황태자비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 한들 대부인 칼이 딸만은 무조건 지켜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이러한 선택을 했으며, 황제 역시 이 의견에 강하게 동의하였다.[16] 타일글레헨 영지는 제도와 경계를 맞닿고 있는 5개의 영지 중 하나이기에 유사시 비상 대피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제도 내에서 움직일 수 있는 몇 안되는 무력집단인 감찰성을 이끄는 장관이기에 제도 내에서 제압이 가능하며, 그조차 부족할 상황인 변란이나 이에 유사한 상황이 일어나더라도 북방이라는 세력과 본신의 무력, 황실을 제외한 가장 강력한 세력인 5공작 중에서 3명과 혈연(철혈공=장인어른, 현명공=외숙모, 마종공=마누라)으로 엮인 칼이 샤를로테의 지지 세력이 되어줄테니 길버트의 입장에서는 실패할 확률이 없는 인사다.[17] 극한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버티는 정신력 + 뭔가 지켜주고 싶은 분위기 + 외모 + 대화가 즐거울 정도로 맞는 궁합.[18] 다만 대토벌 전쟁에서 패전한 원작에서는 끝내 아버지가 전사하고 남편이 암살당하자, 영지로 내려가 수녀가 되었다고 한다.[19] 결혼하고 시간이 꽤 흐른 현 시점에도 황태자비만이 황태자가 어마어마하게 몰려드는 업무를 때려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라 단언할 정도로 푹 빠져있다. 심지어 황태자비가 없었다면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살 수 없을거라 하기도 하며 황태자비가 가볍게 놀리듯 던지는 한 마디에 식은땀을 흘리며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0] 대놓고 모두가 경악하고 반대했다고 이야기할 정도다. 유일한 예외가 1과장 에르제베트 마살로 단 한 명이었을 정도.[21] 전승공이 난감함을 표하고, 공작가 내부에서도 다시 생각하길 원하던 혼사를 거의 유일하게 지지해줬던게 후배인 에르제베트였기에, 받은 게 있으니 소중한 후배의 연애를 돕는다는 명목으로 남편과 아버지를 동원해 밀어주고 있다.[22] 길버트의 즉위 이후로는 황태녀가 되었다.[23] Q&A에 따르면 정석적인 망나니에 잔혹성과 교만함, 넘치는 분노가 결합되었으며, 황후의 장남이고 외가가 후작가 제일이 아니었으면 황태자로 논의될 일조차 없는 여러모로 굉장한 인성이었다고 한다.[24] Q&A에 따르면 1황자가 황태자가 되면 자신이 죽을거라 생각해서, 제국이 휘청거리더라도 황제 자리를 노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매국 행위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토벌 전쟁을 방해하기도 하면서 결국 외가인 애실론 가문과 함께 황제의 선을 넘어버렸기에 숙청되었다.[25] 원작에서는 끝내 황태자의 자리에 오르지만, 관심도 안 가지던 동복동생인 아인테르가 제국의 영웅으로 급부상하면서 끝내 실각당하고 분사한다고 한다.[26] 2과장 말로는 공식기록상으로는 감찰부장 부임 기록이 없다고 한다.[27] 재무성에서도 겉도는 감찰부 출신이 재무성 장관이 된 전례없는 승진을 했다.[28] 칼의 명치에 주먹을 꽂을 때 역천자를 병신으로 만든 주먹맛이 어떠냐라고 말했다. 물론 단독작전은 아니고 현 중부방면군 사령관 등과 같이 합공했다는 묘사가 있다. 이 후 부상이 낫기 전에 카간에게 칼과 6검이 특공을 거는 작전을 세우게 된다.[29] 그와는 별개로 실무진 단위의 일을 파악하는데에는 아무래도 서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지, 감찰부 3과가 죄없는 요룬 백작가를 공격하는 초대형 사고를 치는 것을 사전에 파악하지 못해서 하마터면 감찰부 3과와 3과장이 통째로 목이 날아갈 뻔 했다.[30] 감찰부 내 무력을 따지면 부장>(4과장)>차장>3과장>5과장>2과장>1과장 순서이다.[31] 칼은 자신이 진급 하게 되면, 차장은 무조건 데리고 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32] 공교롭게도 다들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묘비를 옆에 끼고 있다...[33] 무력 순위를 따지면, 칼-제라드-올리버-이드리드-헤카테-발터-드레이크이다.[34] 유서인지 직접 남긴 말인지는 불명이지만 헤카테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미안해, 칼.'이었고, 칼 혼자만으로는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은 헤카테의 버팀목이 되지 못해서 헤카테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버린 게 아닌가 라는 자책을 하며 아직까지도 그녀를 잊지 못해 슬퍼하게 된다.[35] 자신을 '부인', 칼을 '남편'으로 호칭했다. 칼 역시 헤카테를 '부인'이라 불렀다.[36] 본래대로라면 전사자 구역에 묻힐 수 없었으나 칼이 사인을 조작하고 전승공에게 사정해서 같이 묻힐 수 있었다고.[37] 딱히 자기 배를 채우려고 한 건 아니었고, 당시 전장에서 4과의 팀장들은 숱하게 죽어나가 물갈이 되고 있었기 때문에 헤카테도 그렇게 죽으리라 지레짐작해서 그냥 신경을 꺼버린 것. 헤카테가 보낸 돈도 그냥 방치해둔 채 아예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고 있었다.[38] 대표적으로 정보부장 가문의 비리 문제가 있는데, 애초에 가문의 구성원들이 멋대로 저지른 일이라서 정보부장 본인은 전혀 관련이 없는 데다가 황제가 이 일에 대해 별말 없이 지나갔기에 감찰부 역시 이 일을 덮어두기로 하였다.[39] 칼 왈, 정보부장은 퇴근도 못할 정도로 업무에 시달리는 중이라 비리를 저지르고 싶어도 못한다나[40] 반면에 원작에서는 제국의 영웅이라는 별칭을 얻은 뒤, 황태자가 된 친형인 2황자를 실각시키고 천명을 굳건히 한다.[41] 원작에서는 기사왕국의 사자라는 별칭을 얻는다고 한다.[42] 원작에서는 유벤의 대마법사라는 별칭을 얻는다고 한다.[43] 원작에서는 빛의 인도자라는 별칭을 얻는다고 한다.[44] 다만 봤다는 미래가'불가능한 시련이 찾아오지는 않을거다, 대신 불가능에 가까운 시련은 찾아올 수 있다.'라는, 칼 입장에선 그야말로 희망 고문도 이런 희망 고문이 없을 정도로 암울하기 그지없는 예언을 해버리고 만다.[45] 칼은 라테르에게 형제라지만 편들기는 자제해달라는 신박하게 추한 부탁을 받아서, 어디까지나 간접적으로만 개입한다.[46] 칼과 루이제가 이어지게 되면 첫사랑을 형수라 부르게 되어 버릴 수 있는 상황. 심지어 이게 칼이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칼은 에리히 자신을 응원하고 도와줬는데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이 지경(...)이 되어버린지라 여러모로 심경이 복잡해졌다고...[47] 작가가 Q&A에서 밝히기는 원작 로판에서 남주 5인방 중에선 최강자이며, 원작에서는 제국의 검성이라는 호칭을 얻게 되고 칼의 전성기 수준은 아니어도 굉장한 수준의 강자가 된다는 듯.[48] 원작에서는 칼의 죽음으로 에리히가 후계자가 되면서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49] 제노비아는 제국백의 가주직을 맡고 있으며, 세라는 남작가의 영애이다. 세라 또한 자이겔 남작가를 상속받기는 하지만, 현 황실의 권력을 생각해보면 제국백은 후작가와도 맞먹는 위세를 지니고 있다.[50] 이 그림의 또 다른 포인트는 황제와 5공작 사이에 당연하다는 듯이 서있는 칼 크라시우스다. 게다가 황제와의 거리를 보면, 장인이기도한 전승공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51] 칼이 황태녀의 대부가 되자 건너건너 가족이 된 거라며, '외손녀의 대부이니 나한테는 아들이나 다름 없다'고 말할 정도다.[52] 총사령관은 황제이나 국가원수로서 명목상 직함일 뿐, 실질적 총사령관은 전승공이 맞다.[53] 원작에서는 끝내 전사했다.[54] 그런데 이때 전승공뿐만 아니라 '카간 살해자'인 칼의 이름도 빠졌다. 카간을 죽인 것이 칼이라는 것은 조금만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암암리에 알려져 있음에도, 이 사실이 제국사에서 누락된 것에 유벤 연합왕국의 왕자인 라테르가 의문을 품기도 하였다. 6검이 제국사에 실리는 것에 대해 교육성에서 사전에 칼에게 물어봤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한 걸 보면 카간을 죽인 칼 자신의 이름이 빠진 것은 본인의 의지로 인한 것인 것 같지만, 전승공까지 빠져버리는 걸 원하지는 않았던 듯하다.[55] 주변의 평으로 감찰부장 칼 크라시우스 개인은 황태자 파벌의 핵심으로 여겨지고는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나 전승공과의 관계가 각별하기에 칼의 전공을 강조하지 않으면 덩달아 그를 지원한 전승공까지 추가로 견제가 되는 이중효과를 노린 듯하다.[56] 과거 전승공의 막내아들이 딱 칼과 비슷한 나이대였으나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전승공은 이를 3년 전, 즉 북방 토벌이 한참 진행되던 와중 칼에게 털어놓았으며, 고통은 아직 있으나 꽤나 후련해졌다고 한다. 전승공이 칼을 아들처럼 대하는 것엔 이러한 이유가 있었던 것.[57] 그래도 칼을 아들과 동일시 하진 않으며, 오히려 자신의 고통스러운 과거를 들어준 친우로서 대하는 성숙한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준다.[58] 칼은 황태자가 황실을 등에 업고 전승공과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을 감찰부장 자리에 꽂아버린 것이라고 알고 있다.[59] 때마침 전사한 동료(6검) 중 하나인 이드리드가 생전에 가장 바랬던 일이 감찰부 탈출이었다. 이걸 이뤄주고 싶어하는 것도 한몫했다. 일단은 탈출하는데는 성공했다. 재무성 휘하 감찰부에서 탈출했으나 다음 목적지가 독립된 감찰성(...)이라 그렇지...[60] 사실 전승공 입장에선 군부에 와봤자 어차피 감찰부장보다 좋은 자리를 주기 어렵다는 걸 알았던 만큼 칼에게 있어서 감찰부장으로 승진하는 쪽이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여겼을 터이지만, 정작 감찰부 탈출각을 지속해서 잡고 있던 칼 입장에선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은 셈이 되어 버렸다. 만약 칼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배신감에 치를 떨며 전승공을 향한 존경심이 조금은 줄어들었겠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일에 대해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61] 엘프의 피가 흐르는 마종공은 종족 자체가 다르므로 제외.[62] 철혈공은 원하는 사윗감의 조건으로 가문의 격이 높고, 나이도 젊고, 능력도 좋고, 성격도 괜찮고, 업적도 출중하며, 마르게타가 호감을 가지는 청년임을 원했다. 당연히 이를 전부 충족하는 사윗감은 거의 존재할 수 없고, 작가의 말을 통해 그런 사윗감이 없다면 천천히 기준을 낮췄을 것이라는 사실이 명시되었으나 하필 당대에 그걸 전부 충족한 칼이 존재해버린 탓에 괜히 눈이 높아져 버렸다.[63] 칼 이전의 철혈공 본인의 딸들이 사윗감들을 데리고 왔을 때는 심심하면 진실의 방으로 끌고 들어가거나 창문 너머로 던져버렸다고... 다만 이는 철혈공 입장에서 사윗감이 그럴만한 자질이 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를 겸한 것이다. 칼에게 카간을 죽인 녀석을 굳이 시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64] 작가의 말로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저 세가지를 깔끔하게 수행중이기에 현명공이라 불리는 것.'이라고 한다.[65] 남편과는 교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둘다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물론 현명공의 남편 역시 그 현명공과 아무렇지 않게 사는 모습을 보아 다소 정상과는 거리가 멀긴 하다. 하지만 딸을 제어할 수 있는 사위를 본 아버지 경건공은 이를 신실한 자신을 가여이 여긴 에넨의 자비로 여겼다고...[66] 칼과 에리히의 반응으로 보면 결혼은 빌헬름-유세니아 보다 먼저 한것으로 보이는데, 임신-출산은 그보다 한참 느리다.[67] 하루에 최소 5~6병을 마신다고 하며, 주당이 된 이유는, 그냥 이유가 없다고 한다...[68] 이에 칼이 본인의 외숙모는 현명공이 아니라 꽐라공이 더 어울린다고 독백하기도 할 정도.[69] 칼의 회상에서는 무려 목마를 태워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70] 어느 정도냐면, 본래 크라켄 토벌의 보수였던 감찰부 특별 자금 지원 3할 증대를 민간인(이리나 요룬)이 위험에 처하여 하마터면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크게 깎일 뻔한걸 칼이 문제없이 수습하자 5할로 늘렸다. 공작쯤 되는 양반이라면 그대로 입 싹 씻고 3할로 밀고 나가도 될 터인데 굳이 계산을 확실히 한 것. 이를 통해 무서울 정도로 합리적인 계산을 하는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런 황금공한테 금전적 손해를 입힌 3과장은...[71] 대토벌 전쟁 전사자들의 1주기 추모식 당시 6검 중 한 명이 보야르 공작령의 특산품인 보야르 와인을 마셔보고 싶다는 것을 기억한 칼이 와인을 구하고자 했지만, 그 해엔 생산량이 적었기에 구하지 못했고, 최후의 수단으로 황금공에게 직통으로 부탁하였는데 처음엔 난색을 보이던 황금공이 6검의 참배를 위한 것이라는 걸 알고는 바로 내주었다고.[72] 이후에도 1년이 지나 2주기가 되자 그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미리 칼에게 보야르 와인 여섯 병을 내주었다. 이에 칼은 '괜히 황금공의 세력이 큰 게 아니다.' 라 생각하며 감동받기도 한다.[73] 본인을 기준으로 두고 평가했는데 문제는 라인하르트의 능력이 역대 크라시우스 가주 중에서도 순위권에 꼽힌다는 것이다. 본인도 당대 무인들 중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물이었고, 제국의회 의원이자 전시에 크라시우스와 주변 영지의 사병들을 이끄는 원수였다고 한다.[74] 이후 자식은 7명으로 밝혀졌다.[75]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칼을 관직에 진출시킨 것은 누군가 죽는다면 후대를 위해 선대가 희생하는 것이 맞다고 여겨서, 본인이 전장으로 떠나면서 칼을 후방인 국내를 담당하는 감찰부로 보낸 것인데 정작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감찰부마저 최전선으로 끌려왔다는 것이 밝혀졌다.[76] 오죽하면 칼과 에리히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가주님'이라 칭하며, 칼은 독백으로도 아버지가 아닌 가주라고 부른다. 즉, 겉으로만 그런게 아니라 마음 속으로도 같은 상태.[77] 빌헬름의 동기나 후배 중 빌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은 못 봤다고 할 정도.[78] 사실 본인부터가 제대로된 애정을 받지 못하고 자라왔기에 이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79] 애초에 선대 가주에게 까인 이유 중 하나가 부인을 여럿 들이는 걸 거부하고 한 여자만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한다.[80] 다만 Q&A에서 밝혀지길 선대 백작의 눈이 너무 높은거지 객관적으로 봤을 땐 빌헬름은 유능한 편이었다고 한다.[81] 선대 백작의 경우 당대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무인이고 아들인 칼은 카간을 제외하면 8준마, 철혈공 등과 함께 최강을 다투는 검사이기에 부족해보이나 북방 전쟁 당시 8준마가 전장에 등장하면 1대1로 교전을 허가받은 무인 중 하나였음이 드러나며 결코 재능이 부족하지 않음을 보여줬다.[82] 다만 이는 유세니아 본인의 뜻이 아니라 전적으로 남편인 타일글레헨 백작 때문이었는데, 육아경험이라고는 전혀 없던 백작부인은 그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저 뒤에서만 아이들을 조용히 지원을 해주었다. 지금 시점에 남편에게 그런 부탁을 받았다면 멱살을 잡고 뒤흔들었을 거라고 할 정도로 후회하고 있다.[83] 사실 빙의자인 현재의 칼 입장에서는 남이 맞다.[84] 그런데 의외로 사교계에서 만난 후에 유세니아 쪽이 먼저 빌헬름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했다고. 덕분에 아카데미에 진학할 나이에 결혼에 아이까지 낳아서 아카데미는 졸업하지 못했다고 한다.[85] 갤런 사후 애실론 가문은 백작가로 강등돼서 마지막 후작이 되었다.[86] 후작가들 중 단연 최고였으며, 공작가들 조차 맞상대를 피할 정도였다.[87] 원작에서는 2황자를 황태자로 옹립하는 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아인테르에 의해 비슷한 결말을 맞게 되는 듯하다.[88] 북방 토벌 및 6검.[89] 이오네스 후작은 딸에 대해 "조금 철이 없고 종잡을 수 없는 것처럼 보여도 사려 깊고 선량하다."라고 말한다. 물론 1과장의 실체를 알고 있는 칼은 후작의 딸에 대한 평가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90] 실제로 1과장도 가족들 앞에서는 그저 좀 말괄량이일 뿐이라고 한다.[91] 칼이 본 웹툰에선 이 장면이 무료본의 마지막 부분이고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나왔다고 한다.[92]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카간이 사용하던 대검과 대낫은 다름아닌 영원한 푸른 하늘의 신물이라고 한다.[93] 헤카테 역시 카간에 의해 중상을 입었는데, 헤카테의 사후 밝혀지기로 설사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다고 한들 불구가 될 만큼 심각한 부상이었다.[94] 이 상처가 칼의 비정상적인 회복력으로도 낫지 않아서 마법과 신성력을 쏟아부었는데도 불구하고 출혈을 멈추고 살을 이어붙이는게 다였다고 한다. 이후 회복도 비정상적으로 느려서 옷을 입을 때마다 상처가 쓰릴 정도였다고. 칼은 이 일로 몸통에 커다란 흉터가 남게 되어서 남들 앞에서 상의를 벗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95] 사지 결손을 포함해 어지간한 상처는 쉽게 치료하는 세계관이지만, 카간의 공격은 영원한 푸른 하늘의 신성력을 이용한 회복 불가가 패시브로 달려 있어서 카간을 상대한 인원 중 현역에 남아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96] 물론 현 재무성 장관을 비롯한 제국의 전력이 입혔던 중상+이후 6검과의 전투에서 입은 추가 부상+주인공 파티 보정이 있는 상태에서야 이겼다고.[97] 오죽하면 만약 최후의 작전이 실패하면(=제국이 패전하면) 제국은 끝이라고 전승공이 단언할 정도였다. 나라 자체는 남겠지만 더 이상 제국이라 자칭할 수는 없을 거라고. 실제로 패전했다면 주변국의 정치적 공세가 집중되었을 것이기에 끝내 제국의 지위를 잃게 되었을 것이다.[98] 황태자의 언급에 의하면 북방 토벌에 성공한 현 시점에도 일개 유목민들에게 고전한 제국의 전력에 대하여 주변국들이 한동안 의문을 표하였다고 할 정도인 만큼, 패전했다면 일말의 여지 없이 제국에서 왕국으로 격하되었을 것이다.[99] 심지어 이때의 칼은 북방에 있을때와 비교해서 상당히 약해져 있던 상태였다. 본인 언급으로 건강이 상당히 안 좋아졌다고 했으며, 여태껏 칼의 직속상관으로서 계속해서 지켜봤던 재무성 장관의 경우 대놓고 '근육이 다 빠졌다.'라 지적하기도 하였다. 그나마 마종공이 제공한 포션을 마시기 시작하자 점점 건강이 돌아오고 있다고.[100] 이는 종교 전쟁 시기의 성자 또한 마찬가지이다. 신적인 존재가 사도에게 내리는 힘인 만큼 장난 아니게 강해지는 듯.[101] 단적인 예로 성자 후보인 타니안이 아무리 강해져도 카간보다 약하다고 한다. 종교 전쟁 시기의 성자의 경우 종교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최고신 에넨의 무한한 버프가 있었지만 종교 전쟁이 끝나고 에넨의 권위가 최정상인 지금 에넨이 종교 전쟁 시기 만큼 버프를 주지 않는다. 카간의 경우 영원한 푸른 하늘의 버프도 있지만 버프가 없어도 '무슨 짓을 써도 못이길 존재'에서 겨우 '어떻게 해보면 이길만한데 힘들다 수준'으로 내려오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102] 사실은 조카. 유목민 어머니가 제국군에게 강간당해 태어난 사생아이다. 다만 바타르가 대외적으로 자신의 아들이라고 칭해주었기에 카간의 아들로써 살아온 것.[103] 이후 Q&A에서 밝혀지길 왕실 기사단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무인이며 세계관 전체로 봐도 강자인 편에 속한다고 한다.[104] 루이제와 루이제에게 반한 남자 다섯 명의 모임.[105] 리네라는 가명을 쓰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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