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17:04:46

롯데 자이언트/1979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롯데 자이언트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9dezvBpOA1sqk8veo8_r1_500.png 역대 롯데 자이언츠의 시즌
롯데 자이언트/1978년 롯데 자이언트/1979년 롯데 자이언트/1980년

1. 시즌 규칙 변화2. 리그 일정3. 조배치4. 부산시장기 쟁탈 제6회 전국실업야구대회
4.1. 1경기
5. 실업야구 1차리그
5.1. 1경기5.2. 2경기5.3. 3경기5.4. 4경기5.5. 실업야구 1차리그 종합순위
6. 실업야구 1차 결승리그
6.1. 1경기6.2. 2경기6.3. 3경기6.4. 4경기6.5. 실업야구 결승리그 순위
7. 실업야구 1차 지방시리즈(실업 2차리그)
7.1. 1경기7.2. 2경기7.3. 3경기7.4. 4경기7.5. 실업야구 2차리그 종합순위
8. 제28회 백호기쟁탈 전국야구대회
8.1. 1경기8.2. 2경기
9. 서라벌기 쟁탈 제1회 전국실업야구대회
9.1. 8강9.2. 준결승9.3. 결승9.4. 대회 수상
10. 실업야구 3차리그
10.1. 1경기10.2. 2경기10.3. 3경기10.4. 4경기10.5. 실업야구 3차리그 종합순위
11. 실업야구 4차리그
11.1. 1경기11.2. 2경기11.3. 3경기11.4. 4경기11.5. 실업야구 4차리그 종합순위
12. 실업리그 추계리그
12.1. 1경기12.2. 2경기12.3. 3경기12.4. 4경기12.5. 5경기12.6. 실업야구 4차리그 종합순위
13. 실업야구 추계 결승리그
13.1. 1경기13.2. 2경기13.3. 3경기
14. 코리언시리즈15. 최종 성적16.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1. 시즌 규칙 변화

전년도까지 금융리그와 실업리그로 나누어 실시했던 종전의 방식을 폐지하고 실업연맹 11개팀을 전년도 성적에 따라 A,B조로 나누어 편성, 1~4차리그를 진행하게 된다.
금융단 리그 / 실업리그 A조 / B조

1~2차리그에는 시즌 시작때 배정된 조로 구성이 되며 3~4차리그때는 조별 편성이 바뀌어 한팀이 되도록 많은 팀과 겨룰수 있도록 한다.

코리언시리즈에서도 전년도 까지는 실업리그 1~2위와 금융리그 1~2위가 맞붙었던 방식을 1~4차리그 상위 1~2위팀이 출전하게 되어 8개팀이 리그를 갖게 된다.

우승,준우승팀이 중복시에는 8개 팀을 맞추지 않고, 중복우승팀 포함, 우승/준우승팀만 출전한다. 이경우 팀수가 줄어들수 있는데 3개팀 이상이 코리언 시리즈 진출시엔 토너먼트로, 3개팀이면 풀리그로, 2개팀일때는 5전 3선승제에 의한 우승이 가려진다.

또한 타이틀 시상제를 도입해 4개리그 통산 타이틀과, 개별리그 개인 시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타격부분과 투구부분도 세분화 되는데 규정타석제도가 첫 도입되 개별리그 기준으로 5개팀으로 짜여진 A조는 12타석 이상, 6개팀이 편성된 B조는 15타석 이상으로 규정되었다.

투수의 투구횟수는 5개팀인 A조는 12이닝, B조는 15이닝으로 규정되었다.

2. 리그 일정

3. 조배치

라이온스 리그 경리단 타이거스 리그 한국화장품
포철 성무
롯데 농협
한일은행 제일은행
상업은행 한국전력
홍익회

롯데는 라이온즈 리그에 배정을 받았다.

4. 부산시장기 쟁탈 제6회 전국실업야구대회

4.1. 1경기

1979년 3월 28일 부산 구덕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경리단 0 3 0 1 0 1 2 3 0 10 0 0
롯데 1 0 0 0 0 0 0 0 2 3 0 0

5회 일몰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이틀에 걸쳐 경기를 했다.

경기 스코어는 10:3으로 경리단에게 무릎을 꿇었다.

5. 실업야구 1차리그

5.1. 1경기

1979년 4월 6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2 0 0 0 3 0 1 6 0 0
한일은행 0 0 0 0 0 0 0 0 0 0 0 0
파일:attachment/롯데 자이언트/1979/96.png

어렵게 입단한 이해창[1]의 활약으로 3회에 2점을 냈고 6:0 승리를 가져갔다.
파일:attachment/롯데 자이언트/1979/fa.png

5.2. 2경기

1979년 4월 10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2 0 0 1 1 0 4 0 0
포항제철 0 0 0 1 0 0 0 2 0 3 0 0

뛰는 야구의 힘을 보여주었다. 4회초, 5번타자 박순철의 중전안타에 6번 이근식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을때 7번타자 조용선이 1타점을 기록하는 안타를 때려냈고 이어 3루주자 이근식이 홈스틸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4회말, 포항제철의 3번타자 장효조에게 4회말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7회초 이근식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 조용선의 보내기 번트로 2루 진출해 3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이때 포항제철의 3루수 이광은의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 들었다. 점수는 3:1

8회초에 1번타자 이해창이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1사 1,3루가 되었을때 3번타자 김한근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려 4:1로 달아났다. 8회말, 포항제철의 4번타자 윤동균이 중앙펜스를 넘기는 투런을 날렸지만 1점을 좁히지 못해 패했다.

5.3. 3경기

1979년 4월 12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상업은행 0 0 0 0 0 0 0 0 0 0 0 0
롯데 0 0 0 0 0 5 1 0 X 6 0 0

6회말 집중 4안타를 몰아치며 한번에 5점을 득점하고 7회말에 정현발의 솔로홈런을 기록, 상은을 6:0으로 격파하고 라이온즈 리그 1위를 차지해 1차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실업 1차리그 결승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이날경기 이원녕이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해 27경기 연속안타를 침으로써 정구왕이 가진 29게임 연속안타에 도전을 이어갔다.

5.4. 4경기

1979년 4월 12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경리단 0 2 0 0 0 0 0 0 0 0 0 0
롯데 1 0 0 0 1 0 0 0 1 6 0 0

경리단을 상대로 승리를 이어가며 전승을 기록했다.

5.5. 실업야구 1차리그 종합순위

리그 순위 팀명 성적 리그 순위 팀명 성적
타이거즈 리그 1위 한국화장품 4승 라이온즈 리그 1위 롯데 4승
한국전력 2위 경리단 1승 2무 1패
3위 성무 3승 2패 포항제철 2승 2패
4위 농협 1승 1무 3패 4위 상업은행 1승 1무 2패
제일은행 5위 한일은행 1무 3패
6위 홍익회 1승 4패

6. 실업야구 1차 결승리그

6.1. 1경기

1979년 4월 16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국전력 2 0 0 0 2 1 0 0 0 5 0 0
롯데 1 0 0 2 0 1 3 0 X 7 0 0

한전이 1회초 2사에서 김중군의 솔로홈런과 3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1회말 4번 정현발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점을 만회하고 4회말 무사 2,3루의 찬스에서 5번타자 박순철의 희생플라이와 6번타자 이근식의 2루타로 2:3 역전이 되었다.

하지만 한전도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5회초 2사후 4번타자 권백행, 5번타자 강기섭의 백투백 홈런으로 4:3으로 다시 역전을 시켰고 6회초 7번타자 김용운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해 5:3으로 앞서나갔다.

롯데는 6회말, 한국전력 포수 김용운의 실책을 틈타 1점을 득점했고 7회말 7번타자 조용선의 동점홈런과 1번타자 이해창의 투런홈런으로 승리를 확실하게 굳혔다.

6.2. 2경기

1979년 4월 17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국화장품 0 0 0 0 0 0 0 0 0 0 0 0
롯데 3 0 1 0 0 0 0 1 X 5 0 0

17일, 더블헤더 첫경기에서 가벼운 승리를 거두며 경리단과의 대결을 준비하게 되었다.

6.3. 3경기

1979년 4월 17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1 0 0 1 0 0 0 X X 2 0 0
경리단 1 0 0 0 1 1 3 X X 6 0 0

1979시즌 시작이후 6연승을 기록하던 롯데가 첫패배를 당하며 우승을 유보했다. 3년만의 우승의 기쁨을 뒤로 하게 되었고 콜드게임으로 패배해 아쉬움을 더했다.

1회초, 이해창, 김형운의 연속안타와 정현발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가했다. 경리단도 이에 반격해 1회말 유승안의 홈런으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4회초, 롯데의 조용선이 적시 2루타를 쳐내며 한점을 추가하자 5회말 경리단의 김봉기가 좌전안타에 이어 2루를 훔친후 허철구의 적시타로 또다시 동점을 만들어 냈다.

엎치락 뒤치락 하던 분위기는 6회에 한쪽으로 기울었다. 6회말 김일권의 홈스틸로 역전에 성공한 경리단은 7회말 볼넷 4개와 안타 1개, 롯데의 실책 한개로 3점을 추가했다.

롯데와 경리단이 2승 1패로 동률을 이뤄 우승 결정전이 4월 25일날 진행될 예정이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와 상관없이 9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코리안시리즈에 봄철리그 우승/준우승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6.4. 4경기

1979년 4월 25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경리단 0 3 0 0 2 0 2 0 0 7 0 0
롯데 0 0 0 0 0 1 1 0 0 2 0 0

1차리그 우승 결정전에서 웃음을 지은건 경리단이었다.

선발 유남호가 4⅓이닝동안 8안타 5자책을 기록하며 부진을 기록하며 경리단이 5회초 3번 유두열의 솔로홈런을 비롯해 15안타를 몰아치며 7:2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는 정현발의 6회말 솔로홈런을 치며 분전했으나 경리단 선발 김현재와 불펜 박상열이 7안타 2득점으로 롯데 공격을 묶어내며 결국 패했다.

6.5. 실업야구 결승리그 순위

1위 경리단 3승 1패
2위 롯데 2승 2패
3위 한국전력 1승 2패
한국화장품

7. 실업야구 1차 지방시리즈(실업 2차리그)

7.1. 1경기

1979년 4월 27일 인천 공설 야구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1 1 2 1 0 1 6 0 0
경리단 2 0 0 0 0 0 0 1 2 5 0 0

이틀전, 결승전에서 당한 패배에 대한 복수를 성공했다. 4회 이근식의 솔로홈런과 정현발의 6회말 솔로홈런등을 앞세워 유승안이 9회말 2점홈런을 기록한 경리단을 꺾고 첫승을 따냈다.

7.2. 2경기

1979년 4월 29일 인천 공설 야구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1 0 3 1 0 0 1 0 0 6 0 0
상업은행 0 1 0 0 1 0 0 0 0 2 0 0

이날 경기는 승패를 떠나 상업은행의 이원녕의 연속안타 기록 갱신에 촛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한국화장품의 정구왕이 기록한 29경기 연속안타와 타이를 세운 이원녕이 이날 경기 7회말 4번째 타석에서 롯데 투수 정선두를 상대로 첫구를 좌전 안타로 만들어 내며 30경기 연속안타 신기록을 세워냈다.당시 기사

경기 내용은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낸 이해창의 활약에 힘입어 2회에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구영석이 분전한 상업은행을 꺾었다.

7.3. 3경기

1979년 5월 1일 인천 공설 야구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일은행 0 0 0 0 0 0 3 0 0 6 0 0
롯데 0 0 0 0 0 0 0 0 4 5 0 0

한일은행이 7회초 홍재진의 3점 홈런으로 승세를 굳혀 9회말 이해창의 솔로홈런, 이광렬의 3점홈런으로 따라붙은 롯데를 6:5로 간신히 뿌리쳤다.

7.4. 4경기

1979년 5월 2일 인천 공설 야구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포철 0 0 2 0 1 3 0 1 0 7 0 0
롯데 0 0 0 2 1 0 0 0 0 3 0 0

7.5. 실업야구 2차리그 종합순위

리그 순위 팀명 성적 리그 순위 팀명 성적
타이거즈 리그 1위 농협 4승 1패 라이온즈 리그 1위 한일은행 2승 2무
2위 성무 3승 1무 1패 2위 상업은행 2승 1무 1패
3위 제일은행 2승 2무 1패 포항제철 2승 1무 1패
4위 한국화장품 1승 3무 1패 4위 롯데 2승 2패
5위 한국전력 1승 2무 2패 5위 경리단 4패
6위 홍익회 5패

8. 제28회 백호기쟁탈 전국야구대회

?width=400
백호기 대진표

8.1. 1경기

1979년 5월 14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건국대학교 0 1 0 0 0 0 0 0 0 1 0 0
롯데 0 0 0 1 0 1 0 0 X 2 0 0
파일:attachment/롯데 자이언트/1979/5c.png
?width=340

2회초 롯데 선발 유남호를 상대로 건국대의 박숭호, 김정태가 연속 2루타를 때려내며 1점을 얻어냈다. 하지만 4회말 1사후 김한근의 중간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 냈고 6회말 1사후 2번타자 김형운의 3루타와 김한근의 희생타로 결승점을 올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8.2. 2경기

1979년 5월 18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양대학교 3 0 0 0 2 0 0 0 0 5 10 0
롯데 0 0 0 0 0 1 0 0 0 1 4 0

한양대학교의 1회초 1번타자 이근식의 선제 솔로홈런을 필두로 집중타로 3점을, 5회말 서재진의 2루타를 기반으로 2점을 추가하며 5:1 승리를 거두었다.

롯데 선발 유남호가 등판하지 않아 한양대에 총 10개의 안타를 허용한 반면, 타선도 한양대 선발 김용남에게 4안타만을 뺏어내는데 그쳤다.

9. 서라벌기 쟁탈 제1회 전국실업야구대회

9.1. 8강

1979년 5월 28일 대구 시민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4 0 0 4 0 3 11 0 0
상업은행 0 0 0 1 0 2 0 0 0 3 0 0

27일 경기에서 7회까지 8:0으로 롯데가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일몰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 28일날 이어서 경기를 했다. 마지막 9회초 최정기가 쓰리런을 날리며 11대 3 대승을 거두었다.

9.2. 준결승

1979년 5월 28일 대구 시민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3 0 0 0 0 1 1 0 2 0 0
한국화장품 0 0 0 0 1 2 0 0 0 3 0 0

어제 경기가 서스펜디드로 이어져서 28일에 2경기를 가졌다. 한국화장품의 이광국에게 6회 2점 홈런등을 맞고 3:3으로 동점이 되었는데 롯데가 7회초 김성호의 솔로홈런으로 4:3으로 역전을 기록했고 이어 다음 이닝에도 1점을 추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결승에서 포항제철과 만나게 되었다.

9.3. 결승

1979년 5월 29일 대구 시민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포항제철 1 0 0 3 0 0 1 0 0 5 0 0
롯데 0 1 0 0 0 1 0 1 0 3 0 0

서라벌기 1회대회의 주인공은 아쉽게 롯데가 아닌 포항이 차지했다. 포항제철은 천창호, 배경환[2], 이광은[3]등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친끝에 창단 3년만에 첫 전국단위 우승을 이뤄냈다.

4회초 7번타자 김대진의 3루타, 8번타자 김종우의 볼넷, 9번타자 함학수의 야수선택으로 선취점을 뽑고 이어 1번타자 장효조가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내며 대거 3점을 끌어모았다.

9.4. 대회 수상

상명 수상자 소속팀
최우수상 김종우 포항제철
우수투수상 천창호 포항제철
감투상 정선두 롯데
도루 배대웅[4] 포항제철
미기 최정기 롯데
만루홈런상 유두열 경리단
김우열 제일은행
공로상 박태준 포항제철사장
안병화 포항 야구팀 단장
감독상 허정규 포항제철
타격 3걸
1위 김한근 롯데 8타수 3안타 .625
2위 김종우 포항제철 10타수 5안타 .500
3위 김대진 포항제철 11타수 5안타 .454

10. 실업야구 3차리그

10.1. 1경기

1979년 6월 3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일은행 1 2 0 0 0 0 0 0 0 3 0 0
롯데 1 0 0 0 0 0 0 0 0 1 0 0

1회말 김형운의 솔로홈런이 터졌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3:1 패배를 기록했다.

10.2. 2경기

1979년 6월 4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0 0 0 0 2 0 2 9 0
포항제철 2 1 0 0 0 1 1 0 X 5 10 0

1회말, 2사후 포항제철의 3번타자 윤동균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친후 4번타자 김용희가 롯데 선발 유남호와의 7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좌측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포항제철은 2회말 2사후 8번타자 유태중, 9번타자 함학수, 1번타자 장효조의 연속안타로 1점을 추가해 승리를 굳혔다.
?width=400

롯데는 8회초 뒤늦게 2점을 만회했으나 대세를 뒤집진 못했다.

10.3. 3경기

1979년 6월 7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1 0 0 0 1 1 0 0 0 3 0 0
포항제철 0 0 0 0 0 0 2 2 X 4 0 0

1회초, 롯데의 선두타자 이해창이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이어 5회와 6회에도 안타와 실책을 곁들여 1점씩을 뽑아냈다. 경리단의 반격이 시작된 것은 7회말 3번타자 김일권이 볼넷으로 나가면서 4번타자 유두열이 투런홈런을 때려내면서 였다. 8회말엔 8번타자 김봉기가 2루타, 9번타자 허철구가 중견수 깊숙한 외야 플라이로 김봉기를 3루까지 보냈고 이어 서정환의 동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3 동점이 되었다.

그후 차영화가 우전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에서 3번타자 김일권이 센터깊숙한 희생타를 쳐내며 결승점을 뽑아냈다.

10.4. 4경기

1979년 6월 8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상업은행 0 1 0 0 0 0 0 0 0 0 0 0
롯데 0 0 0 0 2 0 0 0 0 2 0 0

이근석의 5회 결승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2:1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10.5. 실업야구 3차리그 종합순위

리그 순위 팀명 성적 리그 순위 팀명 성적
타이거즈 리그 1위 제일은행 3승 1무 1패 라이온즈 리그 1위 포항제철 4승
성무 3승 1무 1패 2위 경리단 3승 1패
3위 농협 3승 2패 3위 한일은행 1승 3패
4위 한국화장품 2승 1무 2패 롯데 1승 3패
5위 한국전력 1승 1무 3패 상업은행 1승 3패
6위 홍익회 1승 4패

11. 실업야구 4차리그

11.1. 1경기

1979년 6월 26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2 0 0 0 0 0 2 0 0
상은 0 0 0 0 2 1 0 2 X 5 0 0

5회까지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청룡기 쟁탈 고교야구 결승에 밀려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었고,(고교야구의 당시 인기를 반영하는 상황이다) 7월 2일 재개되었다.

11.2. 2경기

1979년 6월 28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2 1 2 0 0 4 0 0 0 9 0 0
한일은행 0 0 0 0 0 0 0 1 1 2 0 0

6회초 5번타자 정현발의 투런을 포함해 안타만 11개를 때려내며 한일은행을 침몰 시켰다. 이후 8회말,9회말에 각각 유승안윤몽용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으나 그걸로 끝이었다.

11.3. 3경기

1979년 6월 30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포철 0 0 1 0 0 2 2 0 0 5 0 0
롯데 0 0 0 0 0 1 0 0 0 1 0 0

11.4. 4경기

1979년 7월 1일 상업은행 구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경리단 0 1 0 2 0 0 0 0 0 3 0 0
롯데 0 0 0 2 0 0 1 0 1 4 0 0

롯데가 7회말 9번타자 이광렬의 결승 적시타로 4:3 롯데의 승리를 가져갔다.

11.5. 실업야구 4차리그 종합순위

리그 순위 팀명 성적 리그 순위 팀명 성적
타이거즈 리그 1위 농협 4승 1패 라이온즈 리그 1위 포항제철 3승 1무
2위 성무 3승 2패 2위 상업은행 3승 1패
3위 홍익회 2승 1무 2패 3위 롯데 2승 2패
4위 한국화장품 2승 3패 4위 경리단 1승 1무 2패
제일은행 2승 3패 5위 한일은행 4패
6위 한국전력 1승 1무 3패

12. 실업리그 추계리그

12.1. 1경기

1979년 9월 4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상업은행 0 4 0 1 0 0 0 0 0 5 0 0
롯데 5 0 1 0 0 0 0 0 X 6 0 0

1회말, 1번타자 이해창의 중전안타를 신호탄으로 5안타를 기록하면서 상업은행 진종인을 강판시켰고 구원투수로 올라온 하기룡도 8번타자 박순철의 좌측펜스를 넘기는 투런을 맞으며 총 5실점을 해냈다.
?width=400

상업은행도 2회말 롯데 유격수 김형운의 실책을 틈타 4안타 1볼넷으로 4득점을 했지만 역전은 하지 못했다.

12.2. 2경기

1979년 9월 5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0 0 0 1 1 0 0 0 0 2 0 0
한일은행 1 9 0 0 0 0 1 0 X 11 0 0

1회말, 한일은행의 선두타자 홍경태가 롯데 선발 정선두의 2구를 때려서 선두타자 홈런을 만들어내며 대공세의 시발점이 되었다. 2회말 5번타자 임신근의 중전안타 이후 8안타를 쳐내며 타자 일순을 한후 11번째 타자로 등장한 6번타자 윤몽용이 쓰리런 홈런을 터트려 내며 9점을 기록했다.

12.3. 3경기

1979년 9월 8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경리단 0 1 0 0 1 0 1 0 0 3 0 0
롯데 0 0 0 0 0 0 0 0 0 0 0 0

12.4. 4경기

1979년 9월 10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3 0 0 0 0 0 0 3 0 6 0 0
포항제철 1 0 0 0 0 0 1 2 0 4 12 0

롯데는 오랜만에 침체되어있던 중심타선이 1회초에 4안타와 내야강습 1개로 3점을 뽑아내고 8회초에 7번 정현발의 우중간 2루타등 안타 3개와 실책 1개, 몸에 맞는공 1개를 묶어 3점을 보태 12안타로 맞선 포항제철을 6:4로 물리쳤다.

12.5. 5경기

1979년 9월 13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일은행 0 1 0 0 0 0 0 0 0 1 0 0
롯데 3 0 0 2 2 0 0 0 X 7 0 0

1회말 4구를 골라낸 롯데의 선두타자 김형운이 2번타자 이광렬의 안타와 한일은행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냈고 계속된 2사 주자 만루의 찬스에서 7번타자 정현발의 중전안타로 2점을 추가했다.
?width=400

이어 4회말에 4개, 5회말에 2개의 안타로 각각 2점씩을 추가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이경기 승리로 경리단, 한일은행을 제치고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12.6. 실업야구 4차리그 종합순위

리그 순위 팀명 성적 리그 순위 팀명 성적
타이거즈 리그 1위 성무 4승 1패 라이온즈 리그 1위 포항제철 2승 1무 1패
2위 한국전력 3승 1무 1패 2위 롯데 2승 2패
3위 농협 3승 2패 한일은행 2승 2패
한국화장품 3승 2패 경리단 2승 2패
5위 제일은행 1승 4패 5위 상업은행 1승 1무 2패
6위 홍익회 1무 4패

13. 실업야구 추계 결승리그

13.1. 1경기

1979년 9월 14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성무 1 0 0 3 1 1 0 0 1 7 0 0
롯데 0 0 0 0 0 2 1 0 0 3 0 0
?width=400

성무의 차동렬에게 4회초 쓰리런을 맞으면서 7:3 패배를 기록했다.

13.2. 2경기

1979년 9월 15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롯데 2 0 3 0 0 1 2 0 1 9 0 0
포항제철 1 2 1 0 0 0 0 0 2 6 0 0

13.3. 3경기

1979년 9월 16일 서울 운동장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한국전력 3 3 0 4 0 0 3 0 0 13 0 0
롯데 0 4 0 0 0 0 0 3 0 7 0 0

한국전력이 75년 춘계리그 우승이후 4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한국전력의 매서운 공격력은 경기 초반부터 나타났다. 1회,2회에 3번타자 강기섭이 쓰리런을 연타석홈런을 몰아쳤다. 롯데도 반격에 나서 2회말 5안타를 때려내며 6:4로 따라붙었고 이에 한국전력의 공격, 4회초 4번타자 권백행이 쓰리런을 또다시 때려냈다.

이후 권백행은 7회초에 또다시 홈런을 때려냈고 롯데는 8회말 롯데의 6번타자 김한근의 투런을 때려내며 추격의지를 다졌으나 점수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이날 대졸신인 강기섭은 혼자서 6타점을 기록, 실업야구 7년차의 한국전력의 주장 권백행은 4타점을 기록해 두명이 10타점을 기록했다.

14. 코리언시리즈

1차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코리언 시리즈에서 이선희농협 야구단김재박의 성무 야구단을 꺾고 1979년 코리안시리즈에서 포항제철 야구단과 맞붙어 승리를 가져가며 1976년 창단이후 첫 실업야구 정상에 올라섰다.

자세한 내용은 1979년 코리안시리즈 항목 참조.

15. 최종 성적

리그 경기 순위 플레이오프
1차 4 4 0 0 1위/5팀 결승리그 준우승[5]
2차 4 2 0 2 4위/5팀 -
3차 4 1 0 3 3위/5팀[6]
4차 4 2 0 2 3위/5팀
5차 5 3[7] 0 2 2위/5팀 결승리그 탈락[8]
시즌 총합 21 12 0 9 코리안시리즈 우승

16. 정규시즌 개인타이틀

올해 실업야구는 11개팀을 양대리그로 나누어 각각 5차례의 풀리그를 벌여 라이온즈는 총 50경기, 타이거즈리그는 75경기를 치렀다. 라이온즈 소속팀은 각각 20경기씩을, 타이거즈 소속팀은 25경기를 치렀다.

기준 타수의 경우엔 라이온즈리그는 60타수, 타이거즈리그는 75타수다.
79시즌 MVP 정순명 성무
최고수훈선수상 이해창 롯데
최우수감독상 박영길 롯데
우수감독상 허정규 포항제철
지도상 한수길 롯데 자이언트 부장
공로상 한영국 롯데제과 상무이사
특별상 신준호 롯데제과 사장
타격 1위 김인식 성무 .404[9]
2위 강기섭 한국전력 .356[10]
3위 송영운 농협 .350[11]
타점 박찬 농협 20점
김봉연 한국화장품
홈런 김봉연 한국화장품 7개
이광국
도루 김재박 성무 20개
최다승리 정순명 성무 10승
방어율 1위 황규봉 한국화장품 1.59
2위 이선희 농협 2.09
3위 정순명 성무 2.18
타격 1위 이광은 포항제철 .406[12]
2위 윤동균 포항제철 .397[13]
3위 서정환 경리단 .359[14]
타점 윤동균 포항제철 18점
홈런 이광은 포항제철 4개
도루 이해창 롯데 13개
최다승리 천창호 포항제철 5승
정선두 롯데 5승
방어율 1위 천창호 포항제철 2.03
2위 하기룡 상업은행 2.25
3위 정선두 롯데 2.80

[1] 농협야구단과의 이중계약문제로 논란이 일었었다. 이해창 항목 참조.[2] 6회 구원등판[3] 8회 구원등판[4] 3개를 기록[5] 2승 2패 2위[6] 한일은행, 상업은행과 공동 3위.[7] 한 경기는 한일은행과의 타이브레이커 경기였다.[8] 1승 2패 3위[9] 94타수 38안타[10] 87타수 31안타[11] 80타수 28안타[12] 69타수 28안타[13] 68타수 27안타[14] 64타수 23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