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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01:15:04

루비콘 3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루비콘 3
ISB 2262
ルビコン3 | Rubicon 3
파일:메카 버닝썬.jpg
1. 개요2. 역사3. 작중 상황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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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배경이 되는 행성.

인류의 기술과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에너지 자원으로 기대받는 코랄이라는 물질이 발견된 채광 행성이자 식민 행성이다.

2. 역사

인류의 문명을 도약시킬 수 있을 신물질 코랄의 발견으로 인해 적극적인 개척 및 식민지화가 이루어지던 행성이었다. 하지만 코랄은 너무나도 불안정한 물질이었고, 결국 아이비스의 불이라 불리는 대규모 코랄 발화 현상에 의해 행성이 통째로 불타버리며 몰락한다. 주변 성계까지 이 대재앙에 휘말릴 정도였으니 소수의 생존자라도 남은 게 기적이었을 정도.

나름대로 성세를 구가하던 식민 행성 루비콘은 이 여파로 인해 완전히 황폐화되고 말았고, 그 공역은 국제기구인 행성 봉쇄 기구(PCA)의 엄중한 감시 하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봉쇄 구역으로 지정된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아이비스의 불로 전부 전소된 줄 알았던 코랄이 미량이나마 다시 급증하면서 코랄에 눈독을 들인 성간 기업들과 일확천금을 노리던 밀항자 및 용병들이 행성 봉쇄 기구의 눈을 피해 루비콘 3에 침입하게 된다.

이에 대재앙에서 살아남은 난민들의 후손인 '루비코니언'은 루비콘 해방 전선이라는 저항군 세력을 결성해 행성을 봉쇄해 탄압하는 PCA와, 코랄의 수탈을 일삼는 발람 인더스트리아르카부스 코퍼레이션 같은 성간 기업들에 맞서 싸운다. 그렇게 루비콘은 아이비스의 불로 인한 대재앙 이후 기나긴 자원 전쟁과 탐욕 싸움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며 전쟁의 화마에 휩쓸리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황폐화된 루비콘 3에 핸들러 월터의 비밀스런 지시를 받은 강화 인간 C4-621이 도착하게 된다.

3. 작중 상황

4. 기타


[1] BAWS도 루비콘 해방 전선과 연결됐다.[2] 지하의 연구도시로 향하는 길목에 파괴된 밀웜 포드가 있는 것을 보면 아이비스의 불 이전에도 코랄을 이용한 밀웜 사육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3] 게다가 우주 진출이 보편화된 먼 미래에서 곤충을 식량으로 쓰는 건 SF 장르에선 그리 이상한 일도 아니며, 현실에서도 훌륭한 미래 식량으로써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