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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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전기차 회사 루시드 그룹이 2016년 12월 공개한 F-세그먼트 전기 대형 세단. 2020년 4월 10-19일 예정된 뉴욕오토쇼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2020년 9월 9일 온라인으로 공개되었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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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
2007년 설립된 전기차 전용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생산하던 아티에바(Atieva)는 2016년 돌연 전기차 생산을 선언하면서 회사명을 루시드 그룹로 변경하였고 2018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 Public Invest Fund)로부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770억원)의 투자를 받으면서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생 전기차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인적자원을 확보해둔 상태라 양산차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대규모 투자를 연이어 성공시키고 있다. 루시드모터스에는 테슬라 모델S의 핵심 개발자였던 피터 로린슨을 주축으로, 테슬라 출신의 기술진이 대거 이직한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 지분이 루시드 전체 지분의 61%가 넘으며 PIF 계열사를 통해서 루시드에 대한 금융지원등을 아끼지 않고 있다.[1]
여타 중국 전기차[2]의 미국 진출이나 수소전기 트럭 니콜라 스캔들과 달리, 기술력에 대한 공인을 받은 계기가 세계 최대 전기차 모터스포츠 리그인 포뮬러 E의 배터리 설계를 루시드가 독점하면서 첫 양산차가 나오기 전에도 기술력을 어느 정도 인정 받은 상태였다. 요약하면 투자제안서만 가지고 이미지만 쌓는 펀딩 스캠은 아니고 실제 제품 기술력[3]이 있다는 것.
루시드모터스가 2020년 9월 9일 온라인으로 공개한 첫 양산차 'Air(에어)'는 지난 2016년 공개된 콘셉트카의 완성형으로서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위치한 7억달러(한화 약 8240억원), 연간 최대 13만대 생산가능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의 에어는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 수준의 차체크기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내공간의 거주성을 우선시한 패키징 덕분에 플래그십인 7시리즈이나 S클래스 수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00마력 사양의 엔트리 트림[4]을 시작으로 최대 1080마력의 고성능 버전까지 갖출 전망이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엔트리 트림의 경우 약 380km이며 최대 832km[5]이다. 차량에 탑재될 리튬이온 배터리는 LG화학으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해당 자동차 업계에서는 신생 전기차 업체인 루시드모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자본으로 전기차 출시와 생산 전용공장까지 연이어 완성시킨 사례를 거론하며, 기존의 전기차 업체와 전통 자동차 메이커의 사이에서의 간극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 모델 S의 대항마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격이 높다며 외면받기도 하는데, 다른 전기차들과는 큰 차이가 없는데다 모델 S의 열악한 내장재 품질도 한몫 한다.[6]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R은 여태 미국시장에서 인증된 모델 중 가장 긴 항속거리를 갖는다고 한다. 또한 충전속도도 350kW 파워 공급 시 평균 충전률이 250kW에 달해 테슬라나 포르쉐 등 타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충전속도를 자랑한다.#
드림 에디션 퍼포먼스의 경우, 런치로 앞서나가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를 쿼터마일에서 따라잡고, 롤링 하프마일에서는 아예 따돌리는 무시무시한 가속력을 가지고 있다.
2.1. 에어 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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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사파이어 |
해거티의 드래그 레이스에서 사파이어 프로토타입이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부가티 시론 퓨어 스포트, 두카티 파니갈레 V4 SP2와 대결했다. 기존의 에어는 모델 S 플래드와 8대 간격으로 뒤처진 반면 사파이어 프로토타입은 3대 간격으로 시론 푸어 스포트보다 앞섰다. 또한 가장 빠르다는 바이크인 두카티 파니갈레[7]와의 1:1 대결에서도 초반 가속력으로 앞지르며 1/4 마일을 9.1초로 끝내 더 빨리 도달했다.
2.2. 제원
LUCID AIR | ||||
트림 구분 | Pure (RWD / AWD) | Touring | Grand Touring (일반 / 퍼포먼스[8]) | Sapphire |
생산지 |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 | |||
배터리 종류 | 리튬 이온 배터리 팩 | |||
배터리 용량 | 88 kWh | 93 kWh | 112 kWh | 118 kWh |
충전 전력 | 250 kW | 300 kW | ||
최고 출력 | 430 hp / 480 hp | 620 hp | 819 hp / 1,050 hp | 1,234 hp |
최고 토크 | 600 Nm | 1000 Nm | 1,200 Nm | 1,939 Nm |
제로백[0-60mph] | 4.5 secs / 3.8 secs | 3.4 secs | 3.0 secs / 2.6 secs | 1.89 secs |
최고속도 | 200 km/h | 250 km/h | 270 km/h | 330 km/h |
항속거리[EPA] | 671 km / 659 km | 617 km | 754 km / 717 km | 687 km |
전장 | 4,975.3 mm | |||
전폭 | 1,937.2 mm | |||
전고 | 1,410 mm | |||
축거 | 2,960 mm | |||
탑승인원 | 4 - 5명 | |||
브레이크 | 통합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 |||
공차중량 | 2,100 kg ~ 2,383 kg[예상치] | |||
트렁크 용량 | 202 L (전면) / 456 L (후면) | |||
가격 | $77,400 / $82,400 | $95,000 | $125,600 / $149,600 | $249,000 |
====# 드림 에디션 #====
2021년 4분기 출시된 한정판 모델이다.
LUCID AIR | ||
트림 구분 | Dream Edition Range | Dream Edition Performance |
배터리 용량 | 118 kWh | |
충전 전력 | 300 kW | |
최고 출력 | 933 hp | 1,111 hp |
최고 토크 | 1,390 Nm | |
제로백[0-60mph] | 2.7 secs | 2.5 secs |
최고속도 | 270 km/h | |
항속거리[EPA] | 837 km | 758 km |
공차중량 | 2,383 kg |
3. 경쟁차량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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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중국 지분 등은 모두 매각된 상태이다.[2] 패러데이 퓨처 등 2015년을 전후해 중국계 전기차의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이 줄을 이었으나 성공사례는 전무하다.[3] 임원진들이 매우 화려하다 테슬라 모델S의 개발자 피터 롤린슨을 주축으로 자동차 업계 분야에 잔뼈가 굵은 임원진들과 현대차와 GM의 자율주행 개발을 담당했던 이진우 박사, 소프트웨어 부문에는 애플 임원 출신들이 대거 고용되었다. 또한 아람코와 루시드의 스팩 상장을 담당하고 루시드 그룹의 2대 주주인 처칠 캐피탈 CEO 마이클 클라인도 루시드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4] 현재 미공개, 2022년 출시예정[5] 800마력 버전 Air Grand Touring의 경우 UP TO 517 MI RANGE[6] 천연가죽은 핸들에만(...) 들어가며, 이마저도 옵션이다.[7] 모토아메리카 수퍼스포트 챔피언인 조쉬 해런이 주행했다.[8] 미국, 캐나다 한정[0-60mph] [EPA] [예상치] [0-60mph] [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