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페인의 화가. 사망 당시 세계 최고령 화가이자 스페인 내 최고령 남성, 갈리시아 지역 내 최고령자였다.2. 생애
1912년 12월 29일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에서 태어났다. 마리스타 교육수사회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1935년 마드리드로 이사하여 산 페르난도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1936년 스페인 내전 당시 국민파에 징집되어 참전했고 북부 전선에서 두 발의 총을 맞았다. 그 중 하나는 뇌와 가까운 곳에 맞았고 그로 인해 영구적 청각장애를 겪었다.
종전 후 학업을 마치고 마드리드와 비고의 미술공예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일했다. 1960년 비고 지역 전시회에서 2위, 1962년 국립 미술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다.
2022년 8월 23일 마리아 카르멘 누체 포로(110세)가 사망하면서 갈리시아 내 최고령자가 되었고, 같은 해 9월 28일 안토니오 알바라도 라르고(110세)가 사망하면서 스페인 내 최고령 남성이 되었다.
2024년 1월 14일, 고향인 갈리시아 비고에서 향년 111세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3. 여담
- 110세의 나이에도 그는 여전히 그림을 그렸고 혼자서 도움 없이 걸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