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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6:01:02

루이젤드 스펠디아

루이젤드 스펠디아
ルイジェルド・スペルディア
Ruijerd Superdia
파일:Ruijerd.jpg
{{{#!wiki style="margin: -5px -10px"
<colbgcolor=#4c9c54,#4c9c54><colcolor=#fff,#fff> 본명 루이젤드 스펠디아
(ルイジェルド・スペルディア, Ruijerd Superdia)
이명 데드엔드 (デッドエンド)[1]
번견 (番犬)
역전의 영웅
출생 마대륙 바비노스 지방
종족 스펠드족
성별 남성
나이 566살[2]
신장 190cm
가족 루웰리아 스펠디아 (아내)[a]
루이벨트 스펠디아 (아들)[a]
[ 완결 이후 ]
노른 그레이랫[5] (아내)
루이세리아 스펠디아 (딸)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나미카와 다이스케

[[미국|]][[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퍼 웨캄프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
3.1. 본편
4. 전투력5. 설정화6. 기타

[clearfix]

1. 개요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의 등장인물.

피트아령 전이사건 이후 마대륙으로 랜덤전이한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보호하며 아슬라로 데려온 가혹한 과거를 가진 스펠드족의 베테랑 전사.

2. 특징

2.1. 외모

세간에 알려진대로 녹색 머리칼에 이마 한가운데에 붉은 보석같이 생긴 세번째 눈이 달려있다. 오른쪽 이마에서 브터 미간을 거쳐 왼쪽 뺨까지 이어지는 큰 흉터를 지니고 있어 꽤 흉악해보이나 스펠드족 자체는 전원이 미남미녀라 여자라면 에리스와 실피의 장점만을 합쳐 나올곳 나오고 들어갈곳 들어간 미인, 남자라면 파울로나 루크같은 이세계 기준 미남은 아니나 현실세계 미남이라 하니 흉터만 제외하면 근본적으론 잘생겼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든 듯...

마대륙 리카리스에서는 루데우스의 조언에 따라 머리를 탈색시키고 파랗게 물들인 후 루데우스의 미굴드족 펜던트를 걸고 미굴드족[6] 행세를 한적이 있으나 노코파라의 농간에 말려 실패, 다만 자신의 녹색머리가 공포감을 조장한다는걸 깨닫고 아예 빡빡 밀어버리고(...) 세번째 눈도 가리기위해 리카리스에서 구매한 보호구를 머리띠삼아 두르고 다닌다. 이는 루데우스 여동생편까지 이어지다가 비헤이릴에서 스펠드족 생존자 마을에 합류한 후 다시 머리를 길러 원래의 더벅머리가 됐다.

2.2. 성격

400년 이상을 종족단위로 핍박받고 박해받아오다보니 사회성이 죽어 괴팍할 정도로 과묵하고 감정표현이 서투른데다 엄격하긴 하지만 원래 성격자체는 배려심 깊고 따뜻한 편인듯 하다. 특히 어린아이들을 좋아해 어떻게든 도와주고 아이를 해치려 하면 통제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광포해진다고... 스펠드족 전사대의 엄격한 명예규정이라도 있는건지 어떻게 보이던 상관없이 사소한 범죄조차 용납하지 않으려들고 한번 꺼낸 약속은 꼭 지키려는 완고함과 책임감도 있다.

다만 자신의 탓으로 실추된 스펠드족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마대륙을 정처없이 방랑하고 있으나, 뚜렷한 비전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의도와는 달리 마대륙에서는 데드엔드(=마주치면 죽는다)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과거 #===
마대륙 바비노스 지방의 한 스펠드족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재능넘치고 근면하기까지해 불과 수십년만에 스펠드족 전사단의 전사장으로 선출되는 전무후무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어릴때부터 누나처럼 자신을 보살펴주던 여성인 루웰리아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인 루이벨트를 두게되었다.

이후 라플라스 전역당시 루이젤드는 전사대와 함께 전역에 참전하였고 마족의 영웅, 마신 라플라스의 친위대이자 주력 특수부대로써 기용되었다. 스펠드족은 종족 자체가 강인한 전투종족인데다 이마의 붉은 보석이 레이더 역할을 해 적군의 기습은 무조건 사전에 감지해내고 기습과 야습은 반드시 성공시키는 명수들만 모인 정예부대였기에 전역 초기만 해도 스펠드족은 명예와 존경의 대상이였다고.

전역 중기, 라플라스가 전사대에게 '악마의 창'을 하사해 사용할 것을 종용했으나 스펠드족의 창은 태어날 때부터 달고 있던 꼬리가 경화되고 몸에서 떨어져나간 것으로 만든 창으로 스펠드족의 창은 무기나 도구이기 이전에 그 자체로 신체의 일부이자 자신의 혼이자 긍지로 여겼기에 아무리 영웅 라플라스의 명령이라도 자신의 창이 아닌 다른 창을 사용하는것에는 모두들 거부의사를 내비쳤지만 당시 전사장이였던 루이젤드가 창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창은 새까맣게 생긴데다 이상한 오오라까지 내비쳐보이는게 한눈에 봐도 수상해보이는 그야말로 마창이였지만 창을 사용함으로써 라플라스에 대한 확고한 충성심도 내비칠수 있고, 무엇보다 창 자체의 능력도 대단했기에[7] 아무 생각 없이 전투에 임할수 있었다고 한다.

스펠드족 전사단은 하사받은 마창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더욱 강력해졌지만 과격해지기 시작했고 이윽고 피아식별도 할 수 없게되어 눈에 보이면 적군인 인족은 물론이거니와 아군인 마족도 가차없이 전부 죽이자 악마라며 기피당하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같은 종족, 같은 전사단끼리도 싸우기 시작했으며 부모, 가족, 형제조차도 찔러죽이기 시작했는데 이 참극을 전사단의 그 누구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질 않았고 알아차리지도 못했다고 한다.

루이젤드 또한 창의 힘에 취해 날뛰었고 미쳐서 자신의 마을조차 알아보지 못한채 전사대와 함께 마을을 습격해 주민들을 죽이게 된다. 이 때, 아들 루이벨트가 목숨을 바쳐 루이젤드의 창을 가까스로 부숴 루이젤드를 해방시키고 그의 눈 앞에서 전사한다.[8] 미쳐서 가족들을 제손으로 죽이고 아들이 목숨바쳐 자신을 살리고 죽는걸 눈앞에서 본 루이젤드는 아들의 창으로 살아남은 전사단의 마창을 전부 부러트려 해방시켜 주었으나 그들 역시 루이젤드처럼 미쳐날뛴건 매한가지였다. 이마의 보석이 깨진자들, 팔다리가 없어져 만신창이가 됐음에도 싸움에 미쳐 가족에게 손댄걸 후회하며 슬퍼하는 자들 뿐이였고, 그렇게 얼마 안 되게 살아남은 스펠드족은 뿔뿔이 흩어져버려 종족이 몰락해버리고 만다.

이후 악마라는 평판이 뿌리잡힌 스펠드족을 멸절시키려는 인족의 물량공세에서 탈출했고 전사대의 충성심을 멸족으로 갚아준 라플라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몇년간 잠복해있다가 마신살의 영웅들과 라플라스의 전투에 참전해 라플라스의 약점을 간파하고 기습하여 봉인에 성공시킴으로써 복수에 성공하게 된다. 이때 유일하게 라플라스에게 치명상을 입힌 장본인이며 용신 울펜이 용신 명송을 사용할 틈을 벌어주었기에 사실상 루이젤드가 없었으면 라플라스를 봉인할 수 없었고 루이젤드가 전투의 판도를 뒤집은 셈이다. 그렇기에 역전의 용사라고도 불린다.

허나 라플라스가 패배했다 한들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바꿀 방법은 없었고 스펠드족의 악평은 이미 전 세계에 뿌리를 내려 어딜가던 공포와 혐오에 박해받을 뿐이였다고. 그렇게 스펠드족의 악명을 씻고 명예를 되찾을 방법을 찾기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3.1. 본편

전이사건으로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만나면서 큰 전환기를 맞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엔 루데우스 일행을 보호해줘야 할 아이로 취급했으나, 여행을 함께하면서 루데우스의 진심에 감화되고, 성장해가는 에리스의 실력을 인정하며 동료가 되는 인물이자 루데우스와 에리스에게 있어서도 정신적, 육체적, 기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엔 루데우스의 여동생들을 호위하여 데려오는 임무를 자청하기도 하며, 마대륙의 수색을 접고 중앙대륙을 돌아다니며 생존한 일족들을 찾는다. 그리고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데려다 준 후에 안심하고 헤어져 돌아간다.

이후 파울로의 부탁을 받고 루데우스의 여동생들을 루데우스에게 데려오고 생존한 일족들을 찾으려다가 루데우스의 집 앞에서 바디가디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바디가디를 경계한 그였으나 바디가디는 친절하게 루이젤드가 그토록 찾던 스펠드족 생존자들을 만나게 해주고 사라진다. 이후 루이젤드는 스펠드족 생존자들을 도와줬던 것으로 보인다.[9]

23장 결전편에서 숲 속 스펠드족 마을을 찾은 루데우스앞에 루이젤드가 나타나고 명왕 비타와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에 기스가 찾아와 역병의 진행을 멈춰주는 대신 동료가 되라고 제안했다고 한다. 루데우스의 설득에 적이 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가는 듯 했지만 갑자기 비타에 의해 몸을 조정당해 루데우스에게 키스한다. 그로인해 루데우스의 몸 속에 명왕 비타가 침입하고 루데우스는 비타에게 정신조작을 당해 몸을 빼앗기는듯 했지만 전대 사신이 명왕 비타를 죽이기 위해 만든 반지를 끼고 있어서 무사했고 반대로 비타가 허무하게 죽는다.

명왕 비타는 반지에 의해 사망했지만 스펠드족의 병으로 인해 사경을 헤멘다. 이후 각국에 보낸 도움 요청에 의해 도착한 크리프의 드라인병이라는 추리와 소커스 풀 처방에 따라 스펠드족은 병에서 해방된다. 이때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자신의 저주를 옮긴 이유와 인신이 스펠드족을 멸망시키려고 한 진실이 밝혀졌는데 스펠드족의 특유의 신체인 이마에 있는 보석같이 생긴 눈이 마신 라플라스 약점을 찾기에 수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고 마신 라플라스는 혹시 모를 스펠드족의 공격을, 인신은 올스테드가 라플라스 비옥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스펠드족을 멸망시켜 자신의 최후를 막고자 하기 위해 꾸민 음모로 밝혀졌다. 이후 에리스와 함께 전 검신을 처치하고 북신 3세, 투신 등의 강적과의 싸움에도 참전하여 백업으로 큰 도움을 준다.

루데우스가 존재하지 않는 원래 역사에서는 모험가가 되어 마대륙까지 흘러온 노른을 구해주고 친해져 결혼까지 이른다. 그리고 노른과 결혼하여 낳은 딸 루이세리아가 스펠드족 최후의 전사로 살아남아 부활한 라플라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고 한다. 하지만 루데우스에 의해 스펠드족 전체가 살아남게 되어 역사가 크게 바뀜으로서 루이세리아의 탄생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이전 루프에서 올스테드는 루이세리아에게는 큰 빚을 졌다면서 그녀를 태어나게 하고 싶다고 루데우스에게 부탁을 하였고 루데우스는 이를 위해 노른과 루이젤드와의 혼담을 은근슬쩍 진행한다. 의외로(?)[10] 노른과 루이젤드 모두 상대에게 마음이 있던 터라 혼담은 아주 손쉽게 성립되었고 이전 역사처럼 두 사람 사이에서 루이세리아가 탄생하게 된다.[11] 루이세리아는 이전 루프처럼 험난하게 자라지는 않지만 최종 결전에는 참여하는 모양이다.

4. 전투력

이 남자는 강하다. 길레느, 혹은 그 이상으로 강하다.

내 마술로 이길 수 있을까? 대항은 할 수 있겠지. 근접전투를 특기로 삼는 자를 상대하는 시뮬레이션이라면 몇 차례나 거듭했다. 파울로, 길레느, 에리스,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은 모두 근접전투의 전문가였다. 루이젤드는 그중에서도 아마 제일 강하다.
엄청난 신체능력이었다. 길레느도 엄청났지만, 민첩성을 수치로 표현하자면 루이젤드가 웃돌지도 모르겠다.
강함을 기준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루이젤드는 존경할 만한 인물이었다.
루데우스 그레이랫
가혹한 마대륙 내에서도 손꼽히는 전투종족인 스펠드족의 전사대장으로 1,2차 인마대전보다도 치열하고 잔인했다던 라플라스 전역의 참전용사이자 생존자, 많은 역경을 넘어온 베테랑이다. 첫 등장때부터 이미 제급 검사와 맞먹는 상당한 실력을 가진 전사로, 작가의 언급으로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운과 조건만 갖춰진다면 하위열강 상대로도 경우에 따라 이기는 것이 가능한 실력이라고한다.[12]

초반부터 등장해서 체감이 잘 안되지만 마지막까지도 루데우스가 근접전에서 항상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자 기준점으로 삼을 정도로 강하다.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에리스와 루이젤드의 강함은 동급이며 평지에선 에리스가 유리하고 숲처럼 나무나 바위 같은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선 루이젤드가 유리하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순수강함은 칠대열강에는 못 미치지만 라플라스 전역시점엔 '악마의 창'을 사용하여 신체능력을 몇배로 끌어올리고 마술조차 무효화시켰는데 이때의 루이젤드는 칠대열강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악마의 창이 없는 스펠드족은 그냥 조금 강할뿐인 전사에 불과했으나 악마의 창이 없이도 적군의 포위를 돌파하며 살아남은 것을 보면 루이젤드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

5. 설정화

파일:img_character08_sp.png
파일:루이젤드 설정화.png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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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주치면 죽는다[2] 3권 기준.[a] 라플라스 전역 중 사망[a] 라플라스 전역 중 사망[5] 결혼 이후 부부동성에 의해 노른 스펠디아로 개명[6] 미굴드족은 중년이여도 중학생 정도의 외모라 루이젤드와는 차이가 있었으나 미굴드족은 마대륙 내에서도 소수민족이라 구분할줄 아는사람이 별로 없었다고...[7] 신체능력을 몇배로 끌어올리고 마술을 무효화하고 감각을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서 압도적인 전능감을 주었다. 덕분에 라플라스 전역 당시 스펠드족은 전세계에서 공포의 대상 그 자체였다고 한다.[8] 코믹스 판에서 스펠드 전사들의 몸이 고깃덩이가 되어 널려있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팔다리가 한쪽씩 날아간채로 안도하고 있는 그의 아들을 볼 수 있다. 당시 미쳐있던 루이젤드는 아들의 손가락을 씹고있을 정도로 정신이 망가져 있었다.[9] 바디가디가 이렇게 해준 이유는 원래 스펠드족은 그의 영민 종족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스펠드족이 탄압받는 것에 대해서 누구보다 가슴아파해왔던 것으로 보였고, 그렇기에 스펠드족을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뻤던 것으로 보인다. 허니 이렇게 루이젤드를 도울 수 있었던 것에는 기스로부터 받은 인신의 정보 때문이었고 결국 이로 인해 인신에게 빚을 진 바디가디는 인신의 사도가 된다.[10] 루데우스와 록시가 운명으로 엮여 이어지는 것과 비슷하게, 루이젤드와 노른 역시 운명의 힘이 작용해 서로 끌리기 쉬운 듯하다.[11] 이로써 파티 데드엔드 멤버 전원이 진짜 한 가족이 되었기에 코끝이 찡한 부분.[12] 이것은 사실 루이젤드뿐만 아니라 제급 실력을 가진 검사들은 대부분이 해당한다. 실제로 검제급의 실력자인 에리스는 열강하위급의 강자인 산도르와 4번 싸워서 한 번은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