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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01:37:39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파일:PtO7CAj.jpg
장르 미스터리
작가 유지나
연재처 네이버웹소설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5. 12. 02. ~ 2016. 07. 20.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5.2. 경찰5.3. 청운파5.4. 이수현의 주변5.5. 강희주의 주변
6. 소설에 등장한 그림7. 미디어 믹스
7.1. 웹툰
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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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미스터리 웹소설. 작가는 유지나, 삽화가는 정창윤.[1]

2. 줄거리

미술치료사인 희주의 고즈넉한 하늘 공방에 어느 날 이수현이라는 킬러가 찾아온다. 그는 스스로를 끔찍한 괴물이라고 믿고 있었고, 이 세상을 살아갈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눈 깜빡하지 않고 남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을 하고 있는 자였다.

그런 수현과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미술치료를 시작하는 희주. 희주는 그의 그림에서 무엇을 찾았을까? 희주는 과연 수현을 치유할 수 있을까? 괴물은 과연 누구였을까?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5년 12월 2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7월 20일 총 68화로 완결되었다.

4. 특징

로맨스가 대부분인 네이버 웹소설에서 키스의 여왕과 함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품이다.

미술치료라는 소재가 특징이며, 실제로 소설 속에 작가의 미술치료에 대한 지식과 정보 역시 풍부한 편이다.

히로인 강희주가 미술치료로 내담자 이수현의 내적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이 매우 아름답고 훈훈하게 그려져서 힐링물, 치유계적인 성격도 띤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5.2. 경찰

5.3. 청운파

5.4. 이수현의 주변

5.5. 강희주의 주변

6. 소설에 등장한 그림

소설 속에 가끔 화가가 그린 그림들을 인용하곤 하는데 그것들을 적어놓은 목록이다.

1. 프롤로그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홀로 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2. 8화. 엄마
메리 카시트: <Reine Lefebre And Margot Before A Window>, 이수동: <겨울 사랑>

3. 10화. 눈물의 맛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눈보라>

4. 14화. 괴물과의 계약
아놀드 뵈클린: <죽음의 섬>

5. 15화. 시리도록 푸르른 분노
에드바르 뭉크: <담배를 든 자화상>. 마르크 샤갈: <산책>

6. 26화. 짐승의 울부짖음
빌헬름 하메르쇠이: <햇빛 속에 춤추는 먼지>

7. 30화. 푸른 폭풍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

8. 33화. 소년의 흔적
구스타프 클림트: <사랑>

9. 36화. 고요함의 온기
존 앳킨슨 그림쇼: <연인>

10. 37화. 질투
샤를 앙그랑: <길 위의 연인>

11. 39화. 앉아 있는 악마
미하일 브루벨: <앉아 있는 악마>

12. 40화. 콜라주- 위험한 장소 만들기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13. 44화. 아들을 잡아 먹는 사투르누스
프란시스코 데 고야: <아들을 잡아 먹는 사투르누스>

14. 45화. 지팡이를 쓰는 남자
아르힙 쿠인지: <야경>

15. 52화. 어둠의 가장 깊은 곳
에곤 쉴레: <죽은 어머니>

16. 55화. 죽음이 찾아온 시각
빈센트 반 고흐: <슬픔>

17. 57화.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르네 마그리트: <연인>

18. 59화. 신음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해변의 수도승>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네이버 시리즈에서 웹툰화되었다. 작가는 장모치.

8. 기타

9. 외부 링크



[1] 여담이지만 일러스트가 굉장히 아름답다. 일러스트 덕분에 소설에 더 몰입이 잘 될 정도. 직접 링크로 들어가서 보는 것을 추천.[2] 사실은 죽지 않았다. 정시은 단락 참조.[3] 하늘에 붉은 초승달이 떠 있고 문 앞에 얼굴 없는 소녀가 앉아 울고 있는 꿈[스포일러1] 사실은 살아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유혜경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사건 당시 유혜경은 창녀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게 되나 비참한 혹평만 듣게 되고 좌절한다. 정시은을 모델로 유혜경이 그린 창녀가 창녀가 아니라 성녀같다는 것. 이 모든 것을 정시은의 탓으로 돌린 유혜경은 정시은의 영혼을 다치게 해 진짜 창녀를 그릴 계획을 꾸민다. 청운파의 조직원을 매수해 정시은을 유린하나 정시은은 유린을 넘어 사망해버렸고 그녀는 비로소 죄책감을 느낀다. 이후 유혜경이 누나의 사건을 사주한 자라는 것을 알게 된 이수현이 유혜경을 살해하고 그녀는 악몽을 멈추어 주어 고맙다며 사망한다. 여기가 끝인 줄 알았으나... 아직 조상기가 남아 있다(...) 본래 정시은과 연인이던 조상기는 정시은이 동생인 이수현을 데리고 온 후로 계속 자신과 같은 밑바닥 삶으로부터 벗어나려 하자 초조함을 느끼던 중 일이 터진다. 자신까지 건사해야 할 누나의 고생을 염려한 이수현이 조상기에게 자신도 업소에서 일할 것을 부탁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시은은 조상기에게 모든 것을 퍼부었고 이로 인해 조상기는 정시은을 증오하게 된다. 사건 당일날 같은 조직원이 정시은을 유린하라는 유혜경의 사주를 받은 것을 알았음에도 이를 방치했으나 정시은을 완전히 외면하지는 못했는지 결국 사건 현장으로 향한다. 그러나 도착 직후 쓰러져 있는 정시은에게 너도 똑같은 새끼라는 야멸찬 말에 분노해 철근 콘크리트를 추락시킨다. 이후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정시은을 제주도로 빼돌려 보호하고 이수현에게는 누나가 죽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이수현은 우창진에게 누나의 행방을 듣고 찾아와 조상기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나 정시은은 조상기에게 복수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정시은 사건은 여러모로 굉장히 안타깝고도 복잡한 사건인데 1. 유혜경은 피해자인 줄 알았으나 가해자였고 2. 정시은은 피해자인 것은 맞으나 여러가지 의미로 조상기에게 있어선 가해자이다. 3. 조상기 역시 이수현과 마찬가지로 가해자인 것으로만 추정되었으나 그도 여러가지 의미로 정시은에 의한 피해자. 4. 이수현 단락에도 있지만 이수현 또한 가해자인 줄만 알았으나 유혜경&조상기에 의한 피해자이다. 5. 더불어 강희주도 누나의 복수를 완수한 이수현에 의한 피해자. 결론은 복수는 돌고 돈다는 것. 본 작의 주제가 용서와 화해인 것을 상기시키는 대목이다.[스포일러2] 아내인 유혜경이 시어머니(강 교수의 친어머니)를 모델로 늙은 창녀를 그리면서도 해맑게 웃으며 만족스러워하자, 강창수는 그런 아내를 혐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