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white><tablebordercolor=#191919>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경기 일정 |
플레이-인 | 그룹 (9/30~10/3) | A조 | B조 | ||
녹아웃 | 녹아웃 (10/4~10/5) | ||||
그룹 (10/8~10/17) | A조 | B조 | C조 | D조 | |
녹아웃 | 8강 (10/21~10/24) | ||||
4강 (10/30~10/31) | |||||
결승 (11/6) | |||||
결산 |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의 그룹 스테이지에 관한 문서이다.10월 8일부터 10월 11일까지 1라운드를 진행하고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2라운드를 진행하여 총 8일 동안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 풀 배정
2022 MSI에서 4강에 진출한 LCS의 1번 시드가 다시 1번 풀로 올라갔고, 5위를 기록한 PCS의 1번 시드가 2번 풀로 내려갔다.LPL같은 경우, 최근 3번의 국제 대회[1]를 전부 우승했기 때문에, 상위권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3번 시드는 그대로 3번 풀에 배치되었다.[2]
그룹 스테이지 진출팀 | |||
FNC | DRX | EG | RNG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풀 배정 | ||||
풀 1 | ||||
LPL 1시드 JDG | LCK 1시드 GEN | LEC 1시드 RGE | LCS 1시드 C9 | |
풀 2 | ||||
LPL 2시드 TES | LCK 2시드 T1 | LEC 2시드 G2 | PCS 1시드 CFO | |
풀 3 | ||||
LPL 3시드 EDG | LCK 3시드 DK | LCS 2시드 100 | VCS 1시드 GAM | |
풀 4 | ||||
LPL 4시드 RNG | LCK 4시드 DRX | LEC 3시드 FNC | LCS 3시드 EG |
3. 조 편성
{{{#!folding [ 플레이-인 4번 풀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 경우의 수 펼치기 · 접기 ] | <tablebgcolor=white,#1c1d1f><tablebordercolor=#191919><tablealign=center> 플레이-인 4번 풀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 경우의 수 | |||||
<rowcolor=#fff> 조 | 팀 | A조 | B조 | C조 | D조 | |
A조 | ||||||
B조 | ||||||
[특] | [특] | |||||
그 외 | ||||||
파란색: 확정 / 초록색: 가능 / 빨간색: 불가능 |
3.1. A조
그룹 스테이지 A조 | |||
C9 | T1 | EDG | FNC |
2017 월즈 A조와 같은 라인업이 형성되었는데, C9 입장에서는 풀 1팀이 받을 수 있는 최악의 조 편성을 받아버리고 말았다.[5] 포스트시즌 기준 LCS의 유일한 희망에 가까운 C9이 이런 상황에 처하면서 LCS는 올해도 3시드의 기적이 아니면 8강 0팀이라는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말았다.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RNG가 진출했기에 A조에는 프나틱이 배정되어 조 편성이 확정되었다.
3.2. B조
그룹 스테이지 B조 | |||
JDG | G2 | DK | EG |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DRX가 직행했고,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EG가 진출했으므로 EG가 B조로 배정되어 조 편성이 확정되었다.
3.3. C조
그룹 스테이지 C조 | |||
RGE | TES | GAM | DRX |
로그 입장에서는 담원과 GAM의 자리가 바뀌었으면 월즈에서 3년 연속으로 담원+LPL 2시드를 만나는 대참사를 경험할 뻔했으나, 다행히 담원 대신 GAM이 들어오게 되었다. 또한 풀 2와 풀 3팀으로 LCK, LPL 팀을 나란히 받게 되는 운명을 C9에게 넘기게 된 것 또한 로그 입장에서는 매우 호재이다. 확실한 2위를 노리기 위해서는 VCS와의 기분 나쁜 상성에 발목 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할 듯. 어차피 같은 풀의 CFO를 만날 수 없는 TES 입장에서도 LCK 1, 3시드를 모두 피하는 상당히 좋은 대진을 받아들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DRX가 1위로 직행했기 때문에 C조로 배정받아 조 편성이 확정되었다.
3.4. D조
그룹 스테이지 D조 | |||
GEN | CFO | 100 | RNG |
젠지는 C9과 반대로 풀 1팀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조 편성을 받았다. CFO는 풀 2의 독보적인 최약체팀이며 전년보다 1년 내내 폼이 크게 떨어진 상태인 100도 풀 3에서 GAM을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팀으로 분류되기 때문. 참고로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RNG가 올라오게 되었는데 어차피 다른 LPL 팀인 TES, EDG보다는 낫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풀 4 자리에 RNG가 오는 것도 크게 불만은 없는 상황이다.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RNG가 진출해 D조로 배정되어 조 편성이 확정되었다.
4. 일정
각 팀들이 단판 더블 라운드 로빈을 치른다. 1라운드는 4일 동안 진행되는데, 하루에 한 조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한 경기씩, 총 6경기가 진행된다. 2라운드는 4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에 한 그룹씩 남은 모든 경기를 진행하는데, 기본적으로 각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를 치르며 필요 시 순위 결정전까지 진행한다.- 경기 시작 시간
- 1라운드 - 10월 8일 ~ 10월 11일 오전 6시 KST
- 2라운드 - 10월 14일 ~ 10월 17일 오전 4시 KST
또한 작년 월즈의 RNG 특혜 논란 중 2라운드의 연속 경기와 관련한 내용이 있던 것을 의식했는지, 올해 월즈의 2라운드 경기는 풀 1팀을 제외하면 무조건 연속 경기가 한 번씩은 배치되도록 조정되었다.
특이하게도 1라운드 4일차를 제외한 모든 날의 마지막 경기가 LCK vs LPL 경기로 편성되었다. 또한 1라운드의 모든 날의 5, 6번째 경기가 동양권 팀들의 경기로 편성되었는데, 동양권 국가와 북미의 시차를 고려하여 편성한 것으로 추측된다.[6]
4.1. 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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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중계진 | ||||
경기 | 캐스터 | 해설자 | ||
1일차 | 전용준 | 이현우 | 강승현 | 허승훈[객원] |
2일차 | 전용준 | 이현우 | 고수진[객원] | |
3일차 | 성승헌 | 강승현 | 임주완[객원] | |
4일차 | 성승헌 | 이현우 | 남태유 | 조재읍[객원] |
4.2.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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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중계진 | ||||
경기 | 캐스터 | 해설자 | ||
A조 | 전반 | 성승헌 | 이현우 | 강범현 |
후반 | 전용준 | 배준식[객원] | ||
B조 | 전반 | 전용준 | 하광석 | 강범현 |
후반 | 성승헌 | 강승현 | 장용준[객원] | |
C조 | 전반 | 전용준 | 이현우 | 남태유 |
후반 | 이채환[객원] | |||
D조 | 전반 | 전용준 | 강범현 | 남태유 |
후반 | 성승헌 | 강승현 | 김정민[객원] |
5.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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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팀 | ||||
<colcolor=black,white> 그룹 | A조 | B조 | C조 | D조 |
1위 | ||||
T1 | JDG | DRX | GEN | |
2위 | ||||
EDG | DK | RGE | RNG |
6. 총평
6.1. 1라운드
6.1.1. 1일차
- 리그별 현황
- LCK - 2승 1패
T1과 담원이 각자 짜임새 있는 밴픽과 단단한 운영으로 1승을 챙겨갔다. "월즈 첫 출전 선수들이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대해 T1은 제우스가 상대 탑을 개박살내면서, 담원은 켈린이 종횡무진 활약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반면 여러 매체에서 파워랭킹 1위로 꼽히며 가장 많은 기대를 받았던 젠지는 선픽 신지드 등의 실험적인 픽을 꺼냈으나 이를 전혀 살리지 못한 인게임 플레이, 상대 정글 웨이의 완벽한 동선으로 인해 예상 밖의 패배를 얻었다. "기대받은 젠지는 무조건 망한다."라는 징크스가 묘하게 이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월즈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LCK 팀이 되었다. - LPL - 2승 1패
징동은 뛰어난 탑-정글의 합을 통해 초반의 위기를 극복해내고 EG를 초전박살냈으며, RNG 역시 그룹 스테이지에서 DRX한테 패배한 게 약이 됐는지 절치부심한 밴픽과 뛰어난 인게임 운영으로 실험실을 개장한 젠지를 응징하고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EDG는 좋지 않은 폼을 이어가고 있는 플랑드레를 비롯해, 나머지 라인 또한 열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T1에게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밴픽에도 큰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고 판단되기에, 해결책을 찾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LEC - 1승 1패
프나틱은 C9의 막장 밴픽을 등에 업고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을 완승으로 이끌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으나, G2는 담원을 상대로 타워 하나 밀지 못하고 골드 18K 차로 완패를 당하며 그룹 스테이지 통과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웠다. - PCS - 1승
스크림도르에 불과하지 않을까 예상되었던 CFO의 저력은 기대 이상이었다. 최약체 중 하나라고는 하나, 그래도 나름 메이저 리그 팀인 100을 상대로 운영에서 최소 한 단계는 앞서 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 LCS - 3패허승훈(Huni): 제 친구들은 100 시브즈 경기 같은 북미 경기 안보고 우승권 팀들 경기 봐요. 어차피 지는 경기 볼 바에야 강팀들 경기가 재밌으니까요. (중략) 지는 팀을 누가 응... 이겨야 응원할 맛도 나고 신나는 거죠!
1일차부터 전패를 기록했다. 3팀은 각각 다른 부분에서 큰 약점을 보이며 패배했는데, C9은 밴픽 단계부터 말려들며 프나틱에게 무난하게 밀렸으며, 100은 마이너리그 팀인 CFO에게 운영적으로 완패했다. EG는 기대 이상의 모습과 함께 징동의 목을 서서히 옥죄며 업셋을 쟁취하는 듯 하였으나, 결국 LCS 특유의 근거를 찾을 수 없는 판단을 주체하지 못하고 징동에게 어이없는 역전승을 허용하고 말았다.
6.1.2. 2일차
- 리그별 현황
- LPL - 3승
1일차의 찜찜한 결과와 달리 징동이 담원과의 2년 만의 재대결에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를 거두고, 나머지 팀들 또한 메이저 최약체 LCS와 마이너 VCS를 상대로 손쉽게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게 3승을 누적했다. 메이저-마이너를 가리지 않고 강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며 상대를 무자비하게 침몰시키며 올해도 1부 리그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LEC - 3승
LEC의 2018-2019 시즌 국제 대회의 폼을 보여주는 듯 했다. 로그는 로그 타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DRX에게 1시드의 품격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밴픽 문제를 보완한 G2는 인스파이어드와의 단판제 전승 기록을 이어갔으며, 프나틱은 EDG를 이기고 온 T1을 압살했다. 다만 세 팀 모두 1부 리그인 LPL과의 경기가 남아있다는 것이 부담 요소이다. - LCK - 3패전용준: LCK 전패의 날입니다...
하필이면 한글날에 월즈 최초로 LCK 팀 전원이 그룹 스테이지 전패를 기록하는 대참사가 터졌다.[15] 그나마 DRX, 담원은 각 리그의 1시드 팀을 만났기에 어느 정도는 패배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EDG를 가볍게 잡아내며 낙승이 예상되었던 T1이 프나틱에게 패배를 허용한 것은 꽤나 충격적인 업셋이었다.
전날 젠지 vs RNG 경기를 포함한 4연패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는 밴픽이 꼽히고 있다. 젠지의 경우 1일차의 실험실 밴픽이 실패하였고, 2일차에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DRX는 마오카이의 강력함을 입증할 실험쥐가 된 모습으로 완패했으며 T1은 루시안-나미가 이번 메타에서 다시 등장해 활약할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나마 스마트한 밴픽을 했다고 평가받는 담원 또한 유통기한이 있는 조합을 들고, 조합의 맛을 모두 뽑아내지는 못했으니 전반적인 밴픽의 서열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그나마 경기력이 완전히 무너진 모습은 아니었으며, 2일차에 불과하기에 일단은 코인을 하나씩 썼다는 분위기로 이야기되고 있다.[16] 이 중 담원은 유통기한이 있는 조합을 들고 탑독인 징동을 상대로 어느 정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위안을 만들었다. 젠지와 T1 역시 밴픽만 수정하면 체급 자체는 무난하게 강한 팀이기에 아직까지 마냥 좌절할 상황은 아니다. 거기다 1라운드의 남은 대진이 마이너와 메이저 최약체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LCS 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력을 점검할 시간은 충분하다. 다만 DRX의 경우 익일 우승후보 중 하나인 TES와의 대진이 남아있어 해당 대진을 업셋하는 기염을 토하지 못한다라면 그룹 스테이지 탈락 가능성이 많이 높아진 상황이다. - LCS - 2패
EG와 C9 두 팀 모두 본인들보다 강한 팀을 상대로 북미식 발밴픽을 또 선보였고, 결국 1일차에 이어 또 전패를 맞이했다. 세 팀 모두 다음 경기로 LCK 팀을 상대하게 되는데, LCK의 경우 2일차에 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는 않지만 이미 1일차에 메이저로서의 기본 체급은 보여준 상황이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는 LCK의 보약이 된 채 1라운드 전패를 맞이할 것이 유력해보인다. - VCS - 1패
MSI와 플레이-인에서 2시드인 SGB가 나름 선전하며 베트남 1시드인 GAM은 얼마나 강력한 거냐는 기대를 받았으나, 결과는 23분 만의 완패였다. 익일 로그전을 봐야 하겠지만 이번에도 8강 진출은 어려워 보인다는 평가.
6.1.3. 3일차
- 리그별 현황
- LCK - 3승성승헌: 오늘은 LCK 데이네요!
젠지는 초반에 고전했지만 전날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첫 승을 신고했고, T1은 C9을 압살하며 1라운드를 2승 1패로 마쳤다. 거기에 LPL 2시드인 TES를 상대해서 상대적으로 패색이 짙어보였던 DRX도 사전 예측이 무색하게 T1 vs C9 경기 이상의 압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하며 2일차의 완패의 아픔을 벗어던지고 전승가도를 달렸다. 특히 T1과 DRX는 고점에서 압도적인 폼을 보이며 이전 경기들의 불안을 종식시켰으며, 젠지는 여전히 불안함을 노출하고 있어 정진이 필요하나 우선 1점을 따라간 것에 의의가 있다. 결과적으로 4일차 상대인 CFO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느냐가 젠지에게 가장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실 미국시간으로는 3일차가 10월 9일 한글날이다 - LPL - 2승 1패
EDG는 프나틱의 분전에 약간 고전했지만 그래도 미드-바텀의 힘으로 승리했고, RNG 역시 CFO에게 1부 리그의 힘을 보여주었으나 TES는 LCK 4시드 DRX에게 일격을 맞고 패배하였다. 이로써 RNG는 1라운드 D조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으나, EDG는 1라운드 경기력을 끌어올려 2라운드에 돌입해야 하는 동률 상황에 놓였고 TES 역시 내일 로그의 연승을 끊어내야 하는[17] 상황에 이르렀다. - LEC - 1승 1패
로그가 GAM을 잡으며 순항한 가운데, 프나틱은 EDG를 상대로 나름 질긴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배하며 1라운드를 2승 1패로 마쳤다. - LCS - 2패
메이저 리그가 맞나 싶은 모습이었다. 100이 초반에 젠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젠지에게 패배했고, C9은 시종일관 T1에게 두들겨 맞으며 패배했다. 3일째 3팀 중 어느 팀도 전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0승 7패 전패를 기록 중이다. - PCS - 1패
지난 경기에서 100을 쓰러트리면서 마이너 최강의 위엄을 과시했지만, 마이너의 체급은 LPL을 넘기엔 무리였다. - VCS - 1패
TES를 상대로 손쉽게 털려나갔던 때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6.1.4. 4일차
- 리그별 현황
- LCK - 3승
어제에 이어서 LCK 팀이 전승을 챙기면서 1라운드를 전원이 2승 1패로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1시드인 젠지의 폼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기대치가 낮았던 담원과 DRX가 뛰어난 폼으로 2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 LPL - 2승 1패
JDG와 RNG는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했지만, 배당률 3위에 2시드인 TES가 로그한테 지며 1승 2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 LEC - 1승 1패
G2는 사파 픽을 내세웠음에도 징동이란 벽을 넘지 못해 1승 2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고, 로그는 LEC 1시드의 힘을 보이며 기어이 TES를 무너뜨리고 전승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 LCS - 2패
기어이 4일차에서도 전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 0-9 전패를 기록했다. 그냥 세 팀이 모두 2020년 TSM이나 다를 게 없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이대로 가다간 2020년에도 하지 못한 리그 전패가 눈앞이다. 이게 메이저 수준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며, EG가 그룹 스테이지를 오지 못했다면 시드 1장을 다른 리그에 넘기고 VCS, PCS와 나란히 재분류가 되어야 할 판이다.벌써 며칠째 세상을 놀라게 하는 LCS - PCS - 1패
LCK 1시드인 젠지를 상대로 엄청난 저력을 보이며 막바지까지 경기를 끌고 갔지만 결국 젠지의 클러치 플레이에 당하며 1라운드를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 VCS - 1패
DRX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밀리며 결국 1라운드를 전패로 마무리했다.
6.2. 1라운드 총평
1라운드를 요약하자면 3, 4시드들의 대반란으로 요약할 수 있다. 본래 월즈에서 3, 4시드들은 큰 기대치를 가지지 못하기 마련인데[18], 이번 월즈에선 1시드 팀들이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편인 반면 3, 4시드에 속한 팀들은 각 지역 리그의 타 팀들과 비교해도 어마어마한 고점을 터트리는 걸 연신 보여주는 상황이다. 특히 플레이-인 진출 팀들은 전략을 들키고 시작한다는 디메리트를 지니며 대체로 1, 2시드들에게 당하는 장면이 많이 있었는데, 올해는 모두 뛰어난 폼을 드러내며 선전하고 있다.[19]
사실 부각되지 않았을 뿐 올해 월즈 메이저 리그 3시드들 중 LCS를 제외하면 모두 월즈 우승 경력이 있는 팀이라 이런 업셋은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20] 특히 프나틱을 제외한 두 팀은 최근 우승을 기록한 팀인 만큼 더더욱.
- LPL - 9승 3패 승률 75%[21]
디펜딩 챔피언이 소속된 리그답게 1라운드 전승팀 2팀을 포함하여 75%라는 높은 승률로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를 마감했다. 특히 사전 예상 3황으로 지목된 1시드 징동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LPL 서머와 플레이-인을 거치며 졸전을 거듭한 4시드 RNG가 환골탈태한 경기력으로 조 1위에 등극한 점은 고무적인 부분. 3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 EDG 역시 T1에게 완패하고 프나틱을 상대로 다 터트린 게임을 반반까지 끌리는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어쨌거나 공동 1위를 마크하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유일한 오점은 2시드이자 우승 후보인 TES로, 1시드 팀인 로그에게 패한 것은 그렇다 쳐도 압승이 예상되던 DRX에게 되려 압살당하면서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 LCK - 8승 4패 승률 66.6%[22]
일격을 당한 건 아쉽지만 네 팀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랭크된 T1을 제외한 세 팀은 나란히 조 2위로 그룹 스테이지 전반부를 산뜻하게 마감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드와 반대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다.[23] 사전 예상에서 8강 진출이 요원하다 여겨졌던 4시드 DRX는 되려 TES를 압도적으로 이기면서 조 2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고, 담원 역시 3시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G2를 이기고 징동과도 호각인 모습을 보여주며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시드 T1은 승리한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폼으로 상대를 꺾을 정도로 경기력 자체는 좋았으나 프나틱이 사전 예상치와 달리 엄청난 기량을 보여준 탓에 2승 1패 3자 동률이 잡혀 다른 조에 있는 팀들과 비교하면 8강 진출에 있어 다소 위태로운 위치이나, 프나틱과 달리 EDG와 C9과의 경기에선 고점을 띄우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덕에 8강 진출이 그리 힘들다 평가되진 않는다. 1시드 젠지는 RNG에게 사파 밴픽을 써서 압패한 것은 그렇다 쳐도 당연히 압살하고 갔어야 할 100과 CFO를 상대로도 고전 끝에 신승을 따냈다는 점은 전반부를 전승으로 마감한 LPL, LEC의 1시드와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일 수밖에 없다. 조의 특성상 8강 진출이 요원해 보이지는 않지만, 팀의 목표는 고사하고 일단 팬들의 기대치에라도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LCK 입장에서는 작년에 이어 출전 4팀 전원의 8강 진출 확률은[24] 매우 높지만, 전원 1위 진출은 꽤 힘들어졌다. 그러나 전원 2등 진출[25]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다. T1은 프나틱의 선전, 담원/DRX는 징동과 로그의 선전, 젠지는 본인들의 폼 저하로 인해 전부 2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그대로 쭉 간다면 전부 2위이다. 그러나 T1이 2라운드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담젠듀의 분전이 아니고는 자칫하면 작년 젠지 덕에 면한[26] 한쪽 풀에 LCK 팀이 다 쏠리는 내전 대참사도 가능하기에 세팀이 다 1등을 하는게 최선이고, 아니면 두 팀만 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위장에 낫다.
- LEC - 6승 3패 승률 66.6%[27]
4시드 MAD의 탈락으로 인해 잔혹사가 이어지나 싶었지만, 1시드 로그의 전승과 3시드 프나틱의 선전으로 오랜만에 신바람을 타게 되었다. 다만 2시드 G2는 조 2위 경쟁팀인 담원전을 그냥 패배도 아니고 18K 골드 차이로 압도적으로 패하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 흠. 어찌되었든 1라운드 기준으로 로그는 무난한 8강 진출권에 프나틱 역시도 충분히 진출을 노려볼만 하기에 라이벌 LCS에 비해서는 상황이 훨씬 더 좋은 상태다.
- PCS - 1승 2패 승률 33.3%[28]
RNG에게는 압살당하기는 했지만 메이저 리그 팀인 100을 모든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며 이겼고, 메이저 리그 1시드 팀인 젠지를 상대로 중반까지는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PCS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VCS - 0승 3패 승률 0%[29]
준메이저라고 불리는 VCS지만 로그, TES, DRX에게 연달아 지며 메이저와 준메이저 간의 여전한 격차만 확인시켜주고 전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나마 저력이라도 보여준 PCS의 CFO와는 다르게 조에 LCS 팀도 없고 경기력 자체도 속절없이 밀리기만 했기 때문에 전패를 걱정해야 하게 생겼다.
- LCS - 0승 9패 승률 0%[30]
월즈 개최지 리그는 폭망한다는 징크스를 그대로 계승하는 중이다.그런 거 없이도 언제나 폭망했던 게 LCS지만 넘어가자출전 3팀이 나란히 0승 3패를 박으며 LCS는 1, 2, 3시드의 수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안 좋은 의미로 보여줬다. 더욱 암울한 건 세 팀 모두 운영의 수준이 마이너 리그인 CFO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그나마 플레이-인에서 숙적 리그인 LEC의 MAD를 박살내고 올라오고, LPL 1시드인 징동을 적어도 라인전에서는 압살하는 저력을 보여준 EG마저 하필이면 죽음의 조인 B조에 걸리는 바람에[31] 이대로라면 8강에 한 팀도 못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6.3. 2라운드
2라운드를 앞두고 담원, 젠지, EDG, CFO, RNG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담원 캐니언 담원 덕담 담원 버돌, 버블링 젠지 EDG CFO CFO 제미니 RNG6.3.1. 1일차 A조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A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6.3.2. 2일차 B조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B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6.3.3. 3일차 C조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C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6.3.4. 4일차 D조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그룹 스테이지/D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6.4. 그룹 스테이지 전체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팀 | ||||
<colcolor=black,white> 그룹 | A조 | B조 | C조 | D조 |
1위 | ||||
T1 | JDG | DRX | GEN | |
2위 | ||||
EDG | DK | RGE | RNG |
전체적으로 1라운드에서 흔들거리던 1, 2시드들이 2라운드에선 대부분 예상대로의 체급을 보여주며 선전했고, 3대 메이저로 불리는 LPL, LCK, LEC가 모두 저력을 드러내며 각 리그의 1시드들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1라운드에서 3자 동률로 끝나 가장 혼전이었던 A조가 2라운드에서 T1의 압도적인 연승으로 깔끔하게 순위가 정리된 반면, 다른 조에선 2라운드 들어 예상치 못한 업셋이 다수 발생하고 1위 팀들이 2위 팀에게 덜미를 잡혀 타이브레이커가 진행되는 등 혼전의 양상을 보였다.
또한 16 월즈 이래 6년 만에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팀과 전패팀이 단 한 팀도 없는 월드 챔피언십이 되었다. 전승팀은 역사상 7팀뿐이고 이마저도 4팀 더블 라운드 로빈으로 정착된 이후로는 4팀인 만큼 흔하지 않지만 전패팀은 흔하게 나왔고 올해 역시 전패해도 이상하지 않은 경기력을 가진 팀들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론 전승, 전패팀이 없는 대회가 되었다.
- 리그별 전적
- LCK - 2라운드 전적 11승 1패 승률 91.7% / 그룹 스테이지 전적 19승 5패 승률 79.2%
- LPL - 2라운드 전적 8승 4패 승률 66.6% / 그룹 스테이지 전적 17승 7패 승률 70.8%
- LEC - 2라운드 전적 1승 8패[32] 승률 11.1% / 그룹 스테이지 전적 7승 11패 승률 38.9%
- LCS - 2라운드 전적 3승 6패 승률 33.3% / 그룹 스테이지 전적 3승 15패 승률 16.7%
- VCS - 2라운드 전적 1승 2패 승률 33.3% / 그룹 스테이지 전적 1승 5패 승률 16.7%
- PCS - 2라운드 전적 0승 3패 승률 0% / 그룹 스테이지 전적 1승 5패 승률 16.7%
1라운드에서 흔들리던 경기력이 2라운드에서 폭발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약간의 부침이 있었으나, 네 팀 모두 순조롭게 8강에 진출하며 월즈 왕좌 탈환의 청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던 그룹 스테이지가 되었다. 마지막 타이브레이커에서 징동에게 석패한 담원을 제외한 모든 팀이 1위로 그룹을 통과하며 그룹 스테이지의 LCK를 다시 드러낸 것은 덤. 2위로 8강에 진출한 담원은 젠지와의 내전을 치르게 되었다.
마치 1라운드의 LCK와 영혼이 바뀐 것처럼 네 팀이 모두 2승 1패씩을 기록하였다. 분명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2시드인 TES가 탈락한 것은 LPL 입장에서는 매우 뼈아프다. 8강 진출에 성공한 세 팀 중 EDG와 RNG 역시 가장 큰 경쟁자인 LCK 팀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향후 토너먼트에 있어서 불안함을 더했다. 물론 LPL 내 우승 최유력 후보인 징동은 담원을 상대로 타이브레이커에서 서열정리에 성공하며 조 1위로 진출한데다 상대로 받은 팀이 2위 팀 중 가장 쉽다는 로그라 4강 진출이 유력히 점쳐지고 있으며, LPL은 전통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서 다소 부진하다가 토너먼트에서 위용을 드러내는 만큼 결코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1라운드에 LCS가 있었다면, 2라운드에는 LEC가 있었다. 로그가 GAM을 상대로 따낸 1승을 제외하면 전패를 기록하면서 나름 A조를 혼돈으로 몰고 갔던 프나틱과 유럽 명가라는 이름값은 남아있던 G2가 동시에 쓸려나가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다. 그나마 1시드인 로그가 8강에 진출하며 서양권 전멸은 면했지만 그 로그조차도 DRX에게 밀리며 2위로 진출한데다가 1주차에 비하면 경기력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또한 8강 상대가 이번 월즈 최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 징동이기 때문에 8강을 통과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인다.
메이저리그 최초 그룹 스테이지 전패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이 실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진지하게 들 정도로 1라운드 상태가 매우 심각했으나, 2라운드에 들어와 세 팀이 사이좋게 딱 1승씩을 거두며 다행히 최악의 참사는 막아냈다. 허나 북미의 저력[33]은 딱 거기까지였으며 3팀 모두 조 최하위로 탈락, 2015, 2019, 2020년에 이어 월즈에서 네 번째 그룹 스테이지 전멸이라는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고 안방에서 열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이제는 진지하게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준메이저급이라는 농담아닌 농담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에, 리그 전체의 분위기가 더욱 암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사전 예상을 뒤집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탈락하기는 했으나 LPL 2시드인 TES를 상대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TES의 광탈에 일조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만약 GAM이 0승 6패로 자판기 노릇을 해줬다면 로그와 TES의 자리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그럴 경우 사상 최초로 4LCK 4LPL 8강이 성사될 수도 있었기에 서양권의 최후의 자존심을 지켜 준 셈이 되었다.
그나마 100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젠지를 상대로 호각세를 보였던 1라운드와 다르게 스무스하게 터져나가며 2라운드 전패로 월즈를 마감하게 되었다. 다시 메이저리그로의 복귀는 아직 한참 요원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며 오히려 GAM이 LPL을 잡아내는 이변을 보여줌으로써 준메이저리그 최강 자리도 반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생겨났다.
- 리그 간 상대전적
<rowcolor=black,white><colcolor=black,white> 리그 LCK LPL LEC LCS VCS PCS <colcolor=black,white> 종합 LCK - 5:3 4:2 6:0 2:0 2:0 19-5 LPL 3:5 - 5:1 6:0 1:1 2:0 17-7 LEC 2:4 1:5 - 2:2 2:0 0:0 7-11 LCS 0:6 0:6 2:2 - 0:0 1:1 3-15 VCS 0:2 1:1 0:2 0:0 - 0:0 1-5 PCS 0:2 0:2 0:0 1:1 0:0 - 1-5 녹색: 전승 | 연두색: 우세 | 노란색: 동률 | 분홍색: 열세 | 빨간색: 전패
[1] 2021,2022 MSI, 2021 롤드컵[2] 2020년도때 LPL의 두 팀이 2번 시드를 받을때와의 차이점으로는, 2018년 IG, 2019년 FPX의 우승, 즉 전부 LPL이 롤드컵을 우승했지만, 이번같은 경우 2020년도에 담원이 우승한 성적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작년과 동일한 풀을 배정받았을 확률이 있다. MSI 성적보다 롤드컵 성적에 더 가중치를 두는건 라이엇도 공인한 바이니.[특] 특별 룰에 의해 RNG, 프나틱, 매드가 모두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해당 조에도 들어갈 수 있다.[특] 특별 룰에 의해 프나틱이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해당 조에도 들어갈 수 있다.[5] 어차피 C9과 로그 중 한 팀은 풀 2, 풀 3의 팀으로 LCK 팀과 LPL 팀을 받게 되는 것이 확정이었는데 폭탄 돌리기에 C9이 당첨된 것이다. 만약 여기서 풀 2와 풀 3의 리그가 바뀌어 C9-TES-담원만 되었어도 담원의 폼이 예전같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더 편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조 편성을 받은 것으로 보는 게 합리적이다. EDG도 비슷하게 전년도 대비 폼 하락을 겪다 반등했지만, 문제점의 갯수와 강도 측면에서 EDG가 더 상황이 좋다는 평가이며 아무래도 낮은 시드일수록 LPL 팀과 LCK 팀간의 평가가 벌어지는 경향이 있다.[6] 지금까지의 월즈에서도 동양권, 특히 중국에서의 시청이 편하도록 경기의 시간이 조정되는 경우는 흔히 있었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객원] 객원해설[15] 참고로 서로 다른 3팀을 따지지 않고 한 팀이 같은 날에 3패를 한 걸로 따지면 2018 월즈 5일차의 젠지가 역대 최초다.[16] 실제로 이현우 해설은 2일차 경기가 끝난 오후 개인 방송에서 아직까지 비상이라고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했고, 동시에 4팀 전부 코인을 다 썼기 때문에 이제는 전 경기를 진지 픽으로 빡세게 임해야 8강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17] DRX는 GAM을 상대로 남겼기 때문에 대진운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TES는 로그를 잡지 못하면 2라운드를 불리하게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8] 4시드는 2020년에야 생겼으니 그렇다 치고 역대 3시드 중 우승팀은 두 번(2013 SKT T1 K, 2017 삼성 갤럭시) 나왔는데, 그마저도 SKT T1 K(2013 스프링 창단)는 리그제 개편 전 무조건 포인트로만 시드를 배분한 탓에 2012-13 윈터 시즌의 포인트가 없어서 서머 우승을 하고도 선발전을 치렀으니 삼성 갤럭시와 기대치가 비슷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준우승으로 범위를 넓혀도 2016 삼성 갤럭시, 2020 쑤닝 외에는 3시드 준우승 팀이 없다.[19] RNG는 아예 1라운드 전승이고, 프나틱과 DRX는 당초의 예상을 깨고 자신들보다 강하다는 팀들을 꺾고 2승 1패를 챙기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으며, 유일한 전패팀인 EG조차 초전에 징동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등 '다른 조였으면 혹시 몰랐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멸망한 LCS 팀들 중에선 가장 고점의 폼을 보이는 중이다.[20] LPL 3시드인 EDG는 2021년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이고, LCK 3시드인 담원 기아는 2020년 우승 및 2021년 준우승, LEC 3시드인 프나틱은 초대 월즈 우승에 2018년 준우승팀이다. LCS 3시드인 EG는 결승은 커녕 4강 진출 기록도 없으나, 작년 월즈 8강 진출팀인 강호 MAD를 녹아웃에서 3:0으로 압살하고 올라온 팀이다. 4시드들도 꽤 살벌한데, RNG는 MSI 우승 3회를 자랑하는 봄의 제왕이고, DRX는 국제전 우승 기록만 없을 뿐 롱주 시절부터 월즈에 자주 출전했던 LCK의 또 다른 명문 팀이다.[21] A조 EDG 2승 1패 / B조 JDG 3승 / C조 TES 1승 2패 / D조 RNG 3승[22] A조 T1 2승 1패 / B조 DK 2승 1패 / C조 DRX 2승 1패 / D조 GEN 2승 1패[23] 다만 그동안 LCK가 우승한 6번의 월즈에서 LCK 1시드가 우승한 적은 2015년의 SKT와 2020년의 담원 말고는 없기에 LCK 1시드가 고전하는 것이 무조건 LCK의 우승 실패를 뜻하지는 않는다.[24] T1은 경기 시간이 짧아 C9 승리 후 EDG/프나틱전 중 1승만 챙겨도 2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으며, 담원도 다소 맛이 간 G2에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DRX는 TES의 저점이 한 번 더 터지면 진출이 가능하고, 젠지는 폼이 아무리 심각해도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면 폭동이 일어날 수준이라 최악도르를 얘기해도 8강을 얘기하지 그룹 스테이지 탈락을 꺼내는 경우는 적다.[25] 전원 2등 진출 시 8강에서 전원 1위처럼 LCK 팀이 서로 만나지 않아서 이론상 4강 4LCK가 가능하다.[26] A조 DK, B조 T1은 조 1위를 쉽게 찍었지만 C조의 한화가 프나틱 덕에 나온 RNG와의 1위 타이브레이커를 지면서 조 2위를 해 내전이 확전되었고, D조의 젠지가 4팀 전원 3-3인 혼파망 판도서 TL을 이겨 8강을 가게 되고, MAD와의 1위 타이브레이커 연전을 다 이기며 1위를 찍은 덕에 만일 MAD전을 졌다면 실제 추첨결과서 변경시 3경기가 DK-GEN, 4경기가 MAD-C9가 되면서 4강이 T1-DK or GEN vs EDG - C9 or MAD가 될 수 있었다.[27] A조 FNC 2승 1패 / B조 G2 1승 2패 / C조 RGE 3승[28] D조 CFO 1승 2패[29] C조 GAM 3패[30] A조 C9 3패 / B조 EG 3패 / D조 100 3패[31] 징동은 명실상부한 1부 리그 LPL의 1시드에 걸맞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고, G2는 LEC의 전통의 강호인데다 올해 EG를 상대로 7전 전승을 기록하며 완전히 천적팀이 되었고 담원은 3시드로 내려오긴 했어도 엄연한 2020 월드 챔피언이다.[32] 2015 롤드컵의 북미와 거의 판박이가 될 뻔했다. 1라운드에 3승 1팀(2022 로그, 2015 C9) 2승 1패 1팀(2022 프나틱, 2015 CLG), 1승 2패 1팀(2022 G2, 2015 TSM) 중 2라운드에 2승 1패팀과 1승 2패팀이 전패를 찍은 공통점이 있다. 그나마 2015 롤드컵의 C9이 정확히 2라운드 3패 + 순위결정전 패배로 떨어진 케이스였는데, 로그는 GAM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면서 3승 3패를 기록한 TES와의 순위 결정전을 피했다.[33] 사실 저력이라 보기에도 민망한 것이, 이들이 잡아낸 3팀(G2, FNC, CFO) 모두 2라운드 전패를 찍은 팀들이다. 2라운드 전패를 걸고 멸망전을 한 셈. 같은 성적(1라운드 3패, 2라운드 1승 2패)을 기록한 GAM이 2라운드 2승 1패를 기록한 TES를 잡았기에 더 보여준 게 있다는 평을 듣는 이유가 있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