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조디아는 물론 수많은 덱에서 창조경제를 하던 유언장, 욕망의 항아리가 제한으로 제재를 받았으며 컨트롤 탈취의 어머니격이라 할 수 있는 마음의 변화 역시 제한으로 올라갔다. 블랙홀과 번개는 제자리를 지켰으며 한 장으로 수많은 위험요소를 제거 가능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역시 제한이 되었다. 하지만 역시 판매를 막기는 좀 아쉬웠는지 금지 카드는 선정하지 않았다.
마법/함정의 위치가 지금처럼 높진 않았지만, 필드 마법은 물론 많지도 않은 견제 함정을 너무 쉽게 파괴하는 해피의 깃털이 준제한이 됐으며 세 장이라는 말도 안 되는 단일 드로우가 가능한 천사의 자비 역시 제재를 받았다. 천사의 자비와 연계가 기가 막힌 죽은 자의 소생 역시 준제한. 당시에도 생각보다 빈약하다 판단했는지 함정 속으로는 제한이 해제됐다.
그래도 데블 프랑켄, 짓궂은 쌍둥이 악마 등 말 그대로 "미친" 사기 카드가 제재를 당하지 않는 등 금지/제한 선정 기준이 부족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