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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8:22:18

엘리(레이브)

리샤 발렌타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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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중반 이후
파일:11424_7920.jpg
애니메이션

エリー/ELIE

1. 개요2. 도구/마법
2.1. 기술
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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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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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심포니아 왕국 엘리 마을
성별 여성
나이 17세
169cm
몸무게 45kg
쓰리사이즈 B87 W57 H86
생일 0000년 1월 1일
혈액형 O형
특기 갬블
좋아하는 것 '하트크로이츠'라는 브랜드
싫어하는 것 천둥[1]

만화 레이브히로인.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2]/이용신[3]/미셸 러프.

'[ruby(마도정령력, ruby=에테리온)]'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밝고 기운넘치는 성격인데다 상당한 천연이라 상대의 정신을 자주 빼놓고는 한다.

취미는 푸르와 놀기 또는 쇼핑. 특기는 도박으로, 엄청난 도박운을 자랑한다. 무기는 G톤파. 그 외에 작품 진행 도중 시공의 지팡이를 얻게 된다.

2. 도구/마법

톤파 형의 총. 펑크 스트리트 도시에서 개조를 했지만 단발식으로 잘못 개조해버려 새로운 것을 샀다. 엘리의 전투 스타일이 아닌지라 거의 보이지는 않았지만 톤파 형태인 만큼 접근전 무기로의 사용도 충분히 가능하다. 엘리가 시공의 지팡이를 얻고 나서 마법의 힘의 제대로 된 제어를 각성한 뒤에는 원래의 실탄뿐만 아니라 마법탄의 개체로도 쓰인다.[4]
마도사의 정령의 힘을 최대한 개방하는 지팡이이며 세계와 세계를 잇는 열쇠. 작중에서는 다른 세계의 아무것도 없는 공간으로 보내진다.

2.1. 기술

3. 작중 행적

힙합타운의 경마장에서 주인공 하루 글로리와 처음 만난 이래로 의기투합하여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ruby(마도정령력, ruby=에테리온)]' 덕분에 뛰어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억을 되찾기 전까지는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아 폭주하기도 한다. 엘리도 본명이 아니며, 이는 기억상실증 상태로 깨어나 자기 팔에 있는 ELIE라는 문신을 자기 이름으로 정한 것이다. 저 문신은 뒤집어 읽으면 3173이 되는데 이는 작중에서 중요한 단서가 된다.

지그하르트가 밝힌 바에 의하면 마도정령력 연구소의 실험체 중 하나로 팔의 3173도 연구소 시절의 번호이다. 때문에 마도정령력을 쓸 수 있으며 지그하르트가 엘리를 죽이려던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5] 결국 또 다시 지그하르트가 목숨을 노리지만 하루텐 커맨드 먼츠의 능력인 룬 세이브로 능력이 봉인되고 지그하르트도 엘리를 죽이려는 게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을 깨닫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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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가 도박인 만큼 카지노를 매우 좋아해 새로운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도박장부터 찾는다. 엘리가 도박에서 딴 돈이 아예 일행의 주 수입원일 정도로 상당한 솜씨를 자랑한다.

숨겨진 비밀이 많은 캐릭터여서 여러 적들의 납치 대상이 되곤 한다. 정체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떡밥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50년전 레이브를 만들고 죽었다는 리샤 발렌타인과 관계가 있는 듯. 작중 내내 닮았다는 묘사가 계속하여 등장하며, 중간에 시간여행을 하여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리샤 발렌타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자 바로 엘리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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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정체는 50년 전 레이브를 만들고 죽었다던 리샤 발렌타인 본인이었다.[6] '리샤'는 레이브를 완성하고 나서 죽은 게 아니라 마도정령력 연구소보다 훨씬 밑에서 잠들어 있었던 것이다. 레이브를 만든 후 기억을 점차 잃게 되며 50년 뒤의 엔드리스를 막기 위해 심포니아의 국왕 마라키아가 죽음을 가장해 엘리를 마도정령력 연구소에 데려가 지하 30층에서 얼음에 싸여 잠들게 한다. 폭발하면서 리샤가 다시 눈 뜨게 되고 기억까지 잃은 덕분에 실험체로 오해받은 것이다. 기억을 모두 잃은 리샤는 자신의 어깨에 새겨진 문신 'ELIE' 를 보고 자신의 이름을 엘리로 알게 된 것이다. 사실 팔의 문신 ELIE와 3173은 어느 지점의 좌표를 나타낸다. ''ELIE3173", 즉 심포니아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7] 나중에 마도정령력의 제어력과 함께 기억을 되찾는다.

최종결전에선 엔드리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마도정령력을 해방해 다시 기억을 잃고 하루와도 헤어지게 된다. 그 후엔 무지카의 보살핌 아래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채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며 살게 된다. 그러나 무지카가 별의 기억에 보호받고 있던 하루를 찾아내고 그와 재회하자 다시 기억을 되찾으며 같이 하루의 고향인 개러지 섬으로 온다. 이후 하루와 결혼해서 아들 레빈을 낳고 산다.

3.1. 페어리 테일x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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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 테일x레이브에서 등장. 성우는 동일.

루시 하트필리아에게 '해피를 나한테 줘'라고 했으며 해피에게는 벌레라고 했다.

기억 상실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시 하트필리아와 함께 멋진 활약을 보여줬으며 여전히 G-톤파를 사용했다.

3.2. HEROS

가자! 우리들의 히어로가 싸우고 있잖아.
이번엔 페어리 테일뿐만 아니라 에덴즈 제로와도 콜라보하면서 레베카 블루가든과 만난다. 하지만 지난 OVA와는 달리 별개의 스토리인지 루시와 만났을때 초면으로 묘사되며, 셋 중에서 가장 모험 경력이 쌓여서 그런지, 난투 속에서 히로인들을 이끄는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여기서도 해피를 벌레로 착각했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다크블링 '오아시스'를 파괴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트루 아일랜드의 신전에 잠입...할 예정이였으나 그리프가 여탕을 엿보다 들키는 바람에 결국 강행돌파하기로 하며 G톤파를 난사해 병사들을 쓰러뜨린다. 그 사이 하루를 오아시스의 소유자 '마슈마'한테 보내는데 성공했지만, 어째서인지 마슈마의 신전이 붕괴한다. 알고보니 마슈마의 부하인 신라가 오아시스를 빼앗아 날뛰기 시작했던 것.

일단 신전에 있었던지라 광장에 있던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곤혹을 치르진 않았으며[8] 자신이 신라(제네시스)를 막을테니 동료들에게 합류하라는 하루의 말에 따라 광장으로 향하지만, 제네시스가 하루를 쓰러뜨리고 결국 트루 아일랜드를 개변시키면서 알수 없는 공간으로 떨어지면서 루시 하트필리아&레베카 블루가든과 조우한다. 남주인공들과는 달리[9], 이쪽은 이때 셋 다 찾고 있는 남자애가 뾰족머리(...)라는 공통점이 있어 금세 친해진다.
엘리 : 혹시 이 근처에서 하루 못 봤어?
루시&레베카 : 누구?!
엘리 : 은발에 뾰족머리야.
루시 : 아, 난 핑크 뾰족머리를 찾고 있는데.
레베카 : 난 흑발 뾰족머리...
엘리 : 무지카?
레베카 : 아마 다를걸.
이후 와이즈가 만들어낸 HEROS[10]의 도움으로 자신들을 찾아온 주인공들과 조우하는데, 나츠&루시와 시키&레베카의 시추에이션[11]이 하루한테 너무 자극적이라며[12] 아무것도 안한 하루의 눈에 G톤파를 박아버린다.(...) 이에 하루는 무용대회(23권)에서 네가 입은 복장도 충분히 자극적이었다고 응수.

이후 히어로즈(하루, 나츠, 시키)가 제네시스의 주의를 끄는 사이 본체가 있는 오아시스 중앙으로 침투하는데 그곳에는 신라한테 살해당한 줄 알았던 마슈마가 있었다. 그리고 마슈마는 사실 아득히 먼 옛날(?)[13] 마가의 신전에서 수련 중이던 젊은 창조신으로, 당시 은발의 소년성석을 구하러 가는 대모험, 화염의 마법을 다루는 소년그 길드의 이야기, 중력을 다루는 소년우주와 시간을 넘나드는 여행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열중한 나머지 어느새 자아를 잃은 채 폭주했고, 그렇게 폭주한 힘이 마슈마의 상상을 창조로 승화시키면서 탄생한게 트루 아일랜드이자 오아시스 그 자체라고 한다. 즉, 트루 아일랜드를 통째로 파괴하지 않는 한, 오아시스의 힘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

다행히 레이브 세계관의 푸르는 다크블링을 파괴하는 힘이 있었기에 그대로 오아시스의 바닥에 푸르를 내다꽂은 뒤 히로인들과 함께 마력을 흘러넣었고, 그와 동시에 하루, 나츠, 시키가 제네시스를 쓰러뜨리면서 오아시스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싸움이 끝나면서[14] 다른 세계의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데... 무언가 잘못된건지 이치야가 레이브 세계관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만나서 그런지, 여행이 또 재밌어지겠다며 웃어넘기는 것으로 마무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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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 히로의 일러스트

원작자 마시마 히로의 그림체가 오다 에이치로의 것과 유사해져가던 시절에는 스타일이 겹치는 요소가 많은 나미와 비교되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만악의 근원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엘리의 페로몬에 꼬인 남자 셋[15]이 죽은 게 모두 레이브의 명장면이다.[16] 물론 한 명은 살아 돌아왔지만...[17] 시바는 리샤가 죽었다고 생각해 50년이 넘는 시간을 그녀를 위해 싸울 생각으로 살다 죽었고, 지그하르트는 과거에서 수많은 고통을 겪으며 지내다 죽으며 리샤를 지켰다.

카우보이 비밥페이 발렌타인과 유사한 점이 많기에 아마도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높다. 은근히 노출도 있는 패션, 도박에 탕진하는 생활, 결정적으로 기억상실에다가 약 반 세기 가량을 수면상태로 뛰어넘었다는 것에다가 본명의 성이 '발렌타인'인 것까지 유사점이 한둘이 아니다. 마침 레이브 연재 시작 시기가 카우보이 비밥이 한창 유명할 때이기도 하고.


[1] 예전에 지그하르트로부터 번개 마법에 의해 죽을 뻔한 트라우마 때문.[2] 같은 작가의 이후 작품인 페어리 테일에서 해피의 어머니 역을 맡는다.[3] 당시에는 투니버스에서 이용신을 전적으로 밀어주는 바람에 연기력,논란과는 관계 없이 캐스팅 자체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4] 최종결전에서는 마석병을 상대할 때는 건 톤파에서 마법탄을 쏘며 싸웠고 루시아에게 붙잡혀 팔에 매직 디펜더가 채워져 마법을 쓰지 못하자 공격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원래의 실탄을 쏴서 루시아를 공격하는 사용법을 구사했다.[5] 마도정령력은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지니기 때문이다. 허나 저 싸움 이후 다시 조사한 결과 해당 연구는 수백명 정도에서 성과가 없어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번호가 찍혔어도 그 번호중에 3000번대 번호는 없다는 것. 결국 엉뚱한 사람을 조진 격이였다는 것을 깨달아 이후 엘리를 지키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6] 레이브는 그녀의 이름 ReshA ValentinE에서 한 글자씩 딴 것.[7] 사실 엘리는 리샤 발렌타인 본인의 고향인 심포니아 왕국에 있는 엘리 마을을 뜻하는 단어였다.[8] 신라는 돈이나 여자 등의 욕망에 충실한 상상을 구현시켰는데, 구현된 것 중에는 촉수 플레이도 있었다.(...) 때문에 루시, 레베카를 비롯한 각 작품의 히로인들이 당한 것.사실 남자들도 당했지만 신라가 화면을 치워서 짤렸다[9] 제네시스의 현실 조작 때문에 나츠와 시키가 실수로 서로를 공격해서 싸움이 났고, 하루는 말리려고 했지만 얘네들로는 답이 없을거라며 결국 셋 다 갈라섰다.[10] 헬릭스 에펙트 래디컬 오프레이션 서처의 약칭. 와이즈의 말로는 지인을 찾아주는 내비게이션 시스템이라고 한다.[11] 루시는 제네시스의 촉수 때문에 또 수영복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때 마침 온 나츠가 직접 손으로 가려주었고, 시키는 촉수를 보고 벌레 공포증이 생긴 나머지 쭈그린채 레베카의 뒤에 바싹 붙었는데 얼굴 위치상 엉덩이에 파묻다시피 붙었다.(...)[12] 사실 페어리 테일 때부터 서비스신이 많아져서 그렇지, 레이브 연재 당시만 해도 작가가 서비스신은 어느 정도 자제했다. 25권 후기에서 말하길 학부모들과 여성팬, 그리고 서비스신의 대상이 될 엘리의 팬들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다고. 물론 어느 정도일뿐이지 옷이 찢어지거나 걸치는 장면 정도는 있었다.[13] 먼 옛날이라곤 해도 60년 전이라 다른 히로인들은 최근 아니냐는 반응이었지만, 엘리는 과거가 과거였던지라 50년 이상이면 충분히 옛날이라고 태클을 걸었다.[14] 이때 재회한 하루와 연인처럼 포옹하는데, 이를 보면 OVA와 달리 레이브 측은 결말 이후의 시간대로 보인다.[15] 지그하르트, 시바 로제스, 하루 글로리[16] 참고로 보통 레이브 3대 명장면 하면 레이나, 시바, 지그하르트의 사망씬을 꼽는다.[17] 정작 팜므파탈형 캐릭터인 레이나는 오히려 무지카를 지키고 자신이 희생한 장면이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특이한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