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colbgcolor=white,#1f2023> 남성 |
인종 | 엘프(수인) |
나이 | 126세 |
출생 | 388년 10월 17일 |
키 | 170cm |
BMI | 24 |
출신지 | 남중앙대륙 |
죄명 | 고대마술에 의한 인체개조 및 살인, 상해 |
형기 | 종신형[A] |
첫사인 | 투기장에서의 외상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키시오 다이스케 [[미국| ]][[틀:국기| ]][[틀:국기| ]]루시언 도지 |
전신에 문신을 새긴 엘프 남자. 자기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가져 방황하다 '인공수인'에 대해 알게 되어 인공마수를 만드는 술사를 통해 수인으로 변하는 시술을 받았다.[2] 그렇게 만들어진 자신의 육체에 나르시시즘을 품고 있어, 그 몸을 과시하려고 투기장에서 싸우다 체포됐다. 플레키와 친하다.
던전 탐색, 정보 수집, 전투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이들이 뭉친 카나리아 부대에서 근접전투를 담당하는 듯 한데, 미스룬이 워낙 압도적으로 강하다 보니 본격적인 활약은 11권 말기 부터 등장한다. 마르실이 카나리아 부대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날개 사자와 계약을 맺어 미궁의 주인이 되어 격파하고, 이를 라이오스일행이 추적하려 하자 수인화 하여 마르실은 이제 포기하라며 그들을 가로 막으려 하지만 이츠츠미의 기습과 카블루의 돌발행위에 라이오스 일행은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그 모습을 보며 일이 복잡해져서 매우 귀찮아 한다.
대장부터 정상이 아닌 미스룬네 부대에서 나름 상식적인 편이고, 얕게나마 동료의식도 갖고 있다. 84화에서 악마 사자와 계약한 마르실의 마물 군단과 싸우다가 미스룬이 사망하고, 중과부적으로 리시온을 포함한 미스룬 부대가 전멸 위기에 처하는데, 이 때 출혈로 인해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로도 동료들을 찾고, 거대 걷는 버섯에게 죽을 위기인 파타돌을 먼저 구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하는 걸 보면[3] 자기 신체에 대한 강박이 클 뿐 그 부분만 제외하고 보면 의외로 정상적이다.
성질이 좀 급하긴 하지만 다른 인종에 대해서도 무작정 적대적이지 않은지, 라이오스 파티의 수인인 이츠츠미에게도 흥미를 보였다. 다만 이츠츠미의 경우 바라지 않는 저주를 받아 수인이 된 것이라 되려 성질을 내기도 했다. 한편 완전히 인간의 모습을 한 리시온에게 흥미를 가져서 어떻게 할 수 있었냐고 물어보았으나, 리시온은 자신은 엘프의 몸에 짐승의 영혼을 약간 넣은거라서 짐승의 영혼을 억누르면 엘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즈츠미는 짐승의 몸에 인간의 영혼을 섞은거라 인간의 영혼을 억누른다한들 결국 짐승이 될 뿐이니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즈츠미는 뭔 소린지 이해를 못해서 어쨌든 불가능하다는 것만 깨닫고 투덜대다가 가버린다.
이런 면모 때문인지 번외나 뒷설정 만화 등에선 마물과 이종족에 관해 언급하는 내용이 많다. 라이오스와 마물신체론을 논하기도 하고, 라이오스라면 날개 사자에게 자신을 마물로 개조시켜달라고 소원을 빌거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옆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다고 플래그까지 꽃아버리는 플레키는 덤. 작가가 그린 체인질링 모음집에서도 원 종족인 엘프 상태는 현 문단의 이미지로 뭔가 시큰둥해보이는 무표정이지만 다른 종족으로 변한 모습에선 미묘하게 미소를 지으며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투기장에 있었던 경험을 가이드처럼 설명하기도 한다. 수인화 했을 시 겉모습만 바뀔 뿐 이라는 말에 수인의 식성이나 습성을 알고 싶어서 기대 했다가 실망한 라이오스에게 수인 워너비 자식 이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수인화 흑마술에도 해박해 이즈츠미를 보자마자 정상적인 수인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A] [2] 원래 모습도 추하다고 보기 어렵고, 자신의 육체에 대한 반감 때문에 싸움과 같은 행위로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세월을 보내거나 수인이 되는 것에서 해결책을 찾은 점 등을 보면 일반적인 외모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신체이형장애 환자이거나 아더킨인 듯 하다.[3] 결국 본인도 중상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마물로 변장한 라이오스 일행이 구해줘서 살아남는다. 이후 라이오스에게 악마는 생물이 아니라 마력 그 자체라 죽일 수 없다면서 동료들의 시체를 회수하러 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