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의 플레이 캐릭터들 | ||||||||||
아돌 크리스틴 | - | 락샤 폰 로즈웰 | - | 사하드 노틀러스 | - | 훔멜 트라발도 | - | 리코타 벨다인 | - | 스포일러 |
낡은 건물, 커다란 나무, 아돌, 네가 좋아하는거 많아!
프로필 | |
이름 | 리코타 벨다인 リコッタ=ベルダイン Ricotta Beldine |
사용 무기 | 휩메이스 |
나이 | 12 |
성우 | 야마모토 노조미/재키 라스트라 |
이스 Ⅷ : 다나의 라크리모사의 등장인물.
1. 캐릭터 특징
아돌이《세이렌 섬》에 오기 전부터 생활하고 있던 소녀. 천진난만하고 비뚤어지지 않고 섬의 지리와 고대종의 습성을 잘 알고 있다. 섬에 표류한 여러 책에서 지식과 언어를 습득했는데 그 내용들은 꽤 편중되어 있기에 가끔 묘한 말투가 나온다. 섬을 탐색하러 나간 "아버님"을 홀로 기다리고 있다는데... |
2. 작중 행적
롬바르디아호의 승객 출신이 아닌 기억이 있을 무렵부터 세이렌 섬에서 살아왔다는 야생 소녀. 덕분에 각종 동물들과 대화가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 말로는 무슬 스승인 마스터 콩[1] 과 필요한 지식을 알려준 선배인 넓적부리황새[2]와 함께 자랐다고 한다. 이후 섬을 포류하고 있던 타나토스 벨다인에게 거두어져서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난 아돌 일행을 만나기 한달 전, 아버지가 고대종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며 나간 이후로 오지 않아서 걱정하게 된다.이후 아돌 일행이 세이렌 섬 북부의 조사를 위해 섬 중앙의 장다름 산을 등정하던 와중 고대종 아발로드라길의 습격을 받고, 그 단단한 피부 때문에 결정적인 일격을 날릴 수 없어 난감하던 찰나 등장, 그녀의 아버지가 만든 양색금 화살촉으로 만든 화살을 던져 쫓아낸다. 그리고 중턱의 오두막으로 아돌 일행을 초대해 차를 대접한다. 그 후 돌아오지 않는 타나토스를 걱정하며 마찬가지로 장다름을 넘어 북부로 가려는 아돌 일행을 따라가게 된다. 아돌 일행이 살고 있던 포류촌을 보고 놀라워하고 많은 사람들과, 특히 성향이 비슷한 쿠이나와 친해지게 된다. 왕도 아이기어스에서 자신의 의붓아버지인 타나토스와 재회하게 된다.
후반부 타나토스와 대화를 하다보면, 표류촌 사람들이 세이렌 섬에서 탈출하게 된다면 리코타를 데리고 아프로카 대륙에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하며, 아돌에게 언젠가 각지를 여행하다 보면 자신과 리코타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타나토스는 리코타가 장래에 꽤 미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엔딩에서는 지금까지 자신을 보살펴 주었던 마스터 콩과 넓적부리황새와 작별하고, 타나토스가 아돌에게 말했던 것처럼 세계 각지를 타나토스와 함께 여행하게 된다. 아프로카 대륙으로 가는 항로가 안정화가 된 뒤, 아프로카 대륙의 중앙으로 향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알려져 있지 않다.
3. 여담
- 사하드와 같은 타격타입에 야생소녀란 점에서 막연하게 파워형일 것 같으나, 공격력은 최하위권. 대신에 공격들의 히트수가 많아 부족한 화력을 연타로 커버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장비와의 궁합도 좋다. 영입한 직후에는 딜도 약하고 영 애매한 스킬들만 갖고 있어 성능이 사하드보다 상당히 떨어지지만, 후반부로 가며 빠르게 스턴치를 쌓는 스크류 팽, 미친듯한 범위의 다이노소어 스로우를 배우며 활용도가 급상승한다. 스턴치가 쌓여서 브레이크 된 몹을 해치우면 레어 소재가 쏟아지기 때문에 소재 노가다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PS4에 추가된 '인피니티 모드'에서 도적 팔 방어구를 장착했을 경우 그야말로 우수수 쏟아지기 덕분에 활용도가 더욱 늘었다. 거기다 스킬들이 사거리가 길다보니, 고저차가 있는 장소에 올라오지 못하는 거대한 고대종을 잡는다거나 장거리 공격이 메인인 숨겨진 보스를 잡을때 등 특수한 상황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애초에 딜이 부족한 것도 기본 힘 자체가 낮게 설정되어있기 때문일 뿐이다보니 영약을 좀 몰아주면 선후딜 짧고 높은 배율, 범위 좋은 스킬들로 딜까지 금방 강해진다. 사하드 노틀러스 문서에는 그가 요격전 끝판왕이라 적혀 있지만 사실 상술한 다이노소어 스로우 때문에 진짜 끝판왕은 이 꼬맹이다(..) 배우는 순간 모든 요격전이 그냥 애들 장난으로 전락할 정도다. SP 회복 요리를 먹고 사거리가 닿는 중간지점에서 다이노소어 스로우만 난사해도 S랭크를 못 따는 요격전은 없을 정도. 굳이 요리를 안 먹어도 SP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액세서리만 착용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아이템을 높은 확률로 1개 스틸하는 도둑 태클의 존재는 리코타를 영약 노가다 불변의 1티어로 고정시키게 된다.
- 의외로 아무도 없는 야생에서 자란 것치고는 상식적이고 심성이 착한 편이다. 차 우리는 솜씨나 각종 자제 사용에 대한 상식, 그리고 언어 사용에 있어서 "아버님"으로부터 표류물 등의 서적으로 착실히 공부해와서 수준 급이다. 또한 본인도 의욕있게 공부해 왔었다고 한다. 현재 입고 있는 옷도 본인 나름대로 꾸민 것이라고 하고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소녀 얘기를 꺼낼 수 있어서 락샤와 친하게 지낸다.
- 기억이 있을 무렵부터 세이렌 섬에서 살아왔다는 대목에서 출생의 비밀이 있지만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는다. 세이렌 섬의 사건이 끝난 후 탐험가인 "아버님"과 함께 아프로카로 건너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라 아프로카를 배경으로 한 차기작이 나오게 된다면 재등장과 함께 떡밥이 밝혀질지도 모른다.[3][4]
- 다른 여성진에 비해 몸도 마음도 어린것이 불만인듯 하며, 섬에 나가면 금방 쭉쭉빵빵 해질거라고 철석같이 믿는다.[5] 그러면서 아돌에게 점찍어 두려면 지금! 이라고 한다.
[1] 자존심이 강한 편이고 상당히 강해서 리코타 정도는 적당히 싸워줄 정도. 수련은 공짜가 아니라서 잘 익은 망고가 필요하다고 한다.[2] 아돌이 리코타를 만나기 전, 포류촌에 오는데, 그 이유는 리코타도 인간인 이상 언젠간 같은 인간과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에 거리두기와 인간에게 리코타를 맡길 겸 표류촌 인원들의 면면이 믿을 수 있는 부류인지 의심해서 감시하기 위해 들린 거라고 한다.[3] 사실 이미 아돌은 아프로카를 지나왔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에레시아로 돌아간 현재로선 아프로카가 재등장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가장 최신 시열대인 이스 9보다 과거의 시점을 다루는 이야기라도 나온다면 가능성은 있지만.[4] 실제로 이스 8과 이스 6의 사이엔 1년~2년의 공백기가 있기에, 과거 시점을 다룰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5] 사하드의 의뢰인 기원의 나무에서 "쭉쭉빵빵 하기를!"이라는 소원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