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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11

린시(엘소드)

파일:elsword-Lincy.png

1. 개요2. 게임 내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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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ncy. 온라인 게임 엘소드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중요 인물들인 엘의 속성 마스터 중 바람의 마스터 엘프 벤투스의 파트너 정령. 성우는 김연우[1]김현지(라비 에픽 이후)[2]

보석 엘의 색이자 자연의 녹빛과 연한 민트색 투성이며, 레오타드 복식에 아라처럼 큰 구슬장식 노리개를 매달았다. 계약자이자 친구인 벤투스와 계약의 증거인지 녹색의 전신 문신이 본인 기준 왼쪽에 새겨져있고, 눈 색을 하나씩 서로 바꾼 오드아이다. 어린 계약자의 정면샷이 벽안이었던 걸 봐 본인 기준 왼쪽 연한 옥빛이 본연의 눈색으로 추정된다.

2. 게임 내

단순한 그냥 정령처럼 보이나, 이 캐릭터의 중요성은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나와의 접점이자 레나 과거의 주역이라는 사실이다. 엘리아노드 지역 에픽 스토리에 들어서며 개인 과거 설정이 희미한 캐릭터들을 선명히 할 관련 조역이 한 명씩 등장했는데, 레나의 경우 린시가 그 역할이다.[3] 레나의 말로는 옛날에 레나가 린시의 친구를 구하기 위해 린시를 도와준 전적이 있다는데 그 친구가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다. 린시와 레나의 연은 레나의 보이스 웹툰에서 풀어진다.

에픽에서는 대사 한 절 없고[4] 레나의 개인 스토리 퀘스트에서도 다른 정령들이 말을 하지 않아[5] 린시 또한 말을 할 수 없다 예상되었으나, 보이스 웹툰에서 레나와 문제없이 말을 나눈다. 다만 레나의 서술로 린시가 평범하게 타인과 말을 주고 건내받을 수 있는 이유가 그만큼 대단한 힘을 지녔기 때문이고, 추가로 계약자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줘서 인 듯 하다. 일단 마력이 전부 회복되는 데 몇 백년이 흘러갔다는 점을 보아 대단한 힘을 지닌 정령인 사실은 확실하다. 단순한 스토리 진행 여건으로 드물게 낯을 가린다는 핑계 삼아 대사를 넣지 않았던 듯 하다. 10명이 넘어가는 대인원인에 이런 면상들이 있으니까 그랬다 카더라

계약되어 서로 힘이 이어진 벤투스가 엘의 여인 납치로 인한 엘의 대폭발 사건 뒤처리 때문에 힘을 다 써서 잠들어버려, 본인도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었다. 벤투스와 이어진 정령석을 통해 그를 깨우려 홀로 숲에서 몇백년에 걸쳐 마력을 회복한 뒤[6] 봉인된 정령석이 있는 산을 찾아다녔는데 힘이 다해버려 사라지기 직전에 레나가 가까스로 린시를 발견해 마력을 보충해줘 레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이 정령석은 이마의 마름모꼴 보석[7]으로 추정되며, 인게임 포트레이트는 빛나지만 레나의 보웹 시점에서는 빛을 잃어 탁한 회색빛이다. 또한 확실히 힘을 잃은 상태인지 이 시점의 린시는 다른 정령들이 지닌 날개조차 없고, 벤투스의 상체에도 매겨진 본인은 몸 반쪽의 녹색 문신 또한 부재한다. 결국 마지막 4화에서 레나의 도움으로 정령석을 찾아 벤투스를 깨우는 데 성공하자 이마의 보석에 빛, 날개, 몸의 각인이 되돌아온다.

마지막화에서 기본 노전직 레나 활의 원 주인이라는, 정확히는 린시가 벤투스와 함께 만들었다는 의외의 사실이 드러난다. 보웹에서 레나는 1화에는 발차기만 사용하고 2화에서 활을 사용하는데, 마나 화살[8]을 사용하는 레나가 이 보웹 편에서 일반 나무 화살을 사용하는데다 활도 투박한 일반 나무 활이다. 화살뿐만 아니라 활의 모델까지 완전히 달라서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복선을 독자들이 제대로 잡아냈다. 본인이 레나의 도움을 받은 감사의 표시와 함께 그들(바람)이 함께 나아가는 길이라 '교차하는 순간'에 동료가 되고 친구가 되자는 약속의 징표로서 레나에게 건내주었던 것이었다.

3. 기타

트윈테일[9]과 작은 몸 등 어린 외모에서 연상되는 톤과 반대되는 아주 성숙한 목소리를 지녔다. 벤투스를 '꼬마'라 호칭하는 등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아 어쩌면 벤투스보다 연상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픽에서의 쿨한 표정의 SCG와 어른스러운 목소리와 달리, 부들부들 떨거나 막 놀라거나 하는 등 본질은 상당히 평범(?)하게 하찮다.


[1] 훗날 플레이어블 캐릭터 리티아를 맡게되었다.[2] 플레이어블 캐릭터 와 중복. 여담으로 라비 에픽에서와 노아 에픽에서의 목소리 톤이 다르다. 노아 에픽으로 오면서 더 어울리게 바뀐 편.[3] 다른 예시로는 헨논이 있다. 이 자가 바로 아이샤의 마력을 전부 흡수한 반지를 빼앗아 간 범인이다.[4] 린시의 대사가 있는 에픽은 에픽 32의 '과거, 현재, 미래', 라비 에픽 10의 '바람의 조언', 노아 에픽 8 '낯선 고향' 부터이다.[5] 이건 마계 정령도 마찬가지인지 마계 에픽에서 나오는 나방 형태의 작은 정령이나 정령왕에 가까운 네피림 로드 말고는 말하는 정령이 없고, 그나마도 작은 정령은 사실 정령이 아니었다.[6] 이 시점에서 레나의 나이를 다시 예측 할 수 있는데, 린시가 엘리안 왕궁 시절 운운하니 레나가 어떻게 몇 백년 전의 시대에서 있던 건가 놀라해한다. 아인의 튜토리얼에서 엘의 폭발이 흐른 지 500년의 세월이 흘렀다했는데 레나가 엘리안 왕궁 시대를 놀라했으므로, 나무위키 문서에서 적힌 '500년의 삶보다는 훨씬 아래다'는 가설이 어느정도 확실해졌다.[7] 이 마름모꼴 보석은 '엘의 형태'로 상당히 엘소드 세계관에서 보편적인 조각문양인 듯, 그랜드 아처의 보석장식이나 엘리아노드의 기계들이 전부 이런 형태다.[8] 스나이핑 레인저 - 그랜드 아처의 전직 설명란에서 나오지만 특별히 해당 전직만 마력 화살을 쓸 수 있다는 게 아니라 그 마력 화살을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더 빠르고 강하게'가 전직의 특징일 뿐이며 게임상으로도 기본부터 마력 화살이 나오니 마력 화살은 기본 설정이다.[9] 본래는 보웹에 나오는 뒷모습에서 볼 수 있듯 트윈테일이 아니다. 머리를 둥글게 말아 핀으로 위에 두 갈래로 나눈 채로 핀으로 고정해서 양갈래로 나눠졌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복잡한 머리 형태를 서술하기 힘들고 일단 앞부분에서는 트윈테일로 보이므로 편의상 트윈테일로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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