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이지만 예쁜 얼굴과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졌다. 목소리도 꽤 예쁘고 노래도 잘 불러서 아이비로 변신했을 때 쥬쥬 일행을 제치고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지만 키는 꽤 작은 편이어서 중간 정도인 쥬쥬보다도 작으며, 밴드 들 중에서 키가 제일 작은 샤샤와 비슷하다.
주 특기는 얼음[2]과 독 마법. 첫 등장했을 때는 어린 소녀의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주변 벽과 바닥을 얼려버리며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첫 등장했지만 7기 마지막에는 동료 마녀를 버리고 도망갔다. 하지만 강력한 마녀라고 봐도 되는 게, 쥬쥬 일행 5명을 액자 속에 가두고, 메두사와 함께 동화나라를 돌로 만들고, 마녀 부활까지 갔을 정도인데 후에 나온 악당들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주문은 "아브라카다브라" 이다.
어린 소녀의 모습으로 씬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으나 본격적으로 첫 등장하게 됐을 땐 쥬쥬 또래의 중학생 모습으로 나와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개과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완연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외모와 성우 버프를 받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은발의 아이돌로 변신한 아이비[3]로 나왔을 때는 주연들과 맞먹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다. 그녀와 별개로 인성은 정말 좋지 않으며, 아이린을 흑화하게 만들어 보석드럼으로 조종도 했고 샤샤의 친구인 척 하면서 나중에 뒤통수친다거나, 쥬쥬가 왜 그랬냐고 따지자 반성은커녕 비웃는 걸 보면 인성문제가 여러모로 심각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도 좋아하는 등 인간성은 여러 모로 최악이며 심지어는 같은 마녀로 활동했던 블랙퀸과 동료마녀 메두사를 버리고 자신도 당할까봐 혼자만 도망치거나 자신이 스톤을 독차지하려고 자신의 부하인 다람이라는 스컹크 동물로 독 번개 마법으로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4]
[1] 10기 이후로 쥬쥬일행에게 크게 졌기 때문에 머리색이 하얗게 변했고 얼음 마법은 더 이상 쓸 수는 없지만 독 마법과 독 번개 마법능력은 남아있다.[2] 7기 마지막에 주로 사용했고 정확히 독 마법을 주로 쓴다.[3] 실제로는 식물 이름으로 아이비라는 이름이 있는데 실제로 독이 있지만 포이즌도 독이라는 이름의 뜻에서 지어진 듯하다.[4] 그 이후로는 로사가 구해준 뒤에는 포이즌의 부하를 그만두고 쥬쥬의 옥탑방에서는 평상시에 곰인형 룰루와 같이 곰인형 눈 붙이기를 도와주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