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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真庭鳳凰 (まにわ ほうおう)
닌자는 살고 죽을 뿐.
에몬자에몬, 내가 너라면 너 또한 나다.
1. 개요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마니와 닌자군 12두령 마니와 새조 지휘관 『신의 호오(神の真庭鳳凰).
신장 5척 9촌 4분(약 180cm) 체중 16관(약 60kg)
2. 상세
마니와 닌자군의 실질적 두뇌이자 정신적 지주로 12두령 중 인격적으로 가장 대인군자이고[2] 가장 냉정한 사고가 가능한 인물이다. 상징되는 동물이 유일하게 상상 속의 동물이라는 점, 그리고 '신'이라는 칭호는 마니와 닌자군 역사 중에서 가장 훌륭한 닌자에게만 주어진다는 점에서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12두령 제도를 도입할 준비를 하던 마니와 이야기 시점에선 마니와 닌자군의 유일한 두령. 역시 비범하다.소우다 에몬자에몬은 마니와 닌자군의 수가 얼마나 줄든 간에 마니와 호오가 살아있는 한 큰 위협이 된다고 히테이 공주에게 진언한다. 실제로 마니와 닌자군 내의 독보적인 실력자.
사용하는 대표적인 인법은 생명연결(命結び). 남의 육체를 자신에게 이식하는 것으로 상대의 인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육체 이식의 대상인 상대방이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 수련을 함에 따라 생명연결로 얻은 인법의 완성도를 오리지널보다 더 높일 수 있다. 거꾸로 이식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선 숙련도가 떨어진다.[3]
원한다면 인법만이 아니라 기억과 인격도 어느 정도 뽑아낼 수 있다. 단죄원이나 기록 더듬기 같은 것은 모두 생명연결로 빼앗은 인법. 단죄원은 강력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덤으로 따라온 기술로 소우다 에몬자에몬의 인격[4]을 얻기 위해 과거 친구이던 소우다 에몬자에몬을 배신하고 얼굴을 뜯어 붙였다고 한다.[5]
호오의 암살 임무를 수행하러 나타난 에몬자에몬과 재회했을 때 자신이 알던 과거의 남자와 이름도[6] 성격도[7] 외모도[8] 달라진 데다 이미 죽었을 거라 생각해서 못 알아봤지만 자신을 아는 듯한 에몬자에몬의 발언과 대화를 통해 누군지 알아챈 듯.
3. 작중 행적
토가메와의 동맹[9]을 위해 자신의 팔을 자르거나 동료의 목을 바치거나 하지만 페이크, 다 생명연결로 해결 가능한 문제여서[10] 두 번 정도 기책사를 물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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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와 카와우소의 왼팔을 이식하여 얻은 기록 더듬기로 독도 멧키를 수월하게 손에 넣었으나 역사개찬 계획으로 인해 상황이 일이 점점 꼬여가면서[11] 두령의 수가 점점 줄어[12] 최후엔 마니와 펭귄과 자신밖에 남지 않는다. 그 와중에 소우다 에몬자에몬과의 전투에서 독도 멧키를 통해 시키자키 키키의 사념이 빙의되어 사실상 사망.
참고로 독도 멧키는 마니와 펭귄이 건네준 것으로 펭귄은 도와줄 목적으로 건네줬지만[13] 하필이면 왼팔(마니와 카와우소의 팔)로 받은지라[14] 그로 인해 독도 멧키 한정 오의인 '맹독도여'의 침식 속도가 다른 사람의 배로 빨리 진행되어 사념에 먹히게 됐다.[15][16] 이때 생명연결로 이은 카와우소의 팔이 말라붙어 버리는데 분명 규슈에서 자신의 왼팔을 팔꿈치 부근에서 잘라냈는데 독도 멧키를 잡으면서 카와우소의 팔이 말라붙으며 호오 본인의 팔이 손목까지 재생되는 장면이 있다. 즉 본 문서의 프로필에 나와있는 호오의 모습은 멧키를 잡은 후 사념에 침식당한 후의 모습이다.
이후 마니와 호오의 몸을 침식한 시키자키 키키는 에몬자에몬과 펭귄을 베어버린 후 펭귄을 시치카 일행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한[17] 경로 근처에 던져놓는다.
이후 신 마니와 마을로 돌아가 주민들을 몰살시키고[18] 펭귄을 만난 후 쫓아온 야스리 시치카를 만나 허도 야스리의 완성도를 확인한 후 칠화팔열 개를 맞고 사망한다. 물론 호오 본인은 실질적으론 독도 멧키를 손에 쥐었을 때 인격이 날아갔으니 그때가 사망 시기라 보아야 할 것이다.
토가메는 그의 상태에 대해 정신 이상의 일종으로 타인이 되었다고 하는 믿음은 아닐까라고 추측하고 있어, 정말로 시키자키의 사념이 소생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어찌 되었든 독도 멧키에는 독이라고 부를 만큼의 시키자키의 막대한 사념이 남아있고 타인의 사념을 읽거나 덮어쓰는 능력을 가진 호오가 사념 그 자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도 맞다.
실력도 소우다 에몬자에몬과 동등하다는 것을 보면 시치카와도 겨루는 게 가능할 정도의 강자였지만 마니와 닌자군답게 허무하게 퇴장했다.[19]
2차 창작으로 에몬자에몬이나 펭귄과 엮인다.
토가메에게 '체리오!'가 틀린 말이며 '체스토!'가 올바른 말이라는 것을 가르쳤다. 물론 토가메는 엄청나게 쪽팔려했다.
[1] 이 사진에 있는 호오는 이미 호오 본인이 아닌 상태다. 자세한 건 밑에 후술.[2] 다만 성격은 자신의 절친인 에몬자에몬의 얼굴 가죽을 뒤집어 써서 그의 인법과 성격을 가져갔기 때문에 원래의 성격은 어땠는지 불명. 다만 자신이 마니와 닌자군의 두령에 걸맞게 성격까지 뽑아낸걸 보면 리더가 되기에는 모자란 성격인 듯 하다.[3] 아이러니하게도 이 단점이 호오의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처음 독도 멧키를 발견했을 때도 카와우소의 손으로 멧키를 잠깐 쥔 적이 있으나, 이때는 이식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별탈 없이 넘어갔지만 후에 카와우소의 인법 사용에 익숙해졌을 때는 집자마자 단숨에 인격이 날아갔다.[4] 두령을 맡기에 적합한 너그러운 성격. 다시 말하면 지금 호오의 성격이 과거 에몬자에몬과 동일하다는 얘기다.[5] 즉 호오의 얼굴에서 콧등 위로는 원래 에몬자에몬의 얼굴이란 얘기.[6] 소우다 에몬자에몬이란 이름을 듣고 웃기는 가명 말고 진명을 대라고 한다. 하지만 결국 끝까지 과거 이름은 안 나온다.[7] 절대 남 밑에서 일할 성격이 아니었다는데 지금은 그런 자신을 부정해 준 히테이 공주 밑에서 일하고 있다.[8] 가면을 쓰고 양복 차림이라[9] 내용은 '토가메가 변체도를 모을 때 자신들은 다른 변체도를 수집한다. 토가메의 변체도 수집을 일체 방해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정보도 제공한다. 토가메 측은 마니와 닌자군을 공격하지 않는다'였다. 물론 서로 막판에 배신할 생각이 흘러넘쳤다.[10] 잘린 팔과 카와우소의 부재 이 두 가지인데 잘린 팔에 카와우소의 팔을 붙이면 둘 다 한 번에 해결된다.[11] 운이 없다고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두령들의 싸움 상대와의 상성도 항상 최악이었고, 모든 수가 악수가 되었으며, 마니와 닌자군과 저 계획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특히 두령 내부에서조차 본의 아닌 팀킬 유도자가 2명씩이나 나왔다.[12] 마니와 코우모리/마니와 케후켄 - 시치카에게 사망
마니와 시라사기 - 긴카쿠에게 사망
마니와 쿠이자메 - 메이사이에게 사망
마니와 카와우소 - 마니와 호오에게 사망
마니와 카마키리/마니와 테후테후/마니와 미츠바치 - 나나미에게 사망
마니와 우미가메/마니와 오시도리 - 에몬자에몬에게 사망.[13] 호오와 에몬자에몬의 실력이 박빙이어서 승부가 나질 않았다. 서로의 가장 강력한 기술인 단죄원은 둘 다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쓰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펭귄은 힘의 균형을 호오 쪽에 유리하게 하고자, 강력한 무기인 변체도를 쥐어주면 나을까 하는 발상에 멧키를 던진 것이다.[14] 이것도 어쩔 수 없었다. 호오에게 있어선 당장 날아오는 멧키를 잡지 않는 한 자기가 되려 날아오는 칼에 맞든지, 앞의 에몬자에몬에게 빼앗기든지 둘 중 하나의 결말뿐이었다.[15] 즉 호오 본인도 펭귄의 의도치 않은 팀킬 유발 뻘짓에 당한 것.[16] 하지만 호오가 멧키를 회수한 후 카와우소의 팔로 몇 번 잡았음에도 칼의 독만 느꼈을 뿐 침식되지 않은 걸 보면 카와우소의 팔이 원인인 것도 있지만 잠식당할 당시 멧키가 칼집에서 빠지면서 칼날이 드러난 상태로 잡은 게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 때를 제외하면 호오는 멧키가 칼집에 들어가있는 상태로만 잡았다. 즉 칼을 칼집에서 뽑았을 때에 한정오의가 제대로 발동한다고 봐야 할듯.[17] 사실 예상이 아니라 예언을 통해 확인했다. 시키자키 가문은 대대로 뛰어난 예언가 집단이였다. 해당 내용은 시키자키 키키 문서를 참고할 것.[18] 호오에게 빙의된 키키의 사념이 뭔갈 시험해 보겠다면서 신 마니와 닌군 주민들을 모두 죽였다. 이때 마니와 주민들은 호오의 겉모습만 보고 두령이 돌아왔다고 기뻐했지만 그건 페이크. 본인의 인격은 사실상 사망했으나 남의 의지로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마을까지 팀킬하게 되었으니 호오 입장에선 고인능욕이라 할 수도 있겠다.[19] 1화에서 코모리가 말했듯이 이놈들은 엄연히 닌자인데 시키자키의 인격이 인법이 아닌 검술을 고집한 것이 패착이었을 확률이 높다. 시키자키의 사념은 지배한 호오의 기술을 쓸 수 있으니 시키자키가 단죄원을 사용했다면 시치카는 더욱 고전했을 것이다.
마니와 시라사기 - 긴카쿠에게 사망
마니와 쿠이자메 - 메이사이에게 사망
마니와 카와우소 - 마니와 호오에게 사망
마니와 카마키리/마니와 테후테후/마니와 미츠바치 - 나나미에게 사망
마니와 우미가메/마니와 오시도리 - 에몬자에몬에게 사망.[13] 호오와 에몬자에몬의 실력이 박빙이어서 승부가 나질 않았다. 서로의 가장 강력한 기술인 단죄원은 둘 다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쓰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펭귄은 힘의 균형을 호오 쪽에 유리하게 하고자, 강력한 무기인 변체도를 쥐어주면 나을까 하는 발상에 멧키를 던진 것이다.[14] 이것도 어쩔 수 없었다. 호오에게 있어선 당장 날아오는 멧키를 잡지 않는 한 자기가 되려 날아오는 칼에 맞든지, 앞의 에몬자에몬에게 빼앗기든지 둘 중 하나의 결말뿐이었다.[15] 즉 호오 본인도 펭귄의 의도치 않은 팀킬 유발 뻘짓에 당한 것.[16] 하지만 호오가 멧키를 회수한 후 카와우소의 팔로 몇 번 잡았음에도 칼의 독만 느꼈을 뿐 침식되지 않은 걸 보면 카와우소의 팔이 원인인 것도 있지만 잠식당할 당시 멧키가 칼집에서 빠지면서 칼날이 드러난 상태로 잡은 게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 때를 제외하면 호오는 멧키가 칼집에 들어가있는 상태로만 잡았다. 즉 칼을 칼집에서 뽑았을 때에 한정오의가 제대로 발동한다고 봐야 할듯.[17] 사실 예상이 아니라 예언을 통해 확인했다. 시키자키 가문은 대대로 뛰어난 예언가 집단이였다. 해당 내용은 시키자키 키키 문서를 참고할 것.[18] 호오에게 빙의된 키키의 사념이 뭔갈 시험해 보겠다면서 신 마니와 닌군 주민들을 모두 죽였다. 이때 마니와 주민들은 호오의 겉모습만 보고 두령이 돌아왔다고 기뻐했지만 그건 페이크. 본인의 인격은 사실상 사망했으나 남의 의지로 그토록 소중히 여기던 마을까지 팀킬하게 되었으니 호오 입장에선 고인능욕이라 할 수도 있겠다.[19] 1화에서 코모리가 말했듯이 이놈들은 엄연히 닌자인데 시키자키의 인격이 인법이 아닌 검술을 고집한 것이 패착이었을 확률이 높다. 시키자키의 사념은 지배한 호오의 기술을 쓸 수 있으니 시키자키가 단죄원을 사용했다면 시치카는 더욱 고전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