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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6:25:49

완성형 변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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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자키 키키의 완성형 / 완료형 변체도와 그 소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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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 야스리
토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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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成形 変体刀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에 나오는 열두 자루의 일본도.

1. 개요2. 진실3. 관련 항목

1. 개요

완성형 변체도란 대장장이 시키자키 키키가 벼린 천 자루의 칼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열 두 자루로, 이 이전의 988자루는 이 열 두 자루를 만들기 위한 습작이라고 할 정도로 기괴하기 짝이 없는 칼이다.

몇몇의 칼은 특유의 '독' 을 품고 있는데, 생물학적으로 중독상태를 일으킨다기보단 정신적으로 칼이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갖다가 '독' 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런 독에 당한 사람은 칼에 홀렸다고도 표현되며 공통적으로 칼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낸다.[1] 더 나아가서 독도 멧키의 경우 그냥 잡은 사람의 자아를 키키의 사념이 날려먹어버린다. 물론 오히려 독[2]을 빼주는 왕도 노코기리같은 아이러니한 녀석도 있다.

이 칼들을 수집하는 여행이 《칼 이야기》의 주 내용이다. 그런데 이 검들도 애초부터 완료형 변체도 단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한 실험도구 겸 소모품이기 때문에 결국에는 몽땅 박살날 운명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각 화마다 한 자루씩 수집되며, 그 변체도의 이름이 그 화의 제목이다.

이름에 해당되는 한자가 전부 금(金)을 부수로 달고 있는 것이 특징.

각 항목을 보면 정말 칼인지 의심가는 물건들이 제법 있...기는 커녕 멀쩡한 칼은 딱 4+999자루 뿐이다. 그래도 목검이라든가 쿠나이같은건 일단은 칼이니 칼로 취급한다 쳐도 갑옷과 총을 칼이라 우기는건 대체... 덤으로 다른 명칭은 일명 변태도. 일본어 발음도 같다.

여담으로 작중 완성형 변체도 한자루로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수 있다고 언급하는데 왕도 노코기리나 성도 하카리를 보면 예외도 있는듯 하다. 게다가 절도 칸나는 단단한것 말고는 다른 평범한 칼과 크게 다른점이 없으며, 박도 하리는 오히려 일반 칼보다 내구성도 낮은데 타파법도 엄청 쉽다.... 실제로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이 가능할만한건 적도 요로이나 염도 쥬, 악도 비타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3]

다만 그와는 별개로 태평성대의 시절인지라 칼의 값어치가 내려가는 와중에도 이 완성형 변체도들은 엄청난 값어치를 지닌다 하는데 아마 품귀 현상이 아닐까 싶다.[4]

또 여담으로 각 변체도마다 있는 한정 오의 중 대부분은 토가메의 보고 이후 거의 개선된 사항이 없다. 당장에 보복절도만 해도 헛점이 큰 문제투성이 기술이다.

2. 진실

본래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지닌 점쟁이 가문 출신이었던 시키자키 키키가 미래의 기술을 역도입해서 만든 것이 이 열두개의 무기들이다. 그 때문에 실제 물리적 법칙까지 무시하지는 못한다고.[5]

이 칼들이 단 한자루의 검을 위해 존재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완료형 변체도.

3. 관련 항목

[1] 확정된 예시가 참도 나마쿠라의 전대 주인 중 하나였던 우네리 킨카쿠와 박도 하리의 사비 하쿠헤이.[2] 이 경우 칼에 홀리는 걸 의미하는게 아니고, 그냥 그 사람이 품고 있는 마음의 상처나 정신적인 문제 + 그것들이 사람에게 미치는 정신적 악영향을 말한다.[3] 다만 왕도나 성도의 경우 간접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왕도 노코기리는 보유자의 독기를 빼는 칼인데, 대신 채워주는 게 없다. 즉 일국의 왕이 노코기리를 얻게 되었다 해서 왕의 재목이 될 순 없고 오히려 독기 없는 호인이 될 테니 나라만 말아먹기 십상이 될 수 있다. 성도 히카리는 실제로 나라 하나, 그리고 결과적으로 오와리 막부까지 간접적으로 말아먹었다.[4] 제아무리 쓸모없어보이는 성도 하카리도 전설의 도공 시키자키가 만든 세상에서 단 1체밖에 없는 칼 + 완성형 변체도 시리즈의 하나이기 때문에 보통 칼에 비해 아득히 값어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다. 세기말의 재능을 지닌 최상위의 장인이 만든 단 하나밖에 없는 장신구가 딱 장신구 기능밖에 못할지라도 비싼 거랑 비슷한 원리.[5] 단, 염도 쥬는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무한탄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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