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adesi리프튼의 노점에 가판대를 세운 아르고니안 보석상.
2. 행적
전통적인 삭스릴[1] 세공사로 성실한 성격을 가졌다. 전용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완벽한 사파이어 2개, 매머드 상아 1개, 금덩어리를 가져와야 하기에 재료가 좀 많이 비싸다. 그래도 아이템 하나당 100골드를 주고[2] 마지막에는 레벨 스케일링을 받는 목걸이[3]까지 주는 등 보수는 제대로 준다.도둑 길드 입단 퀘스트에서는 브리뇰프의 팔머 피 영약 호객 행위에 한눈 팔린 사이 도바킨에게 은반지가 털리기도 한다. 누명을 쓰게 되는 던머 상인 브랜드-셰이가 어떤 결과를 맞든 간에 반지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함정(...).[4]
헬가의 여인숙에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 이때 마데시가 도시 아래 운하 근처의 눅눅한 집에서 사는 걸 두고 헬가가 이를 측은하게 여기며 자기네 숙소에서 자도 된다는 대화문이 나오기도 한다. 마데시는 '아르고니안들은 습기가 있는 곳을 더 좋아한다' 며 정중히 거절하지만.
3. 여담
플레이어와 대화를 마쳤을 때 출력되는 대사가 두 가지인데, 일반적으로는 좋은 여행되기를, 여행자여. 라고 하지만 만약 플레이어의 종족이 아르고니안, 즉 동족이라면 좋은 여행되기를, 블랙마쉬의 동포여.라고 말한다. 아르고니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매우 강하게 강조하는 인물인 만큼 동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모양.[1] 아르고니안들이 고유의 언어인 젤(Jel)로 본인들의 종족을 가리키는 말. '뿌리의 사람들' 을 의미한다.[2] 사파이어는 총 200골드를 받기에 재료를 전부 가져다 주면 400골드를 버는 셈.[3] 그래서 일부러 고렙에 퀘스트를 받아 다이아몬드 금목걸이를 받길 노리는 유저도 있다.[4] 퀘스트 목표대로 브랜드-셰이에게 몰래 심어둬 감옥에 끌려가게 냅둘 수도 있으나, 일부러 잃어버리는 식으로 무고한 사람을 범죄자로 몰지 않고 넘길 수도 있기 때문. 물론 몰래 돌아와서 원상복구시킬 수도 있겠지만, 이에 마데시가 반응하는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