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마도현 | |
종족 | 불명[1] |
이력 | 네스트 익충학과의 전임교수 |
등장 작품 | 정글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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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정글쥬스의 등장인물.2. 상세
네스트 익충학과의 전임교수. 어떤 곤충의 DNA를 가졌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2][3]전공과목 '둥지 수호의 이해'의 전담 교수로, 조별과제도 거의 안 하고 학점을 잘 주기로 소문나서 학생들은 다들 마도현 교수의 수업을 들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71화에서는 장수찬 일행이 MT를 가장한 펫샵 습격을 가려고 하자 이미 눈치챈것인지 쉽게 허락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학장의 허락으로 이내 동의하지만 감시로 문세영 조교를 붙인다.81화에서는 수찬이 이성을 잃어가는 중에 모든 상황을 보고받고 말벌팀, 개미팀과 함께 속초로 온다. 말벌팀에게는 민간인 통제, 개미팀에게는 상황 정리를 지시하고 수찬에게 후일에 대한 각오를 묻는다. 수찬이 이에 수긍하자 먹이훈련 대항 약인 호박마차를 투여하고, 기뻐하는 1학년생들에게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 섭취를 이겨내서 호박마차를 놔줬지만 이번 일은 징계 따위로 해결될 일도 아니고, 일단 수찬의 몸을 검사할 필요가 있으니 일단 네스트로 돌아가자'고 한다.[4]
네스트로 복귀한 후 수찬의 일을 비밀로 해줬다고 한다.
시즌 1 최종화에서는 결국 지교수가 깨어나지 못하자 더 이상 수업을 진행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고[5] 전 과목, 이번 학기 강의를 마치겠다고 한다.
시즌 1 특별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데 문조교가 이를 묻자 네스트 주민들의 불안감을 잊게 하고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학장의 부탁이라고 한다. 정작 본인도 즐기는 듯 하다.
3.2. 시즌 2
1화에서는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수찬, 희진과 프로폴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2화에서는 수찬과 일행들이 구출했던 한 곤충인간이 살해당한 채로 장수찬의 바로 앞에서 발견되자 그대로 장수찬을 수감시키며, 항의하는 희진에게 이 상황을 그대로 두면 위험성을 잠재한 네스트 구성원들의 신뢰로 이루어진 사회를 붕괴시킬 거라면서 수찬의 석방은 기약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의문의 조직이 장수찬을 꺼내가자 골치아파한다.
4화에서는 회의에서 탈옥 사건에 대해 보고하면서 수찬이 펫샵 편에 선 것 같다고 하자 주현빈이 그럴 리 없다며 반박하지만, 이미 신가연의 선례가 있었으며 살인까지 한 이상 선을 넘었다며 주현빈의 말을 반박한다. 다른 교수들이 탈옥 사건에 대해 이사진의 조치에 염려하자 장수찬에게 주사했던 호박 마차에 포함된 GPS 기능 마이크로칩을 이용해 본거지를 추적, 만반의 준비 후 프로폴리스를 통해 거점을 습격할 것임을 밝힌다.
8화에서 스트레이 독스의 리더가 장수찬에게 정글쥬스의 기원을 알려주고 네스트가 이를 숨기고 있다는 것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데, 이때 마도현이 정글쥬스의 원료인 호박을 바라보는 장면이 같이 나온다. 정글쥬스에 관해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는 듯 하다.
15화에서는 '콤플렉스의 이론' 수업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내일부터 실전곤충 전투술 강의를 초청 강사가 진행한다는 것, 수찬을 추적하던 한 요원이 죽었으며, 수찬을 찾거나 접촉하려 할 시 징계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수찬의 전 동기들도 흥칫뿡이라고 하는 등 여론이 좋지 않았다.
29화에서는 네스트 상황통제실에서 프로폴리스의 펫샵 거점 습격을 총괄하던 중 펫샵의 대응이 전혀 없자 의문을 품는데, 갑자기 위성 카메라에 하얀마녀가 찍히자 당황한다.
32화에서는 M.A.S.K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자 프로폴리스에게 진압작전 개시를 내린다.
이후 하얀마녀의 사진과 영상이 인터넷에 마구 퍼지자 플랜 D를 발동, 대량의 대 재난용 지원드론을 보내 산림청 주도의 대규모 곤충 드론(Drone)쇼였던 것으로 위장한다.[6][7]
35화에서는 다른 교수들과 함께 프로폴리스가 이한성을 심문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본다.
수찬과 백봄이 이한성을 구하러 네스트 연구동 옥상을 통해 잠입했을 때 누군가와 수상한 통화를 한다.
{{{#!folding [스포일러]
수찬학생.수찬학생.. 그래요. 수찬학생 때와 같은 비극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네, 물론이죠.
그 이한성이란 청년의 심문은.. 프로폴리스의 '산' 학생에게 맡겼으니.
심문 후에 잘 처리할 겁니다.
이 건은 밖으로 새어나갈 일 없으니 걱정마십시오.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신가연과 장수찬, 프레데터... 그리고 '그 사건'까지 네스트는 이미 많은 일을 겪었어요.
지금 같이 혼란스러운 때에 제 3세력의 존재까지 알려지면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겠죠.
그 이한성이라는 어린 청년에겐.. 되도록이면 온정을 배풀고 싶지만..
네스트의 질서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든 감수해야죠.
잠시.. 제가 이따가 다시 걸겠습니다.
}}}
하지만 백봄과 수찬의 기척을 느꼈는지 통화를 중단하고 모서리를 살피는데, 두 사람이 숨어있는 소화전을 열기 직전 비상경보와 함께 누군가가 1층 정문을 부쉈다는 연락을 받는다.
스파이가 지하감옥에서 풀어준 먹이훈련 개체들이 날뛰는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중앙으로 가디언들을 전원 호출한다.
사건 종결 후 다른 교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피해상황을 직접 확인해 봐야겠다며 밖으로 나왔다가 장수각다귀 인간을 썰어버린 수찬과 조우한다. 이후 가디언들이 수찬 일행을 포위하고 대치 중, 희진이 한다움 교수를 후려패고 진실을 밝히자 당황한다.
진실이 밝혀졌음에도 단 한 마디의 사과도 없이, 수찬과 스트레이 독스가 네스트에 침입해 폭력과 세뇌를 벌인 이상 테러이니 당장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려 양측의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 필 헨슨의 준 벅 총탄에 당한 이한성이 폭주하자 사살명령을 내린다.
테러사건 종료 후 칼리와 회담을 하면서 스트레이 독스의 정체와 목적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칼리가 섭취의 영향을 극복할 수 있는 '푸른 호박'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자신들도 그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함부로 다루기에 너무 위험한 미지의 힘이라 판단해 일부 고위 직책만 알고 있는 극비사항이었다고 답하면서 어떻게 칼리가 그 사용법을 아냐고 반문한다. 이에 칼리가 자신의 전 소속(정글쥬스 연구소의 유일한 생존자)을 밝히자 한동안 침묵하다가 그런 엄청난 정보를 자신들에게 이야기한 이유를 묻고, 칼리가 이한성의 치료를 위해 자신을 고용해달라 하자 이에 승낙한다.
윤시설 교수가 믿을 수 없는 외부인을 네스트에 머물게 할 생각이냐고 묻자 이번 사태는 내부 스파이를 간과한 자신들의 실책이며, 그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 것은 철저한 규율로 이뤄진 신용이라 생각했지만 정작 시민들을 지킨 건 자신들이 펫샵으로 오인하고 적대했던 이들이었고, 학장도 수찬을 믿어보겠다 한 이상 자신들도 무엇이 네스트를 위한 길인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일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4. 여담
- 아직까지는 자세히 밝혀진 점은 없지만 슈퍼스트링에 의외로 반전형 빌런들이 적진 않다보니 진짜 흑막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칼리 데이비슨은 떡밥을 많이 지닌 인물에 가깝고, 펫샵은 흑막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빌런이기 때문. 물론 마도현이 흑막이라고 의심할 만한 점[8]을 작중에서 대놓고 보여주기 때문에 오히려 마도현은 흑막이 아닐 가능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9]
물론 흑막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평화와 질서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든 감수해야 한다는 그럴싸한 명목으로 창살이 없는 감옥이나 마찬가지인 네스트의 현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이한성을 비밀리에 살해하려 한 정황을 보면 절대 선량한 인물은 아니다.[10]
더군다나 '네스트의 방식은 절대 틀리지 않았으며, 질서만 지켜지면 어떤 희생이 벌어져도 상관없다.'는 안일한 사상 때문에 방첩 업무도 사실상 방기했으며, 결국 펫샵의 손아귀에 몇 번이나 놀아나는 결과까지 초래한다.
- 보스의 대사에서 정글쥬스의 개발자가 자신이 설립한 연구소 <정글>을 폭파하고 관련자들을 몰살하려 했다는 과거가 나오는데, 그 전에 마도현이 정글쥬스의 원료가 되는 푸른 호박을 사무실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 마도현 교수와 네스트가 어떻게 푸른 호박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스트 상층부가 정글쥬스의 개발자와 연결되어 있거나[11] 최악의 경우에는 정글쥬스의 개발자 본인일 가능성도 있다.
[1] 곤충인간으로 추정.[2] 작중에서도 곤충인간이 아닌 일반인들은 네스트로 들어올 수 없다는 언급이 나왔으니 일단 마교수도 곤충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변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거나 곤충인간의 신체를 숨기거나 드러낼 수 있는지 외양은 평범한 인간이나 다름없는 편. 다만 반전으로 곤충인간인 척 네스트에 있는 일반인일 가능성도 있다.[3] 이렇게 되면 학점을 잘준다라고 소문난 이유도 설명이 가능하다. 네스트는 곤충인간과 관련된 수업이 위주일텐데 본인은 곤충인간이 아니니 이론수업만 하거나 몹시 간단하게 과제를 낼 수 밖에 없기 때문.[4] 다행히(?) 징계는 없었다고 한다. 신데렐라 제조 관련 하드디스크 회수 + 펫샵 주력 다수 체포 등의 공으로 어떻게 해결된 모양.[5] 초청강사를 섭외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고 교직원들 사이에 펫샵의 스파이가 있다는 소문도 알고있다.[6] 프레데터의 습격 이후 네스트가 대규모 테러를 대비해 고안한 26가지 플랜 중 하나라고 한다.[7] 여기에 엄청난 비판이 쏟아졌다. 위성카메라로 하얀마녀의 존재를 알았으면서도 요격하지도 않고 한다는 게 겨우 정보은폐냐는 것. 만약 진짜로 폭탄이 투하되었다면 단 하루에 사망자 150만 명이라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대재앙이 터졌을 것이다. 오히려 교수진과 프로폴리스의 추태로 네스트의 명예가 실추되고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을 혼자서 막아낸 장수찬에게 상을 줘도 부족할 정도다![8] 곤충인간이라는 특징이 없거나 장수찬에 대하여 유독 적대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등, 작가도 사실 관계와 상관없이 마도현이 의심받을 만한 상황을 의도적으로 유도한 듯.[9] 가령 장수찬은 공식적으로 유력한 살인 용의자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강경한 태도는 교수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보호를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마도현 흑막설의 근거는 그의 입장을 생각하면 그저 일반적인 대응일 수 있는 것.[10] 다만 희생을 감수하는 결정(이한성 사살) 등을 내릴 때 눈을 질끈 감는 등 무언가 마음에 탐탁치 않아하는 모습도 보인다.[11] 이 가설은 시즌2 38화에서 마도현이 통화하던 인물이 정글쥬스의 개발자일 경우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