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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ray Dogs정글쥬스에서 등장하는 단체.
2. 상세
와이랩 백과사전 <정글쥬스> 스트레이 독스 인물 모음집네스트에도, 펫샵에도 속해있지 않은 제3의 곤충인간 세력. 시즌2부터 등장했다.맴버 전원이 펫샵과 연루되어[1] 섭취를 했음에도 이성을 유지하고 자신이 섭취한 곤충인간의 DNA를 흡수하고 그 힘을 다룰 수 있다.
네스트와 펫샵과 달리 인원도, 자금도 부족해서 첫 등장 당시에는 국립공원 인근의 폐교를 본부로 쓰고 있었다. 별도의 수감시설이 없어서 제압한 펫샵 인원들은 네스트에게 발견되도록 유도한다.
펫샵은 지속적으로 여러 사육장을 공격하는 스트레이 독스의 존재를 눈치챘고, 브리더는 M.A.S.K에게 처리를 맡긴다.
네스트와의 관계도 좋지 않다. 장수찬을 탈옥시키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때문에 네스트는 스트레이 독스를 펫샵과 한 패로 여기고 있다. 게다가 장수찬의 몸속에 GPS 기능이 있는 마이크로 칩이 있어 본거지가 특정당했으며,[2] 이들의 제압을 위해 네스트 최대전력인 '프로폴리스'가 움직인다.
네스트가 본거지를 특정하기는 했지만 본거지를 지속적으로 옮기는지 스트레이 독스가 장수찬을 데려온지 2개월의 시간이 지났으나 양측의 대립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리더인 칼리가 네스트는 그런 진실을 아직도 숨기고 있는 거냐며 실소를 금치 못하는 점을 봐선 펫샵만큼은 아니더라도 스트레이 독스가 네스트와 엮이는 걸 거부할 만큼 구린 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1화에서 칼리가 과거 정글쥬스를 만드는 과학자란 게 드러났고 자신의 딸이 자신이 만든 정글쥬스를 실수로 건드린 탓에 신데렐라를 만들었음에도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자 그제서야 자신이 지어온 죄의 무게를 깨닫고 지독한 죄의식을 느끼며 참회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정글쥬스를 투여하여 곤충인간이 된 후, 조직으로부터 탈출 후 실험체들을 구출해오면서 자신이 지어온 죄에 대한 속죄와 정글쥬스로 인한 피해자들을 구원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자경단인 스트레이 독스를 탄생시켰음이 밝혀진다.
즉, 칼리가 정글쥬스를 제조한 연구원이란 게 밝혀지면서 네스트 역시 정글쥬스의 제작자들이 곤충인간들을 안 좋은 의미로 육성시키기 위해 만든 실험장소일 가능성이 생겨난 것.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네스트의 추악한 진실들이 드러나면서 왜 스트레이 독스가 네스트와 엮이려 하지 않는지 이해하게 된 독자들이 많아졌다.
3. 조직원
- 칼리 데이비슨 - 리더
- 장수찬 - 평범했던 네스트 생활을 찾고 계속 찾아오는 블랙아웃을 해결하기 위해 합류하였다.
4. 여담
- 장수찬과 처음 만날때 칼리 데이비슨이 날린 대사나 배경 설정의 유사함, 작중 행보 때문에 블리치의 바이자드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다. 때문에 스트레이 독스가 처음 제대로 공개된 시즌2 3화의 베스트 댓글에 호로화나 바이자드 드립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다.
- 이름의 유래는 유기견을 뜻하는 영어 Stray Dogs[3]
- 몇몇 멤버가 마크 위에 X표시하는 식으로 네스트의 과잠바를 리폼해서 입고 있는데, 때문에 이들 중 일부가 원래 네스트 출신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러나 재학생이었던 게 아니라 훔쳐서 변형한 것으로 8화에 밝혀졌다. 네스트의 과잠바가 곤충 콤플렉스로 인해 신체가 변형된 사람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물건이기 때문이다.
- 맴버들은 섭취 욕구를 완화시키기 위해 충식을 하는데, 어째서인지 누에나 장수풍뎅이 번데기 등을 살아서 꿈틀대는 상태로 그냥 먹는다. 시판되는 번데기나 건조 밀웜처럼 가공한 제품이 있을 텐데도 굳이 힘들어하면서까지 이렇게 먹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네스트와 펫 샵의 눈을 피하며 숨어서 활동하는 자경단인 만큼 구매처와 같은 추적요소를 없애서 추적당할 위험을 없애기 위함이거나 살아있는 벌레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