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60111><colcolor=#fff> 슈퍼스트링의 등장인물 학장 | |
이름 | 불명 |
종족 | 불명[1] |
이력 | 네스트 학장 |
등장 작품 | 정글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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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정글쥬스의 등장인물.2. 상세
네스트의 학장. 신선 수염에 긴 턱수염을 길렀다.자연을 좋아해서 근처 산 속에 숙소가 있으며 휴대폰도 안 쓴다고 한다. 네스트에서는 최중요 보호대상이며, 펫샵에서도 학장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아낼 수 없다고 한다.
학장임에도 일단 대부분의 네스트 업무는 교수진에게 맡기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약 10년 전 지준과 교수직 채용을 걸고 대련을 했으며, 이때 지준이 학장의 뒷짐을 풀게 만들면서 교수직 채용을 받는다.3.2. 시즌 1
마도현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수강신청, 브리더의 본거지 중 하나로 추정되는 흑암도 조사대 선정에 네스트 1학년 중에서도 뛰어난 최정예만을 골라 학생선정을 하려는 조별대항전 등을 지시했다. 장수찬, 천도화, 박희진 등 이번 1학년 중에는 예상을 뛰어넘은 잠재력이 출중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 지준의 1학년 학생들을 빨리 강해지게 해서 전력으로 만들고 싶어한다고.67화에서 희진이 접촉하는데 성공해 현재 네스트를 침공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희진을 데리고 네스트로 온다. 이때 모습이 드러났는데 지팡이검으로 땅을 짚고 한복을 입고 눈을 지긋이 감은채로 인자한 분위기를 풍기는 할아버지시다. 프레데터의 대장인 선생에게 죽을 위기에 놓인 수찬을 구해주면서 등장한다. 장수찬에게서 지준 교수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나이를 탓하며 선생을 보고는 자신의 검과 한번 겨뤄보자며 감고 있던 눈을 슬쩍 뜨고 지팡이에 숨겨둔 칼을 뽑으며 결투를 신청한다.선생을 순식간에 참수하려 했지만[2] 빗나가고,[3] 서로 피차 피해자도 많고[4] 이쯤하자는 선생의 권유를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그리고는 지교수의 복수를 하려고 계속 덤벼들려는 수찬을 강제로 기절시킨다. 그리고 하룻밤 사이에 네스트가 입은 피해를 보며[5] 네스트의 완전한 패배임을 인정하고 전면전에 들어설 것을 암시하였다.
네스트의 사건을 정리하면서 수감자들을 다시 제압해 감옥에 가둔 이준형을 자신의 권한으로 석방시켜 주었다고 한다.71화에서는 (실제로는 지준 교수의 복수를 위해 속초 브리더의 집을 치려고) MT를 가려는 수찬 일행을 불허하려는 마교수의 앞에 나타나 학장 권한으로 MT를 허락한다.[6][7]
3.3. 시즌 2
시즌 2 16화에서 <실전 곤충 전투술> 초청강사로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검을 한 번 휘두르는 것만으로 숲의 나무들을 여러 그루 베어버린다.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겁준 지준과 달리 본인은 빈 말을 잘 안 한다면서 그냥 죽이겠다고 말한다.이후 수업 내용으로 아주 간단한 내용의 과제를 내는데, 바로 자신의 뒷짐을 풀게 하는 것. 학생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시험으로서 콤플렉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조건을 건다. 수업이 시작되자 학생들이 일제히 흩어진 모습을 보자 좋은 판단이라고 보고 학생들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의 공격을 전부 무력화시킨다.
- 이준형 독털 + 천도화 근접: 도화의 공격을 잠깐 피하다가 독털을 전부 베어버린 뒤 천도화를 날려버리고 준형의 배후를 잡는다.
- 유창훈 개미산: 원거리에서 날아온 개미산 세례를 한 번에 튕겨낸다.
- 박희진 근접: 유창훈에게 잠깐 시선이 쏠린 사이 위에서 기습을 가하지만 위로 검을 찔러 쓰러트린 뒤 두 번 더 베어 리타이어.
다음 날 수업에서도 겁에 질려 숨어버린 학생들을 찾아다니면서[8] 이러면 수업은 계속 안 끝날 거라고 하는데 희진이 정면전을 신청하자 의아해한다. 희진이 지교수의 격투술을 시전하자 수석답다고 평하나 더욱 간파하기 쉽다고 본다. 희진에게 포기할 것을 종용하나 그러고도 덤비자 칼로 희진의 가슴을 찌른다. 그러나 희진이 죽을 위기를 외면하고 칼을 잡자 태세를 미리 발동시키고 공격을 유도한 것으로 판단한다.
희진이 칼을 잡은 채로 버티자 칼과 함께 희진을 날려버리는데 이 때 뒷짐을 진 오른손을 사용했음이 드러난다. 결국 희진이 테스트를 통과하자 10여 년 전, 지교수가 자신의 시험을 통과한 것을 떠올린다. 그 스승에 그 제자라며 지교수가 제자복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며 옅은 미소를 띈다. 이후 테스트를 재개한다.
35화에서 이한성을 구하러 네스트에 잠입하려는 나나미, 백봄, 수찬의 뒤에서 나타나서 어떻게 빈틈을 노린다는 건지 자기한테도 좀 알려달라면서 칼을 뽑는다.
호오. 그거 흥미롭구먼.
어떻게 빈틈을 노린다는 건지.. 나도 좀 알려주겠나.
수찬에게 사람을 죽이고 탈옥했다던데 여긴 왜 돌아왔냐며 묻는데, 백봄이 지룡흔으로 땅에 묻어버리려 하자 지면을 통째로 베어 날려버리면서 발동을 저지한다. 본인은 학생들에게 위협이 되는 침입자를 제거할 뿐이라고.어떻게 빈틈을 노린다는 건지.. 나도 좀 알려주겠나.
블랙아웃 융합까지 발동한 수찬의 갑피를 일격에 부숴버리고, 수찬이 좀 거칠더라도 일단 제압해야겠다면서 에보니 윙으로 달려들었음에도 바닥에 쓰러트리고 올라타 제압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 충돌로 검을 놓쳤다. 수찬이 자신이 위험한 상태에서도 친구를 구하는 것부터 생각하자 한번 지켜보겠다면서 못 본 척 하고 네스트로 들어가는 비상문을 열어준다.
이비단이 감옥에 갇혀 있던 먹이훈련 개체들을 전부 풀어버리는 테러를 일으킨 상황에서 대형 개체 헤라클레스를 압도하며[9] 수찬에게 여긴 자신에게 맡기고 바깥의 사람들을 지키고 네스트를 구하라고 한다.
윤시설 교수와 말벌팀이 폭주하는 이한성과 이에 올라타 제압한 장수찬을 사살하려고 겨눈 총들의 총구를 일검에 전부 잘라버린 뒤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이후 한성을 기절시키고 원래대로 되돌릴 가능성을 아주 조금이나마 봤다면 이를 믿어보겠다면서 네스트 복귀 기회를 준다.
사건 종료 뒤 스트레이 독스와 네스트 사이의 회담에 참석한다. 이후 일어난 유환영 교수를 필두로 한 교수 회의에서 스트레이 독스 멤버들과 프레데터의 유전자 구조가 거의 일치한다는 정보에 동요하는 교수들에게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질 태니 저들을 믿어보자면서, 교수들이 네스트를 위해 애쓰는 걸 알기에 간섭을 피했지만 펫샵에게 휘둘리면서 여유를 잃어버린 게 아니냐며 첨언한다.
성유성 사망 후 수찬을 불러 신데렐라를 주겠다고 하는데, 이때 사람들을 위해 목숨걸고 싸울 수 있냐고 물으면서 수찬에게 있어 무엇에 더 가치를 둘지에 대해 생각할 하루의 시간을 준다. 이후 프로폴리스 전원이 신데렐라를 지금 받지 않고 브리더와의 전면전에 참전하겠다고 하자 인간이 되기 위해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걸 포기한다는 태도에 이번 세대가 재미있는 녀석들이 많다고 독백한다.
4. 능력
현재까지 등장한 인물들 중에선 최강 라인에 속하는 강자. 작중 최고의 검객으로 환도를 주무기로 쓴다.[11]분투 끝에 기간티아와 하얀마녀를 쓰러뜨린 장수찬을 무리 없이 단번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아 못해도 단신으로 펫샵의 대형 먹이훈련 개체들을 가볍게 뛰어넘는 강자이다. 작중 보여준 무력은 아래와 같다.
- 프레데터 중 최강인 선생의 날개 일부를 잘라내고 하늘의 구름을 갈랐다.
- 검격 한 번에 굵은 나무들을 여럿 잘라내거나 지면을 통째로 베어 날려버렸다.
- 「블랙아웃 융합」상태의 장수찬의 갑피를 일격에 파괴하고 바닥에 쓰러트려 올라타 제압했다.
- 장수찬의「블랙아웃 융합 • 헌팅라이플 AP샷」을 맞고도 멀쩡했던 대형 먹이훈련 개체인 헤라클레스의 뿔을 단칼에 절단하고 복부에 깊은 자상을 남겼다.
- 쓰러진 이한성과 그 위에 올라탄 수찬을 사살하려는 말벌팀의 총 세 자루의 총구를 한 번에 잘라 저지했다.
4.1. 무기
- 지팡이검
시즌 1 67~68화에서 등장한 검. 평소 지팡이처럼 짚고 다니는 소드 스틱이다.
5. 대인 관계
6. 어록
지 준이가 어쨌다고?
거기 자네. 꽤 쓸만한 검을 가지고 있구만. 어때... '내 것'과 한 번 부딪혀보겠나?
자, 그럼 수업의 내용을 설명하지. 간단하네.
내 뒷짐을 풀게 만들 것. 그게 전부일세.
내 뒷짐을 풀게 만들 것. 그게 전부일세.
거기 자네. 어땠나? 그 녀석의 상태는?
보고 온 게지?
(이한성을 기절시킨다.)
걱정말게. 칼등으로 쳐서 기절시킨 것 뿐이니.
만약 이 친구에게 일말의 희망도 없었다면 그대로 목을 잘랐을걸세. 허나..
자네가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봤다면. 인간으로 되돌릴 가능성을 찾았다면. 나는 그 가능성을 믿어보겠네.
그러니.. 이곳 네스트에서 증명해보게나.
장수찬.. 네스트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보고 온 게지?
(이한성을 기절시킨다.)
걱정말게. 칼등으로 쳐서 기절시킨 것 뿐이니.
만약 이 친구에게 일말의 희망도 없었다면 그대로 목을 잘랐을걸세. 허나..
자네가 아주 작은 희망이라도 봤다면. 인간으로 되돌릴 가능성을 찾았다면. 나는 그 가능성을 믿어보겠네.
그러니.. 이곳 네스트에서 증명해보게나.
장수찬.. 네스트에 돌아온 것을 환영하네.
7. 기타
- 시즌2 49화에서 수찬에게 '보고 온 게지?'라는 말을 꺼낸 걸 봤을 때 정글쥬스의 비밀에 대해 상당히 알고 있는 듯하다.
[1] 곤충인간인지 그냥 인간인지 밝혀진 바 없다.[2] 이때 표정이 지옥참마도[3] 목을 날릴 생각으로 날린 공격을 피했다. 임팩트가 얼마나 대단한지 선생의 날개 일부를 도려내고 먹구름을 갈라 달빛이 들게 만들 정도. 그 와중에 선생도 호락호락하지 학장의 뺨에 작지만 상처를 냈다.[4] 네스트는 거의 붕괴 직전의 상태인 것으로도 모자라서는 신데렐라 제조시설까지 완전히 파괴했다. 다시 인간이 되기 위해 네스트에 들어온 사람들 입장에서는 억장이 무너지고 천불이 나는일. 지준 교수와 유환영 교수를 비롯한 사상자들은 생사를 알수없는 상태. 하지만 펫샵 측은 기껏해야 프레데터 5명 중에서 2명 리타이어로 끝났다. 비록 노인은 초주검이 되었지만 매화는 선생이 회수했다.[5] 사망자 34명, 부상자 50명, 15개 시설 파손, 랩 시설 기능 완전 정지, 신데렐라 제조 시설 파괴 및 관련 자료 소실, 백업용 하드디스크 탈취당함.[6] MT는 학생들의 당연한 권리이며, 네스트는 이런 상황일수록 학생들의 멘탈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가까운 곳을 지정해주고 안전요원도 붙이면 괜찮을 것이다.[7] 특히나 지준은 자신이 가장 신뢰하던 사람이었고, 지준이 아끼는 제자들을 신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장수찬의 등을 떠밀어주었다.[8] 나무를 베어버리면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조경을 망쳐놓는다고 잔소리를 들을 것을 염두에 두었다.[9] 머리의 뿔을 단칼에 잘라버리고 복부에 깊은 X자 자상을 남겼다. 이 녀석은 장수찬이 블랙아웃 융합 상태에서 헌팅라이플 AP샷을 정통으로 먹였는데도 멀쩡히 일어날 정도로 터프한 놈이다.[10] 이때 브리더는 네스트 전력을 체스 말에 비유하는데, 대학원생들은 룩, 프로폴리스는 나이트, 지준은 퀸, 학장은 킹.[11] 그래서 그런지 독자들은 학장을 보고 검성/소드마스터라 칭하기도 한다.[12] 그리고 진짜 죽였다. 대상이 박희진이라 부활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