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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3 17:01:10

마리나 아이링턴



와일드 암즈 세컨드 이그니션의 등장인물.

나이 : 19세, 키 : 157cm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마에다 아이.

타운메리아의 아슈레이가 하숙하고 있는 빵집의 간판녀로 아슈레이 윈체스터의 소꿉친구. 아슈레이와는 소꿉친구이며 연인사이는 아니지만 아슈레이는 자유시간이 생기면 마리나를 찾아가고 예쁜 돌이라면서 감응석을 선물하기도 한다. 스캇 서머즈 왈 "클래스 체인지 전."

아슈레이가 총사대에 들어가 위험한 임무에 임하는 것을 걱정하며 신설되는 특수부대인 ARMS로 가서 더욱 위험한 임무에 임하게 되자 화내기도 하고 아슈레이가 오뎃사와 싸우면서 영웅이라 불리게 되자 팔가이아에 일어나는 큰일을 영웅이 어떻게 해야 된다면 영웅이란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에 바쳐지는 제물이며 영웅이란 제물을 그럴싸하게 꾸민 것으로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그렇게 불리게 된다는데에 반감을 표시한다.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전보다 더욱 아슈레이를 의식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아슈레이를 지금까지보다 더 멀게 느껴져 불안해져서 아슈레이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슈레이가 자신은 돌아갈 장소에 돌아갈 강함을 얻기위해 노력할테니 마리나는 자신이 돌아갈 장소인 마리나의 곁, 양손 한가득의 작은 세계이지만 아슈레이에게 있어서 제일 소중한 팔가이아를 지킬 수 있도록 강해질 것을 부탁하고 마리나는 그것을 받아들여 화해한다. 아슈레이가 오뎃사와의 최후의 결전을 치르고 사라졌을때도 아슈레이를 강하게 생각한 그녀의 마음이 감응석의 빛이 되어 아슈레이를 이끌어 팔가이아로 돌아오는데 큰 도움을 주어 다시 재회하게 된다.

카이나에 의해 납치당해 아슈레이를 끌어들이는 미끼로 쓰이고 죽을 위험에 쳐했다가 눈앞에서 아슈레이가 오버 나이트 블레이저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고 아슈레이를 거부해버린다.

하지만 아슈레이가 오버 나이트 블레이저가 되어 폭주해 로드 블레이저에게 마음을 먹혀 팔가이아를 멸망시킬 존재가 되려 할때 아슈레이 앞에 나서 아슈레이를 받아들이고 설득해 아슈레이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그 뒤에는 보호를 위해 계속 발레리아 샤토에 남게 된다.

나중에 돌의 용신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가면 마음속으로 싸우는 것을 몰랐던 시절의 아슈레이와의 영원을 바라는 그녀에게 아슈레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것은 영원이 아니며 흐르는 시간 속에서 미래를 바라는 마음을 가르쳐주어 마리나는 자신이 아슈레이와 함께 있고 싶은 것은 영원이 아닌 이 순간의 저편, 미래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래를 바라는 마음, 희망을 깨달아 아슈레이와 함께 희망의 가디언 로드 제파를 불러 깨운다.

언제나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있는 말과 실제로 하는 말이 달라 아슈레이를 상처입히는 것을 싫어해 더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아슈레이가 결전을 위해 그라브 루 가블로 향하게 되었을때 말이 아닌 몸으로 직접 마음을 전한다.[1]

엔딩에서는 아슈레이와 결혼하고 어빙 폴드 발레리아아르테이시아 룬 발레리아의 일주기에서는 아슈레이와 함께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쌍둥이를 데리고 등장한다. 그리고 이 쌍둥이에겐 이 팔가이아에서 가장 상냥하고 가장 순수한 남매의 이름을 붙였다.
[1]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냥 껴안는 것이었다면 일부러 화면을 돌릴 필요는 없었을 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