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테라포마스
마리아 빌렌 マリア・ビレ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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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나이 | 24 |
소속 | BUGS 2호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미즈키 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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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테라포마스의 등장인물. BUGS 2호 승무원으로24세의 러시아 여성.
2. 작중 행적
2.1. 과거
어릴 때 러시아 연방의 중국 국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서 자란 마리아는 10대 초반부터 유복한 선진국 양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주로 혼자 여행하는 남자에게 말을 걸어 돈을 받으며 같이 식사나 잠자리 상대가 되는 생활을 했다. 그러다 어느 대만의 자산가에게 입양되어 양녀가 됐다. 그 자산가의 집에 처음 들어서게 된 마리아는 집에서 생애 처음보는 곤충이 나오자 단번에 그것이 바퀴벌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마리아는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손에 슬리퍼를 집어서 내리쳐 그 바퀴벌레를 두동강낸다. 이후 양아버지에게 막대한 빚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녀는 빚을 상속받아 벅스 수술을 받는 계기가 된다.
2.2. 본편
BUGS 2호 승무원이 되어 화성에 있는 바퀴벌레를 회수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는 코마치 쇼키치에게 자신은 어릴 때 바퀴벌레를 모르고 자라 쇼키치만큼 바퀴벌레가 끔찍하지는 않다고 말한다. 틴에게는 틴이 살던 타이에서는 바퀴벌레가 어땠는지 질문하자 틴이 바퀴벌레를 산채로 먹은 적 있다고 하니 "윽"소리를 내며 질색한다. 질색한 것도 잠시였고, 틴에게 맛은 어땠는지 묻는다. 이후 화성에 도착하게 되고 BUGS 2호는 2명씩 조로 나뉘어 바퀴벌레를 찾아보는데 이때 마리아는 틴과 같은 조가 되어 활동한다. 하지만 정작 찾던 바퀴벌레는 없었고 거대한 외계인이 화성을 돌아다녔다. 이내 놀란 틴이 순간적으로 마리아의 입을 막는다.[1] 마리아가 숨을 못 쉬자 틴은 곧 바로 손을 치운다.
이후 마리아는 틴과 함께 커다란 암석 뒤에 몸을 숨기며 "모두 무사해야될텐데..."라며 자신보다 BUGS 2호 승무원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도나텔로 함장의 철수 명령을 받고 틴과 함께 귀환하려던 중 화성의 외계인한테 쇼키치의 소꿉친구인 나나오가 살해되어 분노하여 전투를 위해 주사 약물을 투여하려는 쇼키치를 포착한다.
마리아는 틴과 함께 달려가 쇼키치를 막으며 우주선에 돌아가자고 설득한다. 이후 그 외계인이 재빨리 현장을 벗어나는 것을 보고 그 스피드에 경악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쇼키치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우주선에 돌아온 마리아는 그 화성에 있던 외계인이 바퀴벌레라는 것을 알자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 함장에게 임무를 포기하고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이에 같은 BUGS 2호 승무원인 고드 리가 아직 우리는 임무의 10%도 이룬 게 없다면서 이대로 돌아가면 빚을 못 갚을걸 시사했다. 마리아는 침묵했고 리는 바퀴벌레를 잡으러 우주선 밖으로 나간다. 그런 뒤 함장에게서 전투는 이스라엘 무장 세력 출신인 리가 익숙하다는 말을 듣게된다. 하지만 결국 바퀴벌레가 리를 쓰러뜨리고 BUGS2호 우주선 유리를 깨고 침입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바퀴벌레가 침입한 곳 근처에 하필 마리아가 있었고, 도나텔로 함장은 "도망쳐 마리아"라고 외친다. 그러나 마리아는 겁먹기는 커녕 자신을 덮치는 바퀴벌레에 물러서지 않으며 재빨리 자신에게 약물 주사를 투여하여 응전한다.
마리아의 능력은 뮤엘러리사슴벌레였고, 그녀는 곧 바로 뮤엘러리 사슴벌레의 갑피 능력을 사용해 양팔을 방패 모양으로 가드를 하였다.
테라포머의 일격에 패배한 마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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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투력
도망쳐, 마리아!!
- 도나텔로 K 데이비스[2]
작중 최초로 테라포머에 맞선 여성 전투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BUGS 2호에서 돋보이는 전투력은 아니다.- 도나텔로 K 데이비스[2]
베이스 생물은 뮤엘러리사슴벌레로 색체변이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몸의 무지개빛 광택을 이용하여 은신, 투명화할 수 있다. 그러나 마리아 빌렌은 변형할 경우 갑피가 생겨난다는 데 착안해 황급히 방어하는 데 썼지만 방어능력은 매우 뒤떨어졌기에 테라포머의 공격에 몸이 양단되고 만다. 아무래도 방어보다는 은신에 중점을 둔 능력이었던 것. [3]
특수 능력과는 별개로 평상시 일반인으로서 전투력은 어느 정도 높다고 예측할 수 있는데 테라포마스 1권 3화 표지 부분에서 BUGS 2호 승무원들중 혼자만 양손에 총이 들려있는 것으로 봤을 때 양손 사격도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BUGS 2호 승무원중에서도 기본적인 전투 센스는 갖춘 편인지 BUGS 2호에 바퀴벌레가 덮칠 때 익숙하게 가드 자세를 취하는 걸 봐서 평소 격투 능력도 나름 있다고 할 수 있다. 함장이 마리아에게 도망치라고 외쳐도 도주보다 응전하여 살아남는 게 자신 있었는지 곧 바로 변신해 맞섰다.[4] 마리아는 고드 리가 이스라엘 용병이었다는 것도 함장에게 들은데다 자신이 맞선 테라포머가 고드 리를 죽이고 왔다는 걸 모를 리 없을텐데 그런 테라포머에게 맞섰다는 건 자신의 강함을 어느 정도 자신할 정도로 강한 일반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4. 기타
작중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들중 최초로 능력을 발휘해 테라포머에 맞서나 테라포머의 전투력 측정기가 되고 만다.마리아의 성우 미즈키 나나 언급으로 슬픈 과거를 짊어지고 있기 때문에 강함과 각오, 그리고 비슷한 처지를 가진 멤버에게 공명하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한다.2차 창작에서는 BUGS 2호에서 대화를 나눈 아키타 나나오와 함께 그려지곤 한다.
눈물점 속성이 있다.
[1] 집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을 때도 비명을 지르는 마리아인만큼 입을 막지 않았으면 대참사가 벌어졌을 수도 있다.[2] 도나텔로 함장은 작중에서 BUG 2호 승무원 전원의 능력을 알고있다고 나오는데 고드 리가 테라포머를 상대하러 갔을 때는 그가 어리석은 짓은 안할거라며 교전을 허가하지만 마리아 빌렌은 도망치라고 말한다. 도나텔로 함장 기준에서도 리도 못 이긴 테라포머를 마리아가 상대하는건 무리라고 판단한 것이다.[3] 2부에서 이 능력을 빼앗은 테라포머가 특유의 색체변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여 미국조원을 한명 죽이고, 미국조원(범고래의 능력)을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4] 도주하다가 바퀴벌레에게 따라잡혀 죽는 것보다 맞서는 게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건 자신이 어느 정도 바퀴벌레에 맞설 수 있다고 여겨서이다. 실제로 몸이 두동강날 때 당할줄은 몰랐다는 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