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20:46:07

마리아 슈페트

<colbgcolor=#000><colcolor=#fff> 마리아 슈페트
Maria Speth
파일:Maria_Speth_Filmportal.jpg
출생 1967년 8월 19일 ([age(1967-08-19)]세)
서독 바이에른주 티틀링(Tittling)
국적
[[독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영화감독
학력 포츠담 바벨스베르크 영화학교 (영화 연출)

1. 개요2. 필모그래피

[clearfix]

1. 개요

독일영화감독 및 제작자.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모두 만들지만, 극영화도 사실상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사실적인 작법을 따른다.

포츠담 바벨스베르크 영화학교 재학 중에 단편영화를 만들었고, 2001년 영화학교 졸업 작품인 나날들(In den Tag hinein)로 장편영화 데뷔를 했다. 베를린에서 오빠 집에 얹혀 사는 주인공 린이 두 남자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린다는 내용을 정적인 카메라로 담아낸 이 영화로 2001년 로테르담 영화제 Tiger Award를 수상했다.

2007년 두번째 장편영화 마돈넨(Madonnen)에서 다섯 자녀를 키우는 미혼모인 주인공 리타(산드라 휠러)의 순진하고 무모한 육아 일상을 진지하게 묘사했다.

2011년 세번째 장편영화이자 다큐멘터리 나인 라이브스(9 Leben)에서 9명의 서로 다른 베를린 노숙자들의 삶을 정밀하게 인터뷰하며 들여다봤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흰색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만 들려주는데, 온전히 음악과 편집 만으로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연출이 돋보인다.

2014년 네번째 장편영화 도터스(Töchter)에서 실종된 딸을 찾아 베를린을 헤매는 주인공 아그네스가 딸과 같은 또래의 이네스를 만나서 겪는 이야기를 펼쳐냈다.

2021년 다섯번째 장편영화이자 다큐멘터리 유쾌한 바흐만 선생님(Herr Bachmann und seine Klasse)으로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은곰상(심사위원상)을 수상했고, 그밖에 2021년 독일 영화상(Deutscher Filmpreis) 다큐멘터리상 등의 다수의 상을 받았다. 상영 시간이 무려 3시간 37분인 이 영화는 헤센주의 작은 마을 슈타트알렌도르프(Stadtallendorf)의 한 게잠트슐레[1]의 한 학급을 담당하는 바흐만 선생님의 독창적인 수업 방식과 각 학생의 처한 상황을 따뜻하게 배려하는 시선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2. 필모그래피

연도 제목 연출 제작 각본 기타 비고
1999 Barfuß O O 단편영화
2001 나날들 In den Tag hinein O O 장편영화 데뷔작
2007 마돈넨 Madonnen (Madonnas) O O
2011 나인 라이브스 9 Leben (9 Lives) O O O 다큐멘터리
2014 도터스 Töchter (Daughters) O O O
2021 유쾌한 바흐만 선생님 Herr Bachmann und seine Klasse (Mr. Bachmann and his Class) O O O [2] 다큐멘터리


[1] Gesamtschule; 통합 중고등 학교로서, 김나지움과 실업 학교의 기능을 통합한 학교.[2] 제7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