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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20:15:24

마법사(메이플스토리 DS)

파일:메DS.jpg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요 인물
주인공 파일:npc_DS_전사_stand.png
전사
파일:npc_DS_도적_stand.png
도적
파일:npc_DS_궁수_stand.png
궁수
파일:npc_DS_마법사_stand.png
마법사
조연 해치 리나 만지 파풀라투스
리네스 에레고스 미네르바 그외

<colbgcolor=#94A2C9><colcolor=#000> 마법사
파일:npc_DS_마법사_일러스트1.png

"[ruby(우유부단하지만 재능 넘치는 마법사,ruby=優柔不断だが才能あふれる魔法使い)]"
디폴트 네임 델리키[1]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이명 걱정의 달인
천재[2]
성격 겁이 많은, 유순한, 외유내유
출신지 빅토리아 아일랜드 엘리니아
신분 및 집안 엘리니아 귀족이자 장로 가문의 손자
직업 엘리니아 마법사
[ 스포일러 ]
엘리니아 장로
무기 지팡이
특수 기술 텔레포트
주 스탯 INT (지능)
가족 할아버지 하인즈
루비안 조각 파풀라투스의 조각[3]
스토리 테마 윤리
활동 지역 오시리아 대륙[4]
빅토리아 아일랜드[5][6]
메이플 아일랜드[7]
[방문가능]
중간 보스 장난감 군단
최종 보스 파풀라투스
담당 원죄 슬로쓰 - 나태
동료 이벤트 4회[3위]
보스전 횟수 8회[4위]
시계탑 입장 네 번째[11]
테마곡 제목 불명

1. 소개2. 캐릭터
2.1. 포지션2.2. 외모2.3. 성격
3. 인게임 성능4. 작중 행적5. 어록6. 인물 관계
6.1. 주인공 사인방
6.1.1. 전사6.1.2. 도적6.1.3. 궁수
6.2. 파풀라투스6.3. 그 외 NPC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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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npc_DS_마법사_stand.png 파일:메이플DS 법사.png
인게임 도트 일러스트
파일:MaplestoryDS_Concept_MagicianA.jpg
컨셉 아트
엘리니아 장로의 손자. 마법에 훌륭한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매사에 우유부단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
메이플스토리 DS의 등장인물이자 엘리니아 장로 하인즈의 손자.[12] 대시를 하면 마법사라서 그런지 나머지 주연 3명과 달리 공중부양하면서 날아간다.

2. 캐릭터

스토리 진행 방식이 매우 독자적이며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거의 돌아오지도 못하고 틈만 나면 이세계나 오시리아 대륙에서 헤메다보니 다른 셋에 비해 동떨어져 진행되는 느낌이 꽤 있다. 네 명중 유일하게 스토리 후반부에 발생한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겪지 않는다. 마법사 시간 기준으로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시간으로 추정되는 챕터 9는 아랫마을에서 분자식 해독을 하기 위해 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아랫마을은 포털 이상 현상이 전혀 없어서 마법사는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걸 아예 몰랐을 듯.

스토리가 넷 중 가장 짧다. 대화만 하는 챕터가 두 개나 되는 데다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건을 겪는 다른 셋과 달리 마법사는 한 번 방문한 곳은 다시 못 돌아가고, 스토리 내내 하나의 목적으로 가던 길을 가기 때문에 더욱 짧게 느껴진다. '할아버지의 명령으로 루디브리엄을 조사하러 갔다가 파풀라투스를 만나 친구가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라고 요약할 수 있을 정도이다.

주인공 4명 중 스토리가 가장 우울하기로 유명하다. 스토리 주제가 '윤리'인 만큼 스토리를 진행하면 진행할수록 분위기가 무거워지는데 이런 이유가 참으로 다양하다. 우선 성격부터가 소심하며 답답하다.[13] 난이도 자체도 네 주인공 중 가장 어렵고,[14] 스토리 면에서도 마법사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인 파풀라투스와 직접 대면하며 안면이 있는 주인공이기에 암울한 사연이 많은 파풀라투스와 엮이게 되면서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점차 드러나는 파풀라투스의 고독한 배경과 충격인 이야기를 알게 되며 분위기가 점점 무거워지고 우울해진다.

이 우울한 스토리는 연출이 특히 더 돋군편인데, 챕터 4에서 시계탑 내부로 처음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처음 만나게 될 때 삽입되는 특유 고독함과 우울함을 자아내는 배경 음악이 챕터마다 잊을 만하면 삽입되기에 청각 요소까지 겹쳐 스토리를 감상하다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특히 파풀라투스와 직접 만나기 전에 진행하는 챕터 3는 파풀라투스의 감정이 담긴 장남감들이 만들어냈다고 추정되는 정체불명인 공간을 무대로 하는데, 이 공간은 듣기만 해도 우울한 해당 음악이 삽입되며 배경은 장남감 공장과 슬리피우드, 헤네시스 등 여러 공간이 뒤섞이며 울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해당 챕터 3 무대가 되는 공간은 난이도도 꽤 어렵다. 그야말로 시청각 요소 하나하나가 매우 심리가 불쾌해지는 장소다.

최종 장비 풀세트의 컨셉은 대마법사. 다른 셋과 달리 장비들의 뚜렷한 공통점이 눈에 띄지는 않으나 다이아몬드 왕관과 마법으로 강화된 슈즈, 드래곤의 마력을 흡수했다는 절대 지팡이로 풀장착하면 디자인적인 조화도 별을 빼다 박아놓은 것처럼 아주 멋지다. 여담으로 남캐이지만 마법사라는 클래스 특성 때문인지 예쁜 장비가 아주 많다. 티아라나 머리띠 같은 악세서리류의 머리 장식들에 지팡이들도 반짝거리거나 꽃, 유리 세공 등으로 화려한 편.

2.1. 포지션

본작 전체 스토리를 에레고스 편과 파풀라투스 편으로 나눈다면 마법사는 이 중에 파풀라투스 편의 주인공이다. 작중 포털 이상 현상이 이야기 시작인 만큼, 그 포털 이상 원인인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가장 큰 비중을 가진 마법사는 자연스레 전체 스토리 비중도 크다.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샤레니안 관련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 만지나 해치와 접점이 전혀 없다. 샤레니안은 커녕 샤레니안 유적이 있는 페리온 근처에 발도 못 대봤다.[15] 또한 극중 시점에서 유일하게 리네스와 만나지 못했다.[16][17]

전사를 제외하면 다들 머리가 좋은 설정이긴 하지만, 마법사는 그 중에서도 넘사벽으로 머리가 좋은 두뇌파 포지션이다. 혼자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가졌다고 초반부터 나오더니, 후반에는 신의 마석인 루비안의 제어 코드를 해독해내는 탈인간급 두뇌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이게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동선을 생각하면 그 많은 책을 다 읽고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하는데 아무리 오래 걸렸어도 반나절이 채 안 걸렸다. 마가티아의 과학자들이 모두 달려들어 오랜 세월 연구해도 하지 못한 걸 혼자 순식간에 해낸 것. 루비안이 포털 이상 현상의 원인이고, 그게 바로 루비안과 불안정하게 합성된 파풀라투스인 것을 생각하면, 작품의 시작점인 포털 이상 현상을 해결한 것은 마법사의 공이라고 봐야 한다.

2.2. 외모

세상 약하게 생겼다. 단순히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냥 온 세상 사람들이 약하게 생겼다며 디스하는 수준.

리나는 초면부터 '약하게 생겼다.', '넘어지면 죽을 것 같다.'며 온갖 디스를 해 마법사가 살아있어서 죄송하다고 했고, 도적 역시 이 녀석은 겉도 속도 마찬가지로 약하다고 했다.

판다에게 전기 충격 고문을 당할 때도 처음 본 유딩에게도 "이 사람은 약해서 강화 인간이 되어도 보통 사람 수준일 것이다."라고 까였고 이에 마법사 본인은 "처음 본 꼬마에게 약해보인다도 아니고 약하다는 말을 듣고 있어..." 라며 좌절했다.

사우스페리에서 만난 선장도 겁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아랫마을에서 연이 할머니도 초면부터 몸도 성치 않은 애라며 걱정했다.

2.3. 성격

외유내유. 약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고, 실제로도 속이 여리며 유순하다. 작중 최고의 겁쟁이인데다가 자존감도 매우 낮고 걱정도 많다.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이며 자신감이 없는지라 대화할 때 상대방이 답답해하기도 하는데,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이야기에 진전이 없다.' 라는 말. 궁수는 아예 대놓고 '너랑 대화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말 잘 듣지?' 라며 디스했고, 이에 본인도 '예?!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라며 인정했다.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버릇이 있는데 도적에게 '루디브리엄에 내가 갈 정도이니 별 일은 아닐 것이다' 라고 했다.[18]

마법적 재능은 엄청나지만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덜렁대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비행선에서도 추락한다. 엘리니아에서는 조합 밑으로 떨어진 적도 있었다고. 겁이 많고 할아버지에게 혼나는 것도 무서워하는데 탑승권을 잃어버렸으니 다시 달라는 말을 하지 못해, 현상범 체포 의뢰를 수행한다.[19] 근데 어째 할아버지한테 한 소리 들을 바엔 현상 수배 붙은 범죄자 체포를 하겠다라는 점은 마법사의 의외의 강단을 보여주기도 하는 듯.

하지만 이런 면과 달리 은근 할 때는 하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루비안을 안정시킬 때도 할 수 있겠냐는 말에 무리일지도 모른다고 잠시 주춤하다가 이내 '할게요! 할 거예요!!' 라며 과감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챕터 9에서는 루비안의 제어코드를 해독하겠다고 세계 최대 크기의 대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전부 읽는 기행을 벌였다.

의외의 대범함도 있는데 이걸 처음 알아본 건 다름 아닌 그렇게나 약해보인다고 디스하고 놀리던 도적. 함께 현상범을 체포하고 난 후 의외로 대단한 녀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추가로 이때는 무려 십만 메소라는 거금을 관심도 없다는 듯이 필요없다며 탑승권만 달라고 하기도 했다. 또 이런 면이 보이는건 로미오와 줄리엣의 염장질에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끼어드는 장면. 이 커플의 염장질이 보통 수준이 아닌지라 전사의 경우 대화에 끼어들 수가 없다고 연구소의 기계들을 때려부숴 대화를 끊어버리려고 했을 정도이며, 아랑곳하지 않고 말을 거는 마법사를 보고 의외라며 크게 놀랐다.[20]

그리고 마법사는 주인공 사인방 중 가장 선한 마음을 가진 절대선 캐릭터이다. 마음이 얼마나 선한지 알 수 있는 요소가, 각성된 루비안을 가까이 하고도 영향을 받거나 악한 마음이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다. 스토리 초반 사우스페리에서 궁수의 노래로 루비안이 각성 됐을 때도 오히려 루비안을 제어했고, 그 상태로 잘만 사용하다가 마지막엔 필요에 의해 또 궁수의 노래로 사용하기까지 했다. 작중 각성된 루비안을 가까이하고도 영향을 받지 않은 건 오직 마법사 뿐.[21] 스토리 초반부터 각성된 루비안을 가지고 다녔으면서 조금의 영향도 받지 않고 사용은 물론 제어까지 한다는 건 마법사의 마음은 악이 조금도 없는 절대적인 선 그 자체라는 걸 보여준다. 엔딩 시점에서는 넷이 함께 루비안을 정화했으니 모두가 동등한 수준이겠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절대선의 마음을 가진 건 마법사가 유일하다.

어쩌면 파풀라투스의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 역시 선한 마음 덕분이었을지도 모른다. 똑같이 시계탑 입구에 다녀간 궁수도 파풀라투스를 목격할 수는 있지만 마주치기도 전에 파풀라투스가 피해버렸는데,[22] 마법사의 앞에는 궁수한테 한 것과는 정 반대로 모습을 드러내는 건 물론 장난감을 만드는 것도 보여줬으며 대화까지 하고 마법사를 좋아한다며 신나했다. 이렇게나 반응의 차이가 큰 건 파풀라투스의 안에 루비안이 있고, 이 루비안은 악에 반응하기 때문에 마법사의 선한 마음을 알아봤을지도 모른다는 것. 초반 궁수의 마음은 루비안에 접근하면 안 될만큼 비뚤어져 있었다고 직접적으로 나왔고, 정황상 이 때문에 파풀라투스가 피했다고 볼 수 있다.

3. 인게임 성능

능력치 (1레벨 기준)
HP 40
MP 90
STR 2 P.ATK 11 (5)
DEX 3 M.ATK 25 (10)
INT 9 (7) P.DEF 2 (0)
LUK 4 M.DEF 5 (1)
소환수 마법을 제외하면 본가의 불/독 마법사다.[23]

INT가 주 스탯이라서 전사와는 정반대로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자랑한다. 마법사답게 기본 MP부터 네 직업 중 최상위권. 그러면서도 마력 회복을 시켜 주는 메디테이션 때문에 MP 소모가 높은 마법들도 손쉽게 난사할 수 있다.[24] 다만 이 MP량이라는 최대 장점은 후술할 폐급 평타와 유리몸 이슈로 소모된다.

장점이라 하면 스킬 컨셉이 사냥기와 보스기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 또한 장점으로, 쓸만한 스킬도 다양해 스킬 고르는 재미가 있다. 사냥기로는 관통 공격이 가능한 에너지 볼트와 범위가 넓고 지속 대미지를 주는 포이즌 미스트가 써먹기에 쏠쏠하다. 보스기의 경우 압도적인 폭딜을 자랑하는 메테오와 빅뱅이 상당히 유용하게 평가받는다. 보조 스킬도 상당히 유용한 스킬들이 많은데 생존을 높여주는 마나실드와 사용하면 마나 포션이 필요가 없는 메디테이션을 가지고 있다.

대신 모든 평타가 쓰레기라, 스킬만 써서 공격해야 한다. 파이어 볼은 사거리도 짧은데다가 후딜이 궁수의 화살에 비해 긴 편이라 평타 성능이 4명의 주인공중 가장 떨어진다. 근접 상태와 대쉬 공격 역시 물리 공격이라 매우 약한데다 4 명중 유일하게 선딜이 있는 것도 모자라 범위가 가장 처참해 못 써먹을 정도이다. 전사, 도적, 궁수와는 정반대로 물리 공격력이 매우 빈약해 써먹을 수가 없다. 쓸만한 물리기는 메테오와 토네이도 둘밖에 없다.[25]

최악의 단점은 심각한 유리몸이라는 것이다.[26] 마나실드가 강제되어 MP량이라는 장점까지 깎아먹는 수준에, 자쿰 등의 보스는 마나실드조차 안 통해서 틈만 나면 포션창을 켜야한다. HP 자체도 낮고 방어 능력치도 낮다. 물론 순간 무적 이동기인 텔레포트가 있긴 하지만, 선딜이 있는데다가 이동 범위도 적어 텔레포트를 해도 그 위치에 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활용도는 고유 스킬[27] 중에 가장 낮다. 근접전에서는 무적기인 빅뱅과 메테오 등을 필수적으로 써야하는데, 이것도 홀드 중에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홀드하다가 체력이 절반은 날아가는 일이 다반사라 애초에 근접전을 만들 일이 없어야 한다. 같은 원거리 딜러인 궁수는 정말 근접전을 만들 일이 없도록 설계된 반면 마법사는 오히려 작중 근접전 상황이 가장 많아 난이도가 상당하다.[28] STR 스탯이 붙은 장신구 착용이 필수로 권장되며, INT 장신구로 주스탯을 더 극대화해 마나실드에 모든 것을 맡기는 방법도 있다.

캐릭터마다 특징과 장단점이 뚜렷하고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체감 난이도는 달라지기 때문에 네 캐릭터의 성능을 비교해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마법사는 안 그래도 몇 대만 맞으면 죽는 유리몸인데 활동지역은 몬스터들의 레벨이 높은 오시리아 대륙이 80%라 비교적 높은 피지컬과 컨트롤에 많은 신경을 요하는 편이다.

장비와 스킬은 문서 참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법사(메이플스토리 DS)/장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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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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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어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조...조금 무리일지도...아, 아니에요! 할게요! 할 거예요!
- 챕터3 막무가내 소녀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아...아뇨! 그렇지 않아요. 파풀라투스도 감정이 있어요! 그렇게 무책임하게 말하지 마요! 일을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당신들이잖아요! 파풀라투스도 우리와 똑같이 생명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반드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할 방법을 찾겠어요!”
-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그래...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순 없어. 나에겐 세포 자료 사본도 있고... 책 읽는 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무엇보다 지금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야. 좋아, 해보는 거야!”
- 챕터9 맡겨진 숙제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아니, 할 수 있어! 내가 아니면 누구도 할 수 없어!”
- 챕터9 맡겨진 숙제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고작, 이런 보석 하나 때문에.......”
- 챕터10 세상의 순리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94A2C9><tablebordercolor=#fff,#94A2C9>“단지 외로웠던 것뿐인데... 친구가 필요했던 것뿐인데... 가족이 필요했던 것뿐인데... 파풀라투스는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모두 괴물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모두 사람들이...
- 챕터10 세상의 순리
||

6. 인물 관계

6.1. 주인공 사인방

6.1.1. 전사

마법사와는 두 차례 만나는데, 만날 때마다 호흡이 좋고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커닝시티 지하철에서도 우연히 마주친적이 있다. 또한 궁수와 도적이 마법사를 만났을 때에는 초반부터 겁먹고 우물쭈물하는 마법사에게 화를 내는데 전사는 화를 내지 않는다. 이는 전사가 궁수, 도적에 비해서 인격적으로 성숙했던 데다가 마법사도 초반부에 만난 두 사람과는 달리 어느 정도 정신적으로 성장한 중반부에 전사와 만났기 때문이다. 사실 마법사는 초면인 사람에게 겁을 먹고 무례하게 대하는 면이 강한데,[103] 전사에게 건낸 첫 마디 역시 괴한이나 강도로 의심하는 무례한 말이었다. 하지만 전사는 오히려 겁 먹은 마법사에게 "아, 미안. 놀래켰나?" 라며 사과하고 나쁜 사람이 아니라며 겁을 풀어주었다.

챕터 6에서는 마가티아 연구소라는 공통된 목적지로 가기 위해 석상을 열어야 했는데 이를 위해 눈을 찾아 석상을 열어 마가티아로 들어갔고 동료가 되어 자쿰을 쓰러뜨린다.

그 후 전사가 장난감 군단의 진격을 단신으로 뚫고 페리온으로 탈출했고 마법사는 마가티아에 남으면서 헤어졌다가 챕터 9에 와서 대 도서관에서 재회하게 된다. 이 때도 전사와 마법사는 루디브리엄이라는 공통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 서로의 부탁을 들어준다. 마법사는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하기 위해 전사에게 도깨비의 노래를 찾아와 줄 것을 부탁하고 전사는 엘리베이터 수리를 부탁했다. 전사는 도깨비의 노래를 가져다 주고 다시 연구에 몰두하는 마법사를 기다리기 지루해 엘리베이터로 가는데 엘리베이터가 이미 고쳐지면서 그대로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헬리오스 탑의 엘리베이터는 여신의 시계탑이 기동해야 작동한다. 도적이 시계탑의 문을 열어서 엘리베이터도 작동한 것.

6.1.2. 도적

공적인 업무로 함께 했던 관계이다. 둘 다 내면이 여린 건 똑같은데, 도적은 거친 편이고 마법사는 겉으로도 유순해서 도적에게 마법사가 겁을 많이 먹는다.

현상범 체포 일을 수행하게 된 마법사가 무서워서 메이플 요원 한 명을 붙여주게 되는데, 그게 바로 커닝시티에서 일거리가 없어 놀고 있던[104] 도적이었다. 커닝시티의 메이플 조합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지만, 마법사는 그렇지 않아도 심한 길치인데 난장판이 된 공사장에서 길을 찾지 못하고 결국 도적이 공사장까지 마법사를 마중나간다.

마법사는 도적과 마주치자마자 다짜고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던가, 눈매를 가지고 외모 디스를 한다던가 헛소리를 계속해서 대화가 진행이 안 된다. 그러다가 도적이 현상범 체포 관련 이야기를 꺼내자 이번엔 현상범으로 오해해서 파이어볼을 날리고, 겨우겨우 호위라는 걸 설명하자 하대를 하려고 해 결국 한 대 얻어맞는다.

결국 통성명과 동행까지 한참이 걸린 후 현상범을 쫓아 커닝시티로 함께 가던 중 포털 이상 현상에 대해 잠시 대화를 나눈다. 마법사는 이 세계의 중심은 시계탑이니 시간이 중심이고, 시계탑에 문제가 생기니 공간에도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설명해주는데, 사실 이건 다 상상이었다.[105]

그리고 지하철로 향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끙끙대는 현상범에게 눈치없이 현상범 못 봤냐고 나불대는 마법사에 도적은 또 골머리를 썩는다. 덕분에 뺑 돌아서 현상범을 체포하고는 드디어 루디브리엄에 갈 수 있다며 신나하는 마법사에 도적도 웃으며 축하해준다.

포획증명서를 받아[106] 보상을 받으러 간다. 마법사는 보상을 나눌 때 10만 메소가 필요없다며 그냥 탑승권만 달라고 하고는 인사하고 가버린다. 이에 도적은 어쩌면 의외로 대단한 녀석일지도 모른다고 독백한다.

이후로는 접점이 전혀 없다. 마법사는 오시리아 대륙, 그것도 ???라는 명칭의 이세계에서 헤메는 게 주를 이루는 데다가, 시계탑도 도적은 가장 먼저 도달하고 마법사는 제일 늦게 와서 마주칠 틈이 없었다. 마지막에 시계탑에서 다시 만났을 땐 그가 의젓해졌다고 칭찬한다. 파풀라투스 때문에 울상인 마법사에게 표정이 왜 그러냐고 걱정하기도 한다.

6.1.3. 궁수

가장 접점이 많은 캐릭터로, 서로 협력을 주고 받는 관계다. 사우스페리까지의 루트가 같았던데다가[107] 루디브리엄으로 가려는 목표도 같았다. 이후의 진행은 완전히 달랐지만, 최총 챕터에서도 시계탑 이후에 만나 동행하게 된다.

처음엔 엘리니아로 가던 길에 붉은 포털을 타는 마법사를 궁수가 지나가다 본 정도였다. 후에 사우스페리에서 생각을 정리하던 궁수 앞에 마법사가 냅다 하늘에서 떨어지고, 궁수는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놀란다. 그리고 마법사가 궁수에게 건낸 첫 마디는 파이어볼. 궁수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너 설마 지금 날 공격하려는 거냐고 묻자, 마법사는 몬스터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내 얼굴을 보고 몬스터인줄 알다니 용기 있구나, 너?" 라는 궁수에 다시 으악! 무서워! 역시 몬스터였어!! 라며 파이어볼을 다시 날리려 하지만, 너와 대화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말 잘 듣지 않냐는 궁수의 팩트 폭력에 상황이 일단락된다. 항구는 몬스터 출몰 건으로 이용할 수 없자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을 찾기로 한다. 안심하는 마법사에게 뭘 안심하고 있냐 너도 협력해야한다고 혼내는 궁수는 덤.

사우스페리 숲속에서 동행하며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잠시 주고 받는다. 궁수가 자신이 헤네시스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임을 밝히자 마법사는 깜짝 놀라며 우리 가문에서 문의했을 때는 그 노래가 이미 잊혀진 노래라고 했다며, 하인리에게 거짓말한 궁수에게 너무하다고 한다. 이에 궁수는 머쓱해하다가 이내 장로의 손자 씩이나 되는 녀석이 지나간 일 가지고 그러는 거 아니라며 기싸움으로 누르고 넘어간다. 그리고 이때 잠시 부른 루비안의 노래로 마법사의 지팡이에 루비안이 반응한다. 그 덕분에 숨겨진 붉은 포털을 찾는 것에 성공하고, 타기 직전 이 포털은 불안정하니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고 영영 못볼지도 모른다며 고마웠다고 서로에게 인사를 한 후 훈훈하게 헤어진다.

다시 만난 건 마지막 챕터에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빠지면 들어가는 세계의 바깥에서 만난다. 이때도 마법사는 궁수를 냅다 공격한다. 세계의 바깥이라는 너무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니 서로 허깨비인가 의심하는데, 마법사는 이걸 확인한답시고 지팡이를 휘둘렀다가 궁수가 활을 조준하며 한 판 해보자는 거냐고 하자 정신을 차리며 반가워한다. 여신님의 명령으로 파풀라투스를 처치하려한다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매우 당황하며 파풀라투스라면 자신이 처치하겠다고 하지만 궁수는 전세계의 위기니까 함께 힘을 합치자고 한다.[108] 그리고 마법사의 지팡이가 루비안이었다는 것을 밝히며 빠져나가는 붉은 포털을 찾기 위해 궁수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을 활성화시킨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 세계로, 과거의 파웬과 리네스의 대화를 들으며 파풀라투스를 찾아다닌다. 과거의 파풀라투스는 약할테니 지금 찾아서 해치우면 일이 쉽게 끝날 것이라는 궁수의 말에 마법사는 또 초조해한다.

과거의 마가티아 연구소 깊은 곳에서 아까 빠졌던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다시 마주치는데, 들어갈 수 없게 튕겨내자 마법사는 제가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했다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장난하냐, 지금 농담이나 할 때냐, 아까부터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했다고 하는데 루비안은 신이 만든 마석이다, 그걸 해독하는 게 말이 되냐' 며 믿어주지 않는다. 하지만 믿져야 본전이니 한 번 해보라는 말에 마법사가 정말로 결계를 해제하자 궁수는 경악하며 "너 정말 대단...아니, 천재구나."라고 극찬한다. 하지만 들어가려는 궁수에게 마법사는 여기서 기다려달라며 자신 혼자 마무리 짓겠다고 하고는 홀로 파풀라투스의 감정에 들어가며 다시 결계를 활성화해버린다. 이에 궁수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질 필요는 없다고 답답해하더니 힘으로 뚫고 들어가 파풀라투스에게 당하고 있는 마법사를 구해준다.[109] 그리고 이때 자연스럽게 장로의 지팡이를 궁수가 넘겨받아, 루비안을 들고 노래를 불러 파풀라투스를 제압한다.

자신은 중요한 순간에 아무 쓸모도 없었다고 자책하는 마법사에게 궁수는 "신이 만든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너 뿐이다."라며, 자신이 노래로 파풀라투스를 제압한 것도 마법사가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해두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공격하는 두 차례 보스전을 치르며 함께 파풀라투스를 처치한다.

여담으로 파풀라투스의 입장과 과거를 알고 있어 이를 슬퍼하는 것은 마법사와 궁수 모두 동일함에도, 각자의 성격과 입장이 달라 선택이 갈리는 게 꽤 감명깊은 요소이다. 궁수는 이성적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며 강단 있는 편이라 '슬픈 건 슬픈 거고,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만 한다'는 식으로 결단을 굳혔고, 마법사는 파풀라투스의 친구라는 무시하기 힘든 사연이 있는데다가 본래의 마음도 유약하고 따뜻한 편이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하기 위해 신의 마석인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각자의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정답을 찾아 각자가 할 수 있는 것에서 전력을 한다는 게[110] 꽤 감상할 만하다.

6.2. 파풀라투스

자신만을 친구로 둔 존재. 그에게 부모와 가족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그가 잘못된 일을 하자 자신이 나서서 그를 막기도 했다.

6.3. 그 외 NPC

7. 기타


[1] 캐릭터 자체가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공식 메이플스토리 DS 광고 영상에서도 이 이름을 사용했다. 유저들의 대다수도 이렇게 이름을 붙여 이게 디폴트 네임이나 다름없다.[2] 챕터 10에서 궁수가 불렀다.[3] 파풀라투스 탄생에 사용된 조각으로, 원래 가지고 있던 장로 지팡이는 궁수가 회수하였다.[4] 비행선, 지구 방위 본부, 로스웰 초원, 눈 덮인 언덕, 엘나스, 차가운 벌판, 죽은 나무의 숲, 폐광, 마가티아 지하, 마가티아 연구소, 아랫마을, 헬리오스 탑, 루디브리엄, 장난감 공장, 시계 탑[5] 엘리니아, 커닝시티, 공사장, 지하철[6] 챕터 2 이후로는 스토리 끝까지 빅토리아 아일랜드 땅을 밟지 못한다. 마법사가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가볼 수 있는 건 오직 엘리니아와 커닝시티 뿐. 더 넓게 잡아도 굳이 갈일 없는 헤네시스 뿐이다.[7] 사우스페리[방문가능] 까막산, 헤네시스[3위] 전사 1회, 도적 1회, 궁수 2회. 궁수와 같은 4회지만 궁수와 달리 이쪽은 4번 모두 제대로 된 동행을 했고, 특히 전사나 도적과는 쭉 같이 행동하는 챕터가 각각 존재한다.[4위] 캐릭터들 중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가 가장 적다.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정말로 보스전을 안 치르는 편이다. 챕터 4의 보스 셋은 사실상 미니 보스이니 첫 보스인 현상범 다음으로 나오는 제대로 된 보스는 챕터 7의 자쿰이고, 그 다음은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다. 심지어 셋 모두 동료와 함께 싸우게 된다.[11] 주인공들 중에 맨 나중에 루디브리엄으로 온다. 도적이 비행선을 타고, 궁수는 에오스탑을 통해, 전사는 헬리오스탑 엘리베이터를 타고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마법사는 대 도서관에서 루비안 코드 해독후 맨 마지막에 루디브리엄에 도착했다.[12] 온라인 메이플에서는 여캐지만, 코믹 메이플스토리에서 델리키가 남자로 나온 탓인지 남캐로 설정되었다. 이를 증명하듯 모이라에게 키스를 받고 부끄러워서 쓰러지는 장면과, 궁수에게 "남자가 그렇게 옛날 일에 집착하는 거 아니다"라는 말을 듣는 장면이 있다. 거기에 더해 커닝시티 근교의 NPC한테 말을 걸면 소녀로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13] 시종일관 자신감이 없고 걱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며 실수도 자잘하게 해서 사고를 치며 그래서 초반에는 이런 점 때문에 할아버지인 하인즈나 도적, 궁수 그 외 여타 NPC들에게 무시당하는 일이 잦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성숙해지며 그런 나쁜 면이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다른 세 주인공에 비하면 성격이 재미가 없어서 스토리도 그에 맞게 무미건조하게 흘러가버린다.[14] 정확히는 네 주인공 중에 오시리아 대륙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마법사는 챕터 2라는 엄청 이른 시기부터 오시리아 대륙을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오시리아 대륙 몬스터 전반이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있는 몬스터보다 레벨 높은 편이다 특히 챕터 4부터 페페, 예티 등 메소로 동전이 아니라 지폐를 흘리는 고렙 몬스터들을 상대하게 된다.[15] 도적, 전사, 궁수는 스토리상 페리온에 갈 수 있지만 마법사는 챕터 2때 페리온에 가보기 위해 지하철에 들어가려 해도 여기 볼일은 끝났다며 들어가지 않는다.[16] 궁수도 리네스랑 엮이진 않았지만 챕터 6에서 리네스와 해치를 목격한 적이 있다.[17] 물론 직접적으로 보지만 못한 거지 챕터 7과 8에서 파풀라투스의 과거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고 정황상 전사나 도적과 마찬가지로 리네스를 매우 부정적인 인물로 볼 것이다. 실제로 파웬도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었으니. 또한 최후반부에선 박사 시절의 리네스와 파웬을 목격했다.[18] 이에 도적은 맞는 말이라고 하자 '방금은 부정해줬으면 했는데...' 라고 하는 등[19] 주인공 사인방 모두 비행선 탑승권이 없는 상황을 겪어보았다. 이때 전사는 비행기에 태워주는 대신 선장을 구해주러 갔고, 도적은 그냥 몰래 숨어탔으며, 궁수는 요정 렌에게서 탑승권을 갈취하며, 마법사는 메이플 조합 의뢰를 수행해 보상으로 탑승권을 한다. 인물들의 성격 차이가 잘 보이는 부분.[20] 다만 이건 대범하다기 보다는 눈치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21] 에레고스, 해치, 리네스는 물론 그 착한 전사조차도 해치의 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는 악한 마음이 튀어나왔다.[22] 심지어 궁수는 가장 먼저 시계탑에 다녀간 사람이라 마법사보다 먼저 파풀라투스가 있는 곳에 가볼 수 있다.[23] 하지만 그 외에도 얼음 속성의 스킬이 없는 걸 제외하면 썬/콜의 스킬 일부도 있기는 하다.[24] MP량이 체감되는 게 포션을 사용할 때이다. 2~3개만 써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는 궁수나 도적, 1개만으로도 거의 다 차는 전사와 달리 마법사는 9개를 다 써야할 정도이다.[25] 이는 마법사의 최종보스인 파풀라투스가 물리피해나 마법피해 중 하나를 회복으로 바꾸기 때문에 더 아쉬운 단점. 때문에 파풀라투스 전에서 메테오 의존도가 높다.[26] 물론 전사를 제외하면 죄다 유리몸이라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궁수와 도적은 이 게임상으로는 보통 수준임에 반해 마법사는 자타공인 명실상부 빼도박도 못하는 심각한 유리몸이다. 체감상으로도 실제 스탯상으로도 유리 몸 그 자체라 처음 플레이 할 때 한 번 맞을 때마다 절반씩 깎여나가는 피통을 보며 당황하게 된다.[27] R버튼[28] 게다가 레벨링도 가장 어렵다. 전투없이 대화만 하는 챕터가 2개나 되고 10레벨 중반에 사우스페리에 입성하는 챕터도 있기 때문에 도적, 전사에 비하면 레벨링이 상당히 더디다. 레벨 노가다를 안하면 3챕터 전까지 레벨업도 제대로 못하는 궁수랑 비슷할 지경이며 오히려 궁수는 레벨업이 늦어서 수련하는 챕터가 따로 있는 등 가장 수월한 레벨업이 가능하다.[29] 상술한 대사에서 볼 수 있듯 마법사는 이 시험을 매우 자신없어해서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 진행했었다. 심지어 보스몹과 전투할 때에도 전사, 도적, 궁수는 자진해서 덤벼드는 데에 비해 마법사는 보스 쪽에서 먼저 돌진해 온다.[30] 마법사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잊혀진 신전과 용의 숲이다. 나머지 하나 붉은 포털은 공중에 떠 있어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31] 사실 중간에 하인즈가 시험장에 나타나 마법사한테 텔레포트를 가르쳐 준 후 무언가의 징조를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었고 그것이 포털 이상 현상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던 셈이다.[32] 그런데 가보를 물려받은 셈인 마법사는 잃어버리면 어쩌지라며 걱정만 하고 있다.[33] 엘리니아 메이플 조합에서 나가는 순간 탑승권은 증발한다. 이 탑승권의 행방은 궁수의 스토리에서 밝혀진다.[34] 내용은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폭탄을 좋아하는 현상범을 도적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것. 부가적으로 10만 메소와 여행용 세트 등도 있지만 마법사는 탑승권 외에는 관심이 없다.[35] 엘리니아 지도를 기준으로 커닝시티를 찾고 있었다.[36] 도적과 대화할 때 마법사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데, 포털 이상 현상을 여신과 연관지었다. 도적은 못 알아듣겠다며 더 쉽게 말해보라고 하지만, 마법사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상이라고 한다.[37] 그렇게 큰 돈이 필요하지도 않고 본인이 가져가봤자 잃어버릴 거 같아서라고. 그래서 10만 메소는 도적이 받기로 한다. 마지못해 리나가 택시비라도 챙겨주려 하지만 그 정도 돈은 있다며 그마저도 거절한다.[38] 연출을 보면 스카이세이버가 돌진해 오는 걸 가드 자세를 취해 막아 보지만, 힘에서 밀렸는지 그대로 뒤로 밀리더니 추락해 버린다.[39] 지구 정복을 인조인간을 만드는 실험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딩은 지구 정복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정직하게 해야한다며 판다를혼낸다.[40] 전기고문을 당하고 옆의 상점에 말을 걸어보면, 전기고문 실험대 옆의 상점 NPC인 루나와 실버는 옆에서 마법사가 고문을 당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값싼 물건을 찾는다면 여기밖에 없지' 라며 태연하게 자기 대사를 친다. 이에 마법사는 이런 광경을 자주 봐서 그렇나 하고 넘긴다.[41] 몬스터인줄 알고 다짜고짜 궁수를 향해 파이어볼 평타를 날리다 급사과. 이때 궁수 왈 "너하고 대화하기만 하면 진전이 없다는 소리 잘 듣지?"[42] 깨알 힌트는 마을 주민들에게 말을 걸면 숲속에서 붉은 포털을 봤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43] 이때 리스항구행 배를 타려고 할 때 샹크스가 몬스터들 때문에 결항 중이라며 저지하지만 궁수가 처치하겠다며 승선을 부탁하지만 마법사는 싫다며 겁먹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본 샹크스가 궁수는 약해보이고 마법사는 겁이 많아 보인다며 거절한다.[44] 처음에는 자꾸 아무것도 아니라며 얼버무리다가 무의식적으로 미안하다 하고 궁수가 답답한 나머지 그놈의 미안하다 소리 좀 그만 하라는 호통을 듣는 깨알 개그 포인트도 나온다.[45] 소리의 박자가 빨라지는 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붉은 포털이 나타나는 위치는 랜덤한 위치 중 하나.[46] 슬리피우드/개미굴/헤네시스 주변 필드의 외형이 섞여 있으며 배경은 장난감 공장 배경이 일그러진 채로 요동치고 있다.[47] 여담으로 이곳의 가시덤불은 피격 시 대미지가 100이나 된다. 안 그래도 유리몸인 마법사인데 마나 실드 없이 몇 번 맞으면 포션도 못 써보고 죽는 수가 생기니 주의할 것. 마침 모이라가 마나 실드 II를 파니 빠르게 구매해버리자.[48] 더키팸, 장난감 목마, 핑크 테니.[49] 장난감을 이길 때마다 각 구역으로 통하는 포털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장난감이 대신 놓여진다. 그리고 장난감이 놓여질 때마다 마법사는 무언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외로움을 느낀다.[50] 이때 모이라의 감사로 키스를 받는다. 키스를 받은 후 어안이 벙벙해져서 당황하다 쓰러지는 건 덤. 쓰러지자마자 모이라가 하는 말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그랬다고.[51] 엘나스로 가는 포털을 타려고 하면 장난감을 쫓아 붉은 포털을 타야한다며 가지 않는다.[52] 마을을 둘러보다가 비행정에 가면 떠나는 비행선을 볼 수 있다.[53] 맵의 맨 아래에서 맨 위까지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이기는 시합을 한다. 파풀라투스는 안 움직이다가 원거리 텔레포트로 이기며 좋아한다.[54] 챕터 5가 시작될 때즈음 다시 파풀라투스에게로 돌아올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대화를 걸면 돌아왔냐고 기쁘게 묻는 파풀라투스에게 마법사는 아직 할 일이 있고 다시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묻지만 파풀라투스는 못 간다는 대답만 한다.[55] 모이라도 만날 수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걸 들을 수 있다. 루디브리엄 사람 중 엘나스로 온 사람도 있지 않을까 했던 마법사는 의아해한다.[56] 이때 알케스터가 산에는 지금 한파가 일어나서 위험하다고 만류하자 엘리니아 장로님의 지시로 이상현상을 조사하러 왔다 둘러댄다. 이 때 대사를 보면 알케스터도 하인즈랑 아는 사이인 듯.[57] 스카두르, 하나, 글리버, 아도비스, 루피 이렇게 5명. 근데 다들 얼음에 갇혀있으면서 원래부터 한대 지방에 살던 사람들이라 추위에는 단련이 되어있으니 문제 없다며 마법사 도움 없이 혼자 돌아갔다. 참고로 사람들을 다 구하고 엘나스로 돌아와서 알케스터에게 말을 걸면, 토네이도 I 스킬북을 준다. 단, 끝 맵에서 판다와 만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마을로 돌아갈 것. 가능하면 이때 상점에서 필요한 것을 미리 사 놓는 것이 좋은데, 장난감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면 여관 NPC들이 모두 사라지는지라 폐광 입구에 도달할 때까지 상점을 이용하지 못한다.[58] 애초에 엘나스에 있던 사람들도 루디브리엄에서 온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심지어 엘나스에 온 타지 사람은 마법사 혼자뿐...[59] 판다가 예티들을 모은 이유를 유딩이 통역, '지구 전체 얼리기 대작전'이랜다. 유딩은 이렇게 되면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을 수 없고, 바닷가에서 놀 수도 없다고 하지만 판다는 이에 대해 추우면 전골이 더 맛있다고 변명하는데, 유딩은 이런 추위면 냄비도 얼어버릴 거라고 태클과 동시에 대나무는 따뜻한 곳에서만 자란다는 얘기를 꺼내자 충격을 받은 판다는 하는 수 없이 포기한다. 이때 유딩이 마법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자, 마법사는 처음 본 걸 거라며 절대 얽히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판다를 UFO로 돌려보내는 장면도 가관인 게 발로 퍽 차서 뒤집힌 채로 돌아간다.[60] 여담으로 굴러오는 눈덩이는 평타로 크기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 또한 맵 구석에 숨으면 눈사태에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참고. 단 세로로 떨어지는 눈덩이는 크기를 줄이거나 없앨 수 없으니 주의.[61] 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딛고 올라갈 고드름이 녹아 없어져서 이대로 눈사태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찰리 중사가 로프를 만들어서 구해낸다.[62] 이때 이 에피소드에서 엘나스에 있었던 모이라는 없다. 정황상 장 보고 온 후 다시 집으로 돌아간 듯하다.[63] 이때 챕터 5의 설산에서 한 번 구했다면 보상으로 이블 테일러를 준다.[64] 1. 어느 날 민간인을 공격하는 무리들 중에서 외계인이 아닌 장난감들이 섞여 있는 것을 발견.
2. 이들도 사람을 공격하지만 외계인들과는 뭔가 다름.
3. 이들의 목적을 알기 위해 에오스탑 위로 추적함.
4. 끈질기게 장난감을 추적한 끝에 그들은 루디브리엄에서부터 시작해 엘나스까지 진격한 것.
5. 장난감 군단은 마가티아로 향하고 있음.
6. 딱히 대량살인이 목적은 아님.
7. 마가티아 연구소와 장난감 군단이 뭔가 관련 있을지도 모름.
[65] 글리버 왈, 마을 사람들이 걱정되어서 엘나스에 남아버렸다고.[66] 여담이지만 굳이 폐광으로 가지 않아도 엘나스로 돌아갈 수는 있다. 돌아가면 이전엔 블록퍼스만 있던 것이 로보 토이와 마스터 로보로 강화되어 있다. 게다가 엘나스 왼쪽의 눈 덮인 언덕마저 로봇 장난감들이 점령하고 있어 마법사가 겁먹고 바로 엘나스로 돌아가서 진행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찰리 중사와 글리버는 꼼짝없이 여관에 갇히게 되고 별 수없이 진군이 끝나길 기다리기로 한다.[67] 이미 지나간 맵으로 돌아가면 BGM이 장난감 침공 BGM으로 변하고 해당 맵에서 등장하던 적들 대신 로봇들이 등장한다. 다만 처음 들어간 맵에서는 시간이 지나도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로봇들이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파밍할 수 있다.[68] 이지 병장은 엘나스 출신이다. 지구방위본부에서 이지 병장한테 말을 걸면 산 정상에 생긴 붉은 포털이 자기 고향인 엘나스로 통하는 포털이 아닌가 밤에 슬쩍 가볼까라며 중얼거린다.[69] 이때 폭파 준비를 하는 동안 전투를 해야하는데, CTM이라는 특수한 아이템을 받는다. 이걸 가지고 있으면 로봇들에게도 마법공격으로 피해가 들어간다. 정확히는 로봇들의 방어력이 반토막난다. 참고로 체력이 0이 되거나 다리 쪽으로 로봇의 진격을 허용하면 게임 오버 처리되니 로봇을 가능한 한 빠르게 잡아야 한다. 정 어렵다면 포이즌 미스트를 추천한다. 다단히트+중독과 더불어 공격 경직으로 인해 로봇이 진격을 잠깐 멈춘다.[70] 분명 루디브리엄으로 가서 포털 이상 현상과 관련한 조사를 하려 했는데 점점 알 수 없는 곳까지 와서 일이 꼬이고 있는 데다가, 본 목적인 포털 이상 현상의 조사는 전혀 진전이 없고, 챕터1 이후로는 계속 다른 대륙에 있으니 안 그래도 겁 많고 걱정 많은 마법사는 심란할 만도 하다.[71] 다시 죽은 나무의 숲으로 나오면 이지 병장이 찰리 중사가 글리버를 데리고 지구방위본부로 무사히 돌아갔다는 소식을 전한다.[72] 곡괭이로 반짝이는 땅을 캐서 눈동자 화석을 찾으면 된다. 참고로 반짝이는 땅은 폐광 6 지역에 있다.[73] 마법사의 컨셉아트 2파일:MaplestoryDS_Concept_MagicianB.jpg[74] 직전에 무언가 반응하여 경보음이 나왔는데 줄리엣이 전사와 마법사를 보고 당신들은 설마 파풀라투스의.......라고 반응한다. 파풀라투스의 몸속에 심어진 루비안의 반응으로 파풀라투스의 군단의 동태를 살피던 상황이었고 그들이 가진 루비안 조각들에 그 반응이 일어났으니 파풀라투스의 군단으로 잠시 의심한 듯.[75] 궁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데, 블록으로 된 발판으로 폭파된 부분을 메꿔 놓았다.[76] 파풀라투스를 연구할 때 함께 탄생한 유사 생명체들로, 분자식이 파풀라투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파풀라투스를 막을 자료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이 유사 생명체들은 인간에게 적대적이어서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에 진작에 DNA를 수집하지 못하고 미뤄왔다고.[77] 잠긴 문을 열기 위해서는 사이티(몬스터 카드 no.124/레벨 44)를 퇴치해서 ID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사이티들은 '누군가'에 의태한 유사 생명체인데, 의태했다는 '누군가'의 정체는 이 문단에서 참고.[78] 이 구역에서는 특이하게도 '파풀라투스의 실패작'(몬스터 카드 no.016/레벨 42)이란 몬스터를 몇마리 볼 수 있는데, 실패작이라서 그런지 파풀라투스와 윤곽만 닮았지 생기가 없고 칙칙해서 좀 꺼림칙하다. 또한 이 구역의 초입인 마가티아 연구소 17은 위아래로 길쭉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위로 통하는 다음 방의 입구에서 이 녀석 혼자 우두커니 지키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면 불쌍하기 짝이 없다.[79] 추가로 그 앞에는 과거 파풀라투스가 들어가 있던 장치도 있다.[80] 죽이는 것도 아닌 파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파웬은 파풀라투스를 물건 취급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81] 수집 중 로미오로부터 장난감 군단이 엘리니아도 습격했다는 연락도 받는다. 마가티아에는 파웬이, 엘리니아의 북쪽 숲을 지나 비밀 통로를 거치면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에 리네스가 있을 터이니.[82] 장난감 중 하나가 발사한 레이저를 엎드려 피하여 뒤의 장난감이 맞아서 파괴되게 하고, 그 틈에 필살기인 브라보 펀치로 장난감을 파괴하는 등.[83] 여기서 장난감들을 때려잡고 앞으로 나아가든, 실컷 얻어맞다 체력이 0이 되든, 출구로 도망치려 하든 이벤트가 무조건 발생한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이벤트도 살짝 다른데 일부러 맞으면서 HP를 0으로 만들면 죽지 않고 그대로 쓰러지고, 다른 포털로 들어가려고 하면 마법사가 벌벌 떨다가 레이저 한대 맞고 그대로 쓰러지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면 마법사가 레이저를 여러 대 맞으면서 버텨보지만 결국 쓰러진다.[84] 대화만 하는 챕터, 즉 진짜 하는 거 없는 챕터. 프롤로그보다 쉽다. 다만 헬리오스탑에 있는 몬스터들한테 맞으면 아프니 주의.[85] 전사 시점의 경우는 까막산을 탐험해야 하고 보스도 상대하고 귀신 기믹이나 노랫말 맞추기 등이 있지만 마법사는 가만히 앉아서 책만 보다가 전사가 갖다주는 노래만 얻고 루디브리엄으로 올라가면 된다. 다만 하는 건 없어도 설정상으로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마법사가 마가티아에서 아랫마을로 텔레포트한 것은 궁수가 챕터 7에서 루비안을 각성시켰던 때와 동일하다. 그런데 마법사가 루디브리엄에 입성한 것은 넷 중 마지막. 즉, 도적, 전사가 샤레니안을 다녀온 뒤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뚫고 엘리니아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하고 궁수가 혼테일을 사냥한 뒤 지구 방위 본부를 거쳐 루디브리엄에 도착할 때까지 연구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86] 이때 연이 할머니가 그를 처음 발견하는데 장승 두 개 사이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장승이 하나 더 생긴 걸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바깥 문명과 거의 단절된 마을이기 때문에 마가티아가 어딘지, 뭔지도 모른다. 다만 루디브리엄과 직통으로 연결된 곳이기 때문에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루디브리엄에 갔다 와 본 적도 있는 듯하다. 마을 어른들은 믿지 않는다곤 하지만.[87] 해독이 다 끝나자 전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나, 그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전사 시점에서 보면 마법사가 너무 오랫동안 책만 읽고 상대 안 해주자 심심해서 간 것이다.[88] 기계도 없고 장비도 없는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넣는 건지는 불명...[89] 해독이 끝나고 까막산으로도 가볼 수 있는데, 스킬북이나 몬스터 카드를 얻고자 한다면 가 볼 만하다. 선비 귀신도 전사가 이미 성불시켜서 없고 몬스터들의 드랍 아이템도 쏠쏠하다. 특히 포이즌 미스트 스킬을 드롭하는 깨비가 있는 만큼 다녀올 가치는 있다.[90] 이때 로베르트 선장과 재회할 수 있는데, 그는 캐릭터 4명 중에서 유일하게 그가 냉랭하게 대한다. 비행선 부품 수집 일을 직접 도와준 궁수에게는 돌아갈 때 공짜로 비행선을 태워주겠다며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는 건 물론 이 게임에서 최고의 물약은 파워 엘릭서까지 준다. 전사와 도적은 비행선을 습격한 몬스터들을 물리친 전적이 있는지라 궁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괜찮게 평가한다. 반면 초반에 몬스터에게 당해 추락한 기억밖에 없는 마법사는 남에게 민폐나 끼치지 말라는 식으로 차갑게 대한다. 추락하긴 했어도 마법사가 싸운 덕분에 그때 비행선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고, 선장은 겨우 남은 한 마리에 고전했다고 하는데 참 너무한다.[91] 이 편 한정으로 랜덤이 아니다. 오른쪽 위에서부터 3번째 포털의 바로 앞에 있다.[92] 잘 둘러보면 곳곳에서 파웬과 리네스가 대화하는 장면이 몇몇 나오는데, 루비안을 연구하면서 나눈 대화, 루비안의 코드를 해석하면서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를 몇몇 만들어 본 리네스가 온순한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을 합성하자고 파웬에게 제안하며 나눈 대화, 유사 생명체와 루비안의 합성에는 성공했으나 갓난아이 수준으로 지능이 낮은 것에 애를 먹는 리네스와 갓난아이면 키우면 되지 않겠느냐는 파웬의 대화 이렇게 4가지 대화 장면이 있다.[93] 궁수가 뛰어들었다가 튕겨져 나갔다.[94] 이때의 모습은 이게 그 파풀라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끔찍하다.[95] 얼마나 제대로 부른 것인지는 애니메이션에서 마법사가 노래를 부르는 음성이 들어가지 않았기에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루비안의 노래를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니고, 애초에 적합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잘 불렀다 하더라도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96] 이때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데, 마법사가 파풀라투스한테 그만두라고 외치는 듯한 모션이 나오지만 너무나 흥분한 파풀라투스한테는 일언반구도 들리지 않는 듯.[97] 무려 루비안의 힘으로 만들어진 방어막을 어떻게 뚫고 들어왔나 의문인데 궁수편에서 밝혀지길 그냥 오기와 힘으로 뚫고 들어왔다![98]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 파풀라투스 왈 "친구... 파풀라투스한테 나쁜 짓 했다. 죽인다. 친구 필요 없다."[99] 마법사는 이에 우울해하며 루비안이 있었기에 파풀라투스는 매우 외로워했던 것 뿐이라고, 그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가족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파풀라투스는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주위 사람들은 그를 괴물로 생각한다며 결국엔 그 사람들이 없애고 말았다며 울분을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토로한다.[100] 아직 죽지 않았으며 좀 먼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심지어 꽤나 가까운 곳에 있는데 루디브리엄 바로 아래의 지구방위 분부이니 좀 멀지도 않고 거의 코앞이다... 실제로 에필로그 엔딩에서 로스웰 초원 어딘가에서 외계인과 만나 있다.[101] 디폴트 스토리 라인상으로는 가장 마지막으로 도착해 자리에 선다.[102] 이때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았던 오리 장난감을 쥐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103] 도적과 궁수도 할 말이 많은 입장이며 이들도 아예 처음부터 화를 낸 것은 아니었다. 마법사가 처음 보자마자 외모로 디스하고, 몬스터 혹은 현상범으로 오해해서 다짜고짜 파이어볼을 날리고, 하대를 하려고 한다거나, 말귀를 심각하게 못 알아먹어서 답답하게 만드는 등 아무튼 간에 화날 짓을 했기 때문이다.[104] 스킬 사용을 금지 당해 오랫동안 백수였다가 프롤로그에서 다시 스킬 사용 허가를 받아 일거리가 없는 상태였다.[105] 하지만 나중에 이 추측과 상상이 전부 사실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마법사의 지능이 재평가 받는다.[106] 분명 마법사의 일이고 도적은 도운 것임에도 마법사가 영 못미더운 건 메이플 요원도 마찬가지인지 도적이 포획 증명서를 받는다...[107]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져 지구 방위 본부에 도착해 산 꼭대기 붉은 포털을 탔더니 사우스페리로 떨어진 것.[108] 스토리 초반의 궁수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이라 성장을 보여주는 대사인데, 이 순수한 호의가 어째 파풀라투스의 친구인 마법사를 더 초조하게 만들고 말았다.[109] 방법도 궁수답게 직진 그 자체인데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점프해서 마법사를 감싸고 땅에 구른다.[110] 궁수는 강한 전투력과 용기있는 노빠꾸 직진의 성격, 결정적인 열쇠인 루비안의 노래를 가졌고 마법사는 천재적인 두뇌와 파풀라투스를 설득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큰 무기였다.[111] 그나마 챕터 1에서 현상범 때문에 엮일 뻔했지만 폭탄이 늦게 터져버리는 바람에 서로 엮이지 않고 끝났다. 실제로 같이 동행한 도적도 해치랑 자주 엮였지만 당시 상황은 서로 기억하지 못했다.[112] 이외에 요정 엠과도 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이나 렌과는 다르게 별로 언급이 없다.[113] 메소 획득 후 상어의 모습이 코피가 나고 눈에 붕대를 한 모습으로 바뀐다.[114] 산 위에서 한 번, 엘나스의 상점에서 한 번.[115] 스토리가 끝난 후 챕터를 다시 플레이해도 기존 챕터에서 두 번 구했을 때의 시나리오가 진행되어 받을 수 있다.[116] 플라이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가기 직전, 주니어 미믹(보물상자같은 몬스터)이 2마리 있는 맵[117] 전사는 플라이 아이를 찾아다니고 있어서 말을 걸고 다른 맵을 갔다오면 다른 장소로 이동해있다. 숄트 슈즈를 얻고 난 뒤에는 이동하지도 않고 멘트도 변하지 않는다.[118] 전사는 계속 혼잣말을 하면서 책 한 권 읽는 데 오버를 떨지만, 마법사는 이건 뭐지? 한마디에 바로 스킬을 얻고는 그냥 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