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앞서, 몇몇 등장인물들은 본가에서도 등장하나, 수많은 세월이 지난 본가와 DS 시점의 설정 변화 등도 있다 보니 본가 관점에선 캐릭터 붕괴 수준으로 역변한 캐릭터들도 많다.
1. 주인공
메이플스토리 DS의 주인공 | |||
전사 | 도적 | 궁수 | 마법사 |
2. 주요인물 및 공통NPC
- 실버&루나 - 각각 게임 세이브랑 물품판매를 담당하는 NPC로 플레이하면서 자주보게되는 NPC다. 특히 실버의 경우엔 설정상 요정이라서인지, 맵 이곳저곳에서 세이브 포인트로 등장해 플레이어가 앞으로 자주 보게 될 캐릭터다. 루나의 대사는 대부분 동일하나, 발굴 현장 캠프에 한해 차이점이 존재한다.
- 메이플 요원들 -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모든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 메이플 조합 소속의 요원들로 이 세계관에선 경찰과도 같은 존재. 모습은 과거 본가 메이플스토리의 도적 전직교관과 같다. 스킬 사용 허가 시험 감독, 각종 의뢰 처리[1], 길 안내 등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주연들 중 도적과 리나는 이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커닝시티의 모든 메이플 요원들과는 직장 동료라서인지 친구처럼 편하게 대화한다. 전사도 페리온 내에서 메이플 요원으로 활동하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궁수 스토리에서는 블루 드래곤 터틀 하나를 못 잡아서 메이플 요원은 아예 도망치고, 심지어 조합장인 헬레나도 상처만 입고 돌아오는 등 무능하게 묘사된다. 마법사 스토리에선 루디브리엄으로 파견을 가기로 한 마법사가 비행선 탑승권을 잃어버리자 조합 내에서 근무하던 요원이 비행선 탑승권이 보상으로 있는 의뢰를 찾아줘 마법사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각 지역 조합마다 조합장이 존재하는 것 같은데, 조합장이 나온 지역은 엘리니아(하인즈), 헤네시스(헬레나) 밖에 없다. 커닝시티의 경우 에필로그에서 도적과 리나가 독자적으로 메이플 조합을 개설했으니 도적이 조합장이 되었을 수도 있고, 엘리니아는 에필로그에서 마법사가 장로직을 이어받음으로서 그가 조합장이 되었다.[2][3]
- 피그미 - 날개가 달린 돼지. 사료를 주면 쿠폰을 준다. 원래는 사료의 등급에 따라 쿠폰의 등급도 올랐으나, 몇 번의 사이트 리뉴얼을 거친 현 시점에선 의미없는 기능이다. 그래서 사료를 얻으면 그냥 상점에서 돈으로 바꿔먹는 게 훨씬 이득이다.[4] 그리고 어디든 널려서 밥 달라고 징징댄다. 마가티아 연구소와 폐허가 된 루디브리엄, 지구방위본부와 침공받은 엘나스, 시계탑에도 있다..
3. 빅토리아 아일랜드
3.1. 페리온
* 돼지와 함께 춤을 - 부모님을 잃은 전사와 해치를 어릴 적부터 돌봐줬다. 전사와 해치를 항상 걱정하고 있지만, 그들의 성장에 내심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사의 초반 스토리에 관여하지만 이후로는 비중 제로. 도적으로 대화를 시도해 보면, 전사의 아버지도 강했었다고 한다. 본가의 돼지와 함께 춤을 NPC는 호전적이고 강한 사람만 인정하는 거친 성격의 할아버지였지만 이 게임에서는 자상하고 점잖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리네스에게 전사/해치를 맡긴 이후로는 전혀 관여하지 않다 보니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어디서 뭘 했는지도 전혀 모르는 듯.
- 누리스 - 발굴 현장의 고고학자. 말끝에 "~(이)거든"을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5] 전사 챕터에서 전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캐릭터. 300년 동안 지속된 왕국이 전쟁의 흔적과 같은 아무런 멸망의 단서가 없는 것에 의문을 품고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고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다 못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이다. 전사 챕터 5에서 리네스가 발굴 현장에 들여보내지 말라는 명령을 듣고 크게 화를 내기도 한 것을 보아 발굴 단장인 리네스를 별로 좋게 보지 않는 듯. 전사가 소피아의 편지를 입수하기 위해 어떻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눈치채고 세 개의 보석을 준 것도 누리스 덕분.[6] 챕터 8에서 리네스가 사망한 이후 여전히 샤레니안 발굴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마도 새 발굴 단장이 될 듯하다. 여담으로 본업이 고고학자인데, 외과 의료 실력이 웬만한 현직 의사들이 명함도 못 내밀 만큼 뛰어나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생긴 골절상을 단박에 완치시켜줄 정도. 본인 말에 의하면 이런 사고가 자주 발생하다 보니 숙련되었다고 하지만.
- 슈앵 - 발굴 현장의 여성 고고학자. 매번 누리스 곁에 있으며 청소부 담당을 한다. 해치가 마음에 든 모양이다.[7] 챕터 8에서 리네스 사망 이후 여전히 누리스와 함께 샤레니안 발굴을 계속하고 있다. 이때 말을 걸면 누리스 박사님 조수라도 돼 볼까라고 말한다.
3.2. 커닝시티
* 왕서방 - 도적 챕터 2에서 등장하는 샤레니안의 보물을 수집하는 사람. 도자기를 들고 오다가 도적과 부딪혀서 도자기를 깨게 된다. 당시 도적은 현상범을 잡고 보수[8]를 받은 상태라 자신만만하게 변상해 준다고 하지만 사실 이 도자기는 샤레니안에서 발굴된 도자기라서 도적은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된다.[9] 현재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은 샤레니안의 비보 루비안이라며 도적에게 루비안을 찾아주면 도자기 깬 일을 없었던 일로 해주고 추가로 100만 메소를 더 얹어주겠다고 제안한다. 사실상 샤레니안 조사를 의뢰함으로써 도적의 스토리를 시작하게 해준 장본인인 셈. 이후 에필로그 엔딩에서 비록 도적이 루비안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샤레니안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어 도적과 리나의 후견인이 되어주고 독자적으로 메이플 조합을 개설하게 해준다. 다만 빚은 매달 조금씩 갚게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정도면 대인배라 해도 과언이 아니긴 하다. 본가에선 헤네시스의 창고지기 NPC로 나온다. 다만 복장의 색과 이름이 살짝 다른 편.
- 현상범 - 도적과 마법사 챕터 1의 보스로 등장. 밥값을 안 내고 튀었다는 죄목으로 수배중이던 폭탄마이다. 메이플 요원에게 쫓기던 중 지하철에서 도적과 마법사를 마주했고 이들이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눈치채곤 냅다 튀어버린다. 그렇게 도망가다가 전사와 해치와 마주쳤고 이들도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온 자들로 착각하고 공격하지만 이들은 단순히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왔다는 것을 알게된다. 현상범은 할아버지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전사와 해치를 아르바이트로 고용해 폭탄을 이용해 도적과 마법사를 처리하려고 했지만 폭탄이 뒤늦게 터지는 바람에 실패했고 그대로 도적과 마법사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둘에게 패배하여 메이플 요원에게 연행되지만 이후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도적 챕터 6에서 현상범Z로 진화된 채로 재등장한다. 지하철로 들어온 도적과 만나고 또다시 자신을 잡으러 왔다고 착각한 현상범은 다시 한 번 도적과 맞붙지만 역시나 패배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도적은 리나를 찾으러 온 것이었고 리나의 행방을 묻는 도적에게 과거 자신이 고용했었던 옅은 파란 머리의 남자가 포대를 들쳐메고 옆 붉은 포털 쪽으로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알려준다. 평소엔 말끝에 '크앙!'을 붙이는 특이한 말투를 쓰지만 진지한 상황에선 평범하게 말한다. 본가에선 평범한 몬스터다.
- 슈미 - 커닝시티에 있다. 방향치 속성이 추가되었는데 프롤로그에선 커닝시티가 쓸데없이 복잡하다고 깐다. 1장에선 어쩌다 보니 크레인 위쪽으로 와버렸다면서 언제쯤 가게에 도착하냐며 불평한다. 2장부터는 또 가게에 가려다가 크레인 위쪽으로 와버렸다고 한다. 6장 초반에선 갑자기 계속 여기 있게 되니까 시선을 옮기는 것만으로 세상은 넓어진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6장 후반엔 여기선 심심할 새가 없다며 크레인에게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리나가 없어져서 찾을 땐 인생 비밀 연구라든가 사색 놀이, 나사 개수 세기를 한다니까 도적이 참 좋은 곳이라며 쭈욱 잘 있으라며 비꼬는 건 덤.
3.3. 헤네시스
- 헬레나 - 헤네시스 메이플 조합의 조합장. 조합장임에도 불구하고 궁술 실력은 궁수보다 형편없다. 명색이 조합장인데 레벨 20 궁수가 시시하다고 평가한 일개 몬스터한테 털려서 돌아온데다, 챕터 8에서 로베르트 선장을 찾다가 골렘의 사원에서 길을 들어가면2차 포털 이변 현상이 일어나서 집 밖으로 나가는 포털이 고장난 것도 모르고 있는것을 보면 본가에 비해 대우가 참 나쁘다. 본가에서는 메르세데스 다음가는 세계관 최강의 궁수로서 모험가 연합의 리더 대우를 받는다.
- 카밀라 - 궁수의 출신지 헤네시스에 사는 소녀. 전사로 처음 플레이할 경우 마야와 함께 챕터 5에서 등장한다. 파란 버섯 2마리에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사 덕분에 목숨을 건졌는데, 다시 만나면 전사에게 반했는지 부끄러워 하며 말을 더듬는다.[10][11] 궁수와는 프롤로그부터 함께 나오는데, 챕터 1에서부터 관계가 조금 틀어진다. 카밀라는 궁수를 존경하고 헤네시스의 자랑이라고 여기고 있었지만, 그게 정도가 심해서 궁수에겐 자신을 헤네시스의 소유물 취급하는 것처럼 느껴졌던 것. 루디브리엄으로 가려는 궁수를 함부로 다른 지역으로 벗어나지 말라며 막는 것을 보면 누가봐도 충분히 그렇게 느껴질만 하다. 때문에 궁수가 자신을 소유물 취급하지 말라며 역정을 내자 카밀라는 그런 건 아니었다고 쭈뼛대다가, 울면서 돌아간다. 궁수가 챕터 6나 7에서 헤네시스에 돌아와 다시 만나면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는데, 그새 성장해있었던 궁수가 먼저 사과를 한다.
* 마야 - 전사 챕터 5에서 등장한다. 궁수는 챕터 1부터 볼 수 있지만 스토리상 꼭 봐야 하는 인물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아파서 밖에도 못 나가는 탓에 미나가 곁에서 돌봐주고 있다.[12] 이에 전사가 잠시 잊어먹었던 소피아의 편지를 떠올리게 만든 공신. 전사가 직접 편지를 가져다주면서 전사와 친구가 된다. 병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나중에 2차 포털 이상 때는 집으로 통하는 포털이 붉은 포털이 되어서 괴물이 득실대는 북쪽 숲 나무 안으로 연결되어 버리는 바람에 집안에 혼자 고립된다. 어떻게든 찾아가면 포털이 이상해져서 친구를 만날 수 없다면서 슬퍼한다. 도적 챕터 8 진행 중 페리온의 붉은 포털을 타고가다 '북쪽 숲 나무 안 5'에서 밑의 포털을 타면 만날 수 있다. 이때 말을 걸면 어디서 온건지 말해달라는 물음과 함께, 집 밖이 저렇게 되어 친구도 못 만난다며 운다. 참고로 이동기 외의 스킬을 사용하려 하면 기침을 하는데, 그것을 들은 플레이어는 아픈 사람도 있는데 실례라는 말을 하며 사용하지 않는다.
3.4. 엘리니아
* 하인즈 - 엘리니아의 장로이자 조합장, 마법사의 할아버지. 마법사를 영 못미더워 한다. 그래도 마법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끝까지 믿어주는 마법사의 듬직한 조력자. 다만 마법사가 장로 자리를 이어받은 에필로그에선 등장하지 않는데, 은퇴 후 여생을 보내고 있거나 이미 별세했을 듯. 궁수 챕터 6이 복선인데, 궁수로 말을 걸어보면 슬슬 물러날 때가 되었다며 마법사에게 돌아오면 자신의 마지막 마법을 전수해 줄 생각이라고.
* 로베르토 - 비행선의 선장. 다른 캐릭터들 에피소드에서는 비중이 적으나 궁수편에서는 비중이 꽤 있을 정도로 궁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장난감들이 먹은 부품들을 궁수가 대신 찾아줬고 전사편에서는 궁수를 전사보다 높게 평가할 정도. 챕터 10에서는 답례로 파워 엘릭서를 줄 정도였고 더 나아가서는 평화가 찾아오면 언제든 비행선을 무료로 태워주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다만 마법사에게는 호의적이지 않은데 마법사 챕터 2 때 몬스터를 한 마리 놓치고 추락해서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막판에 마법사가 다시 찾아왔을 때는 일을 하려면 똑바로 하라고 다그칠 정도였다. 마법사가 놓친 남은 한 마리를 직접 처리했다거나, 부품을 먹은 장난감에게 일격을 날렸다고 할 정도면 어느 정도의 전투력은 있는 것 같다. 꽤나 고압적인 태도 때문에 궁수를 제외한 주역들이 이 양반에게 은근 호의적이지 않다. 그런데 이 양반의 태도도 궁수를 제외한 주역들에게 은근 호의적이지 않다.[13]
3.5. 슬리피우드
* 크리슈라마 - 슬리피우드의 스님으로 옛 샤레니안 왕국의 후손이다. 전사편의 누리스처럼 이쪽은 마누스와 함께 도적의 든든한 조력자들 중 하나로 활약한다.[14] 루비안과 샤레니안 왕국에 관한 일을 약간이나마 알고 있다.[15] 그러나 전사 챕터 4에서 해치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전사가 해치와 싸움을 벌인 후, 그 틈에 도망친다. 이후 챕터 5에서 전사를 사용하는 상태로 이 사람한테 말을 걸면 게임 중반부의 흐름을 암시하는 조언을 한다.[16] 도적 편에선 이 분을 찾는 퀘스트가 있는데, GPS로 찾는 꼼수는 못 쓰게끔 전부 ????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사원에 들어갈때마다 위치가 랜덤으로 배정되어 직접 찾아야 한다. 손에 염주를 들고 있고, 뒤통수의 큰 반점이 있으며, 눈을 세 번 깜빡인다. 찾은 이후부터는 자리가 고정된다. 이후 잊혀진 신전에서 부상입은 채로 등장. 해치에게 공격받은 상처가 여전한지, 다친 채로 등장한다. 물론 이후 회복되었다. 본가에선 신발 제작 NPC인데,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도 그렇고, 본가가 아닌 곳에선 비중이 꽤 큰 독특한 NPC.
3.6. 샤레니안
- 샤렌 8세 - 샤레니안 왕국의 마지막 왕. 최후가 임박하자 아들을 시간의 틈새 너머 철탑이 즐비한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도시로 간신히 보내고 숨을 거둔다. 어렸을 때의 모습이 도적이랑 많이 닮았는지 어린 에레고스가 도적을 보고 샤렌으로 착각한다. 본가의 마지막왕인 샤렌 3세가 막장 오브 막장에다 아들도 권력의 쟁투 대상으로 본 쓰레기 이기때문에 본가와 제일 갭이 큰 사람이기도 하다.
스탠딩 일러스트 | 시리아 컨셉 아트 |
- 시리아 - 샤렌 8세 및 에레고스와 소꿉친구였던 샤레니안의 왕비. 그러나 에레고스의 폭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샤레니안 멸망의 날로 시공을 거슬러온 도적이 시리아의 시신을 리나로 착각하나 곧 다르다고 깨닫지만 도적은 처음 보는 사람인데 슬퍼지고 불타 버릴 듯이 마음이 뜨겁다고 느낀다.[17] 에필로그 클리어 후 옵션에서의 개발 원화를 보면 대화 일러스트가 있고, 오프닝에서도 꽤 중요한 인물처럼 나왔지만 해보면 알다시피 비중도 없고 도적이 만난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대사도 없다. 본래는 주요 인물이었으나 계획이 변경된 듯하다. 하지만 에레고스가 그녀를 짝사랑 하면서 생긴 삼각관계 때문에 모든 사건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 마누스 - 샤레니안의 신관. 전사편에서 누리스가 전사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한다면 이쪽은 도적의 든든한 조력자들 중 1명의 역할을 한다. 루비안의 폭주에 의해 포털에서 나타난 악마들에게 흡수당한 채 3천 년간 잠들어 있었으며 작중 주니어 발록이 처치되면서 해방된다. 그 이후론 도적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챕터 10에서 도적을 에레고스가 있는 장소로 보내주고 자신은 과거의 샤레니안에 남는다. 자신은 과거의 존재이기때문에 과거의 샤레니안에서 죽는 것. 아마 소멸했을 듯 하다. 도적이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떠나자 그를 왕자님이라고 칭하며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훌륭히 성장하신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울먹인다. 아마 만지가 이야기를 해줬거나 이전부터 느끼던 기시감을 통해 알아낸 듯 하다.
작중에서는 챕터 10에서 과거의 샤레니안 왕국에 온 전사가 주니어 발록 한 마리를 없애고 얻는 마누스의 링을 얻는 것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접촉한 것 외에는 도적과 리나하고만 만났고, 다른 직업군들하고는 만나지 않는다. 아마 작중 내내 샤레니안 신전4 외 다른 장소에는 안 가고, 도적 외에 다른 직업군은 그곳에 진입이 불가능하기에 그리 된듯
4. 오시리아 대륙
4.1. 루디브리엄
* 토이 3세 - 루디브리엄의 국왕. 그러나 루디브리엄에서 파풀라투스의 장난감 군단의 습격으로 엘리니아로 피신했다. 처음에는 리네스가 토이 3세에게 자신을 믿게끔 노려서 직접 샤레니안 왕국에 직접 들어오게끔 만들었으나 리네스는 정작 샤레니안 왕국의 돌풍을 멈출 방법을 전혀 몰랐기에 결국엔 분노하고 리네스에게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완전히 중단시키며 씩씩거린 채 돌아간다. 로베르토 선장을 신뢰하는 듯. 이후로는 모든 주인공들을 모두 시계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허락해준다. 이후로는 루디브리엄의 여관에서 지내고 있는데 그곳에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으니 참고. 작중에는 꽤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사가 선장님을 찾아줄 테니 비행선을 타는 걸 허락해주고[18], 도적이 비행선에 숨어탐과 동시에 전사의 행방불명에 대해 성질이 나서 도적을 비행선에서 내쫓으려는 로베르토를 말린 데다, 장난감들의 공격을 받은 상황에서 도적에게 구출받고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그에게 이 세계와 루디브리엄의 희망을 걸었다. 왕도와 국가를 위한 일을 생각하는 마음은 확실히 어진 왕이다.[19] 백성들도 그 점만은 인정하며 토이 3세를 나름 잘 따르는 편. 참고로 본가에서는 왕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4.2. 지구 방위 본부
* 찰리 중사 - 외계인들과 대항하기 지구방위본부에서 근무하는 군인. 작중 조연임에도 마법사와 궁수 챕터에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지구방위본부의 부사관 3명 중 장난감 군단을 쫓아 엘나스까지 와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했다. 마법사 챕터 5에서 눈사태에 휘말릴 위기에 처한 마법사를 로프로 구출해 주고, 챕터 6에서는 장난감 군단의 진격의 원인을 알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마법사가 엘나스 여관에 있는 아저씨를 딴 생각하다 안 데려온 탓에, 결국 장난감 군단의 진격이 끝날 때까지 여관 안에 계속 숨어 지낸다. 궁수 챕터에서는 궁수에게 마가티아가 점령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외계인 대신 장난감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파풀라투스가 있는 시계탑에 가기 위해 그쪽으로 가겠다는 궁수에게 자세하게 상황을 브리핑 해준다. 우여곡절 끝에 지구방위본부에서 재회하게 된다. 과정이 어땠을지 몰라도 장난감 군단을 뚫고 결국 글리버를 본부까지 무사히 호위해서 데려온 것을 보면 상당히 실력자다. 본가에선 그 유명한 메이플 표창과 관련된 NPC로 나온다.
- 브라보 하사 - 외계인들과 대항하기 위해 지구방위본부에서 근무하는 군인. 위문 공연시 춘다는 브라보 댄스가 있다. 마법사 챕터 8에서 장난감들에 끝까지 맞써 싸우다가 결국 압도당한 것까지만 나오며,[20] 결국 궁수 챕터 9에서 마가티아에 파견됐다가 장난감 군단의 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궁수에게 로미오와 줄리엣이 납치됐다고 전하지만 죽기 직전이라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궁수가 못 알아먹었다.
- 폭스 상사 - 지구방위본부의 부사관 3명 중 제일 직급이 높으나 비중은 적다. 찰리 중사는 메이플 월드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법사와 궁수를 도와주고, 브라보 하사는 마가티아에 파견되어 활동하다 사망, 이지 병장은 마법사와 함께 장난감 군단의 진로를 끊어낸 전적이 있지만, 이 인간은 챕터 3에서 UFO 격추할 때 팁 주는 거나 UFO 격추하는 걸 도와주는 것 외에는 본부 밖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다. 본부도 위험한 상황에서 모든 병력을 밖으로 돌릴 순 없으니 폭스가 본부 방어를 맡아 지키고 있느라 그랬을 듯.
- 이지 병장 - 외계인들과 대항하기 위해 지구방위본부에서 근무하는 흑인 군인. 엘나스 출신이며 혼잣말을 잘 한다.[21] 죽은 나무의 숲에서 마법사에게 장난감 군단의 진격을 막기 위해 다리에 폭탄을 설치하는 동안 엄호해 달라고 한다. 이후에는 보급품 물자를 주는 상점 주인이 된다. 이후에 장난감 군단이 블록 다리를 지어서 다시 진격 중이라는 소식을 전달한다. 이후 궁수 챕터 9에서 지구방위본부 옆에 있는 걸로 보아서 무사 귀환한 듯. 말을 걸면 파괴된 마가티아의 소식을 듣고 마가티아로 보낸 마법사를 걱정하고 있다.
- 판다, 유딩 - 궁수 & 마법사 편의 조연. 사실은 외계인이며 지구 정복을 꿈꾸고 있다고 주장한다. 궁수가 격추시킨 UFO를 주워 수리해서 타고 다닌다. 심화된 포털 이상 현상으로 같은 장소를 방황하던 궁수를 의도치 않게 도와준다. 가벼운 캐릭터성과 메인 스토리 내의 역할로 보아, 기획 초부터 스토리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셔틀용으로 투입된 캐릭터로 보인다. 마법사로 진행하면 느닷없는 한파를 조사하다가 만나게 되고[22] 궁수로 진행하면 스토리 후반부에서 에오스탑 근처에 추락시키지만, 곧 타이머에 둘러싸인 궁수를 16톤 쇳덩어리를 떨어트려 모든 타이머를 파괴해주고 사라진다.[23] Special Thanks에도 유딩과 판다가 포함된 닉네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후원자를 캐릭터화한 듯하다. 도대체 뭐하는 애들인지 모르겠다는 궁수의 발언이 꽤나 납득이 가는 캐릭터들.
4.3. 엘나스
- 모이라 -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집에 사는 여자. 마법사가 사우스페리에서 붉은 포털을 타자 이 사람의 집으로 도착했다. 집 밖으로 통하는 포털이 이상한 곳으로 연결되었다고 한다. 마법사의 도움으로 포털이 원래 장소로 돌아오자 그 감사의 표시로 마법사에게 키스를 해준다.[24] 이후 엘나스로 가면 엘나스에 나와있다. 이후 알케스터에게 이야기를 듣고 어디든 포탈을 탔다 엘나스로 돌아오면 없어져 있다. 이후 2차 포털 이상 현상으로 인해 이번에는 집 밖이 발굴 현장으로 연결된다. 전사가 붉은 포털을 통해 모아라의 집으로 갔을 때는 또 이상한 데로 연결된 것을 눈치채고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넘어간다. 참고로 마법사와 전사가 이 사람에게서 물품을 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도적도 챕터 10에서 페리온 동쪽 1 맵에서 눈 덮인 언덕 2로 계속 이동하면 모이라의 집으로 갈 수 있다. 본가에서는 리프레 마을의 NPC로 혼테일 퀘스트와 관련된 NPC로, 우리에 갇혀 있는 신세다. 리프레와의 인연은 아예 없어진 채 뜬금없이 엘나스 쪽으로 이동되었다.
- 알케스터
- 스카두르
- 글리버
- 아도비스
- 루피
4.4. 리프레
- 이토 - 리프레의 마을 주민. 파이어 호크가 낳은 알을 정성스레 돌보고 있다. 그러나 불씨가 점점 약화되어 알이 얼어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데도 마을 주민들은 혼테일과 아이스 이글로 변한 파이어 호크 때문에 나서기를 꺼리자 분노하여 결국 용의 숲으로 달려나간다. 그러나 마뇽에게 당해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불씨는 획득해서 파이어 호크의 알을 무사히 살려내는 데 성공. 궁수와 함께 탈출하던 중에 마뇽과 싸우고 있는 도적이나 자신 대신 마뇽의 파이어 브레스를 맞은 궁수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아 마을 주민의 소극적인 모습에 실망해 화를 냈을 뿐, 실제론 마음이 여린 성격인 듯하다. 궁수 에피소드 진행 중에 동료로 맞이할 수 있는데 아무런 무기 없이 나가다 보니 공격을 가하면 근접해서 할퀸다. 대미지도 낮은 편.
* 타타모 - 리프레의 촌장. 궁수에게 저주에 걸려 아이스 이글로 변한 파이어 호크와 그 저주를 내린 혼테일의 존재를 알려준다. 이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만 하고 있는데 이토로부터 싸움을 무서워하는 겁쟁이들이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파이어 호크를 부화시킬 불씨를 찾으러간 이토와 그런 이토를 데리러간 궁수를 보고 무언가를 깨달았는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서서 미나르 숲과 용의 숲을 로프로 이어줌으로써 궁수가 돌아오기 좀 더 수월하게 도와준다.
- 파이어 호크 - 원래는 리프레의 수호신이었으나 혼테일의 저주를 받아 아이스 이글로 변하고 만다. 리프레 중앙에는 파이어 호크가 낳은 거대한 알이 있다.[25] 파이어 호크가 혼테일에게 납치되면서 이 알이 부화하기 힘들어진 상황에 처한다. 이후 궁수 챕터 8에서 혼테일을 쓰러뜨리러 온 궁수 앞에 나타난다. 궁수가 혼테일과 싸울 때 사사건건 궁수에게 돌진하며 공격해온다. 어찌어찌 혼테일을 쓰러뜨리고 나면 저주가 풀려 파이어 호크로 돌아오는데 사실 혼테일은 아직 죽지 않았고 궁수를 다시 공격해오자 파이어 호크가 몸을 날려 혼테일을 공격하고, 혼테일도 파이어 호크를 공격하다 함께 죽는다. 이후 리프레에서 파이어 호크의 알이 무사히 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궁수가 혼테일을 쓰러뜨리고 나면 파이어 호크의 모습을 본뜬듯한 헌터즈 프랜드 III 스킬을 획득할 수 있다.
4.5. 마가티아
* 로미오, 줄리엣 - 마가티아 연구소의 소름돋는 닭살 커플.[26]전사에게 리네스의 포효 공격을 막을 수 있는 특제 귀마개를 주거나 마법사에게 마가티아 연구소 유사 생명체들의 DNA 샘플 복사본을 제공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준다. 이 덕분에 전사는 리네스에게 이길 수 있었으며 마법사는 제공받은 DNA 샘플을 토대로 루비안을 약화시키는 코드를 만들 수 있었다. 이후 폭주한 파풀라투스가 정보를 얻기위해 마가티아 연구소로 장난감 군대를 보냈으며 이들을 납치해 기억을 먹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가와 달리 이 게임에선 두 학파의 대립이 이들 둘을 통해 해소되었기 때문에 서로 거리낌 없이 사랑하는 사이지만 결국은 캐릭터들의 모티브가 된 소설처럼 배드 엔딩를 맞이하고 말았다.
* 파웬 - 마가티아 연구소의 소장. 리네스와 함께 파풀라투스를 탄생시켰다. 파풀라투스가 연구소를 탈출하면서, 이를 저지하다가 죽었다. 유령이 된 상태로[27]마법사한테 파풀라투스와 관련된 진실을 말해준다. 마법사가 파풀라투스가 장난감 군단을 이용해 진격한다는 소식에 루비안으로부터 파풀라투스를 분리하는 것은 포기하고 죽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냉정하게 잘라 말하며 하나는 실현하고, 하나는 포기하라는 말과 욕심을 부리면 큰 화를 면치못한다는 말을 한다.[28]
5. 그 외
- 낚시하는 노인 - 궁수편 챕터4에서 등장. 본가 게임의 NPC인 로빈슨의 스프라이트를 재탕했다.
* 래스, 슬로쓰, 글루토니, 러스트 - 이름의 유래는 7대 죄악. 이 게임의 진 최종 보스로 인간의 원죄이며 여신이 인간의 죄는 인간이 처리하라면서 퇴치하라 한다. 모든 직업군 엔딩을 본 후 등장하며 레벨과 장비, 스킬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몬스터 카드의 이름은 4444라고 되어 있다. 클리어 시 진 엔딩이 나오며 개발원화 갤러리가 해금된다.
[1] 단 의뢰는 포털 이상 현상 발생 이후에는 받지 않는다는 설정이다.[2] 여담으로 커닝시티의 메이플 요원 중 한 명은 도적과 리나의 미묘한 관계를 잘 아는지 아예 도적을 리나의 남자친구라고 언급한다.[3] 참고로 시험감독 겸 정리를 맡은 요원들은 정리를 하다가 4번째 구역과 5번째 구역을 이어주는 포털이 사라져 버렸으므로 거기에 고립 됐으리라 예상되며(이상 현상을 느끼고 다시 돌아가면 여전히 그자리에 있다.) 이후 이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딱히 언급이 없다.[4] 여담으로 사료의 등급에 따라 말 끝의 꿀! 갯수가 변한다.[5] 이 캐릭터를 복붙한 NPC가 2명 더 있다. 지하철의 루리스, 공사장의 무리스.[6] 그런데 이때 누리스가 열어주는 길이 사실 과거 도굴꾼이 불법으로 파 놓은 길인 비밀 통로인데, 전사 챕터 3~4 사이쯤에 비밀 통로로 불법 도굴을 하려다가 붙잡은 도굴꾼들한테 그 입구 열쇠인 보석 3개를 압수한 것이다. 불법으로 파 놓은 길이 본의 아니게 좋은 일 하는데 여럿 쓰인 건 덤. 웃긴 점은, 이 길은 도적도 유용하게 사용한다.[7] 전사 챕터 2에서 전사와 도적이 멧돼지 잡으러 가는 동안 해치가 슈앵의 일을 도와준 듯하다. 챕터 3에서 말을 걸면 잘생긴 것도 모자라 마음씨가 좋아서 마음에 든다나 뭐라나.[8] 10만 메소[9] "굳이" 돈으로 환산하면 1000만 메소 정도라고 한다. 일단 이 사람의 말에 의하면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유물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게 3000년 된 유물임에도 전혀 훼손되지 않은 채로 발굴되었다고 하니 엄청난 가치일 것이다.-고조선 시대때부터 지금까지 온전히 생존한 토기정도?- 빅뱅 이전에는 확실히 엄청난 가격이긴 했었겠지만, DESTINY 시점에서 본가는 1000만 메소는 고사하고, 비싼 매물들은 최소 몇 십억 메소를 자랑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인플레이션이 커진 건지도 느낄 수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 얘기는 어디까지나 본가 온라인 화폐 가치를 얘기하는 것이지 보통 메이플스토리 관련 매체에선 음료수 한 병이 5메소라던지 음식 가격이 100메소 단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이 1000만 메소는 현실로 치면 적어도 몇 십억 원에 달하는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10] 챕터 7에서 헤네시스로 다시 찾아가 만나면 밝게 반겨주면서 그를 용사님이라 부른다. 그렇게 안 불러도 된다는 전사의 말에 겸손하기까지 하다며 이름도 물어보고, 옆에서 완전 푹 빠졌다고 놀리는 피아한테는 그런 거 아니라면서 당황한다. 도적으로 챕터 6때 헤네시스에 찾아가서 카밀라에게 말을 걸어보면 피아에게 전사의 고향인 페리온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워낙 먼 곳이고 험한 지형에 포털 이상 현상 때문에 가기 힘든 곳이라는 답을 듣고는 꽤나 아쉬워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눈치 빠른 피아가 전사가 보고싶어서 그러는 거냐고 찔러보자 카밀라는 그런 거 아니라고 말을 더듬는다.[11] 본가 게임에서는 유타와 사귀는 사이이며 미래의 헤네시스에서는 이미 결혼까지 한 상태이다. 게다가 심지어 유타도 헤네시스에 같이 있다. 다만, 본가와 달리 여기에는 에반이 없기 때문에 마을 NPC A 수준의 비중을 가진다.[12] 본인 말로는 자신은 틈틈이 약을 먹어야 해서 밖을 나갈 수가 없다고.[13] 궁수와 서로 호의적인 이유는 장난감 부품을 찾아주었기 때문인 듯. 처음에는 궁수와도 서로 호의적이진 않았다.[14] 전사편에서도 크리슈라마가 전사와 만나기도 하나 만나는 시점에서는 친구인 해치가 크리슈라마에게 상해를 입히는 걸 저지하고 그렇기에 제대로 돕는다거나 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부분이 없다.[15] 도적 5챕터에서 만지를 따라가다가 도중에 슬리피우드로 올 수도 있는데 이 때 운명과 연관된 사람을 만났으니 인연을 소중히 하라고 조언한다. 이를 보면 모든 정황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16] 서로 소중히 하라는 내용. 실제로 이후 챕터에서 해치는 전사를 배신하고 리네스 편에 붙는다.[17] 도적 뿐만 아니라 전사 역시 잠깐 동안 시리아를 리나로 착각한다. 심지어 에레고스 본인조차 착각할 정도. 둘이 관계와 접점은 없다 그냥 아주 닮았을 뿐.[18] 본래 민간인 탑승이 장난감의 습격으로 인해 금지된 상태였다.[19] 또한 본인이 왕임에도 하인즈를 '하인즈 장로님'이라 부르며 높임말을 쓸 정도로 타인에 대한 겸손도 갖추었다.[20] 끝까지 주먹을 내리르긴 한다.[21] 마법사 챕터 2에선 UFO 출몰 지역에 붉은 포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의 고향인 엘나스와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며 밤에 몰래 가 볼 궁리를 했다. 직접 연결되어 있는 건 아닌 데다가 여러가지 고난이 있었지만, 마법사는 결국 최종적으로 엘나스에 도달하게 된다. 다만 궁수는 리프레에 도달했던 만큼 리프레나 다른 엉뚱한 장소로 연결될 수도 있다.[22] 예티가 많이 모이면 기온이 내려간다는데, 판다가 지구 정복을 위해 지구 얼리기 대작전이라는 작전을 실행하지만 죽순은 따뜻한 곳에서만 자란다는 유딩의 설득으로 실패한다.[23] 판다가 지구 얼리기 대작전을 할 때 판다에게 한 번 써먹은 적이 있다.[24] 키스를 받고 얼굴이 새빨개진 채 쓰러지는 마법사는 덤.[25] 파이어 호크의 덩치보다도 훨씬 커보이는 알인데 도대체 어떻게 낳은 것인지는 불명.[26] 참고로 엘리니아 주변을 돌아다니면 게리와 사만다라는 또 다른 닭살 커플이 나오는데, 이쪽은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지 않은 엄청난 닭살을 보여준다. 그나마 로미오와 줄리엣은 개별 NPC지만 이 둘은 언제나 껴안고 있어서 하나의 NPC로 취급될 정도. 이들을 마주쳤을 때 캐릭터별 반응이 다 다른데, 도적과 궁수는 질색팔색을 하고, 전사와 마법사는 할 말을 잃는다.[27] 처음에는 마법사가 파웬을 사이티인줄 알고 공격하려고 했으나 파웬이 오는길에 유사생명체(사이티)를 보았나 보군 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이티들은 파웬 박사의 모습으로 의태를 해 파웬박사의 유사생명체로 활동했던 것 으로 보인다.[28] 그의 우려는 완전 거짓은 아니었는데, 마법사가 파풀라투스의 분노를 과소 평가해 말로 설득할 수 있을 거라 믿었다가 궁수가 아니면 죽을 뻔한 위기에 처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이 인간이 파풀라투스를 만들었단 것을 고려하면 옹호받을 이유는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