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07 04:12:21

마병

馬秉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이자 마량의 아들로 형주 양양군 의성현 사람.

221년에 유비가 동쪽으로 오를 정벌하러 가면서 마량도 종군해 무릉만을 끌어들였는데, 유비가 이릉대전으로 크게 패하자 마량도 해를 입어 죽자 마병은 기도위에 임명되었다.

2. 창작물에서

소설 아! 내가 마속이다에서 마속의 집에서 벌인 잔치에서 숙부 마속에게 자신이 효렴으로 천거되어 현령을 맡게 되는 것을 알리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마속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면접을 하면서 숙부의 집에서 본 사람들이라 낯이 익어서 숙부님 친구들 앞에서 면접한다고 생각해서 떨리지 않았다고 한다.

옹주로 파견되어 천수군 농현 현령에 부임했지만 어머니에게 힘들다면서 성도로 돌아가고 싶다는 서신을 보냈으며, 마속이 천수태수로 부임하자 눈물까지 흘리면서 마속을 맞이하고 보고를 엄청나게 해서 마속이 짜증날 정도였다.

마속이 부임하고 2년이 지나자 어느 정도 현령으로서 그럭저럭 일을 하게 되었으며, 마병이 관직에 나서기 전에 마속이 마량의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는데, 마속이 현향후에 봉해진 이후에는 돈 걱정이 없게 되었고 마병이 자기 녹봉도 보태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