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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2:34:59

마블 슈퍼 히어로즈(게임)


V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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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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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이 중 마블 코믹스 관련 게임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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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슈퍼 히어로즈(1995)
마블 슈퍼 히어로즈 워 오브 더 젬스(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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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형 이식작: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스
캡콤 파이팅 콜렉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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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캐릭터
2.1. 배경 캐릭터
3. 설정4. 시스템
4.1. 인피니티 젬
5. 이식6. 숨겨진 요소
6.1. 2P 컬러6.2. 인피니티 젬 없이 대전
7. 숨겨진 캐릭터
7.1. 아케이드판7.2. PS판7.3. 새턴판7.4.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판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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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rvelsuperheroes-fly2.jpg 파일:marvel-super-heroes-capcom-japan.jpg
파일:msh_logo.png 파일:/pds/201004/05/04/b0050104_4bb8f9ea5a335.png

1. 개요

캡콤에서 1995년 10월 발매된 마블 슈퍼 히어로즈를 기반으로 제작한 대전 격투 게임. 시스템적으로 봤을 때 1994년 12월에 발매된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의 후속작에 가깝다.

2. 등장 캐릭터

파일:msh_select.png

2.1. 배경 캐릭터

3. 설정

역시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지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목록을 보다시피 상기의 동명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심지어 마이티 토르는 플레이어블은 커녕 보스인 타노스 스테이지에서 굳어버린 모습으로만 등장. 말 그대로 마블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나온다는 의미로 쓰인 타이틀이고, 실제 내용은 타노스: 더 인피니티 건틀렛(1991)이 그 원작이라 할 수 있으며, 죽음의 여신 데스의 힘으로 부활하여 인피니티 젬을 손에 넣게 된 타노스를 저지하기 위해 히어로들이 나섰다는 게 기본적인 스토리.

캐릭터 구성은 대부분 인기캐릭터 위주였으나 예외적으로 마이너 캐릭터가 셋 있다. 슈마고라스는 거의 잊혀져가던 비주류 캐릭터였던 걸 순전히 제작진의 취향에 맞다는 이유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캡콤이 해당 캐릭터의 사용 허락을 받으려고 마블측에 연락을 취했을때 오히려 마블측에서 우리한테 그런 캐릭터가 있었나?하며 의아해하여 몇번이고 확인을 했다는 유명한 실화도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당시 코믹스계를 잘 몰라서 생긴 과장이나 오해였을 가능성이 있다. 우선 슈마고라스라는 캐릭터 자체는 마블의 닥터 스트레인지의 적으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지만, 저작권이 빡빡하지 않던 시절이라 슈마고라스라는 이름은 로버트 하워드코난 더 바바리안 시리즈에서 언급된 "슈마고라스의 철제 책"이라는 가상의 도서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마블은 70년대 부터 코난 더 바바리안 코믹스에 대한 저작권을 얻게 되면서, 슈마고라스를 마블 메인 세계관이 아닌 코난쪽 캐릭터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즉 마블 입장에서 슈마고라스는 마블 슈퍼 히어로즈라는 간판 타이틀을 다는 시리즈에 코난쪽 캐릭터로 인식이 되는 슈마고라스를 등장시키는데에 관해서 의아한 반응을 보인 것이 와전된 것일 수 있다. 마블 코믹스는 해당게임 출시 3년전인 1992년에 슈마고라스를 복귀하는 이벤트를 코난 더 바바리안 코믹스를 통해 진행했었고, 그 후에도 계속해서 슈마고라스를 코난 시리즈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아예 모르고 있었다는 주장은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참고로 마블은 코난 더 바바리안에 관한 코믹스 저작권을 2022년에 상실했다. 어디까지나 2022년 이전에서 마블이 소유하는 프랜차이즈였다는 것이다.

블랙 하트는 개발 당시엔 뉴 페이스에 해당했기에 마블이 정말 써도 괜찮냐며 우려했고, 둘처럼 비주류 캐릭터였던 사이록은 일본에 어필할 캐릭터가 필요했는지 전작에 이어서 등장한 4명의 엑스맨 캐릭터가 되었다.[1] 그러다보니 이들 캐릭터들은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이 캡콤이 독자적인 해석으로 이미지와 모션을 만들었는데, 어차피 원본이 듣보잡이라 원작 재현이라 할 건덕지도 별로 없다보니 마블측에서도 캡콤이 이들 캐릭터들을 어떻게 만들어가든지 별로 신경 쓰진 않았다고. 그런데 본작을 시작으로 이후 VS. 시리즈들에도 꾸준히 출연하다보니 작품들의 흥행 성공으로 오히려 이들 비주류 캐릭터들도 덩달아 인지도가 상승해서 캐릭터 수명이 대폭 연장되는 뜻밖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4. 시스템

CPS-2 기판의 능력을 극한까지 활용한 게임으로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 작도 등장 캐릭터들의 원작에서의 모습을 게임으로 훌륭하게 표현했다. 특히 스파이더맨에 경우 발매 당시까지 스파이더맨이 나왔던 게임들 중 가장 스파이더맨다운 움직임을 보여줘 마블 코믹스 관계자들이 호평. 게다가 인피니티 스페셜 맥시멈 스파이더는 이후 여러 매체에서 잊을만하면 쓰이는 화면을 정신없이 고속이동하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난무계 초필살기의 시초격인 기술이 되었다. 전작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 후속작 CAPCOM VS SNK 1편과 함께 VS. 시리즈 구작 작품들[2] 중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꼽힌다.

그 외 슈퍼 점프나 체인 콤보, 간단한 커맨드의 인피니티 스페셜(전작의 하이퍼 X에 해당하는 초필살기급 기술) 등 전체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굴러 기상의 커맨드 변화나 에어리얼 레이브의 정식 시스템화, 허공에 내지르는 게 불가능해진 체인 콤보 등 VS. 시리즈의 시스템적인 기반을 여기서 거의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다만 밸런스는 그리 좋지 않다. 전작 못지않은 세기말 게임이라 뭐 한번 잘못 맞으면 죽을때까지 무한 콤보 당하다가 게임 끝나기 일쑤. 역으로 말하자면 모든 캐릭터에게 한방콤보가 있고 워낙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게임이라 동급의 실력으로 봤을때 캐릭터간 편차는 그렇게 크진 않다.

그 중 강력한 캐릭터를 꼽자면 무한콤보는 물론 강력한 기본기와 에어리얼 레이브로 강제 다운시킨 후 정역가드, 중하단 다지선다가 매우 강력하여 최강 캐릭터에 등극한 스파이더맨, 전작과 다름없이 미칠듯한 압박력을 자랑하는 울버린, 공중 대쉬 및 부양을 통한 무지막지한 에어리얼 콤보와 캔슬 콤보, 파워형 캐릭터란 이점에서 나오는 강력한 파워 등 손빨을 많이 타지만 숙련도가 높을수록 강력한 아이언맨, 전작의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 성능에서 너프먹고도 여전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도 강한 매그니토, 일반적인 타격 잡기들이 가드가 가능한 것과는 달리 타격 판정에 가드 불능이 붙어있어 상대의 가드를 무시하고 후속작과는 달리 스톡 1개로 커버가 가능한 하이퍼 콤보인 카오스 디멘션을 보유한 슈마고라스 등이 손꼽힌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를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중~중하위에 머물던 캡틴 아메리카는 여기서는 그래도 상당한 초강캐다. 반면 중량급 캐릭터라 기동력이 굼뜨고 큰 덩치 때문에 전용 콤보로 남들보다 더 얻어맞게 되는 헐크나 저거노트는 약캐릭터로 분류된다.

4.1. 인피니티 젬

인피니티 젬은 퍼스트 어택을 성공시켰을 때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기술을 상대에게 맞춤으로써 상대가 가지고 있는 것을 떨어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전캐릭터 공통 ↓↙← + PP 커맨드로 사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발동할 수 있고[3] 젬을 여러 개 가지고 있을 땐 스타트 버튼으로 어떤 젬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인피니티 젬의 종류는 파워, 타임, 스페이스, 리얼리티, 소울, 마인드의 여섯 가지로 각 젬마다 독특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런 정해진 효과 외에도 마인드 이외는 각 캐릭터별로 특수한 효과가 발동되는 젬이 정해져 있는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보스 및 숨겨진 캐릭터 3인은 특수효과가 일어나는 젬이 없다.

다만 타노스의 경우엔 인피니티 젬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인피니티 스페셜, 즉 여섯 개의 인피니티 스페셜을 지니고 있다. 물론 커맨드는 제각각 다르며, CPU전 최종보스로 등장시엔 플레이어가 모은 인피니티 젬을 모두 뺏어가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그리고 보스 타노스는 필살기를 맞아도 젬을 안 떨어뜨리며, 인피니티 스페셜을 맞춰야지만 젬을 떨어뜨린다.

5. 이식

가정용 이식판의 경우 아케이드판이 발매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1997년 8월 세가 새턴이 먼저 이식되고, 한달 후인 1997년 9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되었으나 두 가지 이식작 모두 메모리 용량의 부족으로 인해 아케이드판에 있었던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프레임에 삭제된 부분이 있어서 완벽 이식은 아니다. 또 새턴판의 경우 로딩이 PS판보다 더 길다.

새턴판의 경우 확장 램 카트리지 '대응' 게임으로, 전용이 아닌 대응[6]이기 때문에 카트리지가 없어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PS판처럼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프레임 삭제[7] 된 것이 있다. 램 카트리지를 끼우고 하면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더 늘어나긴 하지만 이마저도 아케이드판에 비하면 일부 캐릭터들의 프레임 삭제된 부분[8]이 있다.

2024년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 아케이드 클래식스에 이식되었다.

6. 숨겨진 요소

6.1. 2P 컬러

윗줄에 있는 캐릭터는 ↑, 아랫줄에 있는 캐릭터는 ↓ 방향을 2초간 유지한 뒤 선택한다.

6.2. 인피니티 젬 없이 대전

VS 모드시 난입한 플레이어가 대전 진입 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대전 시작 전 화면 하단에 'NO GEMS?'라는 문구가 뜬다. 다른 플레이어도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여기에 동의한 것으로 되어 인피니티 젬이 없는 대전이 성립된다.

7. 숨겨진 캐릭터

7.1. 아케이드판

일본판에서만 선택 가능하다는 점에 주의. 매우 황당한 선택방법을 자랑하는데, 기판 설정이 프리 플레이고 크레딧 스위치가 계속 눌러진 상태라는 전대미문의 조건을 갖고있어서 아케이드 가동 당시엔 정상적으로 선택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기판 구입자 혹은 에뮬 플레이에서만 가능한 수준.

아무튼 크레딧 스위치를 누른 상태에서 스타트 버튼을 눌러 게임을 시작하고, 스타트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는 상태로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해당 커맨드를 입력한 뒤 크레딧 스위치를 떼면 된다. 커맨드상 문제로 캐릭터 선택 직후 원치 않는 스피드 설정을 고르게 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

7.2. PS판

게임을 클리어하고 저장한 뒤 숏컷 옵션을 끈 상태로 아케이드 모드에 진입하여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각각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한다.

7.3. 새턴판

게임을 클리어하고 저장한 뒤 아케이드 모드에 진입하여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각각 아래의 커맨드를 입력한다.

7.4. 마블 VS 캡콤 파이팅 콜렉션판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과 마찬가지로 숨겨진 캐릭터 선택 커맨드가 단순하게 변했다.

8. 기타

매치 포인트(자신이 승리시 이기는 상황)에서 상대의 체력이 적어서 점멸 상태일 때(하얀색 칸 두 개 이하) 인피니티 스페셜을 맞춰서 피니시하면 승리시 상대측 게이지 바에 남아있던 하얀색 칸이 연쇄폭발과 함께 파괴되는 연출이 추가된다. 치프 피니시(가드 대미지 피니시)로는 이 연출이 발동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용호의 권 외전 때 채용된 얼티밋 KO의 조건 및 효과가 생각나는 특수연출.

서비스격 캐릭터인 아니타의 경우엔 도노반 바인이 들고 다니던 그 칼을 들고 나오는데 사실 아니타는 그냥 셔틀이고 이 칼이 대신 싸운다고 봐야한다.

아케이드판이건 콘솔판이건 아니타는 일본판에서만 선택이 가능했으며, 선택 커맨드도 끝까지 공개되지 않았었다.

또한 BGM 퀄리티는 후속작인 CAPCOM VS SNK 2, 마블 VS 캡콤 3와 함께 VS. 시리즈 내에서 가장 퀄리티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의 테마곡은 후속작들에서도 기본적인 멜로디가 유지되어 어레인지 될 정도로 명곡으로 평가받았고, 닥터 둠의 테마곡도 이 때의 BGM이 마블 VS 캡콤 3에서 어레인지 될 정도였다.

이 게임이 나오고 20년이 지난 뒤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덕분에 다시 재관심을 받기도 했는데 인피니티 사가 최종보스가 타노스인데다 인피니티 스톤이 주요 소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타노스에 맞서 싸우는 히어로들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헐크, 토르, 스칼렛 위치, 드랙스가 본작에도 나온다는 공통점 때문이다.[9]
[1] 사이록을 포함해서 본작에 출연한 전작 캐릭터는 울버린, 저거노트, 매그니토다. 울버린이야 인기 높은 간판 캐릭터이고 저거노트와 매그니토는 전작에선 선택 불가 보스였으니 플레이어블로 조정했다는 의의가 있는데 사이록은 공기 캐릭터에 전작도 일반 플레이어블이었으니 둘 다 해당하지 않는다.[2] 엑스맨: 칠드런 오브 디 아톰부터 CAPCOM VS SNK 2까지의 작품.[3] 단, 젬을 끝까지 보존하면 젬 하나당 1만 포인트씩 받게 되는데, 사용해버리면 젬이 없는것으로 취급되어서 사용한 젬 만큼 점수를 못받는다. 물론 다음 게임(다음 라운드 말고)에서 그 젬은 다시 복원 되긴 한다.[4] 이외에 스타트를 누르면 스턴치가 높은(약 25) 호박이 떨어지며, 스타트버튼은 자신이 맞고있는 중에도 시전 가능. 일정확률로 호박뿐 아니라 야시치, 고우키 인형, 손톱이 나가기도 한다.[5] 다만 분신이 4개에서 2개로 줄었다. 또한 이번작의 인술은 분신을 지정된 위치들에 생성한 뒤 그 중 한 곳으로 순간이동하는 이동기가 되었다.[6] 따라서 램 카트리지를 끼고 한다고 해도 로딩의 변화는 없다.[7] 대표적으로 전 캐릭터들의 앉은 모션이 대표적이다.[8] 램 카트리지를 끼우고 해도 저거노트, 블랙하트, 닥터 둠, 타노스 같은 덩치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 프레임이 아케이드판 수준으로 완벽히 복원 되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아케이드에서 2가지 점프 모션(일반 점프 모션, 하이 점프 모션)이 있었던 것을 1가지로 축소 시켰으며 블랙하트의 경우 기존 전진 모션과 후진 모션의 프레임이 삭제되었다.[9] 토르스칼렛 위치, 드랙스는 배경 캐릭터인데다 타노스에 의해 돌이 됐지만 히어로 캐릭터로 타노스를 격파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같이 배경 캐릭터로 나온 쉬헐크는 훗날 변호사 쉬헐크를 통해 정식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 합류한다. 노바 역시 TV 스페셜을 통해 합류가 예정됐다. 울버린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정식으로 합류한 데드풀 시리즈 3편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