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키라 버클랜드.2.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카뮈의 여동생. 거친 바이킹 사이에서 성장한 탓인지 1인칭이 오레고 카뮈를 형님이라고 부른다.(단 다급할 때나 진심이 튀어나올땐 평범하게 오빠라고 부른다.) 돈을 심하게 밝히는것이 흠.카뮈가 선물로 줬던 대해적의 목걸이의 저주로 자신의 몸이 황금이 되어버렸으며, 카뮈는 이것을 속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후 우르노가가 부활하며 힘을 주겠다고 유혹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 그녀는 철귀군왕 키라골드가 되었다. 마야 본인은 이것을 마왕의 기적이라고 하는데, 카뮈가 '용사의 기적'이라는 말을 한 것과 대비된다.
보스로서의 난이도는 보통 정도이며 공격에 극단적으로 치중된 특성이 있다. 바이킬트와 존 돌입 기술이 있어 이걸 방치하면 순식간에 아군이 죽어나가니 영의 세례나 극룡치기로 빠르게 버프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 마누사도 잘 먹히는 편이라 로우가 활약 가능하다. 동료 소환은 골드 샤워로 빠르게 정리 가능하니 실비아도 추천 멤버. 맷집 자체는 강하지 않아(3700) 카뮈의 필살 콤보 분신 + 타나토스 헌트가 잘 들어가면 금방 무찌를 수 있다.
다행히 주인공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마왕 우르노가를 무찌르자 의식을 회복해 카뮈와 재회하게 된다. 처음 정신을 차린 직후에는 자신이 키라골드 시절에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했으나 카뮈의 위로와 격려로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여담으로 카뮈가 초반에 계속 레드 오브를 훔치는데 집착했던 이유는 사실 그녀가 반 농담삼아 생일 선물로 레드 오브를 달라고 했던 말 때문.
3부에서는 우르노가가 마왕이 되기 전 퇴치된 관계로 황금상 상태로 계속 있었으며, 용사의 힘으로 목걸이에 걸린 저주가 풀리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후 대해적의 목걸이를 카뮈에게 넘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