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 퀘스트 11의 용사 일행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주인공 | 카뮈 | 베로니카 | 세냐 |
| 실비아 | 로우 | 마르티나 | 스포일러 |
| 카뮈 カミュ Erik | |
| | |
| 《캐릭터북 프로필에서》 | |
| 성우 | 우치야마 코우키[1] / 거너 코서리 / 쿠마이 모토코(트레저즈) |
| 직업 | 도적 |
| 나이 | 19살 |
| 출신 | 정확한 출신은 불명. 어릴 때 클레이모런 근방에서 바이킹에게 주워짐 |
| 키 | 대충 165cm 정도 |
| 체중 | 대충 55kg 정도 |
| 좋아하는 음식 | 와일드하게 끓인 요리 |
| 소중한 아이템 | 항상 허리춤에 차고있는 애용하는 나이프 |
| 좋아하는 타입 | 이렇다할 건 없음 |
| 좌우명 |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
| 하루 일과 | 애용하는 나이프와 도적 도구 손질 |
| 자기 외모 중 마음에 드는 곳 | 파란 삐죽삐죽 머리 |
| 스트레스 해소법 | 운동해서 땀 흘리기 |
| 지금 제일 갖고싶은 것 | 전설의 해적이 남겼다는 보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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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믿는다고, '용자의 기적'을 말이지..."
드래곤 퀘스트 11의 등장인물. 주인공이 델카다르 지하 감옥에서 만난 푸른 머리의 도적. 제일 처음으로 동료로 들어오는 인물로 주인공을 만난 이후로는 완전히 손을 털어서 꼬박꼬박 '전직' 도적이었다고 표시된다. 품행이 방정치 못하지만 의리 깊고 정이 많은 성격. 얀가스의 뒤를 잇는 주인공의 도적 파트너이자 베프.[2] 뭐든 잘할 것 같이 보이지만 은근히 허당이라 본의 아니게 위기에 자주 몰린다.
잘 키우면 최종보스도 원샷원킬을 해버리는 공포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본인은 자신이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거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카뮈를 제외한 파티원들이 나라의 고위직이거나 천재 마법사 등 대단한 사람들 밖에 없어서...[3]
캐릭터 디자인이 노골적으로 주인공(드래곤 퀘스트 6)과 흡사하다. 3DS판과 스위치판의 욧치족 시간의 미궁을 통해 드퀘 6 주인공의 산골 마을로 가면 카뮈가 직접 마을 주민들이 나랑 어떤 녀석이 닮았다는 이유로 자꾸 흘끗거리며 쳐다본다고 궁시렁대는 대사를 친다. 디자인이 공개됐을 때 다들 저 놈은 여동생이 있을거라고 했는데 진짜 여동생이 있다. 거기에 스토리 중반에 보여주는 겁 많은 모습을 보면 대놓고 6 주인공의 오마쥬.
이렇게 노골적으로 레이도크의 왕자와 닮은 외모와 드퀘11이 로토 시리즈의 아득한 과거 이야기라는 점 때문에 베로니카를 살리러 과거로 돌아간 주인공이 베로니카를 구해낸 세계선이 로토 시리즈, 주인공이 과거로 떠난 뒤 남은 카뮈의 세계선이 천공 시리즈라는 설이 나왔다.
비단 드퀘 6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11 주인공과 함께 폭포로 뛰어내려서 탈출하고 동료가 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헨리와 드퀘5 주인공의 오마쥬격이다. 나오는 음악이 드퀘 5와 동일하다. 말투나 성격은 의외로 핫산과 비슷하고 직업이 도적이란 점은 얀가스와 비슷하기도 한 등 각 작품의 주인공의 베프격이었던 캐릭터들은 다 섞은 느낌.
쿨한 성격과 잘생긴 외모로 주인공보다 인기가 높은 덕분인지 마르티나와 인기순위 1, 2위를 다툰다. 여성팬 인기는 거의 원탑. 오죽했으면 제일 먼저 피규어가 발매되었을 정도고 아예 본인이 주인공인 게임까지 나온다. 발매 이후 얼마되지도 않아서 주인공과의
주인공과 친구인데다가 겉으로 봐도 동갑처럼 생겼고 작중 언급되지 않지만 로딩 시간 중에 종종 나오는 설명에서 말하길 나이는 19세. 즉 주인공보다 3살 더 많아 형이지만 본인은 딱히 그 점을 신경쓰지않고 작중 사람들이 16세인 주인공과 또래 정도로 여기는 걸 보면 동안인 듯. 또한 호무라의 마을에서 그렇게 굴면 수상한 냄새가 나는 사람처럼 보인다는 NPC의 말을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체취 네타도 있다. 이후 스위치판에서 추가된 부끄럼 저주에서 자기한테 냄새가 나지 않는지 신경쓰는 내용이 나오면서 공인된 네타가 됐다. 본편 중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많은 여자들이 반하는 묘사와 달리 매력 수치가 아군에서도 중간 수준 밖에 안 되는데 이것도 냄새나 행동가짐 때문에 그런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비아는 아저씨라고 부르는 주제에 다하르네에서는 자연스럽게 여자로 묶어 취급하는 등 기준을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냐에 관해서는 처음에 만났을 땐 예쁘다느니 의욕이 솟는다는 말을 했지만 성지 람다에서 발생하는 이벤트에서 세냐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는 이후로는 두 사람이 잘 되도록 수동적이라 말도 못하고 쭈뼛거리는 세냐를 뒤에서 밀어주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이거 때문에 여성향 동인계에선 주인공, 카뮈, 세냐가 삼각 관계로 자주 엮인다.
반면 베로니카와는 처음부터 서로를 병아리니 시건방진 꼬맹이니하며 충돌했고 이후로도 이래저래 말다툼이 많다. 대화를 보면 주로 카뮈 쪽에서 시비를 거는 모양. 작아서 안보였다며 일부러 밟아댄 적도 있다고 한다. 다만 정말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그냥 장난치기 좋아하는 거다. 다른 동료들의 대화나 일본판 DLC의 보이스드라마를 보면 둘의 싸움은 완전히 일상다반사 취급에 없으면 허전할 정도라고.
카뮈의 동생이 괄괄한 성격이라 베로니카와 겹쳐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지만 실비아 말로는 그것과는 다르다고 하며 실제로도 베로니카에게 시비거는 것과 달리 동생에게는 좋은 오빠로 행동한다. 그 외 상품 일러스트에서 베로니카가 카뮈의 무릎베게를 하고 있거나 캐릭터북의 문답 등 작품 외적으로 둘이 묶이는 일이 많기에 2차 창작이 많은 편이다.
게임 진행도에 따른 파티원들과의 대화를 잘 살펴보면, 감정적인 씬이나 내러티브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카뮈만은 다른 파티원들과는 달리 현재 목표나 목적지를 알려주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마왕 우르노가 격파 후에 나오는 대사인 "그로타 남쪽으로 가보자"는 일본 드퀘 유저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네타 요소이다. 다른 동료들은 마왕 격파 이후 여러가지 감정에 젖은 대사들을 말하는데 카뮈 만은 다음 목적지로 가자고 계속 재촉하기 때문. 심지어 주인공이 로우랑 같이 부모님 장례식에 와서 추모를 해도 여전히 그로타 남쪽으로 가자고 재촉한다....
욧치족 시간의 미궁에서 갈 수 있는 라팡 하우스에서 말하길 킬러팬서의 이름은 게레게레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듯. 한국판에서는 어째서인지 '겔레르'로 번역되었다.
작중에서도 상당한 미남축에 들어가는지 가는곳마다 여자 NPC들에게 멋진 오빠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카뮈 본인은 연애에 관련해서 무슨 안 좋은 일이라도 당했는지 연애, 결혼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인 코멘트를 많이 남긴다. 본인 말로는 그냥 혼자 사는 게 낫다고. 그런 주제에 로우랑 스포일러보다는 아니지만 파후파후에는 걸린다는게 함정
카뮈와 마야의 어린 시절을 다루는 드래곤 퀘스트 트레저즈 푸른 눈동자와 하늘의 나침반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 인게임 성능
성능은 드래곤 퀘스트 11의 후반 한정으로 최고의 딜러로 도트뎀 딜러 겸 조건부 폭딜러로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캐릭 중 가장 높은 단일 대상 딜링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일 대상을 상대로 하는 보스전에선 전투 맴버에서 빠지는 일은 적지만, 상태이상을 활용해 딜을 넣는 폭딜러인 만큼 전투가 길어져야 효율이 좋기에 잡몹전에선 높은 딜링을 기대하긴 힘들다. 극후반에 강력한 스킬과 장비가 갖춰지면 부메랑으로 잡몹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해진다. 그야말로 몸이 좀 약한걸 제외하면 단점없는 최강의 딜러.다만 딜러로 완성되는 시점은 극후반부이고 초반, 중반에는 딱 보스전 한정으로 1인분 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팀 기여도는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 카뮈의 딜은 분신과 여러 강력한 스킬들에서 나오는데 초반에는 배우지 못하기에 매우 안좋을 수 밖에 없다. 즉 레벨을 올려야 강해지는 캐릭터. 초반 한정으로는 스펙이 좋지않고 방패를 장비할수 없고 장비가능한 무기가 약하며 조건을 만족한 특수한 경우에만 딜을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레벨 올려서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겐 그냥 약캐에 불과하다. 실제로 초반에는 카뮈보다 다재다능한 동료들이 많고 특히 마르티나가 영입된 시점에서는 그나마 딜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마르티나가 훨씬 공격력이 좋아 하휘호환이 돼서 딜러로써는 2군으로 밀려난다. 초반부터 부메랑을 들려주고 잡몸사냥만 돌린다거나, 분신찍고 훔치기로 아이템 수집 전용으로 사용하는 등등 초중반의 카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가 필요하다.
이후 점점 레벨업을 통해서 상태 이상을 거는 기술과 그 상태이상 걸린 대상에게 6배의 데미지를 주는 스킬, 그리고 본인의 공격력을 3배 뻥튀기 하는 분신같은 트리키한 기술들이 배워 이를 적극 활용하면서 전략적으로 쓰면 매우 강해진다. 실비아에게서 바이킬트를 받고(2배), 분신을 쓰고(3배), 바이퍼 팽이나 아군의 기술을 활용해 독을 걸어놓은 상태에서 찌르는 타나토스 헌트(6배) 한방이면 찌르면 어마어마하게 뻥튀기 된 데미지로 보스를 한방에 홍콩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것도 보스전 한정이고 필드에서 잡몹들을 상대하기에는 너무나 번잡한 과정이라 대개 보스전에만 기용된다. 그러다가 최후반부 분신+이도류+이도류의 극의+듀얼 브레이커 까지 전부 찍고나면 부메랑으로 필드전, 보스전 가리지 않고 대활약할 수 있는 만능딜러로 탈바꿈한다. 그러나 이때쯤이면 거의 엔딩부근일 것이다. 처음에는 사말토리아의 왕자처럼 동료들중 최약체에서 최강자로 변하는 대기만성형 캐릭터.
도적 캐릭터인 만큼 스펙은 다른 동료들보다 낮은 대신에 민첩과 회피율이 높다. 연계기가 거의 전부 주인공과 함께 쓰는 것이므로 주인공과 세트로 쓰지 않으면 전투력이 저하된다. 다른 캐릭터들은 방패 장비의 메리트가 많아서 이도류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 이도류를 잘 안쓰지만 카뮈는 도적 캐릭터라서 그런지 방패 장비가 안 되므로 무조건 이도류로 키워야 한다. 그래서 베로니카 다음으로 몸이 약해 베로니카처럼 카뮈를 제대로 쓰려면 동료들의 보호가 필요하다. 훔치기와 회심상승 기술이 있는데 재주를 올려주면 이 기술들의 효과가 상승하므로 재주의 씨앗은 전부 카뮈에게 먹이는 게 좋다. 단지 스킬 패널 자체가 다른 캐릭터와 달리 다 4방향으로 따로가는 식인데다 카뮈한테 필요한 기술들이 포인트도 많이 먹어서 카뮈가 진짜로 강해지는건 빨라야 2부 후반시점이고 보통은 1회차 엔딩 이후 3부 진행 때 정도이다.
캐릭터 고유 상태이상 내성은 하나도 없지만 약점도 하나도 없어서 상태이상을 쓰는 적들 상대로 강한 면을 보인다. 댄스 상태이상에 걸리면 마이클 잭슨 춤을 추는데 이래서 보기가 힘든 편.[4]
스위치판에서는 드디어 도적답게 필드상의 입수 가능한 아이템(재료 아이템 제외)의 갯수를 알려주는 '도적의 코'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물상자뿐만 아니라 항아리&오크통에 있는 아이템이나 심지어 레시피가 적힌 책까지 포함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숨겨진 아이템을 찾을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물론 위치는 안 알려줘서 온 맵을 뒤지고 다녀야한다.
부끄럼 저주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폼 재다가 헛발질 치는 것. 키가 작은 것 때문에 우유를 마시다가 배탈나서 뒤집어지는 내용도 있다. 또 옛날 별명은 파란 고슴도치라고 한다. 또 주인공과 다르게 편식쟁이라고.
3. 작중 행적
(1부) 주인공이 지하감옥에 갇혔을때 함께 탈옥하며 파티에 들어오게 된다.[5] 최초 합류 멤버로 합류 레벨은 5.
가면무투회에서는 마르티나에게 쪽도 못쓰고 털리며 영광의 예선탈락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덕분에 베로니카에게 신나게 갈굼받는데, 베로니카에겐 상대가 강했을 뿐이라고 항변했지만 나중에 주인공에겐 방심해서 그런거라고 변명한다. 어지간히 한스러웠는지 상황에 따라 계속 대사가 변하는 다른 동료와 달리 카뮈의 필드대사는 예선탈락에 대해 한탄하는 것으로 고정된다.
클레이모란 왕국에선 마을에 들어가는걸 주저하고 성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이 마을과 뭔가 인연이 있음을 드러낸다.
그 후 성지에서 마왕에게 당하고 나서 뿔뿔히 흩어진다.
(추가된 전용 스토리) 마왕에게 당하고 나서 날려보내진 뒤, 공중 감옥에서 깨어난다. 감옥에서 탈출하는 도중 사룡군왕 가린가의 강력한 마룡 군단에게 겹겹이 포위당하자 살아남아서 용사와 재회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소중한 것, 바로 자신의 '추억'을 대가로 경이로운 힘을 얻는 비술을 누군가에게 부탁하여 걸었고 탈출은 했으나 기억을 상실한다.
(2부)
2부에서 배를 되찾고 외해로 나가면 배에 숨어든 카뮈가 다시 합류한다. 다만 기억상실 상태로 스킬패널이 모두 붕괴되어 있는 상태. 이 때의 태도는 모두가 카뮈답지 않다고 할 정도로 매우 소심하다. 3DS판과 스위치판에서는 이 상태로 욧치족 시간의 미궁에 끌고 다니면 카뮈의 대사가 기억 상실 이전과 전혀 다르며 부끄럼 저주도 깨알같이 바뀐다. 스위치판의 도적의 코도 사용시 대사가 바뀐다.
이후 클레이모란으로 가게 되면 황금병이라는 병이 돌고 있는데, 거기서 카뮈는 뭔가 걸리는게 있는지 머리를 감싸쥐고 괴로워한다. 이 후 바이킹의 아지트로 가면 카뮈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사실 마야라는 여동생이 있었으며 부모는 불명. 설원에서 고아였던 둘을 바이킹족이 데려다가 일꾼으로 부려먹었고 그 때문에 고생했던 과거가 있다. 동생인 마야와는 잘 싸우지만 은근히 시스콘 기질을 보인다. 그러던 와중 여동생의 생일이라 재물운을 높여준다는 목걸이를 선물했는데, 알고보니 그 목걸이는 저주받은 목걸이여서 마야는 황금동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그 후 멘붕해서 아지트를 뛰쳐나와 발길이 닿는대로 떠도는 와중 예언자라는 인물에게 용사의 힘을 빌어 속죄할 것이라는 이야기 하나를 듣고 무작정 용사를 찾아 나서는 여행을 했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적이 되어 있었고 지하감옥에 투옥된다. 그리고 지하 감옥에서 진짜 용사인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잊고 있었던 자신의 일을 생각해 내고 합류하게 된 것.
모든 기억을 되찾은 카뮈는 원흉인 카리골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황금성으로 향하지만, 옥좌에 앉아있는 것은 마야였다. 알고보니 마왕이 강림한 그날 우르노가가 황금으로 변한 마야를 원래대로 되돌려놓으며 목걸이에 사악한 힘을 불어넣었고, 목걸이 덕분에 흑화한 마야는 앞으로 이 황금화 능력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겠다고 말하는 상황. 전투 끝에 마야를 용사의 힘으로 다시 평범한 인간으로 돌려놓은 카뮈는 용사를 도와주면 속죄할 수 있을것이라는 예언은 진짜였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다시 동료로 들어와 여행을 시작한다.
베로니카가 죽었을 때는 세냐 이상으로 충격에 빠져서 혼란스러워하며 대화를 거부한다. 이후 세냐에게 말을 걸기 전 동료들이 마을 안에 여기저기 퍼져있는데 카뮈는 필드로 나가는 마을 입구에 서있다. 말을 걸면 하고 싶은 말이나 듣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이젠 농담 하나도 못한다며 슬퍼한다. 이후로도 람다는 베로니카가 생각나서 싫다며 빨리 떠나고 싶다고 한다.
우르노가를 물리친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려 베로니카를 살리기로 결정하자 이럴 때는 안 굽힌다며 주인공을 보내주고 마지막으로
"(주인공 이름)! 우리는 다시 한 번 너랑 여행할 거야! 또 만나자!"
라고 말한다.4. 습득 주문, 특기
4.1. 레벨 습득 주문
| 기술명 | 습득레벨 |
| 지바리아[6] | Lv10 |
| 리레미트 | Lv12 |
| 자메하 | Lv15 |
| 인파스 | Lv20 |
| 지바리카[7] | Lv23 |
| 지바리나[8] | Lv42 |
| 지바룬바 | Lv61 |
4.2. 한손검
괜찮은 한손검이 무난하게 들어오므로 사용하기 쉽고 평타 데미지 자체는 단검보다 강력해서 평균 데미지는 가장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무기. 또한 주인공이나 실비아와 달리 공격력+ 스킬 패널이 많아서 공격력+를 다 찍어주면 한손검 사용자 중에선 공격력이 제일 많이 나온다. 그래서 일본쪽 공략에서는 초반 주력 스킬로 단검보다 오히려 이쪽을 추천하기도 한다.한손검의 초반 운용 핵심은 2회 공격가능한 메베기 스킬을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킬포인트 40 이전까지는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스킬포인트 41을 확보하면 카뮈가 메베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 카뮈의 평타 화력이 두배로 뻥튀기 된다. 덤으로 메베기를 찍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염베기와 훔치기를 찍기 되는데, 화염베기는 얻어두면 주인공과의 연계기 화염진을 쓰면 공격력이 올라가고, 훔치기는 당연히 재료수급에 도움이 된다.
초반에는 단검 자체의 데미지가 낮아서 6배로 데미지를 뻥튀기 해도 생각만큼 위력이 안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메베기 한손검 트리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상황을 봐서 상태이상과 폭딜이 필요할 때는 단검을, 안정적인 데미지가 필요하면 한손검을 사용하자. 단, 공격력 상승 패널들을 다 찍어줘야 매베기의 위력이 제대로 나온다는 점에 주의.
한손검은 중반이후 뛰어난 스킬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강해진다. 이도류의 극의와 심안일섬을 찍으면 그때부터 한손검이 카뮈의 주무기로 등극한다. 딜링 자체는 단검쪽의 분신+타나토스/휘프노스 헌터 쪽도 여전히 잘 나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보스들이 상태이상에 잘 걸리지 않는데다 무엇보다 준비기간이 길어서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므로 실질적으로 훨씬 간편하고 안정적인 분신+심안일섬이 카뮈의 주력이 된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단검쪽의 이도류/신의 손쪽의 분신도 같이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는 스킬 포인트가 많이 드는 것이 난점. 그래도 충분히 그정도로 투자할 가치가 있기 때문에 단검이나 부메랑에 찍은 스킬 포인트를 리셋해서 이쪽으로 돌려주는 것이 좋다.하지만 후반부에는 부메랑 쪽의 최종오의 듀얼 브레이커의 배율이 심안일섬보다 높고 부메랑 자체가 단일딜, 광역딜을 전부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대개 카뮈의 최종무장은 부메랑으로 갈아타게 된다.
그리고 만약 씨앗작업을 해서 극한까지 힘수치 노가다를 할 경우, 상태이상과 폭딜 특화의 단검 / 단일딜,광역딜 동시 커버 가능한 부메랑에 밀려서 오로지 단일딜만 가능한 한손검은 장점이 사라져 버린다. 그래도 평범한 진행시에는 안정적인 성능으로 가장 오랫동안 신세를 지게 되는 무기.
| 기술명 | 습득SP | 효과 | |
| 화염베기 | 3 | 화염의 힘으로 적 1마리를 벤다. | |
| 한손검 장비시 공격력 +10 | 4 | 한손검 장비 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한손검 장비시 회심율 +2 | 6 | 한손검 장비 시의 회심의 일격 발동 확률이 증가 | |
| 소드 가드 | 7 | 일정 턴 동안 가드율이 대폭 상승 | |
| 드래곤베기 | 10 | 드래곤 적을 공격시에 공격력 상승 | |
| 한손검 장비시 공격력 +20 | 10 | 일정 턴 동안 가드율이 대폭 상승 | |
| 메탈베기 | 12 | 메탈계 적에게 필중의 공격 | |
| 미라클 소드 | 16 | 적 1마리를 공격하고 자신의 상처 회복 | |
| 한손검 장비시 공격력+25 | 14 | 한손검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한손검 장비시 공격력+35 | 16 | 한손검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심안일섬 | 20 | 거합발도로 적의 급소를 노려 강렬한 일격을 준다. | |
| 이도의 극의 | 25 | 이도류 공격 시에 양손의 데미지가 동일해진다. | |
4.3. 단검
초반 카뮈의 추천 주력 무장. 단검류는 기본 공격력은 낮지만 타나토스/휘프노스 헌터가 공격력의 6배라는 압도적 배율을 가지고 있다보니 초반 보스 킬러로 대활약한다. 여기에 가장 낮은 스킬 포인트로 이도류를 할 수 있어서 그렇게 공격력이 낮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낮은 공격력을 공격횟수로 커버하는 형식이라 물리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는 공격력이 급감한다는 점에 주의. 초반엔 우선적으로 이도류를 찍어두면 부메랑이나 한손검 등 다른 무기에도 적용되므로 최우선적으로 가자.공격력을 빼더라도 카뮈가 공격하면서 상태이상을 걸 수 있다는 점 자체도 단도의 장점. 이 게임은 라리호가 꽤 늦게 나오는 편이므로 초반에 입수 가능한 슬리프 대거가 도움이 된다. 거기다 이번 작은 보스에게도 수면, 독이 먹히는 경우가 많다. 수면은 먹히지 않는 적도 있지만 독은 보스에게도 꽤 먹히는 편이며 심지어 최종보스에게도 먹힌다. 거기에 분신까지 찍고 공격하면 어지간하면 걸린다고 보면 된다. 특히 적강함 이나 방어구 장비불가 혹은 적강함+방어구 장비불가(...) 등등의 고난이도 제한 플레이를 할 경우 잡졸 하나라도 무력화시키는게 굉장히 중요해지기 때문에 단검의 상태이상 효과는 더더욱 중요성이 올라간다.
단검의 단점은 단일딜 올인이기 때문에 잡졸 처리가 번거롭다는 점은 한손검과 마찬가지지만, 다른 무장들에 비해 단검 자체의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평타 화력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단검의 존재의의는 상태이상과 6배 배율의 단검콤보인데 둘 다 확률에 의지하기 때문에 딜링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즉 상태이상 거는데 성공하면 데미지가 쭉쭉 나오지만 상태이상 실패하면 딜링이 거의 안들어간다. 따라서 상태이상이 성공할 때까지 하염없이 스킬을 써야하므로 초반에는 효율적인 딜러라고 말하기 어렵다. 단검콤보가 본격적으로 강력해 지는 것은 낮은 공격력+확률이라는 단검의 약점을 바이킬트, 분신 등으로 커버한 이후부터 이므로 초반에는 너무 맹신하지 말자. 이처럼 단검은 평타가 아니라 조건부 필살기를 보고 쓰는 무장이라 그야말로 보스전 전용이라는 느낌. 잡졸을 상대로는 카뮈가 폭딜을 준비하는 2~3턴 동안 전투가 끝나버리거나, 혹은 그 정도 폭딜이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비아의 단도 스킬과 동시에 올리면 민첩이 빠른 카뮈가 상대를 재우거나 맹독을 걸고, 실비아가 휴프노스 헌트, 타나토스 헌트로 6배 위력으로 공격하는 콤보가 성립되므로 실비아도 같이 단도로 키워주면 좋다. 타나토스 헌트는 독에 걸린 적에게 6배의 데미지를 주는 건 좋으나 독이 없어져버리므로 휴프노스 헌트에 비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독으로 데미지를 주는 것도 상당하기 때문. 보스에게 수면이 잘 걸리는 초반에는 휴프노스 헌트 쪽을 주력으로 쓰자.
후반에는 수면이 걸리는 보스들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지속 맹독 데미지는 무시하고 그냥 바이퍼 팡+분신+타나토스 헌트 콤보를 쓰게 된다. 지속 맹독 딜이 아쉽다면 속도가 느린 실비아를 꺼내서 일단 해당 턴에 먼저 차례가 돌아오는 카뮈로 타나토스 헌트를 써서 지운 뒤 실비아의 차례에 독을 입히면 된다. 다만 어차피 중후반부터 적정 레벨+신비한 제련 3강 장비만 잘 입혀주면 분신+바이킬트의 타나토스 헌트 콤보에 보스들은 그냥 살살 녹는 순살치킨이라 지속 맹독 딜 따윈 의미가 없다는 것이 맹점. 덕분에 취향에 따라 엔딩 후 숨겨진 보스까지 카뮈는 단검 일변도만 유지해도 무방하다.
다만 실전에서는 수면이나 독에 대한 내성이 있는 적이 늘어나고 준비과정이 많이 필요해서 써먹기 쉽지 않다. 단검콤보의 대전제는 수면이나 독에 걸려야 한다는 것인데 보스들에게 수면이나 독을 100% 확실하게 걸 방법은 없다는게 문제. 그리고 바이퍼 팡+분신+타나토스 헌트는 최소 3턴이 걸리는데 중반 이후 보스들은 대개 선턴을 잡고 1턴에 2번 행동하므로 보스의 공격 6번을 버텨야 한다. 그러다 보니 보스의 공격에 버프가 지워지거나 상태이상에 걸리거나 심하면 맞아죽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안정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심지어 바이퍼 팡은 100% 걸리는 기술이 아니므로 좀더 확실한 콤보를 위해서는 분신+바이퍼 팡+분신+타나토스 헌트 가 4턴 동안 한치의 오치없이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그 사이에 보스는 8번 행동한다. 결국 분신+심안일섬, 분신+듀얼 브레이커로 2턴만에 데미지를 좀더 안정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한손검,부메랑으로 갈아타게 되는 결정적 원인. 다만 만약 씨앗 노가다를 해서 힘수치를 높일 경우, 단검콤보의 폭딜이 한손검, 부메랑보다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카뮈의 최종 무장으로 사용할 여지는 있다.
단검 콤보의 안정성을 올리고 싶으면 세냐의 지원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힐로 체력을 유지시켜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반짝반짝 퐁으로 카뮈가 각종 상태이상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콤보의 성공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그리고 멤버구성과 연계기의 사용여부에 따라서는 단검콤보의 턴을 단축시킬 수도 있으므로 이리저리 연구해 보자. 예컨데 주인공+로우의 유그노아 자장가 / 실비아의 바이킬트 / 카뮈의 분신이면 2턴만에 콤보를 성립시킬수도 있다.
까먹기 쉽지만 독과 수면뿐만 아니라 혼란,마비에 걸린 적에게도 휘프노스헌트와 타나토스헌트가 적용되므로 상태이상에 잘 걸리는 잡졸들에게는 오히려 이런저런 상태이상을 걸고 카뮈의 단검으로 정리하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 단도 장비시 공격력+5 | 3 | 단도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단도 장비시 회심율+2% | 4 | 단도 장비시의 회심의 일격 발동율이 오른다. | |
| 슬리프 대거 | 6 | 적 하나를 베면서 잠들게 한다 | |
| 휘프노스 헌트 | 9 | 잠이나 혼란에 빠진 적에게 통상공격의 6배의 데미지 | |
| 바이퍼 팡 | 7 | 적 하나를 베면서 맹독에 빠뜨린다. 보스에게도 통하는 경우가 있다. | |
| 타나토스 헌트 | 13 | 독이나 마비에 걸린 적에게 6배의 데미지 | |
| 어새신 어택 | 13 | 적 하나의 급소를 노려서 즉사시킨다. | |
| 이도의 마음가짐 | 16 | 왼손에도 무기를 장비해서 싸울 수 있게 된다. | |
| 단도 장비시 회심율+4% | 14 | 단도 장비시의 회심의 일격 발동율이 오른다. | |
| 단도 장비시 공격력+30 | 16 | 단도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상태이상 성공율 업 | 20 | 단도 장비시의 상태이상공격 성공율이 오른다. | |
| 상시 회피율 +3% | 14 | 상시 적의 공격을 피하기 쉬워진다. | |
| 뱀파이어 엣지 | 16 | 적 하나의 HP를 흡수하며 공격. | |
4.4. 부메랑
드퀘 8에 비해 초강화. 명중율이 기존 시리즈에 비해 낮아진 편이라 별로라 생각하기 쉬우나 스킬을 올려가면서 명중율을 보강하면 매우 강해진다. 단일딜링만 뛰어나고 다인 대상딜이 부족한 카뮈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소중한 무기이며 듀얼 커터가 매우 강해서 초반엔 이것만 써도 헤쳐나갈 수 있다. 단점은 보스전에서 할 게 없다. 그러므로 초반에는 단검으로 보스전/부메랑으로 잡몹처리라는 방향으로 상황에 따라 스킬리셋해 가며 운영하는 편이 좋다. 단검에서 이도류를 찍고오면 초반부터 쌍부메랑질이 가능하지만 이도류의 극의 찍기 전에는 왼손의 부메랑은 적에게 데미지를 거의 주지 못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중반부에 스킬이 확장되고 한손검에 심안일섬이 열리면 이때부터 카뮈의 보스전의 주력 딜링수단이 분신+심안일섬이 되는데 이를 위한 스킬 포인트가 너무 많이 필요하다 보니 부메랑쪽 스킬포인트가 리셋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부메랑 포기하고 이쪽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부분일만큼 카뮈의 분신+이도류+심안일섬은 독보적으로 강력하므로 당분간 부메랑은 잊고 살자.
그러다가 단검의 이도류 / 한손검의 이도류의 극의 / 신의 손에서 분신까지 찍고 부메랑의 최종오의 듀얼 브레이커를 찍으면 단일딜이고 다인딜이고 다씹어먹는 카뮈의 최종병기가 된다. 이도류+심안일섬이 회심이 터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이도류+듀얼 브레이커가 심안일섬보다 데미지 배율은 더 높으므로 안정성이 이쪽이 더 뛰어나기 때문. 그러나 그럴 포인트를 다 모을려면 레벨 70무렵이 되어야 하는데 이때는 거의 최후반부이거나 게임이 끝나기 직전일 가능성이 높다. 두루다의 시련 같이 턴제한에 적이 많이 나오는 전투나 진최종보스처럼 여러 명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경우 한손검보다 위력을 발휘한다.
| 슬라임 블로우 | 3 | 슬라임 계의 적에게 위력을 발휘하는 전체공격 | |
| 부메랑 명중율+5% | 4 | 부메랑의 명중율이 오른다. | |
| 부메랑 장비시 공격력 +5 | 6 | 부메랑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 메탈 윙 | 7 | 메탈계 적 전체에게 명중하는 공격 | |
| 부메랑 명중율+5% | 9 | 부메랑의 명중율이 오른다. | |
| 듀얼 커터 | 16 | 2회 연속으로 적 전체를 공격한다. | |
| 메탈 윙 | 7 | 메탈계 적 전체에게 명중하는 공격 | |
| 파워풀 스로우 | 13 | 전력으로 부메랑을 던져 모든 적에게 동일한 데미지를 준다. | |
| 샤인 스콜 | 18 | 적 전체에 빛의 샤워를 뿌린다. | |
| 부메랑 장비시 공격력+10 | 14 | 부메랑 장비시의 공격력이 오른다. |
| 부메랑 명중율+10% | 16 | 부메랑의 명중율이 오른다. |
| 듀얼 브레이커 | 20 | 상태 이상에 걸리기 쉽게 만드는 2연속 전체공격 |
| 존 효과 업 | 20 | 존에 들어갔을 때 능력이 추가 상승한다. |
4.5. 신의 손
능력치 상승과 훔치기에 관련된 스킬트리.일단 훔치기는 아이템을 수집하고자 한다면 필수스킬. 그러나 훔치기는 확률이 꽤 낮은편이라 훔치기만 달랑 찍어서는 거의 훔치지 못하고 재주 상승 스킬들까지 함께 찍어줘야 어느정도 훔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아이템만 훔칠 수 있고 레어아이템은 훔치지 못한다는 점도 아쉬운 점.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초반에는 실질적인 도움은 거의 안된다. 초반 몬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라 해봐야 거기서 거기고 카뮈의 턴만 날려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분신찍을 수 있는 스킬포인트가 모일 때까지 차라리 부메랑에 투자해서 단검+부메랑으로 운영하는 편이 초반 진행에 훨씬 도움이 된다. 그러나 뭔가 적에게 훔쳐내는 재미는 있기 때문에 포기하기도 힘든 것도 사실. 그리고 중후반부터는 고급 아이템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수급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수 스킬이 된다.
초반에는 주인공의 화염베기와 카뮈의 훔치기를 동시에 찍어 놓으면 적의 보물을 무조건 훔치는 보물 헌터라는 연계기를 쓸 수 있으니 이걸 위주로 쓰자. 재주에 투자 안 해도 되니 스킬 포인트를 아낄 수 있다. 그리고 민첩은 일정 수치만 확보되면 충분한 수치이므로 되도록 초반에는 민첩 상승 스킬은 피하자.
분신은 말그대로 카뮈 본인의 분신 2체를 만들어 내서 다음 행동을 따라하게 만드는 강화 스킬로 카뮈의 핵심. 카뮈는 분신을 찍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강력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발동에 1턴이 날아가는 걸 생각하면 공격력 상승량은 실질적으로 1.5배 밖에 안 되는데다가 얼어붙는 파동에 취약하단 단점이 있지만 회심률이나 상태이상 확률도 3배가 되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수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이걸 쓰고 심안일섬을 쓰면 거의 무조건 크리가 1회 이상 터지면서 3000 정도의 데미지를 주게 되는데 이 정도면 어지간한 보스들도 HP가 1/2, 1/3이 까인다. 또한 주인공, 세냐와의 연계기 비스트 모드와 쓰면 행동 횟수가 2회가 되기 때문에 별 리스크 없이 쓸 수도 있다. 공격은 물론 훔치기 확률도 세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템 수집에도 빼놓을 수 없는 스킬이므로 가능한 빨리 찍어두는 것이 좋다.
아이템 수집을 노린다면 정말로 단검, 한손검 다 포기하고 분신부터 찍는 것도 방법. 어차피 1부 시점의 카뮈는 뭘해도 보스전을 제외한 일반 전투시에는 입지가 애매하므로 아예 재주 능력치 위주로 세팅해서 분신-훔치기로 재료와 아이템 증식에 기여해도 의외로 나쁘지 않다. 주로 MP회복 물약이나 얻기 힘든 보석류의 재료들을 훔쳐두면 게임 진행에 아주 도움이 된다. 빠르면 레벨 20정도에 분신을 찍을 수 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도둑질만 하다가 보스전 투입 때만 스킬 리셋해서 다른 무기를 들어주는 식. 레벨 30무렵이면 분신과 이도류+타나토스 헌터를 동시에 찍을 수 있어서 스킬 리셋없이도 카뮈의 폭딜이 대폭발하는데..1부가 끝날 때즈음이라 리즐렛 정도만 확실히 조질 수 있을 것이다.
섀도우 스텝은 회피율을 늘려주는데 생각보다 강한 스킬이다. 일반적으로 2배 상승이지만 분신을 쓰고나서 쓰면 3배 상승이 되어서 회피용 장비구나 악세서리를 몰아주고 쓰면 거의 안 맞게 된다. 분신까지 안 써도 일반 섀도우 스텝만 가지고도 충분히 강하다.
회심필중은 MP소모가 너무나도 많지만 메탈계 잡기엔 최적이며, 분신 이도류 회심필중은 데미지가 무시무시하다. 어차피 스킬은 계속 갈아줄 수가 있으니 노가다할 때나 방어력 높은 보스를 상대할 때만 바꿔 찍어주는 것도 좋다.
| 훔치기 | 8 | 적 1마리에게서 물건을 훔친다. | |
| 상시 재주+10 | 8 | 재주가 상승한다. | |
| 상시 회피율+2% | 8 | 상시 적의 공격을 피하기 쉬워진다. | |
| 상시 민첩 +10 | 8 | 민첩이 상승한다. | |
| 상시 재주+30 | 10 | 재주가 상승한다. | |
| 상시 민첩+30 | 10 | 민첩이 상승한다. SP당첨 스킬 | |
| 섀도우 스텝 | 12 | 화려한 스텝으로 회피율이 대폭 상승 | |
| 분신 | 14 | 스스로의 분신을 만들어 같은 행동을 시킴으로서 효과가 3배로 | |
| 훔치기 확률 업 | 14 | 훔치기의 성공율이 상승한다. | |
| 상시 회피율+5% | 16 | 상시 적의 공격을 피하기 쉬워진다. | |
| 회심필중 | 20 | 회심의 일격이 무조건 나오게 된다. 단 MP 64. | |
| 존 돌입율+5% | 16 | 존에 돌입하기 쉬워진다. | |
| 매베기 | 18 | 적 1마리를 매와 같이 고속으로 2회 공격 | |
[1] 성우 본인은 캐스팅 당시 플레이 도중이었어서 제작진에게 스포일러를 당했다는 웃픈 비화가 있다.[2] 극 중 실비아가 질투난다고 할 정도로 둘 사이의 유대감이 뛰어난다고 한다.[3]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주인공은 말할것도 없고 베로니카 세냐는 람다의 최고의 마법사,승려고 실비아는 매우 유명한 예능인에 로우는 유그노아의 왕, 마르티나는 델카다르의 공주인데 카뮈 본인은 그냥 평범한 도적이기에....[4] 2부에서 부기 격파 후에 볼 수 있는 마스크 핸섬의 모션도 같다[5] 이 때 죄목은 왕궁의 보물인 레드 오브를 훔친 죄였다. 탈옥한 뒤, 레드 오브를 숨겨둔 장소에 아무것도 없자 파트너였던 데쿠라는 사람을 족치러 가는데, 사실 카뮈가 탈옥할 수 있었던 까닭은 왕에게 오브를 돌려주고 상금으로 가게를 차린 데쿠가 간수들에게 뇌물을 먹였기 때문임이 드러난다.[6] 적이 행동할 때 발동하는 토속성의 마법진을 적에게 건다. 한 번 걸린 적은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받게 된다.[7] 지바리아의 강화판[8] 지바리카의 강화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