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会心の一撃
Finishing Blow / Decisive Blow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크리티컬 히트 개념. 물리 공격시 발동하며 발동시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한 데미지를 가한다.드퀘는 방어력이 꽤 중요해서 최종 데미지 계산시 방어력 때문에 데미지의 거의 70~90%가 깎이는지라 방어력 무시로 데미지가 들어가면 평소의 2배 이상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데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방어력을 무시하므로 메탈계 몬스터에게도 데미지가 100% 들어가서 그들을 일격사 시키는 것도 가능. 작렬할 때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효과음이 쾌감을 증폭시켜 준다. 자주 터지지는 않는지라 터지면 그야말로 잭팟.
참고로 적이 쓰는 크리티컬 공격은 통한의 일격이라 한다.
2. 상세
확률은 횟수의 영향을 받으므로 매의 검, 킬러 피어스 같은 2회 공격 무기를 입수하면 당연히 확률이 증가한다. 단, 부메랑이나 채찍등을 비롯한 복수의 적을 공격하는 무기를 사용하면 발동하지 않는다.마신의 쇠망치같이 명중율이 낮은 대신 회심이 잘 터지는 무기가 있다. 마신베기, 일섬찌르기 같이 동일한 특성의 기술도 있다.
무투가 같은 일부 직업은 확률에 보정치가 걸려서 그나마 잘 터진다. 특정 캐릭터로는 드래곤 퀘스트 4의 아리나 공주가 자체 보정으로 회심의 일격이 밥먹듯이 터지는 걸로 유명.
드래곤 퀘스트 5에서는 회심을 100% 발동하게 만드는 비기가 존재한다. 히토시코노미 참조.
드래곤 퀘스트 8에서는 맨손격투 스킬을 올리다보면 일부 캐릭터는 맨손으로 때렸을 때의 회심율이 상승한다. 레벨에 대비해서 확률이 상승하므로 나중에 가면 회심이 꽤나 자주 터지게 된다. 맨손격투는 공격력이 무기를 든 것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보니 이걸로 먹고살아야 한다고 보면 된다.
드래곤 퀘스트 9에서는 물리 공격뿐 아니라 마법을 써도 가끔 회심이 터진다. 일단 시스템 상으로는 회심율로 표시하지만 전투 메세지에서는 회심이라 하지 않고 마법은 "폭주했다", 회복 마법의 경우에는 "파워업했다"는 명칭으로 표시한다. 거기다 부메랑이나 채찍류등 다수를 공격하는 무기들도 회심이 뜨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드퀘 9는 적이 회피와 완전 방어, 튕기기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회심의 일격이 터졌는데 적이 완전 방어하여 데미지 0이 뜨는 어이없는 사태도 종종 벌어진다.
드래곤 퀘스트 9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회심필중'이라는 필살기, 혹은 특기는 반드시 회심의 일격이 나오는 기술. 명중률이 높으며 반드시 회심의 일격이 나오므로, 그 특성상 마신베기나 일섬 찌르기, 메탈베기보다 더 메탈 몬스터 사냥에 최적화되어 있다.
3. 기타 매체
드래곤 퀘스트의 영향을 깊게 받은 다른 JRPG들에서도 '회심의 일격'에서 영향을 받아 크리티컬 관련 스테이터스를 회심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등장하는 몬스터인 라마고스의 전용기. 자신이 잃은 체력만큼의 피해를 가하는 기술이다. 그러니까 20000의 체력을 잃은 상태에서 이 기술을 쓰면 이 20000이라는 데미지가 방어력을 무시하고 그대로 들어간다! 흡혈 룬의 효과가 적용되는 데다 죽이면 추가 턴 획득 - 2스 연계로 몹 하나를 죽이고 자기는 풀피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적인 크로코다인의 필살기 이름은 통한의 일격에서 따온 수왕통한격이었는데, 그가 아군으로 들어온 뒤엔 이 기술 이름이 '회심의 일격'에서 따온 수왕회심격으로 바뀐다.
-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의 강베기 공격은 대부분 근접 강베기 모션인데 크리티컬이 발생하면 원거리 강베기 모션으로 공격한다. 이때 화면 위에 '회심의 일격' 이라는 글이 뜬다.
- 토르네코의 대모험 시리즈에서 대부분의 시스템을 가져온 풍래의 시렌 시리즈에서도 어김없이 등장. '미노타우로스의 도끼'를 착용하거나 다른 무구에 합성하면 가끔씩 회심의 일격을 낼 수 있다.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에서는 2회 헛치면 다음 공격이 반드시 회심의 일격+필중인 스파크 소드가 추가.
- 프린세스 메이커 2의 전투에서는 드래곤 퀘스트에서 따왔는지 회심의 일격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참고로 통한의 일격 또한 프린세스 메이커 2에 등장한다. 다만 이 표현이 적이나 딸이나 상관없이 혼용된다.
- 코에이의 삼국지 조조전에서도 크리티컬을 '회심의 일격'이라고 부른다. 회심의 일격이 발생했을 때 랜덤하게 대사창이 뜨면서 한마디씩 하는데 이를 하나씩 찾아서 보는 것도 나름대로의 소소한 재미가 되어준다. 다만 악진의 '므으으으음'은 그야말로 대충만든 느낌이 팍팍나는 대사. 또한 웃기는 것으론 적으로 등장하는 일반 궁수의 회심의 일격 대사가 '이것이 승부다! 질 수는 없다!'라는 점을 알아두자. 단, 이 대사를 보려면 사마의가 꽤나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정욱이나 일부 무장들은 회심의 일격 시전 시 "키에에에~"란 대사를 외친다. 거의 폭주...하는가 싶지만 그래봤자 문관. 데미지 1이나 2밖에 못 입힌다.(...)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회심의 일격에 컷 인이 붙는다.
효과는 50%의 추가 피해이다. 이는 등비수열로 작용하여, 궁병계가 기병계를 때리는 등 클래스 추가피해가 50%이 붙을 때 225%의 피해를 준다. - 영웅전설 1, 영웅전설 2에도 회심의 일격과 통한의 일격이 사용된다. 1편에서는 일반 아이템 중 최강인 소나기의 검을 얻을 수 있는 해적과의 게임(4개의 능력치를 배분하여 시행하는 일종의 텍스트 대전)에서 아군의 크리티컬은 회심의 일격, 적군의 크리티컬은 통한의 일격으로 표시된다.
-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잠재 해방 시스템 또는 패시브에 의한 크리티컬 효과를 볼수 있다.
-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용사가 참전함에 따라 용사의 고유 특성으로 등장했다. 스매시 공격을 맞출 시 일정 확률로 특유의 이펙트와 효과음이 나오면서 데미지와 날리는 힘이 상승하는 것으로 구현. 마신베기는 베는 속도가 느리지만 무조건 회심의 일격이 터진다.
- 냥코 대전쟁은 드래곤 퀘스트의 패러디가 많은 편인데, 여기서는 크리티컬이 회심의 일격 역할을 하고 있다. 두 배의 대미지가 들어가며, 메탈계 몬스터 역할로 메탈 적이 등장한다. 1 대미지만 받는 것과 크리티컬을 맞추면 원래 대미지 그대로 들어가는 것 또한 동일하다. 이름이 비슷한 혼신의 일격과는 관계없다.
-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 등 호요버스 게임의 일본어 번역판에서는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를 각각 회심률, 회심 대미지로 표기하고 있다.
-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도 일정 확률로 1.25배의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회심(회심률)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