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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7bc85><colcolor=#FFF> 마유리 [ruby(万由里, ruby=まゆり)] | Mayuri | |
애니메이션 | |
출생 | 불명[1] |
종족 | 정령 |
성별 | 여성 |
신체 | 154cm |
B80-W64-H90[2]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성우 | 아마미야 소라[3] |
미정 |
<nopad> | <nopad> |
사복 착용 모습 | 영장 착용 모습 |
테마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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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마유리, 케루비엘의 관리인격.」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에서 등장하는 극장판 히로인으로 금발에 분홍안(딥핑크색)을 가지고 있다.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구체의 출현과 동시에 나타난 소녀. 하지만, 시도와 쿠루미 이외에는 마유리의 모습을 볼 수 없다.[4]
2. 작중 행적
2.1. 마유리 저지먼트
마유리는 시도가 봉인한 여섯 정령들의 영력으로부터 태어난 케루비엘의 관리인격이다. 일정 이상의 영력이 하나의 그릇에 모였을 때,[5] 이 세계에 존재하는 거대한 시스템인 시스템 케루브[6](システムケルブ)의 일부로서 탄생, 그릇이 영력에 걸맞은 자인지 아닌지를 확인한다. 걸맞지 않다고 판단될 경우 천사 <케루비엘>을 현계시켜 그릇을 파괴하고, 맞을 경우에는 케루비엘을 움직일 필요가 없으므로 케루비엘과 함께 자연히 사라질 운명이었다.시도의 감시를 목적으로 나타나서, 시도가 봉인된 정령들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본다. 그 와중에 여섯 정령들의 데이트에서의 소중한 물건이었던 유즈루의 목걸이, 코토리의 사탕에 관심을 보여 자신도 똑같은 걸 샀고, 중반에 토카와의 데이트를 끝으로 시도 앞에 나타나서 자신의 정체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자신은 애당초 역할이 끝나면 사라지는 존재, 즉 사라지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고 말하며, 자신의 정령으로서의 모습을 현현한후 시도에게 작별을 고한다.
하지만 마유리가 사라지려는 순간 하늘의 구체가 마유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케루비엘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고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 다른 이들 눈에도 마유리와 케루비엘이 보이기 시작한다. 마유리가 케루비엘을 제어하려고 소리치지만, 오히려 케루비엘은 마유리를 붙잡아가는데...
케루비엘이 폭주한 이유는 다름아닌 마유리 자신의 질투였다. 시도를, 그리고 시도와 히로인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며 시도에 대한 감정이 마유리의 가슴 속에 싹트기 시작했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정령들을 질투하는 마음이 생긴 것이다.[7][8]
그 후 마유리를 구하려는 시도와 완전현현한 정령들(토카, 요시노, 코토리, 카구야, 유즈루, 미쿠)이 마유리를 구출하자 케루비엘은 형태를 바꾸고 더욱 날뛰기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마유리는 자신을 중계점으로 삼아 토카에게 다른 다섯 정령들의 힘을 모두 몰아서 파워 업 시켜주고, 파워업한 토카의 맹공으로 케루비엘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만, 케루비엘은 외부에서의 큰 데미지를 받음과 동시에 내부의 영력 공급을 끊지 않으면 무한히 재생하는 천사이기 때문에 케루비엘을 없앨 찬스를 만들기 위해 시도에게 기습 키스를 하고 자신의 영력을 봉인함으로써 케루비엘은 마침내 소멸한다.[9]
문제는 마유리는 본디 영력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므로, 영력 봉인은 곧 마유리의 소멸을 뜻하는 것이었다. 또한 시도는 마유리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으나, 마유리는 애초에 시도를 좋아하는 여섯 정령의 영력으로부터 태어난 존재였다. 즉 싫어했을리도 없었던 건 물론 태어났을 때부터 줄곧 시도를 사랑했었다.
잡지의 광고 문구 중 ‘그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누구?’라는 어구가 있는데, 결국 마유리 자신의 시스템으로서의 역할과는 상관없이 그 눈동자에 비치는 것은 태어났을 때부터 사라질 때까지 시도였다.
시도와 만난 덕분에 자신은 더 이상 사라지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고 하며, 하지만 다른 정령들과는 달리 자신만이 시도와 똑같은게 있었다는 말을 하고, 마지막 작별인사를 남기며 시도의 절규 속에서 마유리는 유즈루가 샀던 목걸이 같은것과 코토리가 샀던 사탕과 같은 것을 남기고 소멸한다.[10]
2.2. 렌 디스토피아
트루 엔딩 루트에서 등장. 린네에 이어 스핀오프 히로인 중 두 번째로 등장하여 시도와 렌에게 소원의 조각을 찾을 것을 알려준다.이쪽에서는 시도를 후려쳐서 린네에 대해 떠올리게 만들어주거나, 허튼소리 하는 엔젤가미를 후려쳐 데빌가미로 교대시키는 등 물리적인 교통정리를 하고는 한다. 마리나도 렌에게 어그로를 끌자 쳐서 마리아와 인격을 교대시키는데 나중에 마리나가 이때 일을 기억 못하는 걸 보면 손이 굉장히 매서운 모양.
렌, 린네와는 일종의 자매 같은 관계이지만, 린네와 달리 이 관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지낸다.
3. 천사
[ruby(뇌정성당(雷霆聖堂), ruby=케루비엘)] | ||
테마곡 |
케루비엘 / Kerubiel / ケルビエル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의 최종 보스.
마유리의 천사이자 그녀와 같은 시스템 케루브의 구성요소. 마유리가 그릇을 판단하는 관리인격이라면 케루비엘은 그 그릇의 파괴를 실행하는 천사다. 철저한 전투형 타입으로, 에반게리온 서의 라미엘처럼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면서 시도 일행에게 맹공을 가한다.[11]
지금까지 등장한 천사에 비해 그 크기가 매우 크다.[12] 구체에서 빔 포격을 하거나 네 개의 수레바퀴로 공격하고 날개로 방어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철저하게 전투만을 생각하고 만들어진 듯한 천사이다. 또한 은신 능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데미지를 입히는 게 불가능하다.[13]
변형태는 독수리형, 사자형, 사람형, 소형 그리고 최종공격형태인 라하트 헤레브 5가지 형태.[14] 그냥 공 형태를 유지하는 독수리형에서는 프락시너스의 미스틸테인을 날개로 방어하는 강력한 공방일체의 전투력을 보여주며 새장 형태의 감옥으로 대상을 자신에게 가두고 4개의 날개죽지에서 발사하는 포격과 수레바퀴로 공격한다. 사자형은 구체 중심에 녹색 육각형이 생겨나 일직선형 빔을 쏘고, 사람형에서는 구체에 무수한 눈이 생기면서 영탄을 난사. 소형에서는 뿔 2개가 솟아나 그 사이로 뇌격을 내뿜는다.
초반부에 텐구 시 상공에 마유리처럼 시도밖에 볼 수 없는 정체불명의 구체의 모습으로 출현. 프락시너스의 분석 결과 구성요소는 여섯 정령들의 영파가 섞여 있었기 때문에, 무라사메 레이네의 조언을 받아 시도는 여섯 정령들과 순번대로 데이트를 하기로 하고, 순서대로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남과 동시에 해당 정령들의 영파가 사라지면서 케루비엘의 존재도 약해졌기 때문에[15] 토카와의 데이트가 끝나는 시점에서 소멸할 운명이었으나, 마유리의 무의식적인 질투에 의해 그녀의 의지를 무시하고 강제로 현현하면서 폭주한다.
[ruby(라하트 헤레브, ruby=ラハットヘレヴ)] |
하지만 완전현현한 정령들과 시도에 의해 마유리가 구출되자 최종 형태인 검은 드릴 형태로 변신, 최종기인 '라하트 헤레브'로 텐구시 외곽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16] 여섯 정령[17]들의 영력을 전부 모으지 않으면 쓰러뜨릴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다.
이에 마유리는 토카에게 여섯 정령들의 영력을 몰아주지만, 그걸 놓치지 않고 시도 일행에게 돌격하여 끝장을 내려했으나 토키사키 쿠루미의 자인에 맞아 시간이 잠시 정지한 사이 토카의 파워업이 완료되고 토카의 산달폰+셰키나 난무에 라하트 헤레브와 날개죽지가 파괴당한다. 본래 외부 데미지를 받음과 동시에 영력 공급을 차단당하지 않으면 무한 재생이 가능했으나, 마유리가 시도에게 키스를 하면서 힘을 잃고, 결국 파워 업한 토카의 최후의 일격에 케루비엘은 파괴되고 깃털이 되면서 소멸한다.
천사 등급은 불명. 완전현현한 여섯 정령들의 영력을 한 곳에 집중시켜야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위엄과 마유리와 마찬가지로 시원의 정령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파생된 소노가미 린네의 천사 에덴이 SS 등급인 것을 보면 케루비엘 역시 SS 등급일 가능성이 크다.
이후 본편에서 시원의 정령의 세피라에도 적합자를 판별하는 일종의 시스템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모든 정령의 근원이 시원의 정령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황상 마유리와 마유리의 천사인 케루비엘도 시원의 정령의 세피라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시원의 정령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본인의 말그대로 시도가 영력의 그릇인지 테스트 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비록 시스템이긴 하나, 개인적인 자아가 존재했던 마유리와는 다르게. 시원의 정령의 시스템은 자아도 의지도 존재하지 않았다.
4. 기타
- 극장판 주제가 Invisible Date는 마유리의 심경을 노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가사 하나하나에 깊은 뜻이 담겨 있으며,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나면 정말로 눈물이 쏟아진다.[18]
- 또한 OST에 수록된 극장판의 마유리 테마곡도 마유리의 처지와 상황, 그리고 이미지에 잘맞는 애잔한 곡이다. 그 외에도 마유리가 마지막에 사라질 때 흐르는 BGM도 마유리에 잘 맞는, 테마와 비슷한 곡.
- 스텝롤 후 밝혀지는 마유리의 시도와 똑같았다는 말의 의미는 바로 요시노의 데이트 장소인 신사에서 뽑은 대흉 오미쿠지. 유즈루의 목걸이와 코토리의 사탕처럼 요시노의 데이트 후 그녀도 똑같이 오미쿠지를 뽑았는데, 대길이 나온 요시노와 요시농과는 달리 마유리만이 유일하게 시도와 똑같이 대흉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그야말로 소노가미 린네로부터 이어지는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미디어믹스 오리지널 히로인의 계보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케루비엘에게 잡혔던 걸 시도가 구해준 후, 날지 못하는 시도를 계속해서 안고 있는 것이 마유리다. 이 역시 마유리의 애절한 심정을 보여주는 듯 하다.
- if단편인 토카 노티스에선 토카가 화분에 머리를 다칠뻔한 시도를 구해주다가 영력을 일부 되찾는데, 이후 시도 뿐만 아니라 토카도 마유리를 볼 수 있게 되었고, 3명이서 함께 다니던중 토카의 "마유리는 우리에게서 태어난 존재, 그러니 시도를 싫어할리 없다."라는 말을 듣고 시도에 대한 사랑을 더 빨리 깨우치고 인정해서 케루비엘이 폭주하지 않는다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14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 블루레이 DVD 조기 예약 특전으로 '살짝 부끄 시추에이션 마유리편' 이라는 제목의 드라마CD가 배포됐었는데 내용은 무려 마유리와 시도가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다! 마유리와 시도가 한밤중에 시도가 있는 라이젠 고등학교로 찾아가 시도가 자신의 학교에서 평소 뭘하는지 또 어떤곳인지 둘러보는 둘만의 비밀 데이트를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19] if식의 스토리라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마유리를 매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번역을 볼 수 있다.
- 현재까지 등장한 외전 히로인들 중에선 유일하게 스테이터스와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았다. 유일하게 알려진 것은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에서 드러난 영장의 명칭인 신위영장 만번과 식별명인 저지먼트다. 정확하게 공개되려면 마테리얼 2권을 기대해야할듯 하다. 혼자만 극장판 출신이었으나, 정령재림에서는 개인 스토리가 더 추가되고 이벤트에도 자주 얼굴을 보이며 대우받고 있다. 이후 렌 디스토피아를 통해 공식 게임으로도 합류.
- 22권에서 나츠미와 요시노의 성이 공개됨으로써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정령이었다. 다만 렌디스가 발매된 이후에 렌도 성이 없는 정령이 되어 유이한 정령이 아니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인간과 연이 없는 순수 정령임에도 성씨를 가진 린네, 리오 쪽이 특이한 경우.
- 극장판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분도 은근 폭력녀 기질이 있다. 렌 디스토피아에서 마리나가 렌을 놀리다가 마유리에게 한 대 맞고 기절해서 마리아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린네를 다시 만났을 때 기억하지 못하는 시도를 향해 뒤통수에 춉을 꽂아넣었다. 이는 정령 개더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미오의 천사 아인 소프 오르의 매개체인 거대한 꽃 중앙의 암술이 마유리의 형상이다.
5. 기타 설정
1. 쿠루미가 마유리를 인지할 수 있는 이유. 마유리를 시도만이 인지할 수 있던 건 마유리가 시도의 일부이며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인과 히로인들 모두 마유리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쿠루미는 최소한 마유리가 존재하고 시도가 어떤 상황이며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전부 알고있었다. 그때의 상황을 보면 두 가지 정도로 추측가능한데,- 시도와 더불어 당시 등장인물중 유일하게 영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당연하지만 보통 인간들이나 히로인들은 영력을 가지고있지 않았고, 그에비해 쿠루미는 영력을 가지고있었다. 또한 케루비엘이 모습을 드러냈을때 토카를 비롯한 정령들은 한정현현을 하고있었다. 즉 마유리와 케루비엘을 볼수있는 조건이 영력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if스토리에서도 토카가 영력을 얻었다가 마유리를 볼수있게 된 것, 정령 개더링에서 영력이 봉인된 상태인 정령들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확실하다. 렌 디스토피아에서는 아예 본인 입으로 영력을 가진 자 이외에는 감지되지 않는다고 밝힌다.
- 쿠루미가 팬텀의 말을 듣고 지원으로 온 것: 정령에 대해 잘파악하며 상당히 간섭도 가능한듯한 팬텀이면 마유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도 높으며 그렇기에 본체를 드러낼 생각이 없는 자신대신 그나마 자신과 시도 모두와 관계가 있으면서도 충분한 전력이 될만한 쿠루미에게 시스템 케르브에 대한 정보를 주고 도와주라고 한것일 수도있다. 단 팬텀이 이렇게 말한다고 해도 정작 쿠루미에게 이렇다 할만한 이익이 없는이상 쿠루미가 움직일만한 동기가 되지 않을뿐더러 시스템 케르브는 애초에 시도가 영력을 가지기에 충분한지 시험하는 녀석인데 거기에 쿠루미가 가세한다는 것은 애초의 목적을 부숴버리는 일이라 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추측되는 팬텀이 할만한 일이 아니다.
이후 쿠루미의 자프키엘의 능력중에서 여섯번째 탄환인 바브가 명중한 대상의 의식만 며칠전의 과거로 보내는 능력이라는 것이 나오면서 해당 의문은 시도가 마유리를 알아채지 못하고 그대로 케루비엘이 폭주하는 것을 막지 못하여 쿠루미가 바브로 의식만 과거로 돌아가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보인다.[21]
2. 케루비엘과 마유리의 관계. 설정을 따르면 원래 존재했던건 케루비엘 뿐이지만 케루비엘이 시험을 위한 인격으로 따로 마유리를 만든 것이다.
마유리는 시도가 영력을 가질만한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태어났다는데 시도가 자격이 없다면 그냥 죽여버리고, 자격이 있다해도 케루비엘이 폭주하여 시도를 공격한다.[22] 게다가 애초에 마유리를 케루비엘이 만들기도 했고, 마유리의 의사에 상관없이 케루비엘이 날뛰는것을 보면 마유리보다 케루비엘의 의사가 우선시되는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마유리는 케루비엘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약점이 되는 존재로서 케루비엘을 가로막는다. 즉 케루비엘은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약점을 만들어 내었다는 것이 된다.
케루비엘과 마유리의 관계에 대한 모순점은 설정이 더 나오지않는이상 알수없지만, 케루비엘이 폭주하는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케루비엘이 시도에게 치르게 하는 시험은 단순히 정령들을 안정시키고 인정하게 만드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정령들의 힘을 이용하여 케루비엘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까지라는 것이다. 폭주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구성된 케루비엘을 설명하려면 이 설정 밖에는 방법이 없어보인다.[23]
6. 린네와의 연관성
데어라 게임인 린네 유토피아와 리오 리인카네이션의 등장인물인 소노가미 린네와 연관되면서도 다른점이 상당히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정령들이 모인 단편 '정령 개더링'에서 린네와 마유리가 만났을 때 서로 '처음 만난 것 같은데 어딘가에서 만난 것 같다'라는 미묘한 관계가 형성되었다.이후 밝혀진 바로는 둘은 모두 시원의 정령에게서 직접 파생된 존재이자, 린네의 <에덴>과 마유리의 <케루비엘>은 최초의 정령이 지닌 천사의 하위호환이다.[24]
- 공통점
- 차이점
- 탄생한 계기와 이유. 마유리는 시도가 영력의 그릇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린네는 영력이 역류해 정령들에게 되돌아가자 시도를 살리기 위해 탄생했다.
- 시도를 향한 마음이 변하는 과정.
[1] 팬들 사이에서는 마유리 저지먼트의 개봉일인 8월 22일을 사실상 마유리의 비공식적인 생일로 취급하고 있다.[2] 엉덩이의 크기가 88cm인 미쿠와 무쿠로보다 2cm나 더 크기 때문에, 정령 중에서 엉덩이 사이즈가 제일 크다. 데이트 어 라이브 정령재림에 수록된 내용.[3] 아쿠아나 미아 등의 깨방정 톤이 아닌 시호나 아카메 등의 조용하고 진지한 톤이다. 중간에 딱 한 번 비명을 지를 때는 아쿠아톤 느낌도 난다.[4] 케루비엘 폭주 이후부터 모습이 풀렸다는 걸 보면 케루비엘의 특수능력으로 은신한 듯하다.[5] 작중시점에서 나타난것만 따지면 토카, 요시노, 코토리, 야마이 자매, 미쿠 총 6명.[6] 구약성서에서 에덴동산이나 언약궤를 수호하는 존재로 언급되는 '그룹(케루빔)'과 같은 단어이다.[7] 중반부에 토키사키 쿠루미가 시도에게 한 충고인 “사람의 마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흔들리는 것... 주의하시길.”은 이것을 의미한다.[8] 마유리의 캐릭터송(resolution)의 역할을 끝내면 무(無)의 존재가 된다라든지 간신히 각오를 했다란 가사 등을 보면 단지 질투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 한 번도 제대로 붙여보지 못하고 소멸하는 것에 대한 허무함이라든지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시한부를 전제로 탄생한 것만도 괴로울 것인데 사랑하는 상대에게 말도 못 걸어보고 역할을 이루면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채 사라져야 하는 삶이었다.[9] 여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처치 장면 중 토카가 파워업 영장(?)으로 셰키나와 산달폰을 정비하고 케루비엘과의 전투씬이 등장하는데 이때 장면 중 하나에, 의도인지 실수인지 모르지만 무기의 실루엣만 나오는 장면에서 산달폰이 두 자루가 된 것처럼 표현이 되어있다.[10] 시도의 데이트를 관찰하며 실제로 코토리와 유즈루가 산 것들인데, 직후에 마유리가 따라 샀다.[11] 프락시너스에서 방어진을 쳤기 때문에 텐구시에는 피해가 미치지 않았다.[12] 물론 최대는 아니다. 가장 큰 천사는 룰러의 천사인 에덴. 저건 무려 텐구시 전체를 뒤덮는 거대 결계와 그 주축인 탑으로 스케일이 완전히 다르다.[13] 프락시너스의 최대 출력 주포 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았다.[14] 사실 라하트 헤레브 외의 나머지 4개 형태는 중심의 검은 구슬의 형상만 바뀔 뿐 진짜로 저 천사가 4가지 형태로 마개조되는 건 아니다.[15] 또한 데이트가 끝날때마다 마유리의 귀걸이 색이 해당 정령의 색으로 바뀐다.[16] 이때 텐구 시를 뒤덮을 정도의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17] 참고로 6명의 정령들은 당시 전원이 완전현현 상태였다. 그런데 한 곳에 집중시키지 않으면 아예 데미지를 입힐 수조차 없다.[18] 전체적으로 시도를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으로 만족했는데 자신도 모르게 생긴 질투심과 이에 대한 두려움, 소멸하지 않고 조금 더 시도를 보고 싶다는 마음, 자길 찾아달라는 바램이 담겨져있다.[19] 여기서 마유리는 만약 시도와 같은 반 친구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과 자신은 평범한 사랑을 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런건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극장판을 생각해서 본다면 정말 씁쓸한 부분.[20] 엉덩이가 큰 미쿠와 무쿠로보다 2cm나 크다.[21] 그러나, 이러면 또 다른 모순점이 생긴다. 쿠루미는 바브가 저 시점에서는 사라졌었고, 사라진 이유를 쿠루미는 자세히 몰랐었다.[22] 마유리는 시도에게서 태어나서 그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데 자신은 시도와 못사귀는걸 깨닫고 질투할 수 밖에 없기 때문.[23] 혹은 공략해야 하는 정령에 마유리까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외전인 토카 노티스에서 마유리까지 공략하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마유리도 정령인 만큼 '정령을 안정시키고 인정받는다.'라는 전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24] 이러한 설정 때문인지, <케루비엘>의 상위호환인 <아인 소프 오르>에는 마유리의 장식이, <에덴>의 상위호환인 <아인 소프>에는 린네의 장식이 달려있다는 언급이 되어 있다.[25] 린네는 시도를 죽이고 과거로 되돌려서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려고, 마유리는 자격이 없을 경우 제거하기 위해서.[26] 에덴은 텐구시 하나를 감쌀 정도고 케루비엘은 결계형이 아니라서 에덴보다는 작지만 산달폰의 할반 헤레브보다도 큰 수준으로 굉장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