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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카자마치 야마이 (風待八舞 | Yamai Kazamachi) | ||||
| 출생 | 10월 18일 (16세) | ||||
| 종족 | 정령[1] | ||||
| 성별 | 여성 | ||||
| 신체 | 158cm[2] | ||||
| B90(F)-W61-H86 | |||||
| 좋아하는 것 | 정크푸드, 이츠카 시도 | ||||
| 싫어하는 것 | 소음 | ||||
| 상징동물 | 원숭이 | ||||
| 1인칭 | [ruby(夕弦, ruby=ゆづる)](유즈루)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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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 등급 | B | 천사 등급 | A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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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지력) | 84 | }}}}}}}}} | |||
| 야마이 템페스트 표지일러스트[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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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3 게임인 ‘데이트 어 라이브 ~아루스 인스톨~’의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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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승낙. 그 승부, 받아주겠어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서브 히로인.5권에서 처음 등장한 야마이 카구야와 쌍둥이인 정령. 성에 숫자 8(八)이 들어있으며, 이름에 천사를 합칠 때의 활시위(弦)이라는 글자가 있다. 식별명은 <베르세르크>.
2. 특징
시도와 나이가 비슷해 보이고 항상 권태감에 가득 찬 표정을 띤 롤빵머리와 머리카락을 길게 땋은 소녀로, 오렌지색 머리카락과 벽안을 지녔으며, 예전부터 AST와 라타토스크 기관 내에서는 카구야와 더불어 상당한 유명인. 이는 현계를 할 때마다 서로 싸우기만 하지만 그 싸움의 여파로 태풍이 부는 등 주변의 피해가 상당한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UFO라거나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라는 등 민간인들의 목격 정보가 많기 때문. 그래서 AST와 라타토스크에서 우선순위로 두고 있었지만, 태평양 상공의 망망대해에서 현계 하는 데다가,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속도로 이동한다는 점 때문에 그녀들과 접촉을 한 인간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본래 야마이라는 이름의 한 명의 정령이었지만, 현계를 거듭하던 중 야마이라는 인격이 사라지고 두 명으로 동시에 분열했다.[6] 그리고 분열하자마자 언젠가 두 정령이 다시 하나가 되었을 때, 둘 중 하나의 인격이 사라진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는 주된 인격을 차지하기 위해 카구야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다만 주먹 다툼만 한 것이 아니라 죽방울, 빨리 달리기, 구슬치기, 벽돌깨기 게임[7], 음식 빨리 먹기 등등 각양각색의 대결을 펼쳤다고 한다. 5권 이전의 전적은 카구야와 똑같은 총 99전 25승 25패 49무. 그러다 마지막 100번째 결투를 하던 도중 시도와 만나게 되고, 대결 종목을 시도를 먼저 반하게 하는 쪽의 승리로 하자는 카구야의 제안에 응해 시도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상황에 따라 미소 짓거나 불쾌할 때는 인상을 찡그리기도 하지만, 보통 표정 변화가 크게 없는 편. 말투도 일반적으로 무덤덤하면서도 특이한데, 앞에 명사를 붙이고 뒤에 감정 없는 딱딱한 어투로 말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승낙, 그렇게 하죠.”, “경탄,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어요.” 등, 심지어 공격받았을 때도 이 말투다[8][9] 놀릴 때는 뒤에 (웃음)을 덧붙이기도. 그렇지만 무감정한 건 아니다. 그리고 존댓말을 하고, 자신을 3인칭화해서 부르는 것도 특징. 또한 단편 '백은 머더러'에서 나온 것처럼 아주 놀라면 영력이 역류할 정도로 동요해서 앞에 명사 붙이는것도 까먹고 비명을 지르는 귀여운 모습도 있다.
카구야가 중2병 캐릭터로 허세를 부리면 거기에 무표정하게 태클을 거는 것이 주요 패턴이나, 유즈루도 일반적인 지식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다. 그래도 항상 말싸움에서 카구야를 이기는 데다가 카구야의 약점까지 알아서 항상 우위에 서 있지만, 가끔 카구야에게 역공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묘하게 야토가미 토카와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하는 말싸움과 비슷하다.
카구야가 슈퍼 슬렌더 체형이라면 이쪽은 글래머. 현재까지 정령으로 판명된 인물 중 B수치가 나츠미(누님 ver.)(94)와 이자요이 미쿠(94), 호시미야 무쿠로(91)에 이은 4위(90). 미쿠에 비해 별로 부각되는 묘사는 없지만, 그래도 밀착하면 시도가 아주 곤란해하는 건 마찬가지. 그래서 카구야가 쌍둥이임에도 유즈루에 비해 가슴이 작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몸매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점이 몸매라 생각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스승에게서 남성의 마음을 끄는 방법은 전수 받은 후에도 독학을 하는데 뭔가 수위가 높다. 10권에서 네크로필리아 같은 용어를 쓰는 모습도 보이고, 단편들에서는 카구야를 상대로 S연기를 하기도. 그런데 시도에게는 M경향을 보인다. 5권에서 시도가 단순히 선블록로션을 발라주었을 뿐인데 이를 강렬하게 느끼는 장면도 나오고, 한 단편에서는 '까딱 잘못하면 인내력이 바닥난 시도가 유즈루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이 유효하게 작용-'이라는 대목도 보이며, 9권 후반부에도 '시도가 변태 플레이시킬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이것이 정녕 S녀? 이렇게 성실하게 사랑에 대해서 배우다보니 어느새 학교에서 연애상담을 많이 받을 정도로 나름의 관록과 인망이 생긴 모양이다.
문장 앞에 단어를 붙이는 컨셉이라던지 육식계스러운 점 등등 다른 히로인들처럼 개성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뜯어보면 조신하고 차분하기도 하다. 본작이나 극장판, 게임 등에서 데이트를 할 때 평범하고 잔잔한 느낌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고, 인터뷰에서 특정 장소가 아니라 연인과 함께 있는 곳이 가장 좋다고 한다던지 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고 심플하고 진솔한 프러포즈가 취향이라는 부분 등에서 배려심 많고 헌신적인 성격이 잘 드러난다. 데이트 추천 장소로 차분히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나오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나긋나긋한 목소리 연기 덕분에 더욱 강조되어 나타난다.
본래 오리가미, 미쿠와 같이 육식계 히로인으로서 같이 엮여 활동하는 모습이 많이 묘사되었지만, 니아가 등장한 뒤로는 앞의 둘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얌전한 유즈루는 밀려나고 니아가 대신해서 육식계로 활약하고 있다.
원래 성격인지 100번에 걸친 대결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카구야와 더불어 승부욕이 엄청 강하다. 일례로 5권에서 카구야와 티격태격하면서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있다가, 레이네의 지시로 토카와 오리가미가 도발하자 바로 카구야와 협력해서 점수를 얻었다. 또한 온갖 종목으로 100번 대결을 벌였다는 설정이 여기저기서 쓰기 좋아 야마이 자매는 사실상 초인인 오리가미, 나츠미만큼이나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만능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6권의 라이브나 13권의 만화 그리기처럼 '100번의 대결 중에 해봤다' 하고서 시키면 뭐든 뛰어나게 해내다보니...
3. 능력
3.1. 천사
| Weapon-BowType [Raphael] | |
| [ruby(「구풍기사(颶風騎士)」, ruby=라파엘)]━━[ruby(【옭아매는 자】, ruby=엘·나하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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옭아매는 자(엘 나하쉬)/縛める者（エル・ナハシュ）
천사를 현현하면 왼쪽 어깨에 푸른색 구슬이 박힌 금속날개가 생기고, 그것을 기점으로 왼손에 갑옷이 생성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마름모꼴의 펜듈럼이 달린 사슬이 쥐어진다.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채찍처럼 휘둘러서 바람을 일으키는 듯.
능력은 구풍기사라는 이명대로 바람을 조종하는 것으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조차 쉽사리 일으킨다. 게다가 바람의 위력도 강해서, 웬만한 위저드들은 테리터리를 둘러도 나가떨어질 정도. 일례로 7권에서는 AST를 상대로 접근조차 허용치 않고 카구야와 더불어 무쌍을 찍었다.
| [ruby(「구풍기사(颶風騎士)」, ruby=라파엘)]━━ [ruby(【하늘을 달리는 자】, ruby=엘·카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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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의 천사와 합친 본래의 모습. 유즈루의 왼쪽 어깨의 날개와 카구야의 오른쪽 어깨의 날개가 합쳐져 거대한 활 같은 형태가 되고, 카구야의 【엘·레엠】이 화살, 유즈루의 【엘·나하쉬】가 활시위를 이룬다. 그리고 발사하면 거대한 폭풍과 함께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이는 일점 집중 공격을 가하게 된다.
22권을 보면 엘·카나프는 엘·나하쉬/엘·레엠의 조합 형태 중 하나로 이외에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다른 기술로는 창 끝에 사슬을 연결해서 사용하면 투창기술인 '관통하는 자(엘 초펠)', 두 날개를 접어서 쇠사슬을 두름으로서 만들어지는 방패 '지키는 자(엘 페게츠)', 그리고 창, 사슬, 날개 뿐만 아니라 토시 등 모든 부위를 사용해서 발리스타의 형태로 조합하는 '창궁을 먹어치우는 자(엘 예브른)'.
3.2. 영장
| AstralDress-BerserkType |
| [ruby(「신위영장·8번」, ruby=엘로힘·차바오트)] |
카발라에서 ‘호드’에 속하며 ‘군대의 신’을 뜻한다.
영장 발동 시, 어두운 남색 외투를 상의에 걸치고, 벨트 같아 보이는 푸른 끈으로 몸 곳곳을 감싸게 된다. 왼손, 왼발과 목에는 긴 쇠사슬이 달린 철제 구속구가 채워지게 되며, 그리고 자물쇠가 카구야와 다르게 가슴 위에 생기게 된다. 그 모습은 마치 엄청난 죄를 지은 죄인이나 마조히스트의 복장을 연상케한다. 하의는 카구야와 달리 미니스커트다.
| |
| 정령의 힘이 봉인된 이후에는 일부만 구현된다. |
4. 작중 행적
4.1. 본편
5권에서 7월 17일 월요일, 카구야와 싸우다가 라이젠 고교의 수학 여행지인 아루비 섬에서 기절한 토카와 시도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카구야와 말다툼을 하다가 다시 카구야와 격돌하려는 순간, 시도가 소리를 질러 싸움을 말린다. 그러다 카구야가 시도가 심판인 매력 대결을 하자는 제안에 응한다.| |
| 카구야: “자아, 시도여. 빨리 나를 선택하거라. 이 아먀이 카구야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몸과 마음까지 바치겠다고 말하란 말이다.” 유즈루: “부정. 카구야를 골라봤자 득 될 만한 것은 하나도 없어요. 부디 유즈루의 손을 들어주세요.” |
그렇게 시도를 역공략하던 중, 무라사메 레이네가 시도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따라오라는 것에 솔깃해져 카구야와 함께 레이네를 따라가게 된다. 이후 18시 50분, 카구야와 함께 시도에게 온천에 들어갈 것을 권하더니, 카구야와 같이 시도의 뒤를 따라 온천에 들어온다. 그리고 시도를 유혹하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둘 다 실패하고 말다툼을 한다. 그러다 누군가가 들어오는 소리를 듣고 시도가 어서 숨으라고 했지만, 카구야가 시도가 들어간 이후 천을 바꿔 걸어서 여탕으로 표시해놨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다. 즉, 카구야와 유즈루가 시도를 따라 남탕에 온 게 아니라 시도가 여탕에 들어오게 된 것.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기겁한 시도는 바다로 다이빙.
| |
| 카구야: “야, 얕보지 말라구우우웃!” 시도: “왜, 왜 알몸인 거야, 카구야?!” 유즈루: “······! 경악.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어요.” |
그러다가 밤이 되어 402호실에 묵게 되었는데, 방 멤버는 얌전한 여학생들과 오리가미. 그리고 다짜고짜 남성의 마음을 끄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조용히 듣고 있던 오리가미가 입을 열자 범상치 않아 보인다며 부디 가르침을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다 카구야와 함께 시도의 병간호를 하게 되었는데, 도중에 접촉 면적을 넓히려고 시도의 유카타를 벗기려고 한다. 그러자 카구야도 동참해서 결국에는 시도를 벗기는 데 성공했지만, 시도가 알몸으로 달아나버린다.
다음 날, 시도, 카구야와 함께 아카루 해안으로 놀러 나간다. 그러다 시도에게 선블록을 발라달라고 하는데, 카구야와 함께 왠지 엄한 장면을 연출한다. 다음으로 수박 깨기를 하려고 했으나, 토카와 오리가미가 해안을 건너오자 레이네가 비치 발리볼을 제안한다. 그리고 레이네의 술수(?)로 카구야, 시도와 한팀이 되는데, 카구야와 실랑이를 벌이며 지고 있다가 토카와 오리가미가 도발하자 카구야와 협력하여 점수를 얻는다. 그런데 기쁜 나머지 카구야와 손을 맞잡고 서로의 칭찬을 하고서는, 곧 자신도 모르게 나온 행동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바로 카구야에게 악담을 한다.
그러다 시도가 카구야에게 부탁을 받은 뒤, 뒤에서 갑자기 나타나 시도에게 내일 자신이 아닌 카구야를 선택해달라고 부탁한다. 유즈루 역시 자신보다 카구야를 더욱 아끼고 있으며, 자신이 희생하여 카구야가 야마이의 주된 인격으로 남길 원했던 것. 그런데 카구야가 밤에 시도를 미행하다가 시도와 토카의 대화를 듣게 되는 바람에, 유즈루가 자신이 아닌 카구야를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도 뒤따라왔다가 카구야가 자신이 아닌 유즈루를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을 아는 바람에, 다시 싸움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게 싸움에 집중하는 도중, 시도가 산달폰으로 하늘을 가르고 자신은 심판 역할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선택지를 준다. 유즈루가 카구야를 흡수하거나, 카구야가 유즈루를 흡수하거나, 정령의 힘을 잃는 대신 둘 다 살아남거나. 이에 시도에게 저런 힘이 있는 걸 의심하다가, 카구야가 만약 시도의 말이 사실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 말에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답한다.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결국 카구야와 함께 살아남고 싶다고 본심을 말하며 오열한다.
그런데 그 순간, 칸나즈키 쿄헤이에게 완패한 패딩튼이 전함 아르바텔로 야마이 자매를 포획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르바텔에서 쏟아져 나온 밴더스내치를 해치우다가 끝이 없는 것을 깨닫고는, 카구야와 함께 힘을 합쳐 아르바텔을 박살 낸다. 그리고 여관으로 돌아가던 중, 토카한테 잠시 시도를 빌린다고 하고 시도를 숲속으로 데리고 간다. 시도에게 자신들의 싸움을 멈추게 해줘 고맙다고 말하며 답례로 유즈루와 동시에 시도에게 키스를 한다. 하지만 이것이 영력 봉인법이었고, 갑자기 영장이 사라지자 당황한다.
수학여행 마지막 날, 창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토카와 오리가미가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갑자기 끼어들어서 카구야와 함께 토카와 오리가미를 이긴다. 그리고 시도를 처음에는 결투의 제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지만, 마음에 들었다며 카구야와 공유 재산으로 삼아 마음껏 사랑해주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토카와 오리가미가 넘겨줄 수 없다며 시도의 양발을 붙잡자, 카구야와 함께 덤벼보라며 시도의 양팔을 잡아당긴다. 이 때문에 산달폰을 휘둘러 몸이 만신창이었던 시도는 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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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권에서는 9월 8일 금요일, 체육관에서 학생들이 모여 축제인 천앙제 때문에 열광하는데 이를 모르고 있던 토카에게 시도가 천앙제를 설명하고 있자, 카구야와 함께 나타난다. 2학기가 시작하자마자 라이젠 고교에 전학을 왔다고. 본래는 시도네 반에 편입될 예정이었으나, 자매끼리 붙어있는 것만으로도 정신상태가 안정적임이 판명되어[10] 옆 반인 2학년 3반이 됐다.
아무튼, 자신들이 있어서 라이젠 고교가 질 리가 없다며, 카구야와 서로 칭찬한다. 그러다 오리가미와 토카가 시도를 두고 싸우자, “경고, 시도는 유즈루와 카구야의 공동재산이에요. 마스터 오리가미라 할지라도 시도를 건드릴 자격은 없어요. 그를 이용하고 싶을 때는 적어도 1주일 전에 서면으로 신청해주세요.”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카구야와 같이 앞뒤에서 시도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이를 본 학생들이 천앙제 실행 위원으로 시도를 임명한다.
9월 23일 토요일, 천앙제에서 라이젠 고교의 점포인 메이드 카페를 돕는데, 이츠카 시오리를 보고는 놀린다. 그러다 이자요이 미쿠의 방해공작으로, 아이, 마이, 미이 트리오가 무대에 서지 않게 되는 바람에 카구야와 함께 보충 요원으로 투입된다. 그리고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를 맡게 되었는데, 드럼을 맡은 카구야와 함께 뛰어난 실력을 보여 시도를 놀라게 한다. 게다가 한 번도 합을 맞추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훌륭히 연주를 끝마친다.
그리고 라이젠 고교가 종합우승을 하자 카구야와 함께 시도를 끌어안으며 기뻐한다. 그런데 시도와의 내기에서 패배한 미쿠가 가브리엘로 세뇌해, 같이 세뇌당한 요시노, 카구야와 같이 미쿠를 보호하며 시도를 공격한다. 하지만 세뇌를 피한 토카가 시도를 구하고, 요시노, 카구야와 함께 토카와 싸운다. 그러다 결국 몰아붙이는 데 성공하지만, 엘렌이 난입하자 엘렌을 경계하며 움직이지 않는다.
7권에서는 미쿠가 공연을 하고 난 뒤 음료를 바치다가, 시도가 토키사키 쿠루미와 함께 쳐들어오자 이에 맞선다. 하지만 쿠루미의 분신들의 집중사격과 가속으로 결국 시도가 미쿠에게 접근하는 것을 허하고 만다. 그러다 쿠루미의 그림자에서 빠져나온 미쿠가 시도와 쿠루미를 붙잡으라고 하자 카구야와 함께 추적한다. 그러나 쿠루미가 천사로 자신에게 가속을 걸고, 자신과 카구야에게 감속을 거는 바람에 결국 간발의 차로 놓치고 만다.
이후 시도 때문에 화가 난 미쿠를 달래다가 미쿠가 시도가 토카를 정말로 구할 거냐고 묻자, 분명 토카 양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다라고 단언한다. 그러다 미쿠가 시도를 시험하러 DEM사에 쳐들어간 후, 미쿠의 부탁으로 요시노, 카구야와 함께 빌딩 외부의 위저드들을 맡는다. 그러던 중, 요시노와 카구야와 함께 우연히 제시카와 싸우던 타카미야 마나를 만나 그녀를 공격하지만, 마나가 지나가던 AST에게 유도하자 AST와 싸운다. 그 후, 엘렌을 뒤쫓으려던 오리가미를 공격하여 그녀와도 싸운다.
그러다 미쿠의 영력이 다해 세뇌가 풀리는데, 카구야가 오리가미를 천사로 바람을 날려 기절시키자 오리가미를 받아 AST에게 넘겨주고 나서, 요시노, 카구야와 함께 시도에게 향한다. 그러다 반전한 토카가 시도에게 【페이바쉬 헤레브】를 날리자, 카구야와 함께 바람으로 시도를 띄워 구해준다.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고 몰래 숨어 있었다고. 그리고 시도를 토카에게 낙하시켜, 시도가 토카에게 키스하여 원래대로 되돌린다. 9월 25일 월요일, 이번에도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다가 시도를 보고 왜 시오리 양 모드가 아니냐며 놀린다.
8권에서는 미쿠가 시도에게 키스하려고 하는 것을 토카가 막은 후, 미쿠한테 시도에게 접촉하려면 신청 서류를 제출해달라며 카구야, 요시노와 함께 등장. 그러다 미쿠가 이전의 일을 사과하자, 당황스러워하다가 미쿠가 토카에게 자신처럼 시도에게 작별 키스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말에 말문이 막힌다. 그러다 토카가 미쿠의 키스를 피해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자 도주한다.
10월 16일 월요일, 학교 수영복을 입은 채로 시도 앞에 나타난다. 그러더니 시도가 자신에게 물을 뿌렸으니, 자신도 시도의 온몸을 분무기로 적시겠다며 카구야와 함께 시도를 붙잡는다. 그러다 또 한 사람의 시도를 발견한 시도가 팬티를 벗는 척을 하자,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11] 그리고 그사이에 시도가 도망간다.
10월 22일 일요일 밤, 시도의 부름에 나갔다가 시도가 5분 지각하지만, 자신은 마음이 넓다며 봐준다. 그리고 시도가 유즈루 혼자만 있는 것에 어색해하자, 오히려 자신들이 일심동체임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며 기뻐한다. 그렇게 데이트하던 중, 시도에게 카구야와 자신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묻는다. 이에 당연히 시도는 선택을 못 하면서 누구 이름을 말하길 바랐냐며 묻자, 물론 카구야고 자신이면 화냈을 거지만 정말 기뻤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그러더니 만약 자신과 같은 질문을 카구야가 한다면 카구야를 선택해달라고 부탁하더니 도망가버린다. 그리고 0시, 나츠미의 하니엘에 납치당한다.
10월 27일 금요일 밤, 시도가 정답을 맞혀 하니엘에 빨려 들어간 사람들이 전부 풀려나서 카구야가 부둥켜안으며 좋아하자 살며시 안아준다. 그런데 나츠미가 정령들을 전부 어리게 만드는 바람에 작아지고 만다.
9권에서는 10월 29일 일요일, 카구야와 함께 코토리의 막대 사탕을 가지고 도망치다가, 레이네가 훈계하자 코토리에게 사과한다. 다음 날, 아직 어린 상태임에도 카구야, 토카, 오리가미와 함께 정상적으로 등교하는 바람에 난장판이 벌어졌다가, 나츠미가 나타나서 다시 시도를 괴롭히기 시작하자 교실에서 빠져나온다. 그러다 나츠미가 원숭이 귀, 꼬리를 달린 바니걸 복장으로 변하게 하자, 부끄러워 몸을 웅크린다.
11월 1일 수요일, 나츠미의 위치가 포착되자 시도와 다른 정령들과 함께 향한다. 그리고 위자드들이 요시노가 테리터리를 얼려 테리터리를 해제하자, 카구야와 함께 바람으로 날려버린다. 다음 날, 나츠미를 꾸미는 데 동참하여 나츠미의 머리를 감겨주고, 이후 모자를 나츠미에게 골라준다. 그러다 코토리로 변신한 나츠미가 본심을 알아보기 위해 나츠미에 대해 험담하자, 코토리답지 않다며 미간을 찌푸린다.
그리고 두 번째 인공위성 낙하 때, 코토리에게 부탁받아 시도를 구하기 위해 토카, 요시노, 카구야, 미쿠와 함께 지상으로 내려온다. 낙하하는 인공위성을 카구야와 함께 다시 올려보내다가, 밴더스내치가 대량으로 나타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그러다 나츠미가 인공위성을 파괴한 뒤, 시도에게 변태 플레이를 강요당할지 모른다며 자신들이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10권에서는 토카, 카구야와 함께 하교하다가 정령 맨션 앞에 있던 미쿠가 달려들자 일제히 피하고, 미쿠가 토카를 속여 키스하려고 하자 카구야와 함께 말린다. 그러다 상황설명을 들은 미쿠가 시도가 위험에 처했다며 오리가미를 찾으러 가자는 말에 다 같이 가려고 한 순간, 오리가미가 공간진 경보를 울리고 공격해온다. 그리고 토카가 오리가미의 공격을 받고 기절하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혈투를 벌이다가 쓰러진다.
그러다 오리가미에게 죽을뻔하는데, 카구야가 오리가미를 기습해 주는 덕분에 산다. 하지만 곧 카구야가 오리가미의 테리터리에 의해 다시 쓰러지고, 다시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토카가 완전현현을 해서 오리가미와 싸운다. 그리고 토카가 오리가미를 날려버리고 온 후, 오리가미는 어떻게 됐느냐고 묻는다. 그러다 미쿠가 야마이 자매의 목소리를 흉내 내 다시 토카와 키스하려고 하자, 카구야와 이를 막고는 미쿠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흉내 냈다며 화낸다. 그러자 미쿠가 사과의 뜻으로 자신의 몸을 답례로 한다고 하자, 카구야와 함께 비틀거리면서 도망간다. 그러다 다시 나타난 오리가미를 보고는, 토카의 부탁으로 카구야와 함께 미쿠를 이끌고 이탈한다.
이후, 카구야, 미쿠와 함께 양호실에 입원한다. 그러다가 시도가 완전현현한 토카를 재봉인하기 위해 키스를 하려고 하자, 정령들과 함께 시도를 보고는 네크로필리아 환자라고 말하면서 커튼 안으로 들어오려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시 고통을 호소하고 만다.
그러다 공간진 경보가 해제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후, 22시 30분에 시도가 토카에게 젤리를 사다 준다고 하자, 자신들의 공유 재산인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불평한다. 그러다 다시 나타난 오리가미를 보고는 놀라고, 시도를 오리가미에게 다가가게 하려고 카구야와 함께 바람으로 띄워준다. 그러다 엘렌의 공격을 받자, 카구야가 엘렌을 기습해 틈을 만들자마자 시도를 무사히 오리가미에게 올려보낸다.
11권에서는 11월 8일 수요일, 카구야가 시도가 자신들의 가슴을 번갈아서 봤다고 하자, 남자라면 당연한 조건 반사라고 답한다. 그러다 카구야의 일기에 대해 언급해서 카구야에게 쫓긴다. 그리고 시도의 반응을 이상하게 여긴 뒤, 카구야의 일기를 숨긴 위치를 언급하자 결국 카구야에게 학교까지 쫓긴다.
11월 11일 토요일, 카구야와 내기를 하다가 영력을 감지하는데, 똑같이 이를 느낀 토카가 공원의 빛을 발견하고 뛰쳐나가자 다른 정령들과 함께 뒤따라 나간다. 그리고 오리가미를 도와달라는 시도의 말에 응해, 카구야와 함께 오리가미의 시선을 끈다. 그러다 오리가미가 원래대로 되돌아와서 자신을 구해준 것에 감사해 하는데, 아마도 당황하지 않은 듯.
11월 14일 화요일, 시도가 유즈루도 오리가미에게 복수하러 왔냐고 묻자, 이에 자신은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오리가미가 정령에 대한 생각을 바꿔서 고맙다고 답한다. 그러다 시간이 되자, 3반으로 카구야와 함께 되돌아간다.
12권에서는 12월 1일, 카구야와 함께 시도와 토카의 뒤를 쫓아왔다가, 시도와 토카의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하고는 다시 카구야와 함께 전력질주로 등교한다. 그러다 시도가 몸을 데울 겸 오해를 풀러 달려오자, 시도를 놀렸던 거라며 답한다. 그리고 다시 카구야를 놀리고는, 카구야에게 쫓기며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다 시도가 쓰러져서 토카, 오리가미, 카구야와 함께 시도의 상태를 살피러 왔다가, 다시 시도가 쓰러져서 라타토스크 소유의 시설로 후송된다. 그래서 토카, 오리가미, 카구야와 함께 밖에서 기다리다가, 나츠미가 불길한 소리를 하자 그만두라고 한다. 그러던 중, 시도가 탈출하더니 약간 맛이 가 있자, 코토리가 시도를 제압하라고 하자 카구야와 함께 제압한다.
시도를 역공략하기 위해서 카구야와 함께 시도의 양옆에 밀착했으나 실패하고, 그다음에는 아이스크림을 같이 핥는다. 하지만 시도가 아닌 카구야와 하는 바람에 다시 실패하자, 최후의 한 수로 자신들의 몸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핥아달라고 청한다. 그리고는 카구야부터 먼저 해달라고 부탁해서 정말로 시도가 카구야를 핥으려다가, 핥기 직전 수치를 넘겨 통과한다.
그러다 시도가 폭주하여 시설을 뛰쳐나가자, 다른 정령들과 함께 시도를 뒤쫓는다. 그리고 카구야와 연계하여 카구야와 함께 시도와 동시에 키스한다. 그러다 마지막에 토카와 키스한 시도를 보고는 분해하다가, 결국 토카가 시도를 껴안자 소리 지른다.
13권에서는 시도, 나츠미, 오리가미, 카구야와 함께 만화 제작을 한다.
16권에서는 쿠루미의 첫번째 루프, 즉 본래의 역사에서는 엘렌의 기습으로 시도가 죽은것을 보고, 토카, 오리가미, 유즈루와 함께 그대로 완전히 반전하며, 세계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한다. 반전체의 모습은 애니판에서도 미등장 하며 강력한 회오리 폭풍을 일으키는 장면만이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17권에서 DEM사과 총력전에서 토카, 카구야와 함께 니벨코르를 공략하려는 시도를 엄호한다.
18권에서 카구야가 죽자 원래의 말투도 잊으며, 타카미야 미오를 향해 분노한다.
"카구야……? 카구야! 정신 차려요, 카구야……!"
"카구, 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카구, 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평소의 유즈루라면 절대 지르지 않을 듯한 짐승같은 포효를 하며 미오를 향해 펜듈럼을 날렸지만 <아인 소프>에 의해 그 공격은 유즈루 자신을 향했고, 그대로 사망하여 세피라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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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에서 카구야와 일기토를 벌이지만 서로서로가 쓰러지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영력이 다 떨어질때까지 대치한 끝에 무승부로 끝난다.
21권에서 코토리의 호출로 왔는데 이 와중에 카구야와 벽을 등지고 투명 의자를 하는데 카구야보단 어느정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코토리로부터 자신들의 과거 자료를 받게 된다. 21권은 오피셜에 의하면 뒷이야기같은 개념이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관한 것인듯 하다.
22권에서 카구야와 같이 코토리한테 받은 자료를 보게 되었고 그 자료에서 그녀들의 원본은 카자마치 야마이라는 소녀[12]로 트럭에 치일뻔한 아이를 구해주려다 대신 교통사고를 당한 순간에 미오에게 세피라를 받아 정령이 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야마이는 배니싱 트윈 현상으로 체내에 쌍둥이 동생이 흡수돼있던 상태였고, 이로 인해 세피라를 받은 순간 몸 속에 남아 있던 쌍둥이 동생의 혼이 분리되며 카구야와 유즈루라는 두 명의 정령이 생성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카구야와 유즈루 모두 두 사람이 원래 한 명이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예상했음에도 막상 사실로 접하자 혼란을 느껴 각자 잠시 자리를 피했고, 유즈루는 시도한테 상의해보기 위해 시도의 집으로 향하는데 시도의 집 앞에서 카구야와 만나버려서 웃음을 짓게 된다. 이후 시도와 이야기를 주고 받고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으로 회상 장면은 끝.
| <colbgcolor=#000080><colcolor=#FFF> 카자마치 야마이 [ruby(風待, ruby=かざまち)] [ruby(八舞, ruby=やまい)] | Yamai Kazama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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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엔딩 전후의 후일담과 단편 스토리를 통해서 카구야와 같은 대학교에 진학했음이 드러났다. 대학 진학 이후로도 특유의 고스로리 스타일을 고집하는 카구야와 달리, 유즈루는 평범한 여대생 스타일의 패션을 선호하는 듯.
다만 여전히 카구야와 유즈루에 관한 떡밥은 남아 있다. 일단 작가 본인도 직접 언급한 바와 같이 둘이 합체한 야마이는 기존의 카자마치 야마이와는 다른 존재다. 둘이 합체해서 과거의 모습이 되는 것이 아닌, 진짜 말 그대로 둘을 고스란히 합친 듯한 새 모습이 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15] 아울러 정령이 됐을때의 이름도 아직 떡밥으로 남아 있는데, 원래 인간이었으나 인간 시절의 기억을 잃은 요시노나 나츠미의 케이스를 고려하면 이름인 '야마이'를 그대로 들고 온 것은 해석이 되지만, 카구야와 유즈루라는 이름은 어떻게 붙은 것인지 불명이다.[16]
4.2. 단편
- <라타토스크>의 일상 관찰 - 사례 5: 야마이 자매
은밀히 야한 책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문제는 카구야가 내용을 보자마자 얼굴을 붉히며 경악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냥 야한 책이 아닌 듯.
- 정령 컨퍼런스
쿠루미가 데어라에 걸맞은 히로인이 되고 싶으면 오른쪽에 카구야, 왼쪽이 유즈루인 "야마이더"가 되라고한다. 그래서 쿠루미에게 더블 드라이버와 가이아 메모리 2개를 받고 변신포즈랑 대사를 연습하더니, 이후 아루스 인스톨에서는 카구야가 "우린 둘이서 하나!"라고 말한다. 대놓고 가면라이더 더블 패러디인데, 실제로 더블은 야마이 자매처럼 두 사람이고 기본 형태의 속성도 바람이라 작가가 대놓고 노린 듯. [여담]대사 앞에 두글자 명사를 붙이는 게 작가를 매우 힘들게 한다는 진실이 밝혀졌다. 정 생각 안날때는 ○○처럼 비워두고 나중에 생각한다고.
- 백은 아스트레이
설산의 오두막에 시도랑 같이 갇혔을 때, 같이 있던 미쿠와 오리가미와 함께 진심으로 시도를 먹으려 했으며, 시도에게 배고프냐고 물어본 후 가지고 있던 사탕을 입안에서 굴린 다음 키스로 먹이려고 했다.
- 리오 리유니온
라이트노벨 작가가 된 카구야의 담당 편집자가 되어 등장. 마감을 못지키고 동창회로 도망친 카구야를 닦달하여 사과를 받고, 진짜 마감은 아직 남아있으니 용서해주겠다며 마무리.
- 야마이 트라이어드
5. 애니메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9권 한정판 부록인 13화에서 카구야와 카메오로 출현했는데, 게임센터에서 게임 대결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정작 직전에 비친 게임 장면은 벽돌깨기.
2기의 미칠듯한 작화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신캐릭터 보정을 받았는지 카구야와 더불어 살아남았다. 다른 정령들은 눈에 띄는 작붕은 물론이고 짤방으로 만들어질 만큼 그정도가 심했지만, 카구야와 더불어 2기 내내 준수한 작화를 보여줬다. 하지만 카구야와 달리 BD에서 없던 작붕이 생긴건 함정. 게다가 쿠루미처럼 전용 OST들이 있다.
2기 1화에서 태풍이 일어난다고 언급되는데, 정황상 카구야와 유즈루. 3화에서는 1기에서 선정성 때문인지 잘린 부분이 있어서 이번에도 잘리나 싶었지만, 원작의 선크림 바르기를 원작을 초월하여 잘 살렸다. 10화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카구야가 아닌 자신이 오리가미를 날렸다.
2기 BD에서는 5권 마지막 부분인 공항 부분이 추가되었고, 10화에서는 다른 정령들과 함께 시도와 토카의 키스를 막는 오리지널 장면이 추가되었다.
3기 1화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작붕을 피해가지 못했다. 그러나 3기 2화에서는 유즈루가 정말 역대급 작화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는 망가진 작화와 괜찮은 작화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5.1. 극장판 - 마유리 저지먼트
데이트 순번은 4번. 지고이자 궁극의 데이트를 보여줘 이후의 다른 정령들의 데이트를 밋밋하게 만들어주겠다며 허세를 부리는 카구야에게 오히려 허당스러운 데이트로 다른 정령들에게 반면교사가 될 거라면서 태클을 걸었다. 그래도 카구야가 데이트 때 한껏 멋을내 예쁜 고딕펑크 옷을 입고 나오자 "감동. 카구야. 아름답습니다. '''이제 허당 카구야라고도 못부르겠네요."라며 감동에 눈물을 훔쳤다.자신의 데이트 때는 마스터 오리가미에게 “먼저. 건강한 자라를 준비해.”라는 어드바이스를 받았으나, 스승의 뒤를 따라가기만 해서는 스승을 넘을 수 없다면서 자신 나름의 어레인지를 가해 오리가미가 알려준 위험한 장소를 전부 피해가며 데이트를 개시. 화랑에서 그림을 보거나, 100엔 샵에서 시도가 사준 귀여운 목걸이[18]를 받고는 기뻐하면서 즐겁게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막판엔 러브호텔을 모르고 들어간 탓에 시도에게 사과했다.
마유리 현현 후에는 카구야와 함께 완전 현현해 <라파엘>━━ 【엘·나하쉬】로 케루비엘을 공격한다.
6. 게임
린네 유토피아는 5권 이전 시점이므로 등장하지 않는다.6.1. 아루스 인스톨
사고로 전뇌공간에 갇혀버린 시도를 목격하고서 불안해한다.6.2. 리오 리인카네이션
리오 리유니온에서 10년 후 직업이 라이트 노벨 작가인 카구야의 담당 편집자인데, 역시나 카구야를 잡고 살고 있다.6.3. 렌 디스토피아
본인 루트에서 렌과 조우. 처음엔 소원을 이뤄주겠다는 렌의 제안에 이미 카구야와 함께 살아간다는 소원이 이뤄졌다며 거절하려 했으나, 내일 시도와 데이트를 앞두고 있던 것을 떠올렸고, 결국 렌의 회유에 시도에게 의식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렌은 이 소원을 이뤄주고, 유즈루는 본인이 뭔가를 바라고 있었기에 이런 꿈을 꾼 것인가 의문을 품는다.다음날 예정대로 유즈루는 약속 장소에서 시도와 만나고, 에스코트를 받으며 시도와 영화관으로 간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함께 음료수를 고르러 갈때 팔짱을 끼려다 넘어지는데 이때 시도의 팔이 유즈루의 가슴과 닿는다. 유즈루는 시도가 이에 쑥쓰러워하자 자신을 의식한다고 생각해서 기뻐한다. 영화를 본 뒤 두 사람은 굿즈 샵에 가는데 시도는 유즈루에게 선물을 사주기로 한다. 유즈루는 영화에서 히로인이 사용한 컵을 살피지만, 본인만 쓴다면 카구야가 샘을 낼 지 모른다며 뭘 살지 고민하다가 넘어질 뻔하고, 시도가 유즈루를 잡아주는데 얼떨결에 서로 껴안은 모습이 된다. 유즈루는 시도를 놀려대다가 기념으로 눈 앞에 있는 키 홀더를 고른다. 그 후 두 사람은 공원에 가는데 유즈루는 영화 속 히로인이 마음을 전하고 떠난 장면을 꺼내며 히로인은 그걸로 만족했을지 고민하고, 시도는 나름 만족하지 않았을까 대답하는데 유즈루는 납득하면서도 자신이라면 마음 속에 남는것만은 싫다며 카구야, 시도와 더 함께 있고 싶다고 답한다.[19] 시도는 자신이 있는 한 유즈루와 카구야를 떨어지게 두지 않을 테고 자신도 함께 있을 테니 걱정말라 안심시킨다. 이에 감동한 유즈루는 이제부터 넘어질테니 받아달라고 하고 당황한 시도는 유즈루를 받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유즈루가 시도 위에 깔고 앉은 상황이 되어버린다. 유즈루는 오늘따라 자신이 이상한거 같다고 사과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하는 시도에게 봐도 좋다면서 장난을 치고[20], 이후 노을이 질 때까지 데이트를 마친 후 헤어진다.
그날 밤, 꿈에서 다시 렌을 조우한 유즈루는 데이트 중 일어난 시도와의 접촉이 렌의 힘으로 일어난 것인지 묻는다. 렌이 마음에 들지 않았냐고 묻자 데이트는 즐거웠지만 덜렁이로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하고, 렌이 내심 유즈루가 그런 상황을 바랐던것 아닌가 묻자 모르겠다고 답한다. 이후 렌은 두 번째 소원을 들으러 왔다며 소원을 묻고, 유즈루는 시도를 가까이서 느끼며, 시도를 이해하는 동시에 이해받고 싶다고 답한다. 렌이 소원을 이뤄준 후 사라지자 유즈루는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가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내일을 기대한다.
다음날 시도는 유즈루를 만나러 정령 멘션에 찾아오고, 자신이 쓸쓸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도에게 유즈루는 열이라도 있냐며 열을 재려고 한다. 그러다 시도가 본능적으로 유즈루의 손을 잡으면서 묘한 상황이 되고, 시도는 손을 놓으려 하지만, 어째선지 유즈루가 손을 놓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유즈루도 시도가 손을 놓지 않아 의아해했고, 둘은 손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어젯밤 빌었던 소원을 떠올린 유즈루는 일단 장소를 옮기기로 하는데, 그 후 동네로 나간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 아니었냐는 시도에게 유즈루는 허둥댄다고 사태가 호전될리 없다며 차라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자고 하지만, 시도는 안절부절한다. 유즈루는 혹시 시도가 자신과 손이 맞닿은게 맘에 안드냐 묻고, 시도가 계속 손이 붙어있다면 곤란한 상황에 처할 거라고 대답하자 안도하며 짐작가는데가 있으니 일단 이대로 지내는 게 좋을거라고 답한다. 이때 두 사람은 카구야와 마주치는데 카구야는 만난 김에 역 앞에서 산 케이크를 먹자고 하다가 둘이 손을 잡은 걸 보고 데이트 중이라 생각하고 두 사람의 해명에도 자리를 비킨다. 유즈루는 카구야에게 오해를 샀다며 풀이 죽고 시도는 손이 붙은 걸 해결한 뒤에 카구야에게 설명하러 가자고 달래고, 유즈루가 수긍한다. 이후 시도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 뒤 유즈루는 어젯밤 신비한 꿈을 꾼 일을 설명하고, 시도가 렌을 알고 있자 놀란 반응을 보인다. 유즈루는 꿈을 꾼 건 어젯밤부터라며 첫 소원은 시도가 자길 의식해달라고 빌었고, 이때는 우연 정도로 생각했으나 오늘처럼 손이 붙은 건 무언가 초현상이라며 오늘 밤에 렌이 꿈에 나타난다면 교섭해보겠다고 한다. 두 사람은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던 둘이지만, 익숙해진만큼 식사도 함께 만들고, 서로 음식을 먹여준 뒤 밤에 같은 방에서 잠을 청한다. 유즈루는 함께 손을 잡으며 자니 신혼부부가 된 것 같다며 기뻐한다.[21]
또 그날 밤, 렌이 꿈 속에 나타나고 유즈루는 두 눈을 드러낸 렌의 모습에 의아해하지만 그것도 잠시, 렌은 유즈루에게 마지막으로 시도를 포로로 삼는 것도, 양손을 잡은 상태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유혹하자 시도와 자신의 손을 떼어 원래 상태로 만들어 달라고 한다. 렌은 이게 마지막 소원이라며 괜찮겠냐고 묻고, 유즈루는 즐거웠지만 본인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며, 카구야에게 속임수는 쓰지 않겠다 다짐했다며 마지막 소원은 정해두고 있었다고 한다. 렌은 그 소원을 이루어주고 사라진다.
다음날 둘의 손은 떨어져 있었고, 유즈루는 시도를 깨운다. 손이 떨어진 걸 확인한 시도에게 유즈루는 시도가 잡고 싶다면 다시 잡겠다고 하지만 시도는 괜찮다며 거절하고, 유즈루는 이럴 때는 거짓말이라도 잡고 싶다고 해야 한다며 아직 멀었다고 한다. 이에 시도는 다음에 유즈루가 손을 잡고 싶을 땐 자기가 손을 먼저 잡겠다고 하며 유즈루를 달래고, 만족한 유즈루는 먼저 밖으로 나간다. 거리에 나간 유즈루는 시도가 렌과 만났다는 걸 듣고 의아해하지만 일단 소원은 모두 이뤘으니 멘션으로 향하고, 시도와 함께 잔 것을 알면 카구야가 화내지 않을까 걱정한다. 시도는 반대로 유즈루라면 카구야가 그런 상황일때 바로 화낼것 같냐며 안심시키고 카구야는 유즈루가 돌아온 걸 보고 안심한다. 다행히 카구야도 사정을 듣고 자신이 오해했다며 미안해하는데 카구야는 혹시 목욕도 같이 했냐고 묻고 유즈루는 목욕같은 건 생략하고 잠만 같이 잤다며 시도가 예상이상으로 얼간이였다고 놀린다. 카구야는 오해한 탓에 어제 같이 먹자고 한 과자를 혼자 먹었다며 사과하고 유즈루는 카구야 잘못이 아니라고 한다. 카구야는 이 김에 같이 먹자며 가게로 가고 유즈루도 카구야가 사올 과자에 맞춰 다른 걸 사오자며 나간다.[22]
유즈루와 함께 가던 중 시도는 왜 렌이 유즈루의 꿈에 나타나 소원을 이뤄줬을지 고민하고, 유즈루는 생각에 잠긴 시도를 보며 혹시 자신과 또 손을 잡고 싶어졌냐고 농담한다. 시도는 아니라고 대답하려다 아침에 유즈루가 한 말을 떠올리며 대답을 바꾸고 만족한 유즈루는 시도와 손을 잡는데 그 순간 렌이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렌의 등장에 놀라고 유즈루는 렌에게 무슨 용건이 있냐고 묻는데 렌은 소원의 대가로 유즈루의 영력을 거둬간다. 시도는 렌에게 맞서려 하지만 시도에게 봉인된 유즈루의 영력도 이미 사마엘에 흡수된 상태. 유즈루는 시도에게 봉인된 다른 정령들의 영력을 통해 힘을 되찾으려 하나 할 수 없었고, 이때 카구야가 나타난다. 카구야는 쇼핑 후 돌아오는데 두 사람이 보이지 않아 찾다가 렌에게 위기에 처한 걸 발견했던 것. 카구야가 오면서 유즈루는 시도에게 봉인된 영력으로 완전현현에 성공하고, 유즈루는 렌이 자신을 속이고 시도를 위험에 처한 건 용서할 수 없지만, 정령들 대부분이 처음엔 남들에게 피해를 준 만큼 이유가 있다면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며 이유를 묻는다. 렌은 자신이 악역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하고 유즈루는 엘 나하쉬로 렌을 포박하려 하나 렌은 도망친다.[23]
시도는 일단 라타토스크에 렌의 존재를 보고하기로 하고, 유즈루는 또 렌이 누군가의 꿈에 나타날지 모른다며 설령 악역을 자처해도 시도라면 구해줄 것이라며 신뢰를 드러낸다. 유즈루는 방금 정령이 렌이란 녀석이었냐며 의아해하고, 유즈루는 카구야가 렌의 차림새에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소원이란 말에 세계정복 얘기를 꺼내자 혹시라도 나타났다고 소원을 빌면 안된다고 한숨을 쉰다. 유즈루는 도와준 시도와 카구야에게 감사를 표하고, 시도는 오히려 자신이 유즈루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대답한다. 이때 유즈루가 현기증을 느끼며 영장이 풀리고 유즈루는 카구야가 사온 과자를 먹으면 나아질것 같다고 한다. 카구야는 승리한 기념으로 축배를 들자고 기뻐하고 시도는 미주는 아니지만 차를 타주겠다고 하자 유즈루는 렌은 사라졌지만, 자신의 소원은 이뤄졌다며 함께 돌아간다.
에필로그에선 렌이 모습을 감춘 뒤 시도가 생각에 잠겨있을 때 유즈루는 시도가 자신과 있을 때 줄곧 생각에 잠긴다며 자신과 있는 게 따분한지 묻는다. 시도는 유즈루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넘기고 유즈루는 시도의 말솜씨가 좋아졌지만, 계속 속아주진 않는다면서도 자신의 어딜 생각했는지 묻는다. 시도는 오늘도 유즈루가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하자 유즈루는 자신의 어드바이스에 영향을 많이 받은것 같다면서 자신도 능숙해진게 있다며 몸을 숙여 시도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시도는 귀엽다고 넘기지만 유즈루가 적극적으로 말하자 결국 무너지고 유즈루는 위트한 대답도 좋지만 평소의 솔직한 시도도 좋다며 시도의 곤란한 얼굴도 취향이라고 답한다. 또한 이번 일로 더욱 시도를 이해했으니 시도를 놀리고 난처하게 만들테니 자신의 포로가 되어달라고 하며 끝난다.
7. 인물 관계
- 이츠카 시도: 처음에는 그저 자신과 카구야의 승패를 정하는 심판 역할을 할 인간으로만 봤지만, 시도가 영력 봉인을 통해 카구야와 같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구원해주면서 완전 함락. 영력이 봉인된 후 카구야와 함께 ‘공유재산으로 삼아서 마음껏 사랑해주겠다.’고 이츠카 시도에게 선언하였고, 6권에서는 자신에게 남성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준 오리가미에게조차 시도를 건들지 말라고 말할 정도. 게다가 8권에서는 카구야와 자폭 발언을 해버렸다. 그리고 영력 봉인을 위해 시도가 다른 정령에게 키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용인한다. 아무튼, 현재 유즈루에게 있어 이츠카 시도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다. 게다가 시도에게 어필하는데 있어서 오리가미를 스승으로 모시고 있기에, 오리가미, 미쿠와 더불어 초 행동파라고 평가받으며, 코토리에게는 데몬즈 시드(Demon's Seed)라고 찍혔다.
- 야마이 카구야: 쌍둥이 자매. 영력이 봉인되기 전까지 둘로 나뉘어진 이래 계속 싸워왔지만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는데, 실제로 공식 스테이터스를 비교하면 조금 차이가 난다. STR(힘), CON(내구력)은 카구야가 SPI(영력), INT(지력)은 유즈루가 높다. 카구야가 중2병 캐릭터로 허세를 부리면 유즈루가 무덤덤한 말투로 태클을 걸고, 거기에 발끈하면서 서로 투닥거리는 것이 주요 패턴. 시도에게 진심으로 반하고 화해한 뒤에는 같이 시도를 차지하고 다른 연적들을 몰아내려고 연합한다.
그리고 외전 코믹스까지 포함했을때 서로가 첫 어른의 키스상대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스승. 조언들이 상당히 감명 깊었는지 '마스터 오리가미'라고 부르면서 경의를 표하고 있다. 다만 시도에 대한 사랑을 서로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상황이 되면 바로 연적으로 돌변. 그래도 정령 중 유일하게 오리가미와 서로 적의 없이 대했다. 하지만 7권에서 오리가미가 유즈루가 정령이란 사실을 알아버려 적개심을 품게 되어, 결국 10권에서는 결국 폭주한 오리가미에게 죽게 될 위기에까지 처한다. 하지만 11권에서 오리가미가 시도를 비롯한 동료 정령들에게 큰 도움을 받아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이에 진심으로 고마워하였고, 동시에 라타토스크에도 협조하게 되어 지금은 우호적이다. 다만 연적인 상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 무라사메 레이네: 이츠카 시도를 역공략할 때 여러 조언을 들었다.
- 야토가미 토카: 이츠카 시도를 두고 대치하는 상황만 아니면 평소 사이는 좋다.
- 이자요이 미쿠: 미쿠 쪽에서 워낙 노골적으로 시도에게 끊임없이 애정을 보여주는지라 굉장히 위험한 연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물론 시도를 도우려할 때는 동지. 평소에도 미쿠가 백합끼를 보일 때만 제외하면 사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 나츠미: 자신을 납치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된 상태.
8. 기타
- 여담으로 야마이 자매의 모티브는 엘피 플과 플 투라는 가설이 있다. 주황색 머리칼, 쌍둥이, 의존증, 그리고 보랏빛의 빠르게 날아다니는 수트까지.
- 작중에서 카구야와 더불어 노출도가 가장 심했는데, 정작 색기담당이 아니다.[24] 카구야는 색기보다는 개그성이 짙어서겠지만 유즈루는 개그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서 이유를 알 수 없다.
- 카구야와의 자매애를 곡해해서 보면, 카구야는 자신의 반신이므로 자기애라고도 볼 수 있다.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20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 카구야와 같이 정령들 중에서 유일하게 라타토스크의 도움 없이 시도가 영력을 봉인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시도가 정령들을 공략한 케이스였던 것과 달리 역으로 시도를 공략한 케이스였다.
- 기존 야마이 유즈루 문서에는 카자마치 야마이의 쌍둥이 여동생이 카자마치 야요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머테리얼2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야마이와 야요이는 야마이 자매가 현재의 설정을 갖추기 전의 작가의 초기구상 이름이었고 작중에서는 이름없는 여동생이라고만 나올 뿐 카자마치 야요이라는 이름이 나온 적은 없다.[25]
9. 머테리얼 해설집
7월 17일, 라이젠 고교의 수학여행지인 아루비 섬에서 시도가 만난 정령. 원래 한 명의 정령이었지만, 현계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두 명으로 분열됐다. 어느 쪽이 진정한 야마이인지 정하기 위해 승부를 해왔지만 아직도 결판이 나지 않았으며, 100번째로 『시도를「매력」으로 꼬시기』승부를 하기로 한 두 사람은 그를 심판으로 임명했다. 결국 시도가 두 사람이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수단을 제안하고, 그 결과 봉인에 성공한다.
| 영장 Astral Dress 신위영장 8번 (엘로힘 차바오트) 신체를 옭아매는 구속구 같은 영장. 목과 손목에 자물쇠가 달려 있어, 마치 두 사람의 힘을 억누르고 있는 것만 같다. 카구야와 영장과는 미묘하게 형태가 다르다. |
| 천사 Weapon-BowType 구풍기사(颶風騎士)(라파엘) 바람을 조종하는 천사. 유즈루가 지닌 것은 한쪽 날개와 왼손 수갑, 거대한 펜듈럼으로 이뤄진 【옭아매는 자(엘 나하쉬)】, 카구야의 천사와 합쳐 거대한 화살 【하늘을 달리는 자(엘 카나프)】가 된다. |
- 이하 내용은 야마이 카구야와 같다.
| 사이좋은 자매 어느 쪽이 진정한 야마이로서 살아남을지 결투로 정하려 했던 카구야와 유즈루. 서로를 살리려 했던 것은 그만큼 서로를 좋아하고, 서로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한 쪽이 사라질 필요가 없어진 후 두 사람의 사이는 한도 끝도 없이 좋아해졌으며, 서로를 향한 애정표현 또한 끊임없이 해댄다. 유즈루가 카구야를 놀리는 것은 그녀가 놀림 받을수록 더욱 빛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일까, 아니면 카구야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해서일까. |
| 승부 애호가 지금까지 아흔아홉 번이나 결투를 했던 카구야와 유즈루. 전적은 25승 25패 49무승부로 동점. 결투 방법은 단순히 체력 대결부터 드럼 대결 같은 특기 승부, 그리고 괴식 대결, 옷 벗기 가위바위보 같은 카오스한 것까지 각양각색이었다. 서로를 살리려는 의도도 있었겠지만 비치발리볼이나 매점 빵 쟁탈전 같은 것을 볼 때, 두 사람 다 지는 걸 싫어하고 승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틀림없다. |
| 애정은 2인분 두 사람은 시도를 자신들의 공유 재산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봉인당한 후에도 카구야는 유즈루카, 유즈루는 카구야가 시도에게 선택받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시도가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서서히 싹트기 시작하는데······. 결판이 나지 않았던 『매력』승부를 재개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
| <colbgcolor=#FFF,#222> 타치바나 코우시 | <colbgcolor=#FFF,#222> 츠나코 |
| 노출도 넘버원 정령 자매. 끊어진 쇠사슬과 한쪽 손발에만 달린 자물쇠는 두 사람이 원래 하나였다는 것을 뜻합니다. 본디지+구속구라는 이미지에 도달하기까지 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엘프나 도적 같은 느낌으로 해볼까도 생각했었죠. 천사의 프로토타입 중에는 말과 차륜(車輪)이 합쳐져 전차(채리엇) 형태가 되는 버전도 있었습니다. | 실은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머릿결도 약간 차이가 납니다. 카구야는 약간 뾰족하고, 유즈루는 약간 부드럽죠. 신캐릭터로 등장시켰을 때, 차별화를 위해 교복 복장도 기존의 히로인과 다르게 해봤습니다. |
10. 관련 문서
[1] 20권 최후반부에는 정령의 힘을 상실하여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2] 일본어판 머테리얼, 앙코르 5권 표지에는 155cm라고 잘못 적혀 있다. 앙코르 5권 현지 발매일에 작가가 사과 트윗을 올리고서 앙코르 5권은 재판 이후부터 수정되었다고 한다. 한편 정식 발매판 머테리얼은 일본어판과 마찬가지로 잘못 나와 있으며, 앙코르 5권 표지는 설정에 맞게 수정하려 시도한 듯하나 실수가 있었는지 아이러니하게도 반대로 카구야의 키를 158cm라고 적은 채 발매되고 말았다. 여담으로 카구야가 자기보다 키가 큰 유즈루에게 가벼운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설정.[3] 시도는 정숙현계한 걸로 착각하고 있었지만 사실 정령 중에서도 공간진 규모는 최상위. 다만 바다 한 가운데서 현계해서 치고받으며 어마어마한 속도로 육지까지 날아가기에 첫 등장시 공간진 경보가 울리지 않은 것이다. 도시 하나 규모의 공간진이 겨우 B랭크다!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 중에서는 엔젤만이 동일 랭크일 뿐, 상위 랭크로 확정된 정령은 무쿠로, 린네, 시원의 정령뿐이다.[4] 현재까지 스테이터스가 공개된 정령 중 민첩성이 시원의 정령 다음으로 카구야와 함께 두번째로 높다. 아무래도 바람을 부리는 정령이다 보니 그런 듯.[5] 오른쪽 인물. 왼쪽은 같은 쌍둥이 자매인 야마이 카구야.[6] 그러므로 누가 언니이고 동생인지 알 수 없다. 다만 소노가미 리오가 다크니스 씨랑 다크니스 씨의 언니라고 한 것을 보아 유즈루가 언니일 것으로 보인다. 야마이를 지칭할땐 보통 카구야, 유즈루 이 순서대로 언급하기 때문인 듯 하다.[7] 데이트 어 라이브 I 13화에서 했다.[8] 카구야와 서로 바꿔 연기한 단편 "야마이 익스체인지"에서 별 문제 없이 카구야의 말투를 흉내내는 걸 보면 의식하면 평범한 말투로 말할 수 있다.[9]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 콜라보에서 카구야와 같은 성우인 릴리루카 아데가 이 말투를 따라했다가 이상하다는 평을 남겼다.[10] 단, 이츠카 시도가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면 야마이 카구야와 있어도 정신상태가 안정되지 않는다. 게임 '아루스 인스톨' 에서 당시 시도에게 큰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나서 심적으로 불안정하게 되었는데 같이 있던 카구야도 함께 똑같은 상태에 빠졌다.[11] 시도에게 완전히 반한 이후로는 그를 진지하게 의식하게 되어서인지, 이 당시에 비하면 시도에게 취하는 유즈루의 행동에 대담함이 떨어지는 편.[12] 카자마치 야마이도 운동부에 도우미로 도와주거나 밴드부를 도와주거나 연애상담을 해주었다고 나오는데 앙코르에서 나온 야마이 자매가 서로 역할을 바꿔 생활하는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 야마이 자매의 행적과 유사하다.[13] 총합 1,192[14] 카구야와 유즈루의 지력을 합친 것보다 높다(...).[15] 원본 야마이의 체형은 기존의 야마이 자매와 비슷하다고 한다.[16] 현재 나오는 추측은 둘의 천사의 형태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다. 라파엘은 거대한 활의 형태인데 야마이가 둘로 분리되면서 화살을 담당하던 엘 레엠과 활 시위를 형성하는 엘 나하쉬로 나뉘게 되었다. 활 시위인 엘 나하쉬를 받은 아이는 활 시위를 뜻하는 弦이 들어간 유즈루란 이름을 받게 된 것이고 반대로 화살인 엘 레엠을 받게 된 아이가 화살을 뜻하는 矢가 들어간 카구야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어원은 그렇다고 유추할 수 있으나 이름을 누가 언제 붙인건지는 아직 알 수 없다.[여담] 유즈루의 영장이 파란색이니 사이클론트리거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덤으로 W의 후속작인 후토탐정에서 신 형태인 팡트리거가 등장했는데, 왼팔에 칼날 2개를 생성해서 활로 쓴다![18] 이 목걸이는 이후 마유리의 복선이 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19] 아무래도 영화 속 히로인을 보고 과거 카구야와 함께 둘중 한 명이 사라져야만 했던 상황을 떠올린 듯.[20] 선택지에 따라 반응이 갈리는데 시도가 눈을 돌리면 유즈루가 정말 안 볼거냐면서 시도를 놀리고, 시도가 반대로 눈을 돌리지 않고 유즈루를 보면 오히려 유즈루가 부끄러워 하면서 시도가 부끄러워하는 얼굴을 보고 싶었단걸 깨닫곤 자리에서 일어난다.[21] 이때 선택지에 따라 시도가 자는 척을 할 경우 유즈루는 자기가 옆에 있는데 금방 잠든 건 용서 못한다며 시도를 간지럽히거나 지금 일어나면 굉장한 걸 해주겠다는 식으로 꼬드기고, 시도는 필사의 잠든척을 한다. 그러자 유즈루는 시도가 정말로 잠들었다 생각하고 꿈 속에서 자신에게 몹쓸짓을 하는거 아니냐 따지고, 그래도 시도가 옆에 있으니 좋은 잠을 잘 수 있겠다고 한다. 반대로 일어날 경우 시도가 말하기도 전에 역시 깨어있었냐며 떠보다가 시도가 유즈루도 두근거렸냐고 묻자 실언을 했다며 잠에 들기로 한다.[22] 이때 유즈루가 같이 데이트를 할때 두근거렸냐고 묻는데 안심했다고 대답할 경우 유즈루는 낙담하지만, 시도는 두근 거린 건 다른 정령들과 같은 상황이 되었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그 안심한 느낌은 유즈루에게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 하자 기뻐한다. 반대로 두근거렸다고 대답하면 기뻐하면서도 시도는 유즈루가 아니어도 두근두근 했을것 같다고 답한다. 시도가 노코멘트로 넘어가자 유즈루는 시도의 그런 점은 싫지 않으나 분하다며 다음엔 자신에게 가장 두근거렸다고 말하게 해주겠다고 한다.[23] 배드엔딩에선 시도가 렌과 싸우려 들자 혼자선 위험하다며 유즈루도 천사를 현현시키려 하지만 실패, 렌은 쓸데없는 발버둥이라며 비웃는다. 이후 유즈루는 소멸하기 전 시도를 만나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고, 절망한 시도는 렌의 손에 살해당한다.[24] 색기담당은 주로 미쿠, 요시노, 쿠루미가 가장 부각되는 편.[25] 처음에는 야마이 자매의 이름을 정할 때 야타가라스 텐마와 치카게로 정하려다 관두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