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이조노 사야카
1. 시리즈 작중 행적
1.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1.1.1. 체험판
"그, 그건 아직 모르는 거잖아요! 나에기 군이 범인이라고 결정된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조금만 더 얘기해 봐요!"
하가쿠레 야스히로의 살인범을 찾아내는 학급재판이 벌어졌을 때 나에기가 궁지에 몰리자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자신은 나에기를 위해서 변호를 한 바였지만, 나에기 본인이 자기변호를 할 땐 논리적임에도 다들 믿어주지 않지만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변호하자 "미소녀 아이돌이 애원하는 시츄에이션! 그러니 나에기 군을 믿어주자" 하는 식으로 대세를 바꾸게 하여 본의 아니게 간접적으로 나에기를 상처 입히게 되었다. 물론 마이조노가 원한 것도 아니고 나에기가 마이조노를 원망하거나 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체험판의 학급재판은 초반부까지만 진행되므로 그 이후의 행적은 불명.
...그리고 이 체험판을 플레이 한 사람들은 후에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1.1.2. 본편
챕터1"저는… 나에기 군 밖에 믿을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부탁이에요. 나에기 군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줄곧 제 편이 되어주세요…"
단간론파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1 | → | Chap 2 | → | Chap 3 | ||
초고교급 아이돌 | 초고교급 ??? | 초고교급 ??? | ||||
마이조노 사야카 | ??? | ??? |
"결과적으로 제1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버려, 나에기의 방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끝까지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변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설정집 캐릭터 설명.
메인 히로인인줄 알았던 캐릭터가 본편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칼퇴근, 심지어 리타이어도 아니고 그대로 사망해버리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주었다.[1][2]
마이조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나에기 마코토의 방에 있는 샤워실로 사인은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인한 과다 출혈사. 사건이 있던 날에 다른 이들의 습격이 무섭다며 나에기의 방에서 자겠다고 한 마이조노는 나에기에게 그의 방과 자신의 방을 하루만 바꾸자는 부탁을 했었다. 그리고 다음 날에 그녀가 아침식사 장소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불길히 여긴 나에기는 허겁지겁 방을 찾아가지만 난장판이 되어 있는 자신의 방 샤워실에서 발견된 것은 이미 숨이 끊어져 싸늘하게 죽어 있는 마이조노의 시체였다. 그냥 들어봐선 운이 없게도 나에기 대신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비극 같은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사실 그녀가 죽은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죽이려다 도리어 반격을 받고 살해당한 것이다.
나에기와 방을 바꾸기 전에 마이조노를 포함한 학생들은 모노쿠마에게서 '살인을 벌여야만 하는 동기가 담겨 있는 비디오'를 받았다. 그녀가 받은 비디오엔 아이돌로서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이 쓰려져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는데, 이 영상에선 모노쿠마는 아예 직설적으로 '니 그룹은 이제 해체되고 두 번 다시 되돌릴 수도 없어서 네가 돌아올 곳도 없어져 버렸는데 어떡하니?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안 알고 싶니?' 라며 누가 들어도 속이 절로 뒤집힐 해설까지 덧붙여놓는다.
참혹한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본 후의 마이조노는 당연히 정신상태에 큰 충격을 받아 나에기에게 안겨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에서 서술되었듯 마이조노에게 있어서 자신의 꿈=아이돌 생활이 무너지는 미래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현실이었기 때문. 그렇기에 계속 학원 안에 갇힌 채 자기 꿈이 산산이 흩어지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그녀는 탈출을 조건으로 모노쿠마가 제시한 규칙인 살인을 실행하기로 결심한다.
그 과정의 실천을 위하여 자신이 학원 안에서 유일하다시피 의지해온 나에기 마코토까지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며 그를 속여서 방을 바꿔 살인현장을 만들어놓는 밑공작까지 마친다. 나에기와 방을 바꾼 무엇보다 큰 이유는 살인사건의 학급재판이 벌어지게 되면 거기에서 자신의 혐의는 피하고 대신 마음이 약해 감싸줄 것 같은 나에기에게 뒤집어 씌우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나에기 이외의 나머지 학생 중 쿠와타 레온을 희생자로 선택하여 죽이기로 결정한다.
하필 많고 많은 학생 중에 쿠와타가 표적이 된 이유는 무계획적인 대상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마이조노가 하필 동기 부여 영상을 본 시점에서 쿠와타가 노력 여하를 과소평가하면서 뮤지션의 고충을 우습게 보고 깐죽거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일차적으론 쿠와타의 여자를 밝히는 기질을 알아봤기에 살인 장소로 유도하기 쉬울 거라 생각했을 것이고, 다른 이유로는 초고교급 야구선수인 주제에 노력 여하 없이 너무나 쉽게 유명세를 거머쥐었던 점이나 자기가 뛰어들겠다는 뮤지션 생활 역시 우습게 보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3] 무엇보다 쿠와타가 뮤지션을 직업으로 하려는 이유도 음악이 좋아서가 아니고 단순히 여자에게 인기를 끌어보려던 것이었으니 어그로가 특히 쉽게 끌릴 것이다. 그러니까 첫 사건까지의 그 짧은 기간 동안 유일하게 마음에 안 들었을 법한 사람.
또 다른 이유로는 유혹에 끌릴만한 남학생 중 쿠와타가 그나마 만만해 보였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야마다 히후미는 2D에만 관심을 쏟는 성향상 유혹에 넘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고, 이시마루 키요타카는 워낙 모범적인 성격이니 여자가 부른다고 밤 중에 찾아올 가능성이 별로 없으며, 토가미 뱌쿠야는 애초에 누가 부른다고 올 타입이 아니다. 오오와다 몬도의 경우엔 덩치도 훨씬 클 뿐더러, 나에기를 주먹 한 방으로 기절시킨 경력이 있으니 여자가 상대하긴 어렵다. 나에기 마코토는 범행을 덮어씌워야 하고, 후지사키 치히로는 이때까진 남자인 것을 몰랐으니 당연히 제외. 그렇다면 남은 건 하가쿠레 야스히로, 쿠와타 레온 둘뿐인데, 감정적으로도 그닥 좋지 못한데다 호색한 성향이 강하고 체격도 크지 않은 쿠와타가 가장 적합하다 판단했을 것으로 보인다.[4]
쿠와타를 살인현장까지 불러내는 것까지는 성공하긴 했지만 정작 죽이는 것엔 실패했다. 오히려 마이조노 쪽이 반격을 당해 샤워실로 도피하는데,[5] 그 뒤를 쫓은 쿠와타는 거기에 숨은 마이조노를 살해하는 과잉방위를 저지른다. 원래 의도되었던 결과가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린 셈.
결과가 자신의 죽음으로, 나에기가 살인범 용의자로 몰아지게 되는 최악의 결과로 될 것이 확정을 감으로 느낀 마이조노는 다잉메시지를 자신의 피로 필사적으로 쓴 뒤 과다출혈로 숨을 거둔다.[6] 결국 나에기를 속이는 것이나 사람을 죽이는 일 모두 망설였기 때문에 마이조노의 계획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키리기리 쿄코는 평한다.
제일 결정적인 문제로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에 대한 규칙을 전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마이조노의 계획은 '자신은 쿠와타를 죽이고 다른 학생들에게서 혐의를 피하는 것에 성공해 학원 밖으로 탈출하고, 나에기는 잠깐 범인으로 몰려도 진짜 범인은 자신이니 자기가 탈출하면 나에기의 무고함이 밝혀지니까 결국 처형당하지 않는다.' 였지만 현실은 자신이 학원 밖으로 탈출을 하면 나머지 학생들이 다 죽게 될 수 밖에 없었다.[7]
이후 벌어진 학급재판에서 나에기는 마이조노를 살해한 것이 쿠와타의 짓임을 밝혀내고, 그 결과 쿠와타는 벌칙으로 처형당해 죽음을 맞이한다. 학급재판 종결 후에 그녀의 죽음과 그 사실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나에기는 키리기리에게 처형된 쿠와타와 희생당한 그녀의 죽음을 안고 가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키리기리의 질문[8]을 받은 나에기는 생전의 마이조노가 자주 했던 말을 흉내 내어 대답하는데 가슴 한구석에 씁쓸함이 절로 몰려오게 되는 명장면이다.
키리기리: "그걸 어떻게 안 거야?"
나에기: "...에스퍼니까."
키리기리: "...뭐?"
나에기: "농담이야... 그냥 감이야..."
나에기: "...에스퍼니까."
키리기리: "...뭐?"
나에기: "농담이야... 그냥 감이야..."
자유행동 횟수는 2회 뿐이다. 1회는 스킬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미성'. MTB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준다고 한다. 참고로 자유행동의 2회 중 1회는 강제로 마이조노와 보내는 것이다. 겨우 2회뿐이다 보니 마지막 자유행동의 방 초대 이벤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도 본편 스토리에서 나에기와 방을 바꿔치기에 방 구경을 할 수는 있다.
1.1.3. 스쿨 모드
마이조노 : "미래를 맞이할 수 없는 운명을 저주하던 때도 있었어요. 그렇기에 이 미래는, 이 결말은, 기적이에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어째선지 본편의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다.[9]
(자신이 살아있고 모두가 무사히 탈출하는) 이런 엔딩을 오랜 시간 기다려 왔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마이조노뿐만 아니라 학교를 탈출하지 못하고 죽은 모든 학생들에게도 해당되기 때문에 본편을 클리어하고 온 플레이어 입장에선 가슴 찡한 말.
1.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신세계 프로그램의 졸업 시험장소로의 비밀번호가 '11037'임이 밝혀진다. 후에 나에기는 '어떤 사람이 날 궁지에 몰릴뻔한 위기에서 구해주기 위해 남겨준 숫자였거든... 이해는 못하겠지만... 난 그 마음을 너희들에게 맡겼어.' 라고 비밀번호를 설정한 이유를 소개한다. 나에기가 모든 친구들의 죽음을 넘어서지 않고 끌어안고 가겠다고 말한 것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부분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쿠와타 레온에 대한 고인모욕이다' 라는 의견도 있고, '나에기가 마이조노를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77기생을 살릴 비밀번호로 설정했다.' 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10]
한편으로는, 나에기는 77기생의 최대의 적인 미래기관 소속이지만 그들을 도와주고 싶어 이 프로그램으로 그들을 데리고 온 상황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적이고 그들을 잡아 가뒀으면서도 그들을 도와주고픈, 자신을 배신했지만 결국 도와준 마이조노와 같은 마음을 반영한거라고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선물 목록 중에 검풍비첩 무원초화(剣風秘帖・舞園鞘花)가 있는데 사실 무원초화 부분이 마이조노 사야카를 의미한다. 무원 부분은 애초에 마이조노 사야카와 한자가 동일하고 칼집을 의미하는 한자인 鞘가 '사야'로 읽히며 花은 음독으로 '카'다. 그래서 다 합쳐놓으면 마이조노 사야카.
1.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단간론파 1의 사건이 설명될때 잠깐 화상으로 지나가고, 게임 내 대화에서 그녀와 그녀의 그룹에 대해 잠깐 언급된다. 사야카의 팬들을 '사야커(サヤカー)' 라고 부르며, 잠재적 멤버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1억명은 된다는 듯. 나에기 코마루는 그 멤버 중 한명으로서 용돈을 모아 새 CD가 나오면 사곤 한다고.희망봉 학원 학생들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로 구성된 인질 목록, '죽일 리스트'에서는 마이조노의 인질로 같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 '하네야마 아야카'가 적혀있다. 단체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여자아이. 무대에서 항상 구석에 있기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한다.
설정집에선 초기에 마이조노의 인질은 그녀의 여동생이었다고 한다. 이름은 지어지지 않았고, 단지 '사야카의 동생(さやかの妹)'으로만 나온다. 나이는 13살이나 14살이 될 예정이었으며, 수줍음이 많은 온화한 성격의 초등학생이라고 한다. 다만 이 설정이 실제일시 '홀로 티비를 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 라는 마이조노의 증언이 조금 엇갈리게 되는데, 마이조노는 애초에 아버지와만 같이 살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아주 어릴적에 어머니가 동생을 임신한 상태에서 이혼하고 그 직후에 동생이 태어난 것이라면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긴 하다. 이 설정이 공개된 후, 팬덤에서 마이조노가 1에서 아이돌 그룹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려 했던 것과 조금 모순된다는 지적도 나왔으나, 1에 나왔던 대로 마이조노의 아이돌 그룹 전원에게 이변이 생겨버려 인질로 남을 사람이 여동생 밖에 없었다면 설정상으로 마이조노의 여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1.4.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1.4.1. 미래편
미래편에서도 짦게 등장했는데, 나에기가 자살 유도 영상을 보는 중 나에기의 환상에서 나에기에게 자살하라고 강요한다.[11]이때 다른 사망자들과 마찬가지로 1편에서 사망했을때 모습으로 바뀐다. 1편의 사망자들 중 유일하게 목소리가 붙어서 나왔다. 목소리가 나왔던 키리기리와 마이조노가 나에기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이들의 행적은 나에기에게 있어 마음의 어둠인 커다란 절망이자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1.4.2. 절망편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 1-B 외의 인물 | |||||||
예비학과 | 히나타 하지메 | 예비학과 | 쿠즈류 나츠미 | 예비학과 | 사토 | 첩보원 | 카미시로 유우토 |
약사 | 키무라 세이코 | 제과장인 | 안도 루루카 | 대장장이 | 이자요이 소노스케 | 신경학자 | 마츠다 야스케 |
절망 | 에노시마 준코 | 절망 | 이쿠사바 무쿠로 | 행운 | 나에기 마코토 | 아이돌 | 마이조노 사야카 |
학원장 | 키리기리 진 | 상담원 | 텐간 카즈오 | 전 학생회장 | 무나카타 쿄스케 | 경비부 책임자 | 사카쿠라 쥬조 |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절망편에서 코마에다 나기토가 우연히 주운 사진집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하나무라 말로는 너무 도시적이라 순식간에 팔린 국민 아이돌 사진집이라고한다. 표지는 비키니 수영복에 파레오를 두른 모습이다.[12]
1.5.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
단간V3의 한정판 특전으로 주어지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슈퍼 단간론파 2.5 코마에다 나기토와 세계의 파괴자에 등장한다. 식빵을 물고 달려가다가 코마에다와 부딪힌다. 이후 나에기가 일으켜 주며 다음 장면에서 나에기와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나에마이를 밀어주려는 듯, OVA 트레일러에선 대놓고 나에기랑 비중이 높게 나온다.
2. 미디어 믹스
2.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TVA |
CM에서 하가쿠레가 사망한 모습이 나와 사람들을 기대하게 했지만 원작 게임과 마찬가지로 챕터 1, 2화만에 끔살.
나에기가 오오와다에게 맞아 침대에 누웠을 때 원작에선 방에서 나오던 나에기와 부딪혔던 장면이 애니메이션에선 마이조노가 나에기를 간호하는 장면으로 변경되었다.
분량이 급박했던지라 마이조노의 에스퍼 대사는 게임과 달리 한 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게임에서 에스퍼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와 각인되었기 때문에 챕터 1의 명장면이 나왔던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애니메이션 DVD의 보너스로 나온 나에기가 희망봉 학원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담은 소설에서 잠깐 언급된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나에기는 기대하고 있었던 마이조노가 나오는 티비 프로그램을 놓치게 된다.
마이조노는 꽤나 초반에 일찍 탈락했기 때문에 다른 캐들에 비해 작붕이 꽤나 적다. 그리고 이쪽도 그림체의 변경 덕분에 좀더 인상이 귀여워지고 생기있게 변했다. 오오가미 사쿠라와 비슷한 케이스.
2.2. 드라마 CD
드라마 CD(니코동 아이디 필요)본편의 자유행동 이벤트에 음성을 입혀 드라마 CD화한 "단간론파: 어나더 스토리" 에서는 자유행동 부분이 끝난 후, 나에기가 혼자 독백하는 부분이 있다. 나에기는 마이조노가 죽은 후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마이조노양의 본심은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지금의 자신으로선 알 수 없지만, 나는 (진실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단간론파 3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 구매 특전에 마이조노가 키보가미네 학원으로 스카우트 되던 당시의 일화가 수록되어있다.
여기서 번역을 볼 수 있다.
2.3. 단간론파 IF
원래라면 나에기와 방을 바꾸려고 나에기의 방에 왔지만, 나에기가 탈출 스위치를 누른 상태라 탈출 스위치를 누른 것 때문에 두통이 와서 몇 마디 못하고 나에기가 쓰러진다. 나에기가 쓰러지자, 마이조노는 나에기를 간호하고 있었지만, 이시마루가 간호도 교대로 돌아가면서 해야한다고 말해서 에노시마 쥰코로 위장하고 있던 이쿠사바 무쿠로가 간호할 때, 나에기가 깨어난다.제노사이더 쇼가 깨어났을 때, 키리기리를 제외한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마이조노 역시 제노사이더의 등장으로 나에기를 신경 쓰지 못 했다.
이후, 기억을 되찾은 나에기에게 2년 동안의 추억을 듣는 도중, 모노쿠마의 방송에 이시마루는 여기 누구도 사람을 죽이려 한 적 없다고 말하자, 그 말에 마이조노는 당황하게 된다. 이때, 모노쿠마가 몰래 마이조노 뒤에 와서 귓속말로 정말로 사람을 죽이려는 사람이 없었을까?라며 마이조노를 절망에 빠뜨리려 하자, 쿠와타가 하가쿠레의 수정구슬을 모노쿠마에게 집어 던져 마이조노를 구해준다.[16] 마이조노는 쿠와타에게 고맙다며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2.4. Web 코믹
피해자와 가해자의 시점에서 단간론파의 사건들을 바라본 작품이다. 마이조노는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쿠와타를 방으로 불러낸다. 그리고 쿠와타를 식칼로 죽이려고 하나, 쿠와타의 반격에 겁을 먹어 욕실로 숨어들고 최종적으로 쿠와타가 칼을 들고 날뛰던 마이조노를 말리다가 마이조노는 자신의 손에 들린 칼에 실수로 찔려 죽는다.하지만 이 버전을 공식 설정으로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는게, 원작과 다른 부분도 많고 아귀가 안 맞는 부분도 꽤 된다. 무엇보다도 이대로라면 마이조노가 쿠와타를 길동무 삼으려고 글씨를 쓴 셈이 되기 때문에 공식 설정집에 마이조노가 '천연', '힐링' 타입 캐릭터라는 설정과 전혀 들어맞지 않게 된다.[17]하지만 사망 당시 마이조노는 학급재판의 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나에기를 변호하기 위함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 게다가 만약 사태가 이렇게 벌어졌다면 검정은 레온이 아니라 마지막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마이조노 본인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2.5. 단간론파 토가미
토가미의 과거 행적을 그린 스핀오프 소설 '단간론파 토가미'에서 그녀가 속해 있었던 아이돌 그룹의 또다른 멤버, '아오바 사토미' 가 주요 캐릭터로서 출연한다.[18] 그룹 내의 순위는 4위인데, 확실히 맨 아래에 고정팬과 자리잡고 있는 하네야마 아야카와는 다르게 그룹 내에서 가장 불안정한 위치에 있다는 듯. 마이조노와 크게 친했던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여러가지로 속내를 숨기고 있는 아가씨. 다만 단간론파 토가미 자체가 평행세계적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 설정과 동일할지는 불분명하다.[1] 체험판이나 본작의 첫 부분에서 마이조노의 포지션은 누가 봐도 메인 히로인처럼 보였고, 많은 사람들은 마이조노가 다른 추리 장르 게임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처럼 주인공 곁에 남아 끝까지 살아남는 진히로인 역할인 줄로만 알았다.[2] 초반부에 마이조노가 보여준 멘탈붕괴 낌새와 얀데레적인 플래그 때문에 묘한 불안감을 느낀 플레이어들은 일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후반부에 멘붕을 일으키거나, 트롤을 하거나, 빌런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대다수일 뿐 챕터 1에서 가장 먼저 잔혹하게 살해당할 것을 예측한 플레이어는 거의 없다.[3] 쿠와타는 아무런 노력 없이 재능을 얻었고, 그래서 매사에 꽤나 가벼운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뮤지션이 되는 것도 될대로 되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이는 당연히 마이조노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다.[4] 사실 체격적으로는 만만할지 몰라도 그 역시 피지컬과 순발력을 요하는 운동선수이기에 왜소한 여자가 살해하기엔 손쉬운 대상은 아니다. 오히려 운동과는 담 쌓았을 듯한 하가쿠레를 선택했다면 오히려 뜻대로 진행됐을지도 모르지만, 그의 성격상 유혹에 쉽게 넘어갔을 지도 미지수.[5] 뒤에 있던 연습용 모조도로 마이조노의 팔을 내리쳐 손목이 부러졌다. 여담으로 이 모조도가 나에기의 방에 놓이게 된 이유가 그녀 탓이라는 게 아이러니함을 더한다.[6] 나에기를 지키고자 하는 의도로 다잉메시지를 썼다고 보는 의견도 있으나, 마이조노는 당시에 학급 재판이 실패한다면 모두가 죽는 룰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따라서 레온의 다잉메시지를 쓴 것은, 나에기를 지키기 위함보다는 자신을 죽인 레온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가 더 컸다고 밖에 볼 수 없다.[7] 몰랐다기보단 낚인 것에 가깝다. 이 교칙은 살인이 일어난 후에야 모노쿠마가 "그 정도로 쉽게 나갈 거라 생각했다니 물러터졌다." 면서 학급재판의 룰을 제대로 밝혔고 그 전까진 '범인이 되면 졸업할 수 있지만 자기가 살인자란 것만 들키지 않을 것' 정도로만 명시되어 있었다.[8] 자신이 마이조노 사야카의 대한 말을 할 것을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9] 스쿨 모드는 본편과 같은 배경,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는 모드이다. 모노쿠마 스페어가 완성되지 않아 모노쿠마가 학생들에게 살인을 시키는 것을 연기하고 우선 모노쿠마 스페어를 만들도록 시키는 모드로, 50일 동안 원하는 캐릭터를 공략할 수 있다. 캐릭터의 호감도를 최고로 올릴 시 엔딩때 캐릭터별로 특별 엔딩을 볼 수 있다.[10] 많은 사람들이, 나에기는 마이조노를 너무 쉽게 용서한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나에기도 챕터1 재판 직후 매우 심란해했으며, 마이조노의 진의를 추측해주어서 나에기를 위로하려는 키리기리에게 처음엔 분명 "입에 발린 소리는 그만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정말로, 마이조노를 쉽게 용서했다면, 그 나에기가 분노할 리가 없었다. 반대로, 정말 배신감에 치를 떨고 화가 났다면 자기를 이용한 마이조노의 다잉메시지를 단간론파2의 패스워드로 남겼을 리가 없다.[11] "네가 우리 대신 죽었어야지" "(저승에)우리랑 같이 가자" 라는 말이 공포스럽기 그지없다.[12] 아직 78기생이 입학하기전이었으니 네쿠로로쿠 중학교, 혹은 키보가미네 학원에 편입하기전이었던 네쿠로로쿠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이었던 듯하다.[13] 나에기의 행운이 발동된 장면인데, 얼핏 보면 불행이지만 이로 인해 에노시마가 나에기를 향해 던진 공구를 피할 수 있었다.[14] 기존적인 존댓말이 아닌 반말을 하면서 나에기와 대화를 한다.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케하는 부분.[15] 나에기와 마이조노가 팔짱을 끼고 있는 씬을 자세히 보면 나무 뒤에 숨어 나에기를 지켜보고 있다. 다만 볼을 꼬집히고 있는 료코를 보고 있는 걸수도 있다.[16] 본편을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을 정도. 마이조노는 쿠와타를 대상으로 살인을 계획했었기에, 마이조노 본인도 꽤 놀랐을 것으로 본다.[17] 손목이 부러져 샤워실로 도망갔다가 분노에 휩싸인 실제 범인이 본인 방까지 다녀와서 문 나사를 푼 뒤 그래도 열리지 않는 것을 우격다짐으로 열고 들어와서 칼로 찔려죽은 상황과, 자기가 발악하다가 실수로 본인 배에 칼꽂힌 상황은 상당히 다르다.[18] 단체 사진에서 가장 왼편에 있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