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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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격투가〉 오오가미 사쿠라 Sakura Ogami | ||
일본어 표기명 | 大神 さくら(オオガミ サクラ)[1] | |
신체 사이즈 | 신장 - 192cm 체중 - 99kg 가슴둘레 - 130cm[2] | |
생일 | 9월 13일 (처녀자리) | |
혈액형 | A형 | |
편입 전 고등학교 | 시라누이 고등학교 | |
좋아하는 것 | 프로틴 | |
싫어하는 것 | - | |
1인칭 | 와레(我) | |
담당 성우 | 쿠지라 레이첼 로빈슨(TVA)/제시카 지(게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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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오가미 사쿠라다. |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의 등장인물.
1.1. 캐릭터 정보
"네가 범인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나는 너희들이 낸 결론을 따를 뿐이다."
무도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여러가지 무술을 경험해 온 지상 최강의 여자. 유모차에 타기도 전에 싸움을 시작했다는 전설도 있다. 위엄있는 외견과 과묵한 성격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같은 체육계인 초고교급 수영 선수 아사히나 아오이와는 친구 사이가 된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
다른 캐릭터가 자신을 부르는 경우 아사히나만 이름으로 호칭, 하가쿠레는 "오우거". 다른 캐릭터는 성으로 호칭한다. 건장한 외모때문에 다른 학생들이 깜빡 여자인 것을 잊고 대화하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오오가미 자체는 남자로 오인받는 것을 개의치 않아 하는 편. 이시마루가 남자라고 착각할 때도 나는 여자다만?이라는 말만 하고 나에기에게도 소녀의 감성이라는 게 있다고 하는 등 불편해하진 않는다.
엄청난 체격과 근육, 온몸에 나있는 흉터를 가진 여성이다. 보는 바와 같이 혼자서 그래플러 바키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등짝에 한마 가문 전통의 악귀 형상의 등 근육까지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생긴 별명은 오우거.[4] 말 그대로 영장류 인간계 최강에 가까운 여고생으로 키보가미네 학원 신입생의 정보가 모이는 작중의 인터넷 정보 게시판에서는 목숨이 아깝다면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말했을 정도다. 심지어 유모차에 타기도 전에 싸움을 했다는 전설까지 있는데 본인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초고교급 격투가"로서 미국에서 열린 종합 격투기 대회에 나가서 여자 챔피언에 등극, 400전이 넘는 싸움 동안 패한 적이 한 번도 없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신입생. 작중 하는 말을 보면 그녀의 가족도 이에 못지않은 괴물인 모양이다. 모노쿠마가 배포한 DVD엔 나에기 마코토처럼 가족이 습격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찍혀있었다는데, 다 같이 이쪽 길에 들어선 사람으로써 패하는 것은 숙명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에 원통하진 않지만 자기 가족이 그렇게 쉽게 당했다는 것 자체는 믿을 수가 없다고 했다.
험악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지만 무인 기질이 제대로 잡혀 있기에 침착하고 자기 절제가 강한 성격. 같은 체육계인 아사히나 아오이와는 친구 관계여서 행동을 같이하는 일이 많다. 또 약자를 괴롭히는 행위를 경멸하는 어조도 보인다.[5]
몸의 유지를 위해서인지 프로틴을 잘 먹는다. 작중에서 나온 묘사로는 프로틴 커피를 즐겨 마시며 화학실에 있는 프로틴에 눈독을 들이는 장면도 있다. 심지어는 프로틴은 만병에 잘 듣는다. 라며 몸에 이상이 생기면 프로틴을 퍼먹으려고 한다.[6]
학급재판에서는 주로 의문을 제시하고 반응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의외로 추리도 꽤나 하려고 하는 등 중간은 가는 편이다. 특히 본작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추리력이 좋지 않고, 재판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다수이므로 부각되는 편.[7]
격투가라는 점과 사쿠라라는 이름, 교복 복장으로 봤을 때, 스트리트 파이터의 카스가노 사쿠라의 패러디로 보인다. 검은 단발 헤어를 하얗고 긴 머리로 바꾸고 작은 체형을 웅장한 체형으로 바꾸고(...) 하얀 피부를 검게 바꾸는 등 일부러 정반대로 했지만 교복만큼은 카스가노 사쿠라와 색상까지 동일하게 맞추었다.
1.2. 캐릭터 특성
자유행동을 진행하다 보면 어렸을 적 자신의 목표였던 아버지를 14살 때 뛰어넘고(!) 그 뒤로 한번도 아버지에게 패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중학교 2학년 때에, 정확히 말하자면 현재의 모습이 되기 이전에 스승인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나에기에게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털어놓기 이전에 무척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지만, 오오가미의 각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나에기에게 미안해하며 거꾸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의 육체와는 다른 마음의 강함 또한 꿰뚫어 보고 인정해 준, 나에기에게 예의 있고 깍듯하게 대해주는 인물이다.
2. 시리즈 작중 행적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챕터4단간론파의 챕터별 피해자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풍기위원 | 초고교급 동인작가 | 초고교급 격투가 | ??? | |||
이시마루 키요타카 | 야마다 히후미 | 오오가미 사쿠라 | ??? |
단간론파의 챕터별 검정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갬블러 | 초고교급 격투가 | ??? | ||||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오오가미 사쿠라 | ??? |
사실 그녀는 챕터 2의 결말 부분에서부터 떡밥을 뿌렸던 모노쿠마와의 내통자였다.[10] 모노쿠마에 의해 살인을 지시받았지만 그녀가 미처 행동을 일으키기 전에 마이조노 사야카가 먼저 행동을 일으켜 버려 길항 상태가 깨졌기에 '대기'를 명받고 사태를 지켜보게 된다. 그 뒤,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아사히나 아오이와 친구 사이가 된 이후로 개심하여서[11] 모노쿠마를 배반하고 그와 대차게 치고받았다. 사실 일반인은 모노쿠마랑 싸웠다간 바로 죽을 테지만[12] 오오가미답게 죽기는커녕 오히려 모노쿠마를 위협했다.
모노쿠마는 오오가미를 제거하기 위해 '배반에는 배반'이라는 전략을 세워 학원 사람들에게 오오가미 사쿠라가 자신과 내통자였다고 그대로 폭로해 버린다. 이 일로 동료들의 사이가 안 좋아지자 심적으로 괴로워하던 오오가미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모두가 다시 협력하여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나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밀실을 만든 상태에서 독약을 마시고 자살한다.
[13]
굳이 밀실을 만들고 죽은 건 자신이 살해당한 게 아니라 자살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함으로써 다른 친구들이 서로 싸우고 의심하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아사히나 아오이에게 보낸 유서를 모노쿠마가 중간에서 가로채고 엉터리 유서를 전달하는 바람에 오해한 아사히나가[14] 오오가미의 자살을 숨기고 살인 사건으로 끌고 가면서 학급재판이 복잡해진다.
참고로 그녀의 진짜 유서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나의 친구 아사히나여. 네게 꼭 전해야 하는 말이 있다. 이런 식으로 전하게 된 것은 마음 아프나, 부디 이해해 다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부탁이다. 네가 아는 대로, 나는 흑막의 내통자였다... 내가 흑막의 제의를 받은 것은, 이 기묘한 학원 생활이 시작 된 첫날 밤... 흑막은, 내 일족의 도장을 인질로 삼아 내게 수하가 될 것을 명령했다. 단순한 도장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그것은 우리 일족이 300년 넘게 지켜 온 전통... 나의 대에서 끊기게 둘 수는 없다. 내 목숨과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지켜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허나, 그런 마음이야말로 나의 약함이었던 거다. 그 때문에 나는 흑막을 따른다는, 절대로 범해서는 안 되는 잘못을 저질렀던 것이다. 흑막이 내게 명령한 것은... 살인을 저지르라는 것 이었다. 아마 흑막은, 첫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던 것이겠지. 허나 공교롭게도 내가 살인을 저지르기도 이전에 마이조노 사야카의 사건이 일어났고, 계획은 변경되었다. 흑막은 내게 또다시 고착 상태가 발생할 때까지의 기간 동안 대기를 명했다. 처음에는 묵묵히 그 명령을 따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허나, 너희들과의 생활을 이어가는 사이... 나의 마음은 흔들리고 있었다. 모두가 필사적으로 싸우며,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한없이 거대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맞서 싸우려 하는 너희들의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내 마음속의 약함을 깨달았다. 흑막에게 굴한 나의 어리석음을... 그리고, 나를 친구라고 말해준 이의 마음을 배신하는 행위를 하는 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다... 그리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물러서지도, 아첨하지도, 뒤돌아보지도 않겠노라고... 나는 결심했다! 흑막과... 싸우리라고!!"
"...허나, 그런 결심을 했더라도 너희들이 나를 미워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모든 것은, 나의 약함이 초래한 결과였으니까... 그렇기에, 나를 향한 비난과 보복은 얼마든지 달게 받을 생각이었다. 그것이 너희들의 믿음을 저버린 것에 대한 참회라고 생각했다. 허나, 그건 안이한 생각이었다. 나 혼자 진흙탕에 구르는 것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사태는 이미 내 힘 만으로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흑막이 나의 배신을 공표한 진정한 목적이었던 것이다. 나의 배신이 불러 오는 불협화음과 의심... 그것이 살인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흑막은 꿰뚫어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전부 나의 책임... 나에게는, 이 사태를 수습할 의무가 있다. 그렇기에 나는, 흑막에게 받은 명령을 수행할 것이다. <<살인을 저지르라>>는 흑막의 명령을... 다만, 내가 죽이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나 자신을 죽인다면, 흑막과의 거래가 성사되어 인질이 된 도장을 구하고... 무엇보다도 너희들끼리 싸울 필요가 없어진다. 내가 죽으면, 싸움의 불씨도 꺼지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나는 목숨을 건다. 너희들에게는 그럴 가치가 있다. 내 목숨을 걸 충분한 의미가 있다. 너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너희들은 나의 소중한 친구임이 틀림없으니까... 내게 있어... 처음으로 생긴... 친구..."
"아사히나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멋대로 이런 편지만 남겨 미안하다. 하지만, 만약 내가 나의 결심에 대해 네게 말을 한다면 넌 틀림없이 나를 막으려 할 것이다... 그렇게 하게 할 수는 없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자, 매듭을 짓는 방법이니까... 그러니, 부디 슬퍼하지는 말아다오. 흑막의 계획을 저지할 수 있다면... 소중한 친구들끼리 죽고 죽이는 것을 막을 수만 있다면... 나는 달게 죽을 것이다. 이 유서가 있으면, 나의 학급재판도 금방 끝날 테지. 아사히나여, 괴로운 역할을 떠넘겨서 미안하나, 뒷일을 부탁하마. 나중에, 토가미와 후카와, 하가쿠레와 만나다오. 내가 죽는다는 사실은 말하지 말고, 나의 마음만 전해다오. 그 뒤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줄 뿐. 그리하면, 그들도 알아줄 것이다... 우리는 서로 미워해야 할 적이 아닌, 서로 도와야 할 친구라는 것을... 아사히나여, 너는 어떡해서든 살아남아 다오. 친구들과 함께 살아남아라. 반드시... 살아남는 거다."
이 유서 하나로, 남은 생존자들의 마음은 하나로 단결되고, 서로 죽고 죽이는 학교생활을 단순한 놀이로만 여기던 토가미 뱌쿠야의 마음을 바로잡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이 유서에는 뒤 내용이 있다.
"아사히나여, 친구들 모두에게 전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 아마도 이 학교의 수수께끼를 풀 단서가 될 것이다. 내통자로서 흑막과 손을 잡았던 결과, 나는 어떤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이란... 흑막은 우리들의 몸에 "어떤 짓"을 저질러 놓았다는 것이다. 그 "어떤 짓"이라는 것은 아마도... (중략)[15]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막 놈에게 고해다오... 나는 그냥은 죽지 않는다. 반드시 네놈에게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노라고. 결단코 네놈의 계획을 산산조각 내는 데에 기여하겠노라...고"
위의 "받은 만큼 되돌려 주겠다"는 것은 바로 학원장실의 자물쇠를 부숴놓는 것. 이것 덕분에 키리기리는 학원장실에 있던 키보가미네 학원의 모든 시설의 문을 열 수 있는 만능 열쇠와 이쿠사바 무쿠로에 대한 파일의 내용을 얻을 수 있었고 이것들은 후에 벌어지는 학급재판에서 흑막의 치사한 술수로 인해 범인으로 몰린 나에기를 구하고 키보가미네 학원의 진상을 파헤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된다.
사실 모노쿠마는 챕터 4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열쇠가 걸린 방의 문을 부수면 죽인다"라는 교칙을 만들었고 방 문이 열린 것도 알고 있었지만 오오가미를 죽이지 않았다. 왜 그랬는지는 불명이지만 일단 몇 가지 가설 정도는 세울 수 있는데,
- 오오가미가 문을 부수는 것을 우연히 놓쳤다.[16]
- 죽이려고는 했는데 오오가미가 너무 강해서 못 죽였다.[17]
- 가능성이 제일 희박하지만, 오오가미가 자살할 것을 알고있던 모노쿠마는 규칙 위반으로 처벌하기보다는 자살하도록 내버려 둔 뒤에 학급재판으로 끌고 가는 편이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챕터 4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 최고의 대인배. 어떤 면에서는 나에기 마코토를 능가한다. 문제는 워낙에 위압적인 외모와 졸업 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모든 이들에게 잠재적인 최강의 적이었던 입장, 게다가 모노쿠마의 폭로까지 합쳐져 심정적으로는 굉장히 괴로웠다고 나온다. 게다가 죽기 직전의 해프닝[18]들을 보면...
따라서 전 단간론파 시리즈의 에피소드들을 통틀어봐도 유일하게 범인으로서 벌칙 타임에서 사형당하지 않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만 문제는 당시 네트워크에 잠입해있던 얼터 에고가 대신 벌칙을 받았다.
그녀의 자기희생은 남은 멤버들의 결속에 큰 영향을 주었으니 작품의 엔딩에 매우 영향을 끼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토가미 뱌쿠야가 게임으로써 이 상황을 즐기는 걸 관두고, 직접 흑막과 싸우도록 마음을 바꾼 건 오오가미 사쿠라의 영향이 컸다.
2.1.1. 자유 행동
자유 행동의 내용은 캐릭터 특성에 적혀있기에 생략한다.자유 행동 이벤트 횟수는 총 5회. 3회는 스킬 포인트 획득이고 얻을 수 있는 스킬은 '단전 호흡법' 과 '명경지수'.
단전 호흡법은 집중력 회복 속도 증가, 명경지수는 코토다마 조준 시 떨림을 없애 준다. 둘 다 별로인 스킬은 절대 아니다. 단전 호흡법은 집중력 게이지를 효율적으로 쓰게 해 주며 명경지수는 냉정 침착의 상위 호환이기 때문이다. 다만, 동체 시력 스킬을 착용하면 입지가 좀 주는 게 아쉬운 점.
주면 굉장히 좋아하는 선물은 무신의 부적, 신품 사라시, 인 비트로 로즈, 아수라의 눈물, 오모플라타의 비법. 주면 조금 기뻐하는 선물은 먹을 것들, 꽃다발, 인형 같은 것들. 주면 화내는 선물은 T백, 손브라, 빨간 인형.
2.2. 타 시리즈 작품
단간론파 2에선 챕터 4에서 생애 한 점 후회는 없는 자세로 서 있는 그녀의 동상이 등장하고 OGRE 라고 별명만 써놔서 히나타는 왜 이 오니는 여자의 교복을 입고 있는 걸까 하며 의아해한다.[19] 니다이 네코마루의 자유 대화 중 산속에서 만난 무사 같은 마음가짐의 여고생이라고 언급된다.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11화에서 다른 죽은 애들과 함께 등장했는데 머리와 입에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바뀐다.
절망편 11화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학원의 셸터 개조를 돕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다른 애들은 공구로 나사를 조이고 있었는데 오오가미 혼자만 맨손으로 조이는 모습을 보였다. 야마다는 옆에서 보고 경악한다.
3. 미디어 믹스
3.1. 단간론파 애니메이션
단간론파 TVA |
원작에선 자기소개를 할 때 나에기가 지적하던 잡지와 실제 에노시마 외모의 차이를, 2화에서 첫 살인 사건이 일어난 날 아침 식사 시간에 오오가미가 물어보는 것으로 바뀌었다. 3화에서 아사히나가 말한 '사쿠라쨩'이 누구냐는 질문에 "나다."라고 말할 때 잠깐 BGM이 멈추며 범인의 정체에 대해 의논하느라 고조되던 분위기가 일순간 침묵에 잠겨서 의도치 않은 개그 장면을 만든다. 게임판에 비해서 눈동자의 묘사가 더 뚜렷하게 그려져서 은근 부드러워진(?) 외모가 되었다.
아쉽게도 자신이 휘말린 사건의 묘사가 게임에서보다 훨씬 가위질당했다. 게임에서는 하가쿠레와 제노사이더의 누명을 벗기는 묘사가 꽤 길게 늘어졌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요소가 전부 잘렸다...
4. 평가
오오가미의 희생은 마냥 허사가 아니었는지, 일행으로부터 겉돌던 토가미와 하가쿠레, 후카와는 개화하여 앞으로 나아갈 채비를 시작하였고 가장 친한 친구였던 아사히나 아오이는 그녀의 죽음을 등에 짊어진 채 흑막에 맞설 용기를 얻었다. 오오가미의 희생으로 생존자 여섯 명은 모두 뭉쳐 살아나갈 계기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초고교급 희망을 구해줄 수 있던 후지사키와 마찬가지로, 모두의 생존에 도움을 주었다.키리기리 쿄코의 말을 빌려 오오가미를 나타낸다면 오오가미는 너무나도 강했다. 나약해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 모두의 단결과 용기를 위해 자살을 결심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는 면목이다.
5. 동인 & 2차 창작
팬들은 경애의 의미를 담아 "사쿠라쨩은 정말 천사(さくらちゃんはマジ天使)"라는 표현을 쓰며 오오가미를 추앙하고 있다.[20] 주로 아사히나 아오이와의 백합으로 엮이는데, 노말로는 후지사키 치히로, 오오와다 몬도와 엮인다. 후속작 캐릭터들과는 니다이 네코마루, 신구지 코레키요와 엮인다.팬덤에서는 무력 측면에서는 카무쿠라 이즈루와 동일한 수준으로 묘사기도 하는데, 아마 이미지도 강력해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성 코스어들에게는 체격상의 문제로 다른 의미로 난이도가 어려운 캐릭터이기도 하다.[21] 그래서 여성 코스어들의 경우 체격상의 한계를 어느 정도 감안해 주거나, 성장하기전 중학생 시절을 코스프레하거나 남자에 가까운 체격 때문에 남성 코스어들이 도전하기도 한다.
6. 그 외
공식 라디오 코너의 인기투표 순위는 5위. 북미권에서는 토가미,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에 밀려 아쉽게도 중위권으로 하락했다.초기 설정화 |
만약 오오가미가 범인이 되면 어떤 벌칙을 받을지의 대한 정보가 팬북에서 언급되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벌칙명 : <은하 통째 초대 전쟁> - 오오가미가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인다. 오오가미는 거기에 혼자서 응전하고 처음엔 여유스러웠으나 점점 숫적으로 열세하게 되어서 적들 가운데에서 힘이 다할 적에 쏟아지는 적들 '더미'에 의해 압사한다.
근데 안 죽을 것 같아서 무섭다...[22]
학급재판에서의 위치는 이쿠사바 무쿠로와 키리기리 쿄코의 사이에 있다.
캐릭터 자체가 카스가노 사쿠라의 패러디로 보이며 내일의 죠의 그 유명한 씬을 대놓고 패러디하기도 했다.
[1] 위압감 넘치는 성에 비해 이름인 사쿠라는 벚꽃이라는 뜻으로 아름다운 이름이다. 역시 작중 행적과 정확히 들어맞는 이름이다.[2] 역대 단간론파 시리즈를 포함해서 여캐를 모두 포함해도 가장 가슴이 크다. 야마다 히후미에 밀려나 2위, 참고로 3위는 돼가미이다. 체형과 폭유 속성이 합쳐져서 그런 듯.[3] 쿠와타 레온 성우인 그랜트 조지의 아내이다. 공교롭게도 일본판 성우는 어린 만퉁퉁을, 제시카 지는 퉁퉁이 엄마를 맡았다.[4] 모티브인 한마 유지로의 별명도 오우거다. 작중에서도 영장류 최강, 인류 최강 등등의 호칭을 가지고 있으며, 갓난아기 때부터 모유를 스스로가 먹는 게 아닌, 자신에게 모유를 '먹이도록' 명령하기도 했다.[5] 그래서인지 작중 챕터2에서 피해자를 발견했을때 약했던 자를 살해한 범인을 용서할 수 없다고 분노하는 장면도 나온다.[6] 이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예외가 아닌데, 챕터 3에서 다친 야마다에게 "상처에는 프로틴이 좋다. 마실 텐가?"라고 권유했다.[7] 주인공 나에기야 말할 것도 없고, 히로인 키리기리는 아예 초반부터 재판을 거의 이끌어가다시피 할정도로 큰 활약을 하고, 트롤링 장인 토가미조차도 추리력은 월등, 셀레스는 재판과정을 정리하고 방향성 제시, 챕터2와 같이 중요한 힌트를 전달한다. 이 넷 외에는 도움되는 인물이 별로 없다... 굳이 더 뽑아보자면 오오가미 본인과 피해망상 때문에 자주 반박돼서 그렇지 추리는 적극적으로 하는 후카와, 중간중간에 자잘한 힌트를 몇개 구해다주는 야마다 정도.[8] 병약으로 인한 시한부 인생과 절대절망소녀에서 일자전승의 암살권을 익혔단 언급이 나오는걸 보면 켄시로+토키를 패러디한 것.[9] 그래서 어떤 팬들은 지금처럼 모습이 성별을 초월하게 된 이유가 켄이치로가 쓰러진 뒤 강해져야겠다며 프로틴만 죽어라 퍼먹어서 저리 된 거 아니냐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그런데 말이 된다[10] 1장에서의 동기를 먼저 그녀에게 알려주어 미끼로 썼다. 이유는 워낙에 초강력인지라 모노쿠마의 힘으로도 처리가 곤란했기에 차라리 같은 편으로 활용하고자 한 것. 실제로 모노쿠마와 치고받고도 그녀는 멀쩡히 다음날 나타났다.[11] 물론 사쿠라의 성격상 그녀가 진짜 살인을 할 가능성은 드물고 살인을 해야할 상황이 왔을 경우 본편처럼 자신을 죽였을 것이다.[12] 모노쿠마는 인간이 조종하는 로봇인 데다가 안에는 폭탄까지 내장하고 있다. 게다가 한 마리가 아니며, 이미 에노시마 쥰코가 모노쿠마에게 덤볐다가 궁니르의 창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있어서 함부로 덤비는 사람은 없었다.[13] 이 장면에선 단간론파 특유의 시체를 찾아냈을 때의 칠판 긁는 소리브금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TVA에선 나온다.[14] 학급재판을 어긋나게 해서 자신을 포함해 모두 죽을 생각이었다.[15] 모노쿠마가 중간을 쏙 빼먹었다. 아마 기억 상실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16] 흑막은 혼자서 학교 전체의 감시 카메라의 모니터링과 모노쿠마의 조종을 하고 있어서, 모노쿠마의 조종과 감시 카메라의 모니터링은 동시에 실행할 수 없다. 때문에 감시망은 의외로 빈틈투성이이며 실제로 키리기리의 행방을 놓치기도 했다.[17] 실제로 모노쿠마는 오오가미가 죽자 아무리 나라도 이 녀석을 해치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에게 폭력 금지라는 교칙 위반을 저질렀는데도 벌을 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어디까지 진심인지는 불명이지만 공식적인 IF 작품인 단간론파 IF 희망의 탈출장치와 절망의 유감무쌍에서의 이쿠사바 무쿠로 VS 모노쿠마 군단+중화기의 대결을 보면 오오가미가 맘먹고 반항하기 시작하면 흑막 입장에서도 곤란해지는 것은 확실하다. 당시의 이쿠사바는 군인으로서의 스킬을 살릴 수 있는 무기를 하나도 소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노쿠마 군단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는데, 이러한 사기적인 능력을 가진 이쿠사바와 호각으로 싸우면서 오오가미는 본실력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모노쿠마 군단을 상대할 때 이쿠사바는 극한으로 연마되어 있는 상태라 맨손으로 오오가미 사쿠라와 싸워도 호각일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한다. 만약 이 가설이 맞다면 결국 흑막이 제 손으로 가장 강력한 억제력을 충동적으로 처분해버린 나비효과가 되는 셈이다.[18] 하가쿠레와 제노사이더 쇼 두 명 모두에게 유리병으로 머리를 얻어맞아 피투성이가 된다. 이후 둘은 각자 증거 인멸을 한 후에 도망쳐 버리고 오오가미는 혼자서 자살.[19] 참고로 오오가미의 동상이 서있는 곳은 머스캣 하우스. 즉 포도가(葡萄家 부도오카). 그러므로 무도가(武道家 부도오카)라는 절망적인 말장난이다...[20] 국내에서도 사망을 안타깝게 여기는 유저들이 제일 많았다. 처음에는 설마 여고생??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사쿠라쨩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라는 느낌이라고. 사실 오오가미의 대인배적인 풍모를 보면 정말 이해가 간다. 일각에서는 거의 아이돌급의 대접도 받고 있다. 신종 모에...?[21] 체형 자체가 남자들 중에서도 보디빌더급으로 단련을 죽어라 해야 나오는 체형이기 때문이다.[22] 이 벌칙은 나중에 이분도 비슷하게 당한다. 2편 스포일러 주의[23] 등장인물들이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한 2년 +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 발생하고 본편 시간대까지의 1년 + 본편에서 6개월 뒤까지 최소 3년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