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이로두스 Machairodus | |
학명 | Machairodus Kaup, 1833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과 | 고양이과(Felidae) |
아과 | †마카이로두스아과(Machirodontinae) |
족 | †마카이로두스족(Machairodotini) |
속 | †마카이로두스속(Machairod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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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식종인 아파니스투스 종의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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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오세 후기에서 플라이스토세 중반부까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 살았던 대형 검치호.[3] 속명의 뜻은 굽은 칼 이빨.2. 특징
검치호랑이들 중에선 메타일루루스족과 마찬가지로 다소 원시적인 분류군으로 추정되며 꼬리가 짧고 상체가 다부진 다른 검치호에 비해 꼬리가 길고 검치도 짧은데다 체형 또한 호랑이처럼 균형잡힌 모양새를 하고 있다. 크기 또한 비슷하다. 스밀로돈과 달리 이 균형잡힌 몸 덕에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말이나 영양 같은 날쌘 먹이도 추적해 잡아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잘 발달된 앞다리와 어깨의 힘은 안킬로테리움처럼 더 큰 먹이도 쓰러뜨릴 수 있는 수준이었을 것이다.아파니스투스종 수컷의 두개골(스페인에서 발견) |
아파니스투스종 암컷의 두개골(스페인에서 발견) |
두개골은 상당히 길고 가는 특이한 형태로 위 사진에서 보듯 수컷의 두개골이 훨씬 가늘고 길며 암컷은 조금 더 둥글고 짧은 두상을 가지는 성적 이형성을 보이고 있다. 사냥감의 경동맥을 찢는 데 사용하는 검치는 짧은 단도형이며 치상돌기는 친척들에 비해 덜 날카롭다. 또한 턱이 크게 벌어지고, 어금니나 열육치도 그리 튼튼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뼈까지 먹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마카이로두스는 고양이과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체구가 거대한 종으로 모식종인 아파니스투스 종이 약 240kg까지 나갔는데 이는 호랑이만한 크기였으며, 호리빌리스 종은 최대 405kg에 달해 마카이로두스속에서 가장 큰 종이었으나 2021년에 신종으로 보고된 라하이슈풉 종의 크기가 최대 약 410kg으로 가장 큰 마카이로두스 종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지만 최대 크기가 350kg으로 줄어들었고 님라비데스라는 속으로 재분류 되었다.
3. 창작물
게임 Ancestors: The Humankind Odyssey에서 등장한다.[1] 미오마카이로두스(Miomachairodus)라는 별개의 속으로 분리되었다.[2] 님라비데스(nimravides)라는 별개의 속으로 재분류 되었다.[3] 북한에서도 오래된 자료이지만, 마카이로두스의 일종으로 추측된 화석이 존재했는데, 현재 그 종은 메간테레온(Megantereon)의 일종으로 재분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