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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03:23:37

마키아스 레그니츠

파일:external/www.falcom.com/mon02.gif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Ⅶ반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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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사라 발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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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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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반장
마키아스
레그니츠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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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マキアス・レ―グニッツ
Machias Regnitz
마키아스 레그니츠
사용 무기 도력 샷건
출생년도 칠요력 1186년[1]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제도 헤임달
가족관계 칼 레그니츠(아버지)
엘사 레그니츠(사촌)
나이 17~18세(섬1, 2)
19~20세(섬3, 4)
소속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반 부반장 (섬1, 2)
제국 사법 감찰원 (섬3 이후)
성우 사토 타쿠야/에드워드 보스코(북미판)[2]


[clearfix]

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의 등장인물이자 토르즈 사관학교/VII반의 멤버 중 일원. 학급 부반장을 맡고 있다.

2. 설명

안경을 쓴 수재 타입으로,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에게도 엄격한 성격. 입학 시험에서 아깝게 수석을 놓치고, 특과 클래스 'Ⅶ반'의 부반장이 된다.
구태의연한 귀족제를 공공연히 비판하며, 귀족 학생들에게 적대적으로 대한다.
그 때문에 귀족 출신인 유시스와는 첫 대면부터 어떤 사정으로 대립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클래스의 분위기를 악화시키는데...

그의 아버지 칼 레그니츠는 최초의 평민 출신 제도지사인데, 기본적으로는 가난한 집안이며 그건 청렴결백한 아버지의 성격과 더불어 지금도 변함없다고 한다.

자신과 타인에게 모두 엄격한 성격. 심한 편은 아니지만.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고지식한 성격이 그대로 보이며, 아직 덜 가다듬어져서 그런지 때때로 답답하게 느껴진다는 인상이다. 그런 성격, 아버지의 출신, 그리고 본인이 과거에 지켜본 사건 등 때문에 귀족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 초기에는 귀족따위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 자체를 견딜 수 없어 했을 정도. 유시스 알바레아의 첫인상이 마키아스가 싫어하는 '오만불손한 귀족' 그 자체였고 유시스도 마키아스의 폭언을 그냥 들어넘기지 못하고 계속 빈정거렸다. 처음에 사이가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었다. 자작 가문 출신인 라우라 S 알제이드와는 귀족스러운 점이 별로 없는 성실한 무인인지라 직접 대립하지는 않지만 태생적인 거부감을 느끼는 듯 하고, 린 슈바르처가 귀족이라는 사실을 안 뒤에 그에게도 쌀쌀맞게 굴었다.[3] 그러나 2장의 사건 이후 린에게 쌀쌀맞게 굴었던 것을 사과하고 유시스와도 암묵적으로 화해하면서 그 이후로는 귀족에 대한 역차별적인 인식을 버리게 된다. 정확히 말하면 귀족 자체에 대한 반감이 없어졌다기보다는 '귀족이라고 다 같은 귀족이 아니다'라고 인식이 바뀐 것에 가깝다.

마키아스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모종의 사건 이후 귀족에 대한 반감이 강해져서 혐오하는 수준에 이른다. 게다가 혁신파가 득세하는 제도 토박이였으니 지역색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제도를 떠나 사관학교에 들어온 이후 7반 멤버 중 귀족인 린, 라우라, 유시스 모두 귀족답지 않은지라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어찌 보자면 그 사건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봐야 한다. 평민의 권익을 지켜주려는 모습을 보이고 진로도 그런 방향으로 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어쨌든 무조건 '우리 세력 아니면 적'이라는 인식을 탈피한 모습을 보인다. 어떤 의미로는 Ⅶ반의 목표 지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수석이 여자라는 사실에 살짝 놀라는데다가 여자들만 있으니 걱정된다고 누군가 도와주는게 좋지 않겠냐는 등, 살짝 남성우월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 지기 싫어하는 성격까지 합쳐 처음에는 엠마 밀스틴에 이어 차석으로 입학했지만 중간고사에서는 공동 1등으로 올라섰다. 엠마와 공동 1등인데도 불구하고(점수가 똑같다) 두 번째에 쓰여 있다.

나중에 학원제에서는 린이 마키아스의 이런 성격을 이용해 유시스와 함께 듀엣으로 보컬을 부르게 만든다. 왜 이런 녀석 하고 노래를 불러야 하나고 툴툴대면서도 결국엔 한다.

처음에는 날이 서 있어서 대하기 어려운 인상이었으나 이런 캐릭터가 흔히 그렇듯이 갈수록 망가진다. 주변 사람들이 마이페이스인데다 행동력도 강해서 많이 휘둘린다. 유시스, 피, 밀리엄에게는 놀림받는 게 일상이며 린의 돌발 행동에 맞춰주느라 고생하기도 한다. 후반부의 모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냥 남자 츤데레. 생긴 것도 그렇고 성격 변하는 모습도 그렇고, 대립 접점만 다르다 뿐이지 딱 알렉스 더들리와 쏙 빼닮았다. 게다가 머리색이나 외모, 심지어 무기까지 비슷해서...[4] 나름대로 완고한 상식인 포지션으로서 이런 저런 일에 태클을 걸거나 깜짝 놀라는 장면을 담당하기도 한다. 최종장에서 말하는 고양이 셀린을 보고 '고양이가 말했다?!'고 착실하게 반응한다.

동아리 소속은 제2체스부. 귀족들만의 놀이라는 이유로 평민들의 입부가 허락되지 않았던 체스부를 대신하여 만들어진 동아리인데 인원이 부족하여 폐부 위기에 놓이자 들어간 모양이다. 체스 실력은 상당한 수준.

커피빠인 듯 하다. 아버지 칼 레그니츠가 커피에 조예가 깊어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길리어스 오스본도 '홍차보다는 커피가 좋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홍차는 귀족들의 문화라는 느낌이 강해 싫어했지만 직접 마셔본 후로 인상이 바뀐 듯 하다.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비슷한 맥락으로 사냥도 싫어한다.

2에선 체스의 암호를 통해 켈딕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동료. 발리마르가 전장을 이탈한 후, 커레이저스가 와서 7반을 구하였다고 한다. 엘리엇과 피가 갈레리아 요새 방면으로 빠져나갈 수 있을지 조사하는 동안 마키아스는 켈틱 가도의 방앗간에 숨어 지내며 린의 행방을 조사하는 동시에 백업을 맡고 있었다. 7과 멤버 중 가장 먼저 재회하게 되는 상대. 멤버들과 헤어진 초반에 감정적인 상태였던 린이 먼저 달려가서 껴안았다. 마키아스도 처음엔 당황했지만 곧 감격에 젖어 린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5] 칼 레그너츠 지사가 헤임달에 감금되어 있어 구출 이벤트 전까지는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편. 2부에서는 서브 퀘스트 중 하나인 괴도신사 블블랑의 추리 퀘스트에선 블블랑에게 바꿔치기까지 당했다. 그 후 블블랑이 알려준 장소에선 재갈을 물려 의자에 밧줄로 꽁꽁 싸매져 있었다. 그 외 귀족연방군에게 쫒기는 입장인데도 전교 1등답게 예습과 복습을 꾸준히 챙기고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attachment/섬궤5.jpg 파일:attachment/마키아스 레그니츠/Machias2.jpg
섬의 궤적 일러스트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큭, 구태의연한 귀족에 질까보냐! 믿고 있었다...너라면 분명, 여기에 다다를 것이라고.

7반에 입학하자 마자 귀족에 대한 격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라우라는 귀족이라기보다는 무인에 가까운 태도로 일관하기 때문에 좀 껄끄럽다 정도지 마키아스와 크게 트러블이 생기진 않지만, 문제는 상극이나 마찬가지인 유시스. 이 둘은 일상 생활에서부터 특별 실습에 이르기까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2장에서 린이 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일종의 배신감을 느껴 그에게도 쌀쌀맞게 대했고, 유시스와의 관계도 계속 나빠져서 바레아하트에서 특별실습을 했을 때는 ARCUS의 전술 링크도 사용하지 못할 정도가 되어 일행이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저 때 유시스와 마키아스를 보호한 린이 부상을 입은 것에 책임감을 느꼈고, 그날 밤에 유시스는 서자이며 알바레아 공작이 유시스에겐 제대로 된 자식 취급을 안 하며 바레아하트의 귀족들도 유시스를 겉으로는 떠받들면서 속으로는 평민의 핏줄이라고 백안시한다는 걸 알게 되자 다음날, 유시스에게 반드시 전술 링크를 성공시키자는 말을 한다.

그런데 이후 유시스가 아버지에게 호출을 받아 자기 집에 불려가고, 그 사이에 마키아스가 누명을 쓰고 바레아하트의 영방군에게 끌려가는 사건이 벌어진다. 혁신파의 핵심인물인 레그니츠 제도지사의 아들인 마키아스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귀족파가 벌인 짓. 유시스는 마키아스와 함께 있으면 영방군이 마키아스에게 쉽게 손을 댈 수 없게 되니 아버지의 호출을 명목삼아 사실상 집에 감금해뒀다.

결국 린 일행은 바레아하트의 지하도를 통해 잠입하여 마키아스를 빼내기로 하였고, 지하도를 통과하는 도중 아버지의 호출을 핑계로 자기를 감금해 둔 것을 눈치채고 탈출하던 유시스와 합류한다. 이후 감옥에서 마키아스를 빼내 탈출하던 도중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사라와 유시스의 형 루퍼스의 중재로 사건은 일단락된다. 이후로는 그럭저럭 갈등이 풀려 린과는 친하게 지내게 된다. 뜻은 맞지 않더라도 마키아스도 동료로 인정하고 있다는 유시스의 속마음을 알고 나서 유시스와도 암묵적으로 화해한다.[6] 유시스와는 서로 적당히 츤츤대면서도 서로를 인정해 예전보다는 사이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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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마키아스 레그니츠/과거.jpg
섬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4장에서 마키아스가 귀족들에 대해 증오심을 품게 된 원인이 밝혀진다. 마키아스에게는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챙겨주던 사촌 누나가 있었다. 성격이 상냥한 미인이었기에 뭇 남자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오만하지 않고 점잖은 여자였다. 마키아스의 아버지도 이 사촌 누나를 친딸처럼 사랑해서 자신의 부하 직원 중 유서 깊은 귀족가 출신의 젊은이를 소개해 주었다. 성실하고 유능하며 성격도 원만한 남자였다. 당시 마키아스는 이 사촌누나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가 마키아스가 보기에도 좋은 남자였던지라 어쩔 수 없이 첫사랑을 접고 두 사람을 축하해주게 된다. 당시 겨우 열 살 정도였을 텐데 참 조숙하다. 그건 그렇고 나이차나 법률의 벽이 아니라 경쟁자를 신경썼던 걸로 봐선 제국에선 사촌간 연애는 근친으로 취급하지 않는 것인가 사실 지금도 독일은 4촌 간 결혼이 가능하다 오히려 4촌 간 결혼이 안 되는 국가가 매우 적다 둘은 곧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약혼했지만, 귀천상혼의 관습이 유지되는 제국에서 두 명의 결혼이 용납될 리가 없었다. 남자 쪽의 집안은 카이엔 공작가로부터 혼담이 들어오자 파혼하게끔 그녀를 수없이 위협했다. 마키아스의 누나는 연인에게도, 가족에게도 그 사실을 함구한 채 혼자 묵묵히 견뎠다. 그러나 남자는 결국 누나와 파혼하고 공작가의 여성과 결혼하는 길을 택했다. 남자 딴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랍시고 "애첩으로 삼아 사랑해 주겠다"는 망언을 했고, 이에 절망한 마키아스의 사촌누나는 자살하고 말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마키아스는 귀족을 증오하게 되었고, 아버지인 칼 레그니츠는 오스본 재상과 함께 혁신파에서 귀족파와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관학교에 진학하고 7반에서 린, 라우라, 유시스와 계속 부대끼면서 계급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기르게 된다. 사촌누나를 배신한 남자에 대해서도 동료들에게 털어놓은 시점에선 '악인은 아니지만 누나와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나약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3장부터는 평민과 귀족을 구분짓지 않고 평범하게 대한다. 유시스와의 다툼도 싸움 친구 수준. 게임 후반부에서는 체스에 관심만 있는 입문자에게는 누구나, 귀족에게도 기꺼이 가르쳐줄 용의가 있다고 하고, 제1 체스부와 제 2체스부가 화해하는 계기를 준 유시스에게 내심 고마워하기도 하는 등 우리 마키아스가 달라졌어요 수준으로 많이 변했다.

2에서는 유시스가 귀족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잠시나마 걱정했고 나중에 알바레아 공작이 한 일 때문에 충격을 먹은 유시스가 커레이저스에서 내리겠다고 하자, 바로 뜯어말렸다. 그래도 처음에 사이가 나빴던 것의 영향인지 마키아스는 다른 상대보다 유시스를 두고 승부욕을 자주 불태운다. 당구 대결에서 졌다는 이유로 분해한다던가, 사관학교 마지막 자유행동일에는 자기가 사려고 했던 참고서를 유시스가 먼저 집어갔다는 이유로 체스 대결로 승부를 가리자고 한다거나. 어찌되었건 대체로 싸움 친구다.

후일담에선 아버지의 지도로 제도에 있는 정치 학교 진학을 결정한다. 그동안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매해 몇 명정도가 지원해온 모양이지만 마키아스 연령대의 입학은 흔치 않다고. 헤어지게 되니 좀 아쉬웠는지 2의 후일담에선 유시스와 둘이서 나름대로 1에서의 다툼을 '그 때는 이랬지~' 수준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후일담 스탭롤에선 크레이그 가에서 엘리엇의 연주를 들으며 공부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같은 제도에 살다보니 자주 신세를 지는게 아닌가 싶어 보이는 부분.'
파일:sen3 Machias.jpg
섬의 궤적Ⅲ&Ⅳ 일러스트
제국도 어디까지나 법치국가다.
사법의 수호자로서, 7반의 힘이 되어보이겠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나도 각오를 다질 생각이다.
사법감찰관으로서 제국의 정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섬의 궤적 3에서는 정치 학교를 졸업한 뒤, '사법감찰원'에 들어가 각지에서 감찰 업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철혈재상이 계획하고 있는 '어떤 정책'에 대해 눈치채게 된다고. 오르키스타워를 감찰하러 온것이 섬의 궤적 3에서 첫 등장으로 감찰 업무는 루퍼스 총독에 의하여 큰 성과없이 끝나지만, 특무지원과 건물의 열쇠를 빌려오고 원래 푸른 색인 플레로마 풀이 제국에 점령된 뒤로 붉은 색을 띄게되었다는 걸 우연히 언급하는 등 감초 역할을 한다.

섬의 궤적 4에서는 7반의 일원으로서 위대한 황혼을 막는데 이바지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귀족을 증오하게 된 계기였던, 사촌누나의 약혼자였던 아서를 용서함으로서[7] 본인의 서사에도 종지부를 찍었다.

시작의 궤적에서는 크로스벨에서 감찰관으로서 활동 중이었으나 조인식 도중 벌어진 루퍼스 알바레아의 크로스벨 점령 및 통일국 선언과 이에 맞서려는 특무지원과와 협력한다. 그 외에도 몽환회랑의 서브 에피소드에서는 알렉스 더들리와 무척 마음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같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4. 게임 내 성능

4.1.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attachment/섬적5.jp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4 - 3 - 1 공격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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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리즈의 티타와 노엘을 잇는 광역기 담당. 포지션답게 전반적인 역할은 철저한 보조 및 졸개 처리. 보스 뎀딜 운용은 포기하는게 마음 편하다. 일단 스탯이 7조 중 최악인데다, DEX를 제외한 모든 스탯이 평균 내지는 평균 이하이기 때문. (심각하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평균치를 100이라 할때 DEX만 100을 넘고 전반적인 능력치는 95~100수준.) 기본 공격 범위가 중원이고 무기가 산탄총이라서 몰려 있는 다수의 적을 처리할 때 편하며 솔리드 카트라는 좋은 범위기가 있어서 졸개 처리에는 이만한게 없지만 이전 작들부터 그렇듯 이런 캐릭터는 정작 중요한 전투에서 써먹기가 참 애매하다.

초반에는 정말 애정 없이는 키우지 못 할 만큼 저급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기본적으로 낮은 스탯으로 인해 물리딜러로도 마법딜러로도 애매하고 크래프트는 방어력 감소 하나만 보고 쓰기엔 턴이 늦게 온다는 점과 낮은 데미지가 눈에 밟히는 브레이크 샷과 회복기라긴 수치가 처참한 에너지 쉘 2개 뿐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쓸만한 마스터 쿼츠가 부족한 초반에는 멤버들이 처음 들고 오는 마스터 쿼츠에 의존하게 되는데 하필, 마키아스가 들고 오는 마스터 쿼츠는 쓸모없기로는 최고 수준인 아이언이다. 이게 가장 절정에 이르는 시기가 2장 시점. 하지만 솔리드 카트가 생기면 그럭저럭 잡몹전에선 활용 가능 할 정도론 운용의 폭이 넓어지고, 버스트 드라이브를 익히는 순간 크로노 버스트와 함께하면 답이 안 나오는 사기 캐릭터가 완성된다.

졸개 운용 때는 오브먼트 구성은 솔리드 카트이 범위 잡기가 매우 편하다는 점을 이용해 상태이상 및 스탯 저하를 떡칠해 졸개를 대량 학살. 그리고 버스트 드라이브와 같이 쓸 크로노 버스트. 그 외에는 선택사양으로 취향껏 보조를 좀 더 하든 아쉬운 공격력을 더 올리든[8] 평타부터 범위공격인 것을 이용해 상태이상 쿼츠를 잔뜩 달아줘서 상태이상을 극단적으로 더 올리든 하면 된다. 보스전에서는 상태이상보다는 보조기를 좀 더 추가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다. 어차피 지 속성 고정도 있겠다, 에레메스 가드같은 아츠를 넣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어쨌든 보스전에서는 오로지 '''버스트 드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철저한 보조 역할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허나 위의 보스 운용법을 다 쓸대없어 보이게 만드는 사기적 보스전 응용법이 있는데, 섬의 궤적에서 새로 생긴 동료 교체와 크로노 버스트, 버스트 드라이브를 응용하는 것이다. 쿼츠는 크로노 버스트와 EP증가, EP소모량 감소 등으로 도배하고 마스터 쿼츠는 뫼비우스를 추천. 이 운용법의 핵심은 아군 교체 시 발생하는 패널티인 다음 턴이 오기까지 딜레이 증가라는 단점을 버스트 드라이브와 크로노 버스트로 메꿔 버리는 것. 주 응용법은 다음과 같은데
  1. 마키아스가 크로노 버스트를 사용.
    2. 마키아스가 버스트 드라이브로 아군 턴을 당겨옴.
    3. 마키아스와 서브 멤버를 교체.
    4. 서브 멤버와 나머지 멤버들로 공격.
    5. 가장 마지막에 크로노 버스트 효과로 턴이 돌아온 아군이 마키아스로 교체한다.
    6. 1번부터 반복한다.

위 과정을 반복하면 마키아스의 EP와 CP가 허락하는 한 무한하게 턴을 가져올 수 있다! 만약 마스터 쿼츠를 뫼비우스로 끼고 있다면 아이템 범위화와 효과 상승을 이용해 사이사이 크로노 버스트를 중복 사용하여 버프 유지 및 EP와 CP 수급까지 가능해진다. 전작에 비해 서브 멤버의 전략적 운용이 가능해진 것에서 나오는 꼼수. 이 방법을 응용하면 종장의 보스들에게도 첫 턴 공격을 제외하면 거의 턴을 주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각오하도록 오오오오옷!, 이것으로, 끝이다!!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attachment/마키아스 레그니츠/machiasscraft2.jp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 EP STR DEF ATS ADF SPD DEX AGL MOV
17159 620 835 374 1658 1082 68 45 27 5

브레이크 샷이 메일 브레이커로 변하면서 광역기가 되는 파격적인 상향을 받았고 새로운 크래프트 스킬도 얻어서 전편의 빈약했던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했다. 하지만 여전히 스탯이 낮고 버스트 드라이브가 CP 소모가 크게 늘었다. 공격계 크래프트가 상향받았다고 해도 어차피 전반적으로 낮은 능력치 탓에 딜러 역할은 무리고 전작처럼 버스트 드라이브와 크로노 버스트를 앞세운 철저한 보조역으로 육성해야 한다. 운용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버스트 드라이브의 CP 소비가 확 늘어난 탓에 약화되었다. 특기인 졸개 정리는 린과 사라가 너무나 우월하고 보스전은 오버라이즈 등으로 부분적인 대체가 가능해 1편보다는 입지가 낮다.

마스터 쿼츠는 전작에도 많이 선택된 사이퍼를 그대로 들어도 무난하다. 기본 평타가 원거리 범위딜이라 디버프 묻히기도 쉽고 역할이 보조계인만큼 레어 쿼츠인 혼돈을 같이 쓰면 솔리드 가드의 디버프 지속턴도 같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단, 전편과 달리 적의 저항력이 높아진 점 등 사이퍼의 랜덤 디버프가 상대적으로 덜 걸리는 게 흠.

링크 보너스가 아츠 캐릭터에게 굉장히 유용한 구성이라 아츠 중심의 파티에서 보조역으로 굴리기에 좋다. 같은 파티에 엠마가 있을 경우 시너지가 매우 좋다.

* 크래프트 일람
* S크래프트 일람
시작한다! 나이트, 루크! 비숍! 체크메이트다!

4.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Machias_Regnitz_S-Craft_Sen_II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4 - 3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地 - O - 幻 - O - 地 - O - O - - S A

2장에서 후반부에 참전 후, 4장 후반 및 종장에서 참전.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크래프트 CP 양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브레이크 능력이 어느 정도의 이상이며, CP가 상승했다 할 지라도 버스트 드라이브는 그대로 건재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직선 타격 브레이크 요원, 혹은 AT 당기기를 사용하면서 전투를 이용하면 더욱 수월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2장 때 아쉬운 점은, 2회차 이후가 아닌 이상은 2장에서 아츠 크로노 버스트를 구할 수 없다. 그런고로 1회차 2장 보스전에서부터 계속 나의 턴을 시전하는 것은 어려우니 1회차에서는 적절하게 브레이크 요원으로 사용하자.
거기까지다! 강제 감찰을 개시한다. 한 방 더! 이걸로 끝이다, 저스티스 불릿!

4.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버스트 드라이브 셔틀이자 세피스털이의 귀재. 주력기로는 비교적 빠른 타이밍인 LV92때 강화되는 드레드 브레이커가 쏠쏠하다
무너뜨리기 추가 유효율이 없는건 아쉽지만 준수한 위력에 DEF 디버프에 구동해제까지 있는 CP 대비 가성비로는 최상급 솔리드 카트도 범위가 좋고 밸런스 다운에 석화율이 높아 잡몹 상대로는 쓸 만하다.

하지만 STR가 낮고 자가 버프기도 없어서 주력 딜러로 쓰기는 애매하며 사실 다 필요없고 버스트 드라이브만 잘 쓰면 된다. 유나의 퀵스타처럼 SPD 버프가 달려 있진 않지만 대신 딜레이가 짧고 CP가 더 적게 들어서 막 쓰기 편하다. 게다가 경직시간을 줄이는(추가로 STR,DEF 버프까지) 매우 좋은 성능의 오더까지 있어 속공으로 몰아치는데 최적이다. 애시처럼 SPD가 낮거나 가이우스/랜디/애거트 등 S크래프트를 자주 사용하는 캐릭터들과 특히 궁합이 좋다.

추천 마스터쿼츠는 브레이크 용도로 쓴다면 토르+스쿨드가 좋긴 하지만 웬만하면 그냥 칼레이도에 요맥끼고 S크래프트로 세피스털이나 하자.(참고로 마키아스 S크래프트는 스킵시 세피스털이가 거의 안되니 주의)
가장 낮은 위력을 가진 인물들중 하나지만 S크래프트를 사용한 세피스 벌이는 파티에서 탑이다. 종장 레벨3 훈련에서 마키아스 S크래프트 사용뒤[11][12]크로우 건모드 유나 건모드 피를 파티에 넣고 오토 모드로 사냥을 하면 지수화풍 800대 시공환 600대 세피스 덩어리 999를 1분안에 기본으로 벌수가 있다!![13] 여담으로 S크래프트로 세피스 버는 순위는 마키아스, 린의 재의 태도 절엽, 크로우의 보팔 슬레이어[14] 순으로 잘번다.
* 브레이브 오더

4.5.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오브먼트 라인 4 - 3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地 - O - 幻 - O - 地 - O - O - - S A

시작의 궤적에서도 마키아스는 세피스 털이의 신으로 군림한다. 특히 시작의 궤적에서는 상위 쿼츠와 플레이어블 캐릭터 수 증가로 인해 세피스가 늘 모자라다.[15][16]

세피스 털이가 아니더라도 드레드 브레이커의 브레이크 수치가 높고 버스트 드라이브는 여전히 유용하므로 경직시간 줄이는 오더와 함께 적군의 턴을 아예 빼앗아버릴 수 있다.

5. 기타

다른 남캐들(+라우라)은 여학생들에게 꽤나 많은 관심을 받지만 마키아스만 유난히 관심을 못 받는 데다가, 부활동도 다른 남캐는 같은 부에 친한 NPC 여캐가 하나 둘 정도는 있는데 비해 마키아스는 부장(남자)과 자기 자신 단 둘밖에 없는 부라 왠지 '여자한테 인기 없음' 같은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4장에서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교에 초대받았을 때도 지나갈 때마다 여학생들이 7반 멤버들을 보면서 온갖 칭찬을 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키아스만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 구7반 멤버 중에선 성적으로 라이벌 관계가 있었던 엠마와 그나마 엮이는 듯 했으나 오히려, 엠마는 인연 이벤트로 린에게 넘어갈 수 있을 뿐이고 나중에는 학교를 벗어나게 되면서 아무 관계도 없어졌다. 사실, 구7반 여캐들과 엮으려면 얼마든지 엮을 수 있는 설정인데[17] 린에게 몰아주기 위해 일부러 엮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이는 다른 남캐들도 비슷하며, 그나마 유시스와 밀리엄이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엮이는 빈도가 늘어난다. 그나마 접점이 없는 게 가이우스인데 가이우스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별 접점이 없어서 딱히 마키아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학원 내라면 몰라도 고향인 제도 빈민가에는 살짝 입이 험한 패티리라는 소꿉친구 여자애가 있다. 평소에는 패티리가 마키아스더러 머리 좋다고 으스대지 말라면서 혼자 시비 거는 관계지만 마키아스가 토르즈 사관학교로 떠나자 쓸쓸해 했다고 한다. 나중에 마키아스가 학원제에 초대해 찾아오지만 문예부에 잘못 들어갔다가 BL 동인녀들의 늪에 빠져 비명을 지르다 도망쳐버린다. 동인녀 중 한 사람이 패티리에게 한 말인 "그래서 그 마키아스란 분은 공인가요 수인가요?"는 그야말로 압권. 패티리는 2편에서도 등장하며 이 때도 모습을 보면 말은 험해도 속으로는 마키아스를 걱정해온 모양. 3편에서는 원서를 잘못 보내 크로스벨 백화점에서 근무 중인데 여전히 입이 험하다. 면접을 볼 때 사과를 한 손으로 으깼다고 한다.

본인은 린 다음으로 이성에 관심이 많은 듯한 묘사가 보인다.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원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는 점을 지적받자 당황한다든가. 과거의 첫사랑 사촌누나 이야기도 있고, 미스티가 진행을 맡는 트리스타 라디오 아벤트 타임의 애청자이며, 비타 클로틸드를 보자 정신 못 차리고 헤롱헤롱거리면서 싸인을 받으려는 빠돌이의 면모를 보인다. 엘리엇의 누나인 피오나와 클레어 리벨트에게도 반응한 걸 보면 대체로 청순가련한 연상의 여성이 취향인 것 같다.

집에 커피 전용머신을 들여놓기도 하고 방에 똑같은 물건을 몇 개씩이나 늘어놓거나 아이돌 덕후스러운 면을 보이는 걸 보면 은근히 오타쿠 기질이 있는 듯 하다. 이후에 G. 슈미트 박사한테 대접한 커피로 'A-' 라는 등급을 받는다.

하지만 1학년 II반의 마르가리타에게는 지적인 남자로 호감을 산 모양. 마르가리타는 게임 내내 빈센트 플로란스라는 캐릭터를 계속 쫓아다니고 있는데, 중간에 3장 구교사 탐색후 저녁 때는 지적인 외모를 가졌다면서 마키아스도 잠깐 따라다니는 이벤트가 있다. 이 때문에 운동장쪽 소각장 뒤에 숨어선 공포에 떨면서 엘리엇 크레이그 보고 같이 있어달라면서 비는 모습이 참으로 애처롭다. 과장이 아니고 정말 "에잇, 같이 시험공부도 한 사이 아니냐! 제발 부탁입니다. 살려주세요!!"라면서 빌고 있다. 그 덕분에 2차 창작에서 마키아스는 마르가리타의 독요리 쿠키로부터 도망치고, 엘리엇이 "난 왜!"하면서 같이 도망치는 듯한 장면도 꽤 많다.

학원제 첫날 오후에는 유시스와 둘이서 한 세트로 밀리엄에게 시달리면서 지갑을 털린다. 돈보다는 밀리엄을 감당하는 게 벅찬 모양인지 유시스와 동시에 '지갑은 얼마든지 줄 테니 혼자 놀다와라'라고 말한다.

1의 엔딩 대사는 "나는, 너라면 이 제국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귀족이나 평민 같은 틀을 넘어선 새로운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약속해라, 서로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인기없음 이미지는 소리소문 없이 계속되었는지 4의 전일담에서도 린의 주변에서 엘리엇, 가이우스와 트리오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일담 마지막에 엘리엇과 가이우스는 각자 민트와 린데를 만나러 빠졌기 때문에 마키아스 혼자만 밤에 약속이 없어서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린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고 호텔로 돌아오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일찍 돌아온 크로우가 합류하여 남자 셋이서 호텔방 창문으로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구7반 대다수가 그렇듯 섬궤3 이후로 메인스토리에서는 비중이 없는 마키아스지만 그외에서는 은근히 개그로 존재감을 뽐내는데, 위에서 서술한 섬궤 내내 깨알같이 치는 개그는 물론이고 시작의 궤적 몽환회랑의 서브 에피소드에서는 알렉스 더들리와 취향과 눈빛만으로 서로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이나 대머리 후작의 탈모치료제 구입 이력을 보고 치는 대사, 크로우와의 링크 대사 등 숨은 개그캐의 강자.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2] 길티기어 Xrd 북미판에서 치프 자너프 역을 맡았다.[3] 귀족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린이 마키아스에게 귀족 자신은 혈통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다. 린도 슈바르처 가문의 친자식은 아니었기 때문에 거짓말은 아니었다.[4] 근데 사실 좀 애매한게, 2장 이후 마키아스는 그닥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린과 라우라는 물론이고 유시스보다도 더 심한 귀족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패트릭 하이암즈에게마저 꽤나 솔직하게 대한다. 반면 유시스는 2장 이후에도 모든 캐릭터들에게 츤츤댄다. 특히 마키아스와 밀리엄이 상대면 더욱...[5] 린과 재회했을 때 포옹하는 멤버는 마키아스, 피, 알리사, 밀리엄이고 나머지 멤버들은 손을 잡거나 구두 인사 정도다. 저들 중 유일한 남캐이며, 유일하게 린이 먼저 껴안은 상대라는 유니크한 입지를 구축해서 우스갯소리가 많았다. 감격의 첫 재회 멤버라 나름대로 챙겨준 느낌.[6] 마키아스가 신분에 대해 물었을 때, 린은 '고귀한 피가 흐르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처음에 마키아스가 린이 귀족이라는 걸 알았을 때는 린이 양자라는 이야기까지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대로 좋게 보고 있던 상대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것에 더 가까웠다.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야 린이 '귀족 가문의 양자'라서 저렇게 말한 것 뿐 거짓말을 한 건 아니라는 걸 알았으나, 여전히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7] 아서는 연인이 자살한 이후 카이엔 공작가와의 혼담도 결국 파혼내고 집안과는 거의 절연한 상태로 지내던 중, 귀족 연합이 주도한 제국 내전이 발발하자 스스로를 포함한 귀족이라는 존재 자체를 혐오하게 되어 철혈재상의 파벌에 속해 귀족을 약체화시키는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 문제는 법을 악용하면서까지 귀족을 약화시키는데 집중해 민간인 구호 물자까지 징발할 정도로 도를 넘어섰다는 점이다. 말실수로 연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에 대해 속죄를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속죄하려 했던 것이 저주와 맞물려 폭주한 게 원인이었으나 마키아스의 일갈과 레그니츠 지사 덕분에 스스로를 추스르게 된다.[8] 졸개 잡기 좋은 걸 극대화하기 위해 평타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신 경직시간이 길어지게 하는 마스터쿼츠 타우로스를 달아주면 공격력은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9] 전투수첩을 완성하고 싶다면, 쓰러트린 적의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용안 쿼츠를 단 캐릭터로 S크래프트를 날리면 된다.[10] 크로노 버스트는 EP 200을 소모하며 걸어줄경우 즉시 두 번 연속 아츠구동을 제외한 행동이 가능해진다. 즉 첫번째 행동의 경우 어떤 기술을 쓰더라도 딜레이가 0이라는 것. 그러니 크로노 버스트 사용→ 버스트 드라이브로 다른 파티원들 턴 당김→AT 딜레이 없이 다음 행동 이라는 조합이 가능하다.[11] 마키아스가 총3번 쏜뒤 S크래프트 컷인 나오기전에 터치패드를 눌러서 오토 모드로 바로 돌입하는걸 추천.[12] 총3번 쏘면서 세피스 버는량이 대부분이고 마지막 총알이 나가는 시간이 생각 보다 길기 때문.[13] 물론 피는 회피 100 세팅에 전원 칼레이도에 요맥 나한주를 달아줄 필요가 있다.[14] 재의 태도 절엽이 약간 더 버는 수준인거지 세피스 버는량은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진 않는다.[15] 특히 각 속성별 기존 최상위 쿼츠였던 X요주들이 죄다 X요황주로 강화될 수 있게 된게 크다. 예를 들어 화속성 세피스 2,400개를 털어 만드는 공격력 3 쿼츠 4개를 모아 STR +200의 홍요주가 나오는데, 그거 2개에 U마테리얼을 퍼부으면 STR +400의 홍요황주가 나온다.(...) 그밖에도 기존의 고급쿼츠들에도 다 상위개념으로 진자가 붙은 새로운 상위쿼츠가 생겨났다. 예를 들어 패도 2개에 역시 U마테리얼을 잔뜩 부으면 나오는 초기 데미지 150%짜리 진 패도. 1.10 버전 패치 이후의 몽환회랑 심층구역 업데이트 이후 이야기까지 하면, 여러 속성의 X요황주들을 모아 로스트아츠로 바꿀 수 있고, 그 로스트아츠 2개로 상위 로스트아츠를 구할 수 있다.(...)[16] 여담으로 이번작에서 S크래프트로 세피스 터는 순위는 마키아스, 노엘의 와일드 스탬피드, 린의 칠의 태도 각엽, 크로우의 보팔 슬레이어 순으로 잘번다.[17] 귀족 출신인 라우라와 귀족을 혐오하는 마키아스, 종잡을 수 없는 피와 상식인 포지션의 마키아스, 공순이 알리사와 그만큼은 아니지만 도력에 제법 지식이 있고 관심도 많은(1의 시험공부 이벤트에서 마키아스가 가르쳐주는 게 도력학이고, 2에서도 장난감 자동차에 꽂혀서 출시하면 줄서서 사야겠다고 하는 등 알리사 다음으로 기계와 친하다.) 마키아스, 반장이자 1등인 엠마와 부반장이자 2등인 마키아스. 보다시피 이렇다할 이벤트가 없는 게 이상할 정도로 설정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