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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금의 앙골라 서북부 말란즈 주와 루안다 동북쪽 쾅가 강 사이에 걸쳐있었던 중앙아프리카 남부의 왕국.2. 역사
본격적으로서의 건국은 마탐바 지역이 은징가 음반데 여왕에 의해 다스려졌던 1631년이지만, 이전부터 반투족의 지파인 킴분두족에 의해 세워졌으며 15세기 및 1530년대부터 마탐바 왕국에 대한 언급이 나오긴 했었으나 1550년까지는 콩고 왕국의 영향 아래에 있었다.외교적으로 전반에는 콩고 왕국, 은동고 왕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은동고 왕국의 통치자였던 은징가 음반데 여왕이 동맹국 포르투갈과 포르투갈 세력으로부터 등을 댄 내부 세력에 의해 잠시 쫓겨나자 마탐바 왕국에 도망쳤으나 이후 마탐바의 여왕이었던 음웡고 마탐바(Mwongo Matamba) 여왕과의 싸움에서 이겨 그녀를 내쫓고 마탐바의 새로운 통치자가 되면서 은동고 왕국에 합류시켰다.
은징가 음반데 여왕 사후 권력 문제를 둘러싼 내분이 내전으로 변하면서 은징가 여왕 이후의 마탐바 왕국은 쿠데타가 여러 번 일어났다.
이후 베로니카 1세(Verónica I) 여왕이 다스리면서 다시 전성기가 찾아온 적도 있었으나 이후 1721년 반란이 일어났으며 은동고 왕국과의 연합을 탈퇴하려는 마탐바 세력과 반란군이 포르투갈과 무역을 했던 점을 계기로 포르투갈과 사이가 악화되었다.
1744년 포르투갈 제국의 침략을 받아서 포르투갈로부터 완강히 저항했으나 결국 이듬해에 포르투갈에 의해 점령되면서 멸망했다.
이후에도 왕실은 잔존 세력으로서 존재했으나 분열되어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