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극장판의 제9사도에 대한 내용은 바르디엘(신세기 에반게리온)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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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제9사도 마트리엘 マトリエル | Matarael | |
<colbgcolor=#000> 이름 | <colbgcolor=#fff,#1f2023>마트리엘 マトリエル / Matarael |
No. | 제9사도 |
크기 | 약 600m |
첫 등장 | 11화 |
등장 작품 | 《신세기 에반게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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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2. 작중 행적
엄청나게 긴 다리와 그에 비해 작은 몸통을 가진 장님거미 비슷하게 생긴 사도로, 제3신동경시가 정전된 절묘한 타이밍[1]을 틈타 공격해왔다. 코어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몸통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략 자위대 측도 이 녀석이 침공하는 걸 감지했지만, 네르프가 정전상태라서 네르프와 연락이 안 되었기에 N2 폭탄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 네르프의 사정을 모른 전략 자위대는 네르프가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판단하곤 마트리엘에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냥 보내줬다.
공격하는 방식은 작은 몸통 하단에 달린 눈 같은 문양에서 강력한 산성 용액을 분출하여 하단의 적을 녹여버리는 것. 이러한 눈이 몸 하단 외에도 여러 부분에 난 걸 보면 여러 방향으로 발산이 가능하지 않았나 추측된다.
도시가 정전되어 에반게리온을 사출시킬 수 없게 된데다가 파일럿들에게 연락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네르프를 곤란하게 만들었지만, 이후 겐도를 비롯한 네르프 직원들의 분투와 직접 네르프로 찾아온 파일럿들 덕에 에반게리온이 정말 멋없게 기어서 발진, 수직 통로에서 마트리엘이 흘리는 산성 용액을 2호기가 몸으로 막으며 AT 필드를 중화하는 사이[2] 0호기가 아래로 떨어진 라이플을 건네주고 그걸 받은 초호기의 사격으로 몸통이 깔끔하게 관통돼 벌집이 되어 그대로 사망한다..
3. 기타
- 코믹스판과 신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마트리엘은 라이플에 맞아 사망한 유일한 사도로 이 사도 이외엔 라이플을 맞아 사망한 사도는 없다. 다른 사도들이 라이플은 커녕 N2 폭탄을 맞아도 큰 피해 없이 재생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사도 중 최약체이다. 갓 태어난 산달폰보다 약하다. 이쯤 되면 자위대나 UN군이 침묵하지 않고 선제타격을 했다면 이겼을 수도 있다는 농담이 있다.
마트리엘의 눈물은 약한 자기 자신을 비관하여 흘리는 눈물이다.
- 못 생긴 외형, 멋도 없고 위력도 약해서 다른 사도들과 비교되는 공격 능력[3], 초라한 행적과 죽음 등 작중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서 최고로 인기가 없는 사도이다.
- 거기다 그림 콘티에서는 이놈이 산성액을 뿌리고 신지 일행이 지오프론트에서부터 등반한 제3신동경시의 구멍은 사실 라미엘이 드릴로 뚫었었던 구멍이라는게 밝혀졌다! 즉 라미엘이 아니었으면 지오 프론트엔 닿기는 커녕 제3신동경시 선에서 확실히 커트당했을 것이라는 사실.
- 11화는 작정하고 개그 분위기로 가서 개그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네르프가 정전이 돼서 냉방 기능이 사라지자 네르프 직원들이 더워하는 와중 후유츠키와 겐도는 내색 하나 없이 지휘를 한다. 이에 다른 이들이 사령관은 더위에도 흔들리지 않다고 칭찬하나 정작 후유츠키와 겐도는 찬물에 발을 담근채 더위를 식히고 있었고, 그 와중 물이 미지근하다고 평하기까지 한다.[4] 거기에 마침 네르프 밖에 있다가 사도의 출현을 본 휴가가 선거 유세 차량을 탈취해 이를 알리다가 막다른 길을 부수고 들어가 네르프에 사실을 알리거나 파일럿들의 네르프 진입을 위한 모험과 옥신각신하는 모습,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있던 미사토와 카지가 찍는 개그 장면, 에반게리온 발진을 위한 겐도와 직원들의 인력 발전, 멋지게 사도를 섬멸하는 것이 아니라 어기적어기적 기어가면서 발진하는 에반게리온 등 완전히 작중 분위기를 벗어난 개그 에피소드 이다. 이후 진행되는 화들을 보다가 이 에피소드를 보면 힐링이 될 정도.
- 또한 11화는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지휘를 하고 몸소 행동하는 겐도를 신지가 보고 아버지의 리더십에 대해 생각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 너무 허무하게 퇴치당했지만 본의 아니게 반전을 내포한 사도인데, 이 사도가 등장하는 11화에서 네르프 외의 조직이 해당 사도를 파악했을 때 8번째 놈이라고 표현한다. 즉, 네르프의 사도 카운트와 외부의 사도 카운트가 다르다는 소리이다. 릴리스의 존재가 마지막에 가셔야 밝혀진다는 걸 보면 외부에는 사도 개수 차이의 이유는 릴리스 때문으로 보인다. 추가로 후유츠키가 누가 네르프를 정전시켰나 생각할 때 겐도가 직접 인간의 적은 인간이라고 말한다. 최후에 네르프를 공격하는 것이 누구인가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발언.
- 공격방식이 이 따위라서 재현하기가 좀 그랬던지 슈퍼로봇대전이나 신세기 에반게리온 2에 나왔을 때는 뱉는 식으로 바뀌었다. 슈로대에서는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유일하게 나왔는데 눈물나게 약한 것은 변함이 없다.
[1] 카지 료지가 꾸민 일. 제레의 명령을 받아 제3신도쿄시의 정전시 사도의 습격에 어떻게 대처하려는지 실험하려는 것이다. 일본에서 따로 발간된 '2015 : 카지의 마지막 해'를 참고.[2] 사도와 에바가 직접 접촉한 것도 아닌데 어째서 중화가 되었는지는 의문이다. 가장 일리 있는 가설은 마트리엘의 AT 필드가 너무 약해서 닿지 않아도 AT 필드가 중화되었을거라는 것. 총탄이 날아올 때 AT 필드를 전개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비롯된 가설이다.[3] 지오프론트의 장갑판과 에바의 특수장갑판을 녹이는 정도의 위력을 가지긴 했으나, 같은 환경에서 제르엘과 라미엘이 있었다면 육탄 공격과 빔으로 이미 네르프로 들어갔을 것이다.[4] 작중 유일한 겐도의 개그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