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M&S라고도 쓴다. 물건값이 세인즈버리나 테스코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라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미국의 타겟과 비슷하다. 식품, 의류, 전자제품 등 다수를 취급하는데 매장 위치에 따라서 취급하지 않는 물건도 있다.
영국 요리에 대한 편견과 달리 막스 앤 스펜서의 샌드위치는 맛있고 싸다. 여행 다니면서 빅맥이 지겨우면 한번 찾아가볼 만 하다. 장기체류자라면 7파운드에 3종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오퍼(Offer) 코너를 둘러보자. 바로 데워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많다. Ready to eat은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음식, Ready to cook은 간단한 조리를 요구하는 음식이다. 크리스마스 시즌[2]이 되면 자체 브랜드로 케이크와 쿠키 등 디저트를 출시하는데 가격에 비해 맛이 뛰어나다.
한국에도 오래 전부터 진출했으며 의류와 식품 파트가 들어와 있었다.[3] 한국 매장들은 전부 소리없이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이후 검색 결과가 없는 것으로 보아 2015년 말 쯤에 철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과 인연이 깊은 홍콩 등지에서는 식품 및 의류 매장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4]
[1] 구로고[2] 매년 10월부터 진열된다.[3] 막스 앤 스펜서 푸드의 경우 2014년 한국에 들어왔다.[4] 그 이외에도 구 영국령이던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