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유희왕 태그 포스 기본 스탠딩 일러스트 | |||
이름 | [ruby(万丈目, ruby=まんじょうめ)][ruby(長作, ruby=ちょうさく)] 조샤크 Slade Princeton | [ruby(万丈目, ruby=まんじょうめ)][ruby(正司, ruby=しょうじ)] 레오 Jagger Princeton | |
성별 | 남성 | ||
나이 | 불명[1] | ||
가족 | 남동생 만죠메 쥰 | ||
직업 | 정치인[2] | 금융인[3] | |
소속 | 만죠메 그룹 | ||
성우 | 히라노 타카히로쵸사쿠 토미타 마코토쇼지 | ||
불명쵸사쿠[4] 손정성쇼지 | |||
토니 살레르노쵸사쿠[A], 조나단 토드 로스쵸사쿠[B] 조나단 토드 로스쇼지[A], 맷 호버맨쇼지[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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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의 등장인물. 만죠메 쥰의 친형들이다.성씨를 공유하는 형제들이다 보니 작중 유일하게 만죠메를 이름인 쥰으로 부르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대기업 '만죠메 그룹'을 관리하는 가문으로 장남 쵸사쿠, 차남 쇼지, 삼남이자 막내 쥰으로 구성된 일가족이다. 쵸사쿠와 쇼지는 각각 정계와 재계의 톱, 그리고 쥰은 카드게임계의 톱이 되어 만죠메 그룹이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꿈꾸고 있었다.
허나 그것을 이루기 위해 듀얼 아카데미아에 입학한 쥰은 카드게임계의 톱은 커녕 당장 오벨리스크 블루 자리를 유지하기도 간당간당한 상태가 되어[9] 결국 낙제가 가까워진 쥰은 듀얼 아카데미아를 탈주, 피나는 노력 끝에 분교 아카데미아 노스 교의 킹에 등극하여 듀얼 아카데미아 본교 VS 노스 교 대항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쵸사쿠와 쇼지는 일본 전국 TV 중계와 자신들이 준 레어 카드[10]를 사용할 것을 강요해서 승부에 입김을 넣었으며, 반발하는 쥰을 만죠메 그룹의 수치 취급하며 압박을 주었다. 쥰은 고뇌 끝에 자신의 힘으로 쥬다이를 이길 것을 결심하여 쵸사쿠와 쇼지가 준 카드를 쓰지 않았고, 결국 쥰의 암드 드래곤 덱은 유우키 쥬다이에게 패배한다.
만죠메 형제는 이에 격분하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쥰의 멱살을 붙잡고 비난한다. 이들 형제가 막내를 몰아붙이는 방식이 심해 제 3자인 쥬다이조차 만죠메를 두둔했고, 당시 엘리트주의에 찌들어있던 크로노스 교수조차 가혹하다며 망설이다 쥬다이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이대로 물러나는가 싶었더니 35화에서 듀얼 아카데미아의 매각 건으로 만죠메를 듀얼 상대로 지정하며 재등장한다. 쥰을 제외한 자신들이 카드 게임 계를 제패하겠다며 카이바 세토에게서 매각 건을 따낸 것. 돌아온 대답이 참으로 카이바스러운 것은 덤.
좋지. 미래의 로드는 자신 스스로의 손으로 여는 것.
듀얼 아카데미아에는 네 녀석에게 질 듀얼리스트 따위, 한 명도 없다.
네 놈이 이기면 학교 따위 내주마!
듀얼 아카데미아에는 네 녀석에게 질 듀얼리스트 따위, 한 명도 없다.
네 놈이 이기면 학교 따위 내주마!
쵸사쿠는 자신들이 공수해 온 레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쥰은 공격력 500 이하인 카드로만 덱을 구성하라는 핸디캡까지 제시된 시합이였기에 듀얼 내내 만죠메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하지만 밑바닥을 맛본 만죠메는 자신만의 철학을 찾아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어낸 상태였고, 공격력이 0임에도 묘지의 몬스터의 수에 따라 강해지는 카오스 네크로맨서라는 변수를 찾아 일발 역전으로 승리한다.
쇼지: 형님, 이 원수는 제가....!!!
쵸사쿠: 그만둬라, 쇼지. 네 눈엔 보이지 않느냐.
(모두의 환호를 받는 쥰.)
쵸사쿠: 쥰은 우리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커져 있었어.
쵸사쿠: 그만둬라, 쇼지. 네 눈엔 보이지 않느냐.
(모두의 환호를 받는 쥰.)
쵸사쿠: 쥰은 우리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커져 있었어.
듀얼에서 쵸사쿠가 패배하자 복수를 하겠다는 쇼지를 말리며 쥰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커져 있었다며 막내를 인정하는 발언을 남긴다. 이 듀얼을 마지막으로 만죠메 형제들이 등장하는 일은 1기 후반부 삼환마 사건 때 지나가듯 나오는 것[11]을 빼면 없지만, 쵸사쿠가 쥰의 성장을 인정한 점을 고려하면 형제 관계는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4기에서 쥰이 계속 프로리그 취업에 실패하자 만죠메 그룹을 스폰서로 쓰면 안 되냐는 방해꾼 옐로의 물음에 "형들에게 입은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으니 1기 이후로는 동생을 지원해준 듯.
3. 기타
- 쵸사쿠의 듀얼은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몇 안 되게 레어도가 표현된다.[12] 전부 패러렐 레어 사양이라 솔리드 비전으로 소환된 몬스터들도 홀로그램처럼 반짝거린다. 딱히 듀얼리스트의 길을 걷는 것은 아니지만 수집한 카드에 애착이 생겼는지 삼환마에 정기가 흡수당하자 당황하기도 했다.
- 12화에서 만죠메 그룹의 세계 재패 계획을 설명하며 정계, 재계, 그리고 듀얼계를 말하는 부분이 심히 유희왕스러워서 종종 커뮤니티 등지에서 유희왕의 듀얼 만능주의 수준을 요약할 때 자주 언급된다. 유희왕을 모르는 사람은 일개 카드 게임이 정치권과 경제권에 버금가는 입지를 가진다는 점에서, 유희왕을 아는 사람은 형들이 동생한테 가장 힘든 분야를 몰아줬다면서 웃음거리가 되는 부분.
- 쥰을 포함한 이들 삼형제 이름의 모티브는 일본의 1970년대 코미디언 트리오 레츠고 세 마리(レツゴー三匹). 구성원의 이름이 한자는 좀 다르지만 쇼지, 쥰, 쵸사쿠로 거의 노린 수준.
- 유희왕에서 흔치 않게 형제끼리 매우 닮은 케이스다.[13] 당장 전작의 카이바 세토 - 카이바 모쿠바는 물론, ZEXAL의 텐조 카이토 - 텐조 하루토나 트론 일가까지 친형제임에도 외모가 닮은 구석이 하나 없는데 만죠메 삼형제는 머리색, 눈색, 눈매까지 같은 유전자를 공유했다 느껴질 정도로 유사하다. 사족으로 큰형인 쵸사쿠가 턱수염이 난 외모인 것으로 보아 쥰과는 터울이 꽤 되는 듯하다.
- 이들의 진정한 의의는 밑바닥에도 바닥이란 게 있다는 걸!라는 밈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4. 사용 카드
쵸사쿠가 쥰과에 듀얼에서 사용한 덱. 25화에서 쥰한테 사용을 거절당한 카드들로 구축한 덱으로서, 전원 패러렐 레어 카드들이다. 드래곤족 일반 몬스터를 중심으로 한 구축으로, 용마인 킹드라군의 전개 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상급 몬스터를 전개해 타점으로 밀어붙이는 단순하고 강한 전술로 초심자치고는 핸디캡을 건 상태이던 쥰을 몰아붙였다.[14] 심지어 당시 경기를 보고 있던 미사와는 저 사람 초심자가 정말 맞나?라고 감탄했을 정도.-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1] 두 사람 모두 성인으로 보여 막내인 쥰과는 터울이 꽤 있는 듯 하다. 쇼지와는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나 쵸사쿠의 외모로 보아 최소 10세 언저리 즈음의 터울인 듯하다.[2] 작중에서 선거유세 때문에 바쁘다는 언급이 있었다.[3] 작중에서 은행 결산 때문에 바쁘다는 언급이 있었다.[4] 윤동기로 추정.[A] 12화[B] 25화~49화[A] [B] [9] 이유는 당연히.........[10] 사족으로 이 카드들 중에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이 포함되어 있었다.[11] 이 분들 카드도 예외없이 삼환마한테 정기를 빨린다. 쵸사쿠: 나의 패러렐 레어 카드가!...[12] 최초는 듀얼몬스터즈에서 나온 유우기vs밴디트 키스 전. 이 외에는 5DS의 팀 태양, ARC-V에서 사와타리 신고의 초반 덱.[13] 바로 전작에 나왔던 에스퍼 로바도 동생들과 쌍둥이 수준으로 닮았다.[14] 현실 기준으로 일명 '드래곤 파워 비트'라 불리던 덱으로, 과거부터 현실 OCG에서도 꽤 쓰인 패턴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서도 레베카 홉킨스가 이런 형식의 덱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