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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파 아라키 사다오 | 만주파 이시와라 간지 | 통제파 도조 히데키 | 조약파 | 함대파 | ||
전함파 | 수뢰전파 |
1. 개요
만주파(일본어: [ruby(満州派, ruby=まんしゅうは)], 영어: Manchurian Faction)일본 육군의 파벌이다. 주로 관동군 출신자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2. 특징
사상가 이시와라 간지가 파벌의 수장이었으며, 주요 인물로 츠지 마사노부, 이타가키 세이시로 등이 있다. 만주사변을 주도하고 실행한 파벌이다.통제파와 혼동되거나 통제파의 일종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대외정책 노선이 분명히 달랐다. 통제파는 반미, 반중(국민당 정부), 지소파였지만, 만주파는 지미, 친중, 반소파였다.
만주파는 만주를 중국과 일본 양측으로부터 모두 분리된 완충지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만몽영유론).그러면서 일본의 만몽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장제스의 국민정부와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미 중국으로부터 만주를 빼앗고 유혈충돌까지 일으킨 상태였다.[1]
그 외에 관하여는 다음과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 경제적으로는 쇼와 금융 공황 이후 일본의 곤경을 완화하게 되지만, 기성 재벌은 일절 넣지 않고, 그 착취를 방지하고, 정략적으로는 북만을 세력하로 다스리면 소련의 동진은 어려워져 대소 작전에 공헌한다. 또한 조선도 만주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해진다. 만약 장래에 대미영전이 될 때는 중요 전략 거점이 될 수 있다.
- 현재, 세계 공황으로 발밑에 불이 붙고 있는 영,미는 적극적으로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소련도 제2차 5개년 계획으로 국력 증강에 바빠서 손가락을 움켜쥐고 보이는 것만으로 나오지 않는다. 또한, 소련의 강대화를 우려하는 영국은 일본을 유력한 견제자로 이용하기 위해, 유화적인 방침을 취할 것이다.
영수 이시와라가 통제파의 도조 히데키와 사사건건 대립한 끝에 잘리고 관동군과 만주국의 실권이 통제파에게 넘어가면서 만주파도 황도파처럼 파벌로서는 몰락했다.
[1] 다만 역사적으로 만주는 원래는 중국(특히 한족)과 별개의 이민족인 북방민족들의 터전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저런 견해가 아예 모순된 건 아니다. 문제는 중국으로부터 만주를 분리시켜놓고 일본이 오족협화라는 미명하에 상전노릇을 하려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