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웹소설 작가. 주로 노벨피아에서 연재하고 있다.2. 특징
2022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인 작가로 초기엔 유행하는 소재를 캐치해 적절히 커스터마이징하는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예시로 후피집의 유행에 편승한 <용사파티 탈퇴 이후의 세계>와 퓨전 무협물의 유행에 편승한 <주인공의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이러한 행보는 연재를 시작할 땐 주목을 받아도 결국 소재 자체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저평가 받기 마련인데도 '말물말물' 작가의 소설은 적어도 중간 이상의 평은 받는 편.단 <주인공의 키다리 아저씨> 이후론 스타일이 점점 담백해지더니 아예 맹물같아졌다는 비판[1]을 받고 있다. 이를 이유로 관련 커뮤니티에선 그를 언급할때마다 처녀작을 정점으로 꾸준한 우하향하고 있는 게 아쉽다는 반응을 자주 보인다. 그래도 2024년 1월에 연재를 시작한 신작 <가르친 악당들이 영웅이 되었다.>가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에서 '선작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여전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위의 <가르친 악당들이 영웅이 되었다.>도 아카데미 파트에서 힘이 빠지더니 결국 졸속으로 완결을 내버리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공모전 시즌 마감즈음에 완결이 나서 공모전을 노리고 한탕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주요 비판요소. 결국 우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오명은 이번에도 벗지 못했으며 다음 작품에서 살아났음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말물말물=우하향의 대명사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4년 공모전에 맞춰 <중세 판타지의 물리마법사가 되었다>라는 작품으로 돌아왔지만 이미 뒷통수를 많이 맞은 탓인지 이전 작들만한 인기를 얻진 못하고 있다. 그래도 본선엔 진출했다.
3. 작품 목록
- 떡협지 속 칼잡이 ▶[노벨피아]
노벨피아 제 3회 정기 공모 이벤트 "더써줘용" 'THE 써줌 (전연령 부문)' 수상작
- 가르친 악당들이 영웅이 되었다. ▶[노벨피아]
2023 제3회 노벨피아 우주최강 웹소설 공모전 '선작부문 인기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