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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5:59:39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 (2020)
파일:매지컬 공주를 웃겨라 포스터.jpg
장르 애니메이션
감독 정윤철
각본 김세정
출연 박지윤, 남도형, 장광, 이봉준, 김사라
음악 박성진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투아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이원 엔터테인먼트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9월 17일
상영 시간 82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4,077명 (2020년 10월 4일 기준)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및 성우진5. 줄거리6. 삽입곡7. 평가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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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윤철이 연출을, 김세정이 각본을 맡은 성우 박지윤, 남도형, 장광 주연의 2020년 애니메이션 영화. 2020년 9월 17일 개봉.

2. 예고편


3. 시놉시스

웃음도, 호기심도 많은 말괄량이 ‘리아’ 공주
그러던 어느 날 공주의 모든 것을 변화하게 만든 사건이 발생하고
10년 동안 궁궐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

어느 덧 17살이 된 ‘리아’ 공주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남몰래 궁궐을 탈출하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년 ‘테오’를 만나게 되는데…

사랑은 언제나 마술처럼 시작된다!

4. 등장인물 및 성우진

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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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에서 7살의 리아의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다. 케이크에 꽂은 촛불에 불도 환하게 밝혔다. 하지만 리아는 촛불을 끄지 못했다. 아직 엄마가 파티에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

그 시각 왕비는 스탄 장군의 호위를 받으며 궁궐로 돌아오는 중 갑자기 토마라는 남자가 나타나 차를 세웠고 화가 난 토마는 스탄의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법으로 큰 돌을 들어올리다니 경호원들이 손쓸 사이도 없이 왕비가 탄 자동차를 부숴버린다.[9]

갑작스러운 왕비의 죽음으로 왕궁은 비통에 쌓이고 스탄에게 마법으로 왕비가 탄 차를 공격한 용의자가 100년 전 이 땅에 새로 정착한 지피족이라는 말을 들은 왕은 극대노하며 용의자들을 잡아들이고 지피족을 추방시키려고 명령한다.

하지만 왕비를 살해한 용의자는 끝내 붙잡지 못하고 지피족들을 모두 추방했지만 그들의 의도를 몰랐기 때문에 왕은 리아 공주의 안전을 위해 궁 밖으로의 외출을 금지시켰다. 그리고 왕립 극단 출신의 광대들을 시켜서 리아를 웃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10년 후. 리아가 17세 때 쯤이었다. 언제부턴가 종이학들이 시내는 물론 왕궁에까지 날아다니는 현상이 목격되자 왕은 마법의 힘을 가진 지피족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온 게 아니냐며 왕비 시해 사건을 떠올리며 그들을 색출하라고 지시하고 왕궁 생활이 너무나 따분했던 리아는 몰래 궁을 빠져나가 혼자 시내 구경을 하다 거리에서 마술 공연을 하는 소년 테오를 알게 된다.

리아는 테오의 공연이 재미있어서 자주 찾았고 테오는 사실 첫날부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그녀의 미모에 푹 빠져서 집에 가서도 계속 생각나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테오를 떠올렸다. 그리고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지게 되는 것은 시작된 일이었다. 테오가 동전돌리기를 하는 동안에 리아가 몰래 뒷골목을 혼자 지나가다 세 명의 취객들[10]을 만나 위험에 빠질 뻔하지만 테오의 도움으로 그들에게서 구해주었다. 그 뒤 테오는 리아가 사는 왕궁 근처까지 매일 바라다주면서 가까워지게 되었다.[11]

리아는 테오와의 만남이 계속되면서, 또 그가 좋아지면서 한 가지 걱정을 한다.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을 말했지 못했던 것. 그런데 사실 테오도 리아에게 말하지 못한 한 가지가 있어서 마음속이 답답한 거 매 한가지였다. 사실 테오는 이 땅에서 추방된 지피족이었던 것이었다.

자신의 딸 리아가 밤에 몰래 궁을 빠져나가는 것을 알게 된 왕은 스탄에게 공주를 지키자고 신선당부하지 않냐며 리아를 지키기 위해 외출을 금지 시키도록 했다. 돌아오는 17번째 생일날 스탄 장군의 아들인 타이터스 대위와 결혼을 하려고 명령한다. 리아는 처음에 타이터스를 좋아하지만 결혼 생각은 전혀 없어 실망하게 된다.[12] 리아는 밤에 몰래 궁을 빠져나가 테오를 찾아가고 자신이 결혼하게 된 사실을 말하며 자유롭게 살고 싶다며 자신을 테오가 왔던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고 테오는 리아를 자신의 부족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리아가 도중에 돌아오다니 숲 길을 가다 늑대들을 만났을 때 테오가 자신의 마법을 써서 늑대들을 내좇고 이를 본 리아는 엄마가 살해당했던 10년 생각이 깨닫게되고 지금도 지피족을 용서할 수 없었기에 테오에게 화를 내며 뒤돌아가고 공주를 찾아나선 타이터스를 만나 그가 지피족이라는 얘기까지 해 궁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어머니에게 위로받은 테오가 사람들에게 지낼 수 없는 이유는 백년전에 지피족 차별로 인해 두려워하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 일로 인해 지피족들이 살고 있던 숲이 병사들에게 발각된다.

왕은 그들을 모두 잡아들이라고 명령했다. 타이터스로부터 그 소식을 전해 들은 리아는 그것만에 막으려고 후회하며 그날 밤 습격을 막아보려고 하는데 스스로 왕궁을 찾아온 테오를 만나게 된다. 테오는 자신이 지피족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결국 병사들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게 된다.

스탄이 감방에 갇힌 테오를 찾아왔다. 그가 왕궁으로 온 이유는 궁금했지만... 스탄은 그가 토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무덤까지 갖고 갔어야 할 10년 전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과거 10년 전, 토마가 왕의 신입을 얻어 점점 더 왕이 의지하자 자신의 입지가 줄어든 스탄은 토마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당시 지피족들은 자신들이 지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던 것이었다.

지피족이 화가 나면 아주 위험하다는 걸 직접 보여주면 사람들도 함부로 공격하지 못할 때였고 왕도 가까이 기용하지는 못할 테니 서로 서로 좋을 거라면서 스탄은 자신이 탄 차를 공격하려고 했고 그 차에 누가 탔는지 몰랐던 토마는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왕비가 타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되지 않기 위해 스탄은 그 자리에서 왕비를 살해한 토마를 살해했고 왕에게는 지피족이 한 짓이라고 보고를 해서 추방하게 만들었던 것이었다.
테오: "어떻게 그런 끔찍한 짓을..."
스탄: "내놈은 오늘 여기서 죽을거다. 내일 종족들도 내일이면 사라지겠지. 이 지긋지긋한 인연도 이제 끝나게 되겠군."
리아: "스탄 장군..."
스탄: "앗, 공주님.. 공주님이 여길 어떻게... 공주님, 어디까지 들리셨나요?"
리아: "이런 악마,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 우리 엄마를 해친 게 당신이라니! 그리고 죄없는 지피족들에게 누명까지 씌워?! 아빠께 말씀드려, 당신의 죄값을 치르게 할거야!"
아무도 없는 거 같아도 밤 말은 쥐가 듣는다고 한다. 스탄이 테오에게 한 이야기를 모두 다 엿들어 알게 된 리아도 스탄에게 이런 악마라며 자신의 엄마를 해치는 스탄이며 지피족의 누명을 씌운 거라고 비난해 그의 죄값을 치르려고 한다. 그렇게 본성을 드러낸 스탄은 리아 공주마저 왕비처럼 시해를 하려고 하는데 이번엔 테오가 가만두지 않고 마법의 힘을 써서 스탄을 막고 리아와 테오는 같이 궁을 빠져나가 도망가서[13] 그가 지냈던 시계 탑으로 올라가서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의심하는 것과 지피족에 대해 오해하는 일에 대해서 화해한다.

하지만 잠시 후 스탄이 시계탑 위에 나타나 이런 두 사람을 처리하겠다고 하며 사악하는 듯한 표정으로 왕께서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스탄: "공주님~"
리아: "완전히 미쳤군요, 이런 줄도 당신이 무사할 거 같아요?!"
스탄: "걱정 마세요~. 두 사람은 여기서 죽을 되지만 옳은 일은 아무도 모를겁니다. 저러면 공주님과 저 녀석을 쫓다가 놓친 그렇고, 공주님 시체는 내 지피족 마을에서 발견되는게 좋겠군요. 저 녀석이 아무도 모르는 것에 묻어버리는 게 그만이고, 공주님이 지피족에게 납치되어 살해당했다면 폐하께서는 마지막 한 명까지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흐흐흐흐... 밤새 두 사람을 옮겨놓으려면 힘은 좀 글겠지만, 그래도 아무끼리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겁니다."
(잠시 후 타이터스가 나타난다.)
스탄: "타이터스, 공주님과 지피족의 훈련을 미쳐버러라. 당장 저 녀석을 처지해!"
타이터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테오에게 주먹 한 방을 날려 쓰러트린다.)
리아: "안 돼요.. 대위, 테오는 아무 잘못 없어요! 이 모든 게 장군이 꾸민 일이에요! 안 돼, 제발요! 나 미치지 않았어요. 대위, 네 말을 믿어줘요!"
스탄: "오 이런 불쌍한 내 아가, 니가 그토록 아끼고 살아남은 공주가 그래서 저런 하찮은 지피족 녀석을 택했는데 억울하지도 않니? 우선 저 녀석부터 없애야 돼, 당장. 그럼 공주도 너에게 돌아오게 될거다.."
(테오가 리아를 피해있을 동안에 타이터스는 테오를 향해 덤벼든다. 테오는 타이터스에게 마법을 걸는데 실패하고, 이를 통하지 않아 그 틈을 탄 타이터스의 발길질에 나가떨어진다.)
스탄은 공주와 지피족의 훈련을 미치기 위해 테오를 공격하라고 명령한다. 이에 분노한 타이터스는 시계탑으로 뛰어들어가 테오의 얼굴에 주먹 한 방을 날리고, 리아는 테오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며 자신이 미치지 않는다고 저항한다. 스탄은 자신이 아낀 공주가 지피족 곁으로 넘어오는 걸 비유하자 아버지인 스탄의 명령을 받은 타이터스는 이성을 잃은 채 테오를 죽이려 든다. 테오는 마법으로 쓰는데 통하지 않아 그 틈을 탄 타이터스의 발길질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 이에 저항한 리아는 그를 가로막아 필사적으로 타이터스의 분노를 풀게 했다.
리아: "안 돼요! 안 돼요, 타이터스. 이러시면 안 돼요 제발요..."
타이터스: "응?!"
리아: "그래요, 이 지피족은 신경 쓸 거 없어요. 그냥 쫒아버리면 그만이에요. 그냥 쫓아버리고, 우리 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약속할게요. 그냥 보내주세요, 네?"
타이터스: "어..."
스탄: "타이터스, 속아서면 안 돼! 공주는 저 녀석에게 완전히 걸렸어! 너무 늦었다! 이렇게 된 이상 모두 없애버려야 돼!!!"
타이터스: "네? 공주님을 해치라고요?"
스탄: "지금 저들을 살려둘면 너와 나 모두 죽는다. 우리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 저들을 죽여야 해."
(타이터스, 리아를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스탄: "어서."
테오: "그만해요!! 모든 게 제 잘못이에요. 리아는 잘못이 없어요. 제가 리아를 마법으로 홀려서 저를 좋아하게 만들었어요.. 정말.. 저만 없으면 돼요... 그러면 리아는 원래대로 돌아올거에요."
리아: "아니라니까요! 이 지피족을 어서 보내버려요! 타이터스, 내 말 들어요!"
테오: "장군, 당신 말대로 우리 지피족은 존재 자체가 죄입니다. 리아는 홀렸을 뿐이라고요!"
리아: "안 돼요, 안 돼... 타이터스, 부탁해요... 제발..."
테오: "리아..."
리아: "제발, 타이터스..."
스탄: "뭐 해?!"
타이터스: "아버지, 이제 그만하세요..!"
스탄: "이렇게 나약해서 어떻게 써 먹을 수가 있겠어?! 이 지피족은 왕비님을 해치고서 벌써 잊었단 말이냐?! 저 녀석은 인간이 아니야! 언젠간 우리 모든 것을 다 빼앗아버리고 말거라고! 작은 희생쯤은 어쩔 수 없는거야!!"
타이터스: (칼을 내려놓는다) "지피족을 몰아내기 위해 공주님의 희생시키잔 말입니까? 왕비님도 그래서 희생되신 건가요?! 비록, 지피족이 우리와 다른 종족이긴 하지만 정말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지피족의 존재가 아니라 지피족을 미워하는 아버지의 마음 같습니다. 자, 병사들이여 어서 올라와서 공주님을 안전하게 모셔라!"
타이터스가 이성을 되찾자 스탄은 속아선 안된다면서 너무 늦었다며 이렇게 된 이상 공주를 없애버리라고 외친다. 그런 아버지의 말을 듣은 타이터스가 이에 당황한 나머지 스탄의 명령에 혼란스러움을 보인다. 테오는 자신이 마법에 흘린 거라고 그만 놓아주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며 리아를 살려달라고 애원을 한다. 스탄은 그런 둘을 죽이려고 명령하지만 타이터스는 사실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어서 리아 공주를 희생시킬 수 없다며 스탄의 명령을 거역하고 병사들을 시켜 두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모시도록 명령한다.[14]
스탄: "이런 한심한 놈 같으니! 네가 그동안 잘먹고 잘살것이 누굴 덕분인 줄 아느냐?! 내가 지피족 놈들을 쫓아내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는데?!!"
타이터스: "뭐 둘 하느냐? 어서 공주님을 모시지 않고?"
(병사들이 리아와 테오를 데리고 돌아가던 중 스탄이 뛰어들어 테오를 시계탑 밖으로 떨어뜨리고, 그 다음 리아까지 시계탑 밖으로 밀쳐 떨어뜨린다. 당황한 타이터스는 이를 말릴 수도 없고, 스탄은 병사들에게 붙들린다. 밖에서는, 그대로 바닥에 추락하는 리아와 테오는 서로 안는다.)
테오: "나 때문에 미안해..."
리아: "나도 이렇게 돼서 미안해..."
(테오가 마법을 이용해 리아를 시계탑 위로 들어올리고, 리아는 시계탑 위에 착지한다. 테오가 희생되자, 리아는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스탄은 이 둘을 살려둘 수 없던 최후의 발악으로 테오를 밀쳐 시계탑 아래로 떨어뜨린 다음 리아까지 시계탑 아래로 떨어뜨린다.[15]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아무도 막지도 못했고 바닥으로 떨어지던 테오와 리아는 서로에게 미안하다 말하고 마지막을 준비하는데 테오가 리아를 마법으로 시계탑 위로 다시 밀어 올려줘는 덕분에 리아는 무사히 생존되고 테오 자신은 희생되고 만다.

장면이 전환되자, 결혼식 준비를 하던 리아는 타이터스의 권유로 결혼식장에 가는데 알고보니 무사히 살아났던 테오였다. 그는 리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난 것. 그렇게 공주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된 스탄은 감옥에 갇히게 되고[16], 리아 공주와 테오는 행복하게 결혼을 하는 것으로 이 영화는 끝이 난다.

6. 삽입곡

웃어요 공주 (노래: 김동원)
사랑은 마술 (노래: 태일(블락비))
니 이름을 불러봐 (노래: 모세, 임채운)
내 마음의 별 (노래: 이기찬, 임채운)
해피 웨딩 데이 (노래: 소년공화국)

7. 평가

"K-POP이 큰 뮤지컬을 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정유미(★★★☆)
"기술적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 서슬적인 서사와 K-POP의 힘으로!"
-임수연(★★☆)
"예쁘고 힘겹고 주제도 좋다."
-이용철(★★★☆)

8. 기타

K-POP 판타지 애니메이션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에 참여한 성우 남도형, 박지윤 그리고 장광까지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베테랑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사실이 알려지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주인공 '리아 공주'에는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겨울왕국안나의 목소리 연기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성우 박지윤이 참여했다. 발랄하면서도 활기찬 목소리로 연기, 캐릭터의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았다. 그런 '리아 공주'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마술 소년 '테오' 역에는 성우 남도형이 맡았다. 대표적인 성우 남도형은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블랙캣, 쿠키런: 킹덤마들렌맛 쿠키, 신비아파트 특별판: 조선퇴마실록주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라쿤 등 국내 외 애니메이션은 물론 블록버스터 우리말 더빙까지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성우이다. 리아 공주를 응원하는 조력자이자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좋아하는 소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성우 박지윤과의 호흡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도기니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라이온 킹, 슈렉 등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성우와 배우로 활동한 장광이 '스탄 장군'을 맡았다.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우진이 합세한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는 높은 완성도는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며 관객들을 서로잡는다.

믿고 듣는 베테랑 성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빛나는 영화 <매지컬: 공주를 웃겨라>는 목소리 연기의 진가를 보여주며 신뢰도와 완성도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으로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 주인공. 어린 시절 엄마(왕비)가 불의의 사고로 죽자 웃음을 잃어버리고 17세 때 성장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테오를 좋아하게 된다.[2] 리아를 좋아하는 마술 소년. 사실은 10년 전에 추방된 지피족이었다.[3] 공주를 보좌하는 장군. 하지만 사실상 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4] 스탄 장군의 아들. 후반에는 테오를 공격하려 하지만 리아의 간절한 설득에 오해를 풀고 아버지인 스탄의 명령을 거역한다.[5] 리아 공주의 아버지. 아내인 왕비가 살해되자 지피족들을 추방하려고 한다.[6] 테오의 반려견 토끼.[7] 이번 사건의 원흉. 지피족의 주인이지만 마법으로 큰 돌을 들어올려 왕비를 살해하였으나 스탄에 의해 사살당한다.[8] KBS 미디어 PD. 따라서 모든 성우진은 KBS 출신 성우로 구성되어 있다.[9] 사실은 속임수였다. 이유는 후술.[10] 빌리, 멀리, 골리[11] 이 배경 장면은 OST인 <사랑은 마술>과 <니 이름을 불러봐>라는 삽입곡이 러브씬에 겹쳐진다.[12] 리아는 실망감에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왕)에게 엄마(왕비) 얘기 그만 하려며 그런 이유라도 묻자 좌절에 빠진다. 이 말을 들은 스탄의 표정이 당황한 덤.[13] 이때 초반부에서 공주를 웃기게 한 그 왕립 극단 광대들이 테오와 리아를 쫒기는 스탄과 병사들을 덤비는 시간을 벌어준다.[14] 스탄이 그런 이 둘을 해치우라고 명령하지만 타이터스는 이미 그런 진실을 깨닫고 칼을 내려놓고 공주와 왕비를 희생하던 이유라면서 지피족은 마찬가지로 다른 종족이기 하지만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한다.[15] 테오와 리아를 떨어뜨린 스탄은 병사들에게 붙잡히면서 표정이 빌런답게 썩소를 짓는다. 당황한 타이터스도 어쩔 바가 없는 덤.[16] 나중에 그는 살해 미수 사건으로 사형 선고를 받고 교수형 집행을 받은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