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ック ・ラ[1]・クラノスケ
1. 개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6기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임하진.다크의 부하로, 신사 같은 안경과 복장, 비현실적으로 마르고 길쭉한 외모가 특징이다.
함께 다니는 애완용 족제비의 이름은 치타이. 족제비를 뜻하는 일본어인 이타치를 거꾸로 한 것이다. 한국어판에서도 마찬가지로 족제비를 거꾸로 한 비제족이라는 이름이다.
로컬라이징명은 마크.
2. 작중 행적
다크의 부하들 중 가장 먼저 나타났다. 짱구에게 너는 선택받은 자라며 돈을 많이 줄 테니 금창을 받으려 했다.[2] 하지만 짱구는 금창이 어디 있는지는커녕 뭔지도 몰랐고 짱구 특유의 능글맞게 굴면서 상대방을 열받게 하는 행동거지로[3] 인해 결국 머리 끝까지 화가 난 그는 물리적으로 해결하려 했으나, 돈크라이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있었기 때문에 도망치는 짱구를 붙잡지는 못했다.이후 두 세계의 경계가 사라져서 다크 일당이 현실세계에서 실체를 가질 수 있게 된 뒤, 금창의 주인(짱구)에게서 금창과 은 방패를 빼앗아 오라는 다크의 명령으로 짱구의 집에 쳐들어와서[4] 짱구를 괴롭히다 또미에게 저지당하고 이후 마법으로 Bf110로 변신하고 P-40 부하들도 불러서 똑같이 전투기로 변신한 또미와 짱구와 공중전을 벌인다. 이때 작화는 3D작화. 하지만 또미와 짱구의 전력으로 부하들 먼저 전멸, 본인도 바로 아래 숨어 있던 짱구&또미에게 총을 연속으로 맞고 폭사한다.
으아아아악!! 이럴수가! 내가 당하다니, 말도 안 돼!!!!!!
유언
유언
3. 테마곡
그냥 부탁하지는 않겠네. 돈이라면 얼마든지 주지.
金、 金、 金、 金、 お金 카네, 카네, 카네, 카네, 오카네 돈, 돈, 돈, 돈, 돈 お金が世界で一番大事 오카네가 세카이데 이치방 다이지 돈이 세계에서 제일 중요하지 金さえあれば、 何でも買える 카네사에 아레바, 난데모 카에루 돈만 있다면, 뭐든지 살 수 있지 車も家も愛情も 쿠루마모 이에모 아이죠-모 차도 집도 사랑도 戦車もテレビ局も政府も 센샤모 테레비쿄쿠모 세-후모 전차도 방송국도 정부도 お金儲けが悪いことですか? 오카네 모-케가 와루이 코토 데스카? 돈을 모으는게 나쁜 일 일까요? 金ならあるよ、 ここにある 카네나라 아루요, 코코니 아루 돈이라면 있어, 여기에 있어 一緒になろう、 金持ちに 잇쇼니 나로-, 카네모치니 다 같이 되자꾸나, 부자 클럽이. さぁ、 この契約書にサインすれば 사아, 코노 케-야쿠쇼-니 사인 스레바 자! 이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 君もコッチのメンバーだ 키미모 콧치노 멤바-다 너도 부자 클럽의 멤버다. |
여러모로 나쁜 평가를 받는 극장판이지만 이 노래만큼은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아이에게 불러주는 노래인 만큼 전체적인 가사가 쉽고 직관적인 노래인데 부당계약을 권유하는 입장에서 하는 노래이기에 시종일관 황금만능주의를 예찬하고 있음에도 의도가 바로 전해지는 표현력을 보여준다.
4. 평가
전체적으로 평가가 나쁜 본작에서 캐릭터성도 매력적이고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달하는 등 악역으로서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슬렌더맨을 연상케 하는 기괴하면서도 제법 멋진 디자인에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인 황금만능주의를 풍자하는 노래가 큰 임팩트가 있었고, 어두워진 짱구의 집에서 짱구를 가지고 놀듯이 추격하는 장면이 꽤 섬뜩한데다 전투씬도 최종보스 전보다 더 멋지게 뽑힌 덕분에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악역의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카리스마뿐만 아니라 허당끼도 더해지면서 짱구 악당스러운 면모가 더욱 살아난다는 평.노골적인 서비스신 남발로 악평이 자자한 프리린, 최종 보스로서의 강함과 포스에 맞지 않게 거품이기 그지없는 캐릭터성으로 역대 짱구 극장판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아세 다크 다크와는 정반대로 본 극장판의 등장 악역 중 유일하게 인기가 많고 평가도 좋으며, 망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에서 또미와 더불어 그나마 건질 만한 캐릭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5]
[1] 여기까지만 읽으면 일본어로 '맛쿠라(새까만)'이 된다.[2] 이때 부르는 테마곡은 황금만능주의를 소개하는 노래인데, 상당히 몽환적이면서도 사회비판적인 노래다.[3] "돈을 갖고 싶으면 여기에 사인만 하면 된단다." 하며 계약서를 들고 나오는데, 짱구는 "전 글 못써요." 라고 해서 엿먹고, "그, 그럼 내 대답에 고개만 끄덕이면 돼." 하니 "그런 큰 돈을 어떻게 쓸지도 몰라요. 엄마가 그런 큰 돈 준적 없거든요." 라는 식으로 대답해서 또 엿먹는다.[4] 이 때 짱구의 침실 천장에 거꾸로 서있는 모습으로 들어와 짱구에게 다가간다.[5] 아세 다크 다크 대신 마크가 최종보스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반응도 간간이 나올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