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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2:25:43

혼고 미츠루

<colbgcolor=#000><colcolor=#fff> 혼고 미츠루
本郷みつる | 本郷 満
파일:P291-4008753658.1588451903.jpg
필명 고 미츠루(郷 満)
우시오 란타(潮 乱太)
시부야 포치(渋谷ポチ)
네코가 다이스케(猫賀大介)
출생 1959년 10월 12일 ([age(1959-10-12)]세)
일본 도쿄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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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스승 시바야마 츠토무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경력3. 연출 특징
3.1. 비판
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6. 연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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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스승은 시바야마 츠토무. #

필명으로는 고 미츠루(郷 満), 우시오 란타(潮 乱太), 시부야 포치(渋谷ポチ), 네코가 다이스케(猫賀大介)가 있는데, 고 미츠루를 제외하면 전부 동물 관련 말장난이다.[1]

2. 경력

감독 데뷔 이래 거의 쉬지 않고 계속 감독을 했는데 이는 스승 시바야마 츠토무의 영향이라고 한다.

아동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들었지만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 본인도 장르는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1979년 도쿄 디자이너 학원에 입학하고 1981년에 졸업과 동시에 아세아당에 입사했다. 당시 아세아당이 하청업에 전념하던 시절이라 도쿄 무비 신사스튜디오 피에로 작품에 하청으로 참가했는데, 여기서 혼고는 동시기 연출 스태프들에 비해 실력에 두각을 드러내 후에는 신에이 동화를 주축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때 주로 참가했던 작품이 바로 에스퍼 마미친푸이. 이 시기에는 하라 케이이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후 1991년에 아세아당을 퇴사, 같은 아세아당 출신이었던 애니메이터 니시무라 히로유키와 정글짐 출신의 타카쿠라 요시히코(高倉佳彦)와 함께 메가텐 스튜디오(めがてんスタジオ)를 결성하고 신에이 동화의 오퍼를 받아 1대 크레용 신짱(쨩구는 못말려)의 초대 감독을 1996년까지 담당하게 된다. 그러면서 크레용 신짱의 초기 극장판 4부작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흑부리 마왕의 야망, 핸더랜드의 대모험를 연달아 담당하면서 극장판 시리즈의 초석까지 다졌다.

크레용 신짱은 연재 초기에 애니화 된 작품이라 설정이 부족해 여러 설정을 혼고 미츠루가 만들었고[2]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설정이 마음에 든다며 원작에 역수입하는 등 원작자-애니 제작진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3] 다만 사람들은 우스이 요시토가 다 했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본편과 극장판의 높은 평가로 짱구 팬들에게 지지와 인기를 끈 감독이었지만[4] 12년 만의 극장판 감독 복귀작인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에서 극장판 시리즈의 암흑기(16기~20기)를 쏘아올린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이미지가 나락으로 추락했다. 오죽하면 혼고, 하라 케이이치의 후임자로서 TVA의 3대 총감독이지만 노잼화의 원인으로 지명되는 무토 유지(ムトウユージ)와 함께 현재까지 가장 안티가 많은 신짱 감독으로 평가받을 정도. 마침 당시 혼고는 여러 제작사를 전전하며 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이 시기엔 아방가르드 연출에 심취하고 슬럼프에 빠진 시기라 작품 질이 높지 않았던 탓이 크다.

2010년대 중반부터 다시 연출에 대한 감을 찾기 시작해 2014년 토에이 애니메이션월드 트리거. 그 후 2010년대 후반에는 다시 아세아당으로 복귀하여 책벌레의 하극상을 감독했고 호평을 받았다. 이때부터 아방가르드나 무리한 연출 시도는 줄이고 무난한 작품 활동을 하는 중이다.

2022년 책벌레의 하극상 3기를 끝으로 2023년 봄까지 휴식을 갖는다고 하며, 그 후에는 의뢰 내용에 따라 일을 재개할지 말지를 정한다고 한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 10월 유즈키네 사 형제의 감독으로 복귀했다.

3. 연출 특징

섬세한 감정 표현 연기력으로 작품의 드라마와 코미디, 서사를 잘 살려낸다. 특별히 정해진 연출 특징이 없고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드라마를 잘 살리는 감독이다.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그와 같이 일하던 하라 케이이치와 혼고 미츠루를 비교하면서 "연어를 재료로 주면 혼고 씨는 연어 크림스튜를 만들고 하라는 연어 소금구이를 만든다." 라고 하기도 했다.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많이 맡아온 만큼 책벌레의 하극상 처럼 심야 상업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도 캐릭터 디자인이 다소 아동용스럽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흔히 아동용 애니메이션, 코미디 전문 연출가로 알려져 있으나 때에 따라 액션, 메카 액션, 아방가르드, 호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출을 구사한다. 그래서 오구로 유이치로가 혼고는 특별히 정해진 연출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아방가르드 연출을 왜 하냐는 질문엔 어린 시절 그런 연출을 한 작품을 봤을 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느껴서 넣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작품을 난해하게 만들려고 넣지는 않으며 신기한 장면, 재밌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넣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걸 해독하려고 시도하고 이해가 안 된다, 난해하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젠 잘 안 쓰게 되었다고 한다. 아방가르드 예술가 중에선 오카모토 타로(岡本太郎)를 존경한다고 한다.

본인은 코미디를 좋아한다는데 은근히 호러 연출을 끼워넣는 것도 좋아한다.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라고 방심하고 보다가 호러 연출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도 있다. 코미디도 블랙 코미디에 가까운 걸 좋아해 어릴 때는 몰라서 아무렇지도 않게 봤는데 나이먹고 다시 보고 "이런 충격적인 내용이었어?" 하고 충격받는 사람도 적지 않다. [5] 이런 경향은 혼고 밑에서 일하던 유아사 마사아키미즈시마 츠토무도 이어받았다.

메카 액션 콘티 작성도 가능해서 간혹 로봇물이나 SF물의 감독, 콘티를 하기도 했다. 짱구에서 초전도 칸탐로보가 나오는 에피소드나 장면도 대부분 혼고 콘티이다. 칸탐 로보, 최후의 싸움이라고(カンタム最後の戦いだゾ),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같은 작품에서는 이타노 서커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아래에 언급된 것처럼 타격감에 대한 문제가 있으나 질주, 추격전, 탈출극, 공중전, 우주전 액션 연출은 상당한 실력자이다.

평소엔 작화 매수를 절약하지만 액션 연출과 코미디의 절정을 연출할 때는 작화 매수 몰아줘서 빠르고 과격한 움직임을 묘사했다. 이는 그의 스승인 시바야마 츠토무가 쓰던 연출법이다. 혼고 미츠루가 존경한다는 감독들[6]도 작화 매수를 많이 쓰는 감독이다. 이런 연출은 작화로 하면 돈이 매우 많이 들어가는 것이라 2000년대의 혼고는 비슷한 성향의 미즈시마 세이지처럼 한동안 작화와 CG를 섞은 하이브리드 CG 애니메이션을 주로 감독했었다.

존경하는 감독은 스승 시바야마 츠토무[7], 타카하타 이사오, 텍스 에이버리라고 한다. 다만 이들의 스타일과 다른 진지한 애니메이션, 수위 높은 애니메이션도 보고 연구한다고 한다. 한때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카와지리 요시아키 작품의 콘티를 구해서 연구하기도 했다고.[8] 사실 진짜 존경하는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라고 한다. 업계에 들어오기로 결심한 것도 그의 작품 덕이라고. 하지만 그의 연출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다고 한다.

3.1. 비판

타격감에 문제가 있다. 액션 연출을 아주 못하는 건 아니라 액션 구도도 잘 잡고 무술의 합은 잘 짜는데 뭔가를 타격할 때 움직임을 끊는 효과를 넣지 않고 강한 효과음을 넣지 않아 두부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나루토와카바야시 아츠시 연출 편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액션을 연구했다고 하며 월드 트리거에서는 꽤 괜찮은 액션 연출을 보여주었다. 다만 아크로바틱한 액션이 좋아진 거지 타격감은 여전히 두부치기. 그래서 액션 연출은 후임 감독 오가와 코지의 평이 더 좋았다. 로봇물을 만들어도 금속끼리 부딪히는 타격감은 없고 뭘 쏘면 퍼버벙 하고 터지고 끝나는 식으로 연출해서 특징이 확연하다. 혼고가 만든 짱구의 칸탐로보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분명 이타노 서커스도 하고 화려하게 싸우는데 타격감은 없다. 그래서 폭력적이지 않고 웃긴 것도 있지만.

이런 점에서 드라마와 코미디 연출에 중심을 두고 봐야할 감독이다. 다만 타격감과 관계없는 질주, 추격전, 탈출극, 공중전, 우주전 액션 연출은 상당한 실력자이다. 하라 케이이치도 그런 연출은 혼고에게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감독 본인도 인터뷰에서 말한바있듯이 아동용 애니메이션쪽에 관심이 있는 감독으로 반대로 젊은층이나 성년층이 즐길만한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는 평이 심히 좋지 않다. 따라서 진지하거나 좀 수위있는 작품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진지한 연출을 아예 못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뭔가 좀 어린이용처럼 가다가 갑작스럽게 진지하거나 무서운 걸 넣어서 갭과 충격을 유도하려는 면이 있다. [9] 그런 면에선 완전한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감독이라 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이런 걸 가끔만 하니까 전체적으론 아동용이란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진지하게 나간 작품도 있긴 한데 이런 작품은 대부분 평이 좋지 않다.

책벌레의 하극상 1~3기가 심야방송으로 제작에 혼고 감독이 담당한다고 발표되었을때 팬덤에서 반발도 상당히 많았고 결과도 예상과 비슷했는데 애니메이션부터 들어온 사람들에게는 호평이었지만 원작의 미려한 이미지나 현실적인 묘사등을 모두 죽여버리고 뭔가 아동용 애니처럼 되어서 팬덤사이에서는 크게 호불호가 갈렸다.[10] 타카하타 이사오 스타일로 연출을 해서 호평 측과 혹평 측 모두에게 세계명작극장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자체는 평론가에게 높은 평을 받고 3기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유지했지만 원작 팬덤 사이에서는 분위기를 바꾼 것을 좋게 보지 않으며 원작 덕분에 이렇게까지 연명했다는 혹평을 받는다.

또한 슬럼프였던 시기가 있는데 2000년 ~ 2013년에 나온 작품은 아방가르드 연출을 많이 시도하고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이 시기의 작품은 아방가르드에 열린 생각을 가진 애니메이션 시청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추천하기 힘들다.

4. 인맥

인맥이 많은데 신짱의 후임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와는 가장 친한 절친이며 아세아당 출신 멤버와 대부분 친하다고 한다. 아세아당 2세대 멤버의 형님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맛의 달인으로 폭주하여 결국 강판당해 기업 내 실업에 빠진 미즈시마 츠토무를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시 업계로 복귀시킨 장본인이다. 그 외 후쿠다 미츠오와도 친분이 있고[11], 또 같은 아세아당 출신인 코바야시 츠네오와도 친분이 깊어 서로의 작품에 참여하거나 혼고의 감독작이 20작품이 넘어가자 코바야시가 이를 축하하는 축제를 개최해준 적이 있다. 역시 같은 아세아당 출신인 모리 타케시하고도 친분이 있다. 이렇게 인맥이 많아서 그의 작품은 연출 질은 일정 이상으로 보증이 된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카이야 토시히사, 니시무라 히로유키, 유아사 마사아키, 사이토 타쿠야가 있으며 연출가로는 카와사키 요시키가 있다. 같이 일한 작품은 적지만 니시키오리 히로시와도 친하다고 한다. [12]

제자로는 카와사키 요시키, 미즈시마 츠토무, 쿄다 토모키[13]가 있다. 사이토 케이이치로의 재능을 알아보고 처음으로 콘티를 시킨 것이 혼고라고 하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사이토도 혼고를 스승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사이토의 감독 출세작 외톨이 THE ROCK!도 혼고식 연출을 많이 썼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6. 연출 샘플

#링크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액션가면 대 그래그래 마왕
콘티 혼고 미츠루 / 원화 유아사 마사아키
#링크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흑부리 마왕의 야망 (스포일러 주의)
콘티 혼고 미츠루 / 원화 유아사 마사아키
#링크
초전도 칸탐로보
콘티, 연출 혼고 미츠루 / 작화감독 니시무라 히로유키
#링크1, 링크 2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20화
콘티, 연출 혼고 미츠루 / 작화감독 야마구치 스스무
월드 트리거 1기 OP2
콘티, 연출 혼고 미츠루 / 작화감독, 원화 카이야 토시히사
원화 토미타 요시카즈, 타테 나오키, 시다 나오토시, 이노우에 에이사쿠, 모리무네 히로키, 스기에 토시하루, 시카마 타카히로
촬영 감독 이가라시 신이치
[kakaotv(433796318)]
책벌레의 하극상 3기 OP
콘티, 연출 혼고 미츠루 / 마츠나에 하루카(松苗はる香)


[1] 시부야 포치에서 '포치'는 일본에서 강아지한테 주로 붙이는 이름이고, 시부야는 충견 하치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진 시부야역을 뜻한다. 또한 우시오 란타는 를 뜻하는 일본어 '우시'가 붙고, 네코가 다이스케는 고양이 완전 좋아(猫が大好き)와 발음이 비슷한 말장난이다.[2] 원래 원작자 허가를 받아가며 만들어야 되는데 애니 기획이 급조라서 제작이 바빠 제작 초기에는 만나서 이야기할 시간조차 없었고,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가 관대한 분이라 마음대로 하라고 허락해서 독단으로 할 수 있었다고 한다.[3] 대표적인 예시로 액션가면은 크레용 신짱 원작에선 큰 비중이 없던 캐릭터였는데 이런 캐릭터가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 설정부터 주제가까지 혼고 미츠루가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히트했다고.# 초코비도 원작의 코알라마치를 대신하여 만든 것이라고 한다.[4] 한국에서 일명 '데빌구'라고 부르면서 웃기다고 호평하는 짱구 초창기 에피소드들의 감독 역시 혼고 미츠루였다.[5] 한국에서는 혼고 미츠루가 감독하던 시절의 짱구를 다시 본 성인들이 충격을 받아 '데빌구'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물론 원작 짱구도 독한데 분량이 적어 오리지널 시츄에이션을 넣어 20분 분량으로 늘려야 했고 연재 초기에 애니화한 작품이라 곧 따라잡혀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많았다.[6] 시바야마 츠토무, 타카하타 이사오, 텍스 에이버리, 미야자키 하야오.[7] 연출 실력도 흠잡을 곳이 없고 공사 양면으로 완벽한 분이라고 한다, 속도도 빨라서 인간의 작업량이 아니었다고. 이 분을 스승으로 만난 게 자신의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한다.[8] 영상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며 연출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콘티를 구해서 보고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9] 특히 그의 대표 문제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엄청난 태풍을 부르는 금창의 용사가 이런 연출을 도가 지나칠 정도로 많이 한 작품이다.[10] 특히, 극단적으로 혹평하는 측에서는 "深夜枠でやるNHK教育番組だな (심야방송 시간대에 하는 NHK 교육방송이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였다.[11] 자신의 감독작인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9화 각본 집필을 후쿠다의 아내인 모로사와 치아키에게 맡긴 적이 있다. 다만 이건 혼고가 모로사와를 시킨 게 아니고 프로듀서 후루사토 나오타케가 시켰다고 한다.[12] 왕부리 팅코 후반에 감독하기 힘들어져서 니시키오리를 공동 감독으로 부른 적이 있다.[13] 다만 쿄다는 기초만 혼고에게 배운 것이며 쿄다의 연출은 또 다른 스승인 타카야마 후미히코에 가깝다.[14] 이에 대해서 노하라 히마와리라는 캐릭터가 싫어서 그만뒀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나중에 혼고는 짱구 일이 너무 많았고 체력의 한계가 와서 그만둔 거라고 해명했다.[15] 담당한 에피소드가 중단되어 보류됨.[16] 나카시마는 짱구는 못말려의 출판사 편집자 출신이라 혼고와 면식이 있다.[17] 혼고 미츠루는 칸탐 로보 에피소드 콘티와 연출을 담당한 바가 있다. 칸탐로보 극장판이 시리즈의 완결편인 걸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18] 나카시마의 작품 천원돌파 그렌라간 패러디가 있어 나카시마가 셀프 패러디 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나카시마 말로는 자신이 한 게 아니고 혼고가 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