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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28:49

시다 나오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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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비판4. 참여작5. 작화 샘플

1. 개요

志田直俊 / Naotoshi Shida
개인 트위터
일본의 남성 애니메이터[1]이자 콘티 아티스트. 현재는 소속 스튜디오 없이 프리랜서지만 토에이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외주를 맡고 있다.

애니메이터로서의 데뷔작은 미유키이다.

주말을 포함해 하루에 약 8시간 일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상당히 디테일한 작화와 액션을 그려내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려 작화감독은 전혀 하지 않고 원화 위주로 작업한다. 작업 완성 시간이 무려 1, 2분짜리 파트를 그리는 데에도 몇 개월이 걸린다고 한다. 물론 결과물은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일품.

자주 같이 일하는 감독으로는 니시오 다이스케, 야마우치 시게야스, 나가미네 타츠야, 오오츠카 타카시, 카라사와 카즈야, 미야모토 히로아키, 미츠카 마사토, 코무라 토시아키 등이 있다.

그가 존경하는 인물로는 마에다 미노루, 토모나가 카즈히데라고 한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토모나가 카즈히데가 그린 자동차 추격씬을 보고 처음 애니메이터의 꿈을 꾸었다고 한다.

트위터에 매번 스포츠 야구 이야기를 끊임없이 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한다. 업무에 관한 일도 가끔씩 언급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야구 이야기에 가려져 찾아보기가 힘들다.

2. 특징

파일:SHIDA5.gif파일:SHIDA6.gif
작화 매수를 많이 써서 속도감있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옛날에도 많이 썼지만 2000년대 이후의 시다 작화는 1초에 24장을 쓰는 1코마 작화[2]가 대부분이다. 인건비 문제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1코마 작화를 이렇게 자주 하는 애니메이터는 드물며, 작화 매수 제한이 큰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도 이런 작화를 하는 건 시다 말곤 거의 없다. 작화 매니아들은 시다의 작화를 매끈매끈하다고 하기도 한다. 원래 시다 나오토시는 과거부터 매끄러운 액션을 많이 보여주었으나,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그 연출이 갈수록 더더욱 과장스럽고 과감해졌다.

과거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많았으며 그의 연출을 따라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의 시다 나오토시가 보여주는 특징의 상당 수는 니시오 다이스케와 공통되는 점이 많다. 다만 니시오는 시다처럼 작화 매수를 많이 쓰는 연출가는 아니었으므로 이건 시다의 특징이다.

시다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콘티로 크레딧을 안 하고 원화 애니메이터로서 작품에 참여할 때도 자신이 맡은 파트는 원화 뿐만이 아니라 콘티까지 본인 스스로 직접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3] 그의 스타일은 그만의 독특한 방식이 있는데 아래는 그 대표적인 예시.

파일:SHIDA1.gif

파일:SHIDA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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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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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특징들은 시다 나오토시의 파트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만 그래서인지 패턴이 늘 지나치게 똑같다는 말이 종종 팬들로부터 나오기도 한다. 시다의 역량 자체를 깎아내리는 게 아닌 정형화된 연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

이와 별개로, 일부 사람들은 시다가 그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데에도 비판을 하기도 한다. 그의 스타일은 빠른 동작입체감을 강조하는 것인데, 일부 타 애니들에선 이질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캐릭터의 액션이 필요 이상으로 오버스럽고 지렁이마냥 너무 꿈틀꿈틀 움직인다는 점이 주요 비판점.

이 비판에 대한 예시로 디스크 전사 어벤져스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초반 헐크 vs 어보미네이션의 전투씬을 보면 동작과 입체감을 강조하며 시다만의 스타일로 갔으나, 오히려 이질감을 주었던 게 주 단점이다.[5] 즉, 뛰어나나 너무 튀기 때문에 오히려 이질감을 줬던 것이다.

4. 참여작

토에이 애니 중요한 회차의 클라이막스 파트들은 늘 시다 나오토시가 도맡는다. 아예 클라이막스 애니메이터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 드래곤볼, 원피스, 디지몬 팬들 사이에서 제일 유명하지만 진짜 대단한 퀄리티는 프리큐어 시리즈에 더 많이 나온 편이다.

5. 작화 샘플

작화 모음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OP1
작화감독 미야모토 에미코 / 1인 원화 시다 나오토시


[1] 작화감독은 아니고 원화가이다. 무적코털 보보보 1화 때처럼 작화감독도 담당한 경력도 있기는 하나 그 이후로는 작화감독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2]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은 24프레임이 최대이므로 최대로 다 끌어 쓴다는 소리다.[3] 액션 전문 애니메이터 중 연출력이 있는 인물들은 이렇게 일할 때가 있다. 카나다 요시노리, 나카무라 유타카가 대표적이다.[4]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은 명암은 애니메이터가 넣지만 채색은 연출 팀에서 지정하거나 채색 (시아게)팀에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색채 감각이 없는 애니메이터도 많다. 애니메이터는 특수한 경우(요시나리 코우처럼 자기가 촬영까지 다 한다던지)가 아닌 이상 그림자, 이중그림자나 하이라이트 또는 BL(검은 외곽선 색으로 면을 채우는 것)로 넣을 부분을 원화에서 지정할 뿐이다.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애니메이션 원화 스캔에 빨간 펜이나 색연필로 rgb값을 써놓은 경우도 보이지만, 실제로 원화맨이 넣었다기보단 다른 파트에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5] 헐크가 주먹을 날리는 장면에서 속도감을 주기 위해 바람이 일으키는 연출을 하였으나, 주먹을 얼굴로 받는 어보미네이션의 동작과 겹친 탓에 어색해 보였다.[6] 전작인 드래곤볼 때는 괜찮았지만 Z는 우치야마와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가끔 1화처럼 좋을 때도 있지만 그런 건 마에다 미노루가 논크레딧으로 총 작화감독 수정한 편이라고 한다.[7] 펑쳐 뷜레.[8] 과감한 구도와 역동적인 연출, 특유의 뾰족뾰족한 명암처리 때문에 금방 잘 드러나는 편이지만, 유일한 단점이라면 그 강력한 작화의 개성 때문에 만화적 과장이 필요 이상으로 크게 드러나고, 등장인물들이 위화감 느껴질 정도로 작화가 날카로워 보인다는 것. 그러나 그것을 사소한 문제로 여기게 할 만큼 그의 작업물은 시청자들에게 오아시스와도 같다.[9] 파일:KZ.gif[10] 파일:BRG.gif[11] 해당장면은 기어 4 스네이크맨 변신장면만 담당했다.[12] 밀짚모자 일당들 현상금 소개 장면도 시다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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