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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극장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어른제국의 역습''' (2001) 映画 クレヨン しんちゃん :[ruby(嵐, ruby=あらし)]を[ruby(呼, ruby=よ)]ぶ モーレツ!オトナ[ruby(帝国, ruby=ていこく, color=#36c)]の[ruby(逆襲, ruby=ぎゃくしゅう)][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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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bc002d> 장르 | 일상, 성장, 액션, 코미디, 시대극, 드라마, 블랙 코미디 | |||||
감독 | 하라 케이이치 | |||||
각본 | ||||||
원작 | 우스이 요시토 | |||||
콘티 | 하라 케이이치 미즈시마 츠토무 | |||||
연출 | 미즈시마 츠토무 | |||||
캐릭터 디자인 | 스에요시 유이치로 | |||||
작화 감독 | 하라 카츠노리(原 勝徳) 츠츠미 노리유키(堤のりゆき) 마마다 마스오(間々田益男) | |||||
미술 감독 | 코가 토오루(古賀 徹) 시미즈 토시유키(清水としゆき) | |||||
색채 설계 | 노나카 사치코(野中幸子) | |||||
촬영 감독 | 우메다 토시유키(梅田俊之) | |||||
CGI | 츠츠미 노리유키(つつみのりゆき) | |||||
편집 | 오카야스 하지메(岡安 肇) | |||||
녹음 감독 | 오오쿠마 아키라(大熊 昭) | |||||
음악 | 아라카와 토시유키(荒川敏行) 하마구치 시로 | |||||
프로듀서 | 야마카와 준이치(山川順市) 와다 야스시(和田やすし) 후쿠요시 켄(福吉 健) | |||||
치프 프로듀서 | 모기 히토시(茂木仁史) 오오타 켄지(太田賢司) 이쿠타 히데타카(生田英隆) | |||||
제작사 | 신에이 동화 ASATSU-DK 테레비 아사히 | |||||
수입사 | 대원방송 | |||||
배급사 | 도호 | |||||
개봉일 | 2001년 4월 21일 2008년 6월 16일[2] | |||||
상영 시간 | 89분 | |||||
일본 박스오피스 | 14.5억 엔 | |||||
국내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3] | |||||
공식 홈페이지 | (영화 정보) |
[clearfix]
1. 개요
20세기 박물관을 다녀온 떡잎마을의 어른들이 이상해졌다. 추억에 빠져 할 일을 내팽개치고 있는데. 지금 이 무책임한 어른들을 짱구가 구해야 한다.
크레용 신짱의 9번째 극장판.세 번째 밀레니엄인 제3천년기와 21세기가 시작된 2001년에 개봉된 작품으로 20세기[4]와 21세기, 더 정확히는 부모 세대(쇼와 시대)와 자식 세대(헤이세이 시대)[5] 세대 차이를 보여주며 동시에 이런 세대 차이를 서로 겪어가며 가족이 다시금 뭉치는 서사를 그리고 있다.
2. 예고편
초특보 |
예고편1 |
예고편2 |
3. 등장인물
3.1. 카스카베(떡잎마을)
- 노하라 신노스케 (신짱구) - 성우: 야지마 아키코/박영남
- 노하라 히로시 (신형만) -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오세홍
- 노하라 미사에 (봉미선) - 성우: 나라하시 미키/강희선
- 노하라 히마와리 (신짱아) -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여민정
- 시로 (흰둥이) - 성우: 마시바 마리/장경희
- 카자마 토오루 (김철수) - 성우: 마시바 마리/여민정
- 사쿠라다 네네 (유리) - 성우: 하야시 타마오/장경희
- 사토 마사오 (훈이) - 성우: 이치류사이 테이유우/정혜옥
- 보오 (맹구) - 성우: 사토 치에/강희선
- 노하라 긴노스케 (신돌식) - 성우: 마츠오 긴조/김기흥
- 노하라 츠루 (이옥분) - 성우: 키타가와 치에/임은정
3.2. 오리지널 등장인물
- 켄
- 차코 (미셀)(チャコ)
-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 (20세기 되살리기 프로젝트) 전투원 - 성우: 김기흥, 현경수, 성완경
켄의 사상을 따라 추억의 냄새를 만들고 전파하려던 조직에 소속된 조직원들이다. 이름의 뜻은 '다시 한번 옛날을'. 외견은 여느 극장판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악당의 조직원들이다. 처음에는 켄의 명령에는 충실히 따르면서 우두머리 켄의 지적이고 날카로운 모습과 맞물려 꽤나 정상적인 악당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른들의 유년기 퇴행이 진행되면서 조직원들도 같이 퇴행하였는지 아이같은 성격이 되면서 카스카베 방위대에 당하는 장면도 어느 정도 있고 신노스케 일행을 쫓다가 사소한 시비로 자기들끼리 총격전을 벌이는 등 막장 행보를 보인다.'[6] 무기는 쌍절곤에 폭죽, BB탄 총, 플라스틱 칼 등, 장난감을 사용한다. 무수한 스바루 360에 탑승해 유치원 버스를 공격하지만 그때도 카스카베 방위대의[7] 신들린 운전 실력을 이기지 못했던 데다가 추격전 끝까지 버스를 앞서지 못한 탓에 출입문에 그들이 타고왔던 모든 차가 박아버려 루팡 3세 카리오스토로의 성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살아남아서 신의 운전 실력을 보여 준 시로를 위해 헹가래를 하고 있다가 기둥에 박아 운행 불능이 된 버스를 습격해 몰래 도주한 신짱, 히마, 시로를 제외한 방위대원들을 잡았고, 나머지 셋도 잡으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이후에는 노하라 일가가 박물관에서 도망가려고 하던 순간 등장한 켄과 함께 나왔으며, 이들과 같이 켄의 집까지 간 다음에 물러난 5명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다가 후반부에 추억의 냄새를 퍼뜨리는 기계를 멈추러 가는 노하라 일가를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다. 허나 저녁놀 마을 내부와 타워 아래층에서는 개그 씬 반 추격 씬 반, 이렇게 흘러가다가 중반부에서부터 노하라 일가를 본격적으로 몰아가기 시작하고 이에 노하라 일가도 계속 달리는 신짱을 제외하고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몸싸움을 한다. 이렇게 조직원들이 분투하는 동안에 밖에 설치한 감시 카메라를 통해 노하라 일가의 의지가 저녁놀 마을에 전달되자 마을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함으로써 추억의 냄새가 사라지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기계의 냄새 수치까지 0으로 떨어진 걸 본 켄과 차코가 모든 것을 포기한 후 라디오로 고별사를 방송함으로써 조직은 결국 해체되었다. 그 후 조직의 리더였던 켄과 차코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걸로 마지막 모습을 보여 준 것과 달리 조직원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 않으나 이미 모든 게 끝난 만큼 뿔뿔이 흩어졌을 것이다.
작품 내에서 드러나는 이들의 능력은 꽤 좋은 편이다. 도심에서 아이들을 잡을 때는 일사불란하게 아이들을 포위해서 정확하게 생포하는 작전을 매우 잘 수행하였고, 도로 위의 카 체이싱에서는 생각 이상의 운전 실력을 선보이는 카스카베 방위대를 역시 빠르게 추격하는 와중에[8] 뜻하지 않게 역주행을 하게 된[9] 사람들을 정확하게 피해가는 운전 실력, 그리고 초대형 추돌 사고가 났음에도 아무도 다치거나 죽지 않는 등, 꽤나 비범한 능력과 체력을 가진 조직이다. 작품 내에서 포지션이 켄&챠코를 보좌하는 일반 병사 포지션이기도 하고, 행동거지가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는 철없는 어른들 느낌이기도 하고, 이들이 상대했던 카스카베 방위대와 신짱 일가가 너무 먼치킨이라서 역으로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묻힌 감이 있다.
조직의 이름인 예스터데이 원스 모어는 '카펜터즈'라는 올드팝 가수의 곡명 중 하나이다.[10] 이들의 복장은 오사카 엑스포 당시 엑스포에서 일했던 안내원들의 복장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다. 이 작품의 '고증'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등장인물들인 셈이다.
- 저녁놀 마을 사람들
20세기 박물관의 건물 안에 추억의 마을을 조성해 놓고 살던 사람들. 마을은 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저녁놀이 진 상태이며, 수십 년 전의 거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고 마을 사람들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고 있다. 너무나 추억에 빠진 사람들이라 그들에게는 추억의 냄새가 필요 없을 정도. 이 사람들의 추억의 냄새를 증폭해서 전 세계에 퍼트려서 모든 사람들을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도록 20세기로 돌려보내는 것이 켄의 계획이었다.
하지만 감시용 CCTV를 통해, 켄의 조직에 맞서 노하라 일가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장면이 방송되자 마을 사람들은 노하라 가족이 바라고 믿던 것을 자신들도 한번 믿어보자는 마음을 품게 되고,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추억의 냄새도 사라져 버린다. 이를 본 켄은 과거 회귀 계획을 포기한다. 이후 켄은 계획 포기 및 조직 해체를 주제로 한 담화를 발표하면서 동시에 마을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수고했고, 이제 각자 원하는대로 살도록' 격려하였으며 마을 사람들도 한데 모여 방송을 청취하는 걸 끝으로[11] 등장을 종료했다. 엔딩에서는 마을이 모두 텅 비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사람들도 바깥으로 나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12]
- 히어로SUN(ヒーローSUN) / 태양맨 - 성우: 칸나 노부토시/김기흥
노하라 히로시가 어린시절에 즐겨본 특촬물의 주인공. 설정상 태양의 힘으로 싸우며 3분이 지나면 싸울 수 없지만, 태양의 탑으로 태양의 힘을 충전해 다시 싸운다. 모티브는 울트라맨으로, 디자인은 컬러 타이머가 없는 울트라맨 80처럼 생겼으며, 싸움이 끝난 뒤에 괴수 때문에 쑥대밭이 된 엑스포를 복구하는 모습은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픽서 빔을 패러디했다.
작중에서는 히로시가 20세기 박물관의 추억 체험 코너에서 직접 분장해 히로시SUN으로 특촬물을 촬영했고 중간에 신짱이 자기도 싸우고 싶다고 난입해 촬영이 잠시 중단된다. 더빙판은 그냥 그대로 '태양맨'이다. 20세기의 냄새로 인해 유아퇴행해 유치원 버스와 추격전을 벌일 때 이 복장으로 활동했다. 다만 원본은 원래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히로시는 가면을 쓰면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가면은 안 쓰고 슈트만 입은 상태.
4.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5. 명대사
20세기[13] 사람들에겐 꿈과 희망이 있었어. 그들에게 21세기는 희망 그 자체였지. 하지만 모든 게 달라졌어.
다들 더러운 욕망과 돈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야.[14][15] 우리가 꿈꾸던 21세기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 켄
다들 더러운 욕망과 돈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야.[14][15] 우리가 꿈꾸던 21세기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 켄
너희 부모들은 옛날 냄새를 맡고 어린애가 돼 버렸으니까.[16]
― 켄
― 켄
노하라 히로시(신형만): "젠장! 이 마을은 왜 이렇게 그립고 정겨운 냄새가 나는 거야!"
― 저녁놀 마을을 탈출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 저녁놀 마을을 탈출하면서도 눈물을 흘리며
켄: 돌아갈 생각은 없나?
노하라 히로시: 전혀! 난 가족과 함께 미래에서 살겠어!
켄: 그거 안 됐군, 노하라 히로시 군. 시시한 인생을 살았군.
노하라 히로시: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는 인생이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고!
[더빙]
켄: 아직도 포기 안 했나?
신형만: 그래! 난 우리 가족이랑 같이 미래에서 살 거야!
켄: 신형만,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하찮은 삶을 사느라 말이야.
신형만: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한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노하라 히로시: 전혀! 난 가족과 함께 미래에서 살겠어!
켄: 그거 안 됐군, 노하라 히로시 군. 시시한 인생을 살았군.
노하라 히로시: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재미없거나 하는 인생이지 않아! 가족이 있다는 행복을 너희에게 나눠주고 싶을 정도라고!
[더빙]
켄: 아직도 포기 안 했나?
신형만: 그래! 난 우리 가족이랑 같이 미래에서 살 거야!
켄: 신형만, 그동안 고생 많았다. 하찮은 삶을 사느라 말이야.
신형만: (엘리베이터 문을 붙잡으며)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한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챠코: 어째서⋯ 어째서⋯ 현실의 미래 같은 건 추악하기만 할 뿐인데!
노하라 신노스케: 나⋯ 아빠, 엄마, 히마, 시로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가 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누나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뜩 사귀고 싶으니까!
[더빙]
미셸: 왜 그런 거지? 왜 그렇게 한 거야?! 미래는, 21세기는 더럽고 추하잖아!
짱구: 난, 엄마랑 아빠랑 짱아랑, 흰둥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요⋯.
싸우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지만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돼서, 누나처럼 예쁘고 섹시한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단 말이에요!
노하라 신노스케: 나⋯ 아빠, 엄마, 히마, 시로와 좀 더 같이 있고 싶으니까⋯
다퉈도, 화가 나도, 함께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 어른이 되고 싶으니까⋯.
누나같이 예쁜 누나들을 잔뜩 사귀고 싶으니까!
[더빙]
미셸: 왜 그런 거지? 왜 그렇게 한 거야?! 미래는, 21세기는 더럽고 추하잖아!
짱구: 난, 엄마랑 아빠랑 짱아랑, 흰둥이랑 같이 살고 싶으니까요⋯.
싸우기도 하고, 혼나기도 하지만 같이 있고 싶으니까요...
그리고,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돼서, 누나처럼 예쁘고 섹시한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단 말이에요!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치사해요!"
― 미셸과 켄이 동반 자살을 하려는 걸 보며
― 짱구 본인은 번지점프를 하는 줄 알고 둘만 하는 것이 치사하다는 의미였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죽음으로 극복(도피)하려는 모습이 비겁하다는 것 또한 표현한 중의적 표현이다.
― 미셸과 켄이 동반 자살을 하려는 걸 보며
― 짱구 본인은 번지점프를 하는 줄 알고 둘만 하는 것이 치사하다는 의미였지만, 미래를 살아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죽음으로 극복(도피)하려는 모습이 비겁하다는 것 또한 표현한 중의적 표현이다.
챠코(미셸): ⋯죽고 싶지 않아요!
켄: ⋯⋯이번에도 '가족'들에게 방해받았군.
― 미셸과 켄은 동반 자살을 하려 했지만, 짱구의 '치사해요!' 소리와 함께 자기 가족의 둥지를 건드리려는 줄 안 비둘기가 날아와 방해하며 실패한다. 자살에 실패한 챠코는 비로소 솔직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주저앉고, 켄은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이때 말하는 "가족"은 신짱네 가족과 비둘기 가족을 둘 다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이다.[더빙]
켄: ⋯⋯이번에도 '가족'들에게 방해받았군.
― 미셸과 켄은 동반 자살을 하려 했지만, 짱구의 '치사해요!' 소리와 함께 자기 가족의 둥지를 건드리려는 줄 안 비둘기가 날아와 방해하며 실패한다. 자살에 실패한 챠코는 비로소 솔직하게 죽고 싶지 않다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주저앉고, 켄은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이때 말하는 "가족"은 신짱네 가족과 비둘기 가족을 둘 다 지칭하는 중의적 표현이다.[더빙]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치사해요! 둘이만 번지점프 하려고 했죠! 나도 하고 싶단 말이에요!
켄: 아니야, 이젠 안 할 거야.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왜요? 너무 높아서 갑자기 무서워졌어요?[19]
켄: ⋯그래.
― 자살에 실패했지만 후련해 보이는 표정을 하는 켄과 짱구의 대화
켄: 아니야, 이젠 안 할 거야.
노하라 신노스케(짱구): 왜요? 너무 높아서 갑자기 무서워졌어요?[19]
켄: ⋯그래.
― 자살에 실패했지만 후련해 보이는 표정을 하는 켄과 짱구의 대화
6. OST
6.1. 주제가
오프닝에 대한 내용은 짱구는 못말려/음악/오프닝 문서
의 ダメダメのうた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ED: 小林幸子(코바야시 사치코) - 元気でいてね(건강하세요) #[20]
극장판 엔딩곡인 코바야시 사치코(小林幸子)의 '건강하세요(元気でいてね)'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담은 곡이다. 1절은 엄마, 2절은 아빠에 대해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며 감사하다는 노래이다.[21]들으면 눈물 나올 정도로 명곡이지만 이 극장판의 제재는 부모가 아니라 옛날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니 조금 안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물론 이 노래를 짱구가 아닌 신형만이 부른다면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의 노래이면서 부모로서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노래한 셈이기 때문에 이만한 노래가 없다.
가사 자체는 자국민인 일본인들은 물론이고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게도 공감이 가는 내용인데 운동회 때 도시락의 추억, 학예회 때 관람 온 어머니를 보고 발표를 무사히 용기내어 마쳤고 점심으로 싸오신 계란말이가 맛있었다는 내용, 회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어린 자녀의 학교 수업 참관일에 나오고 망가진 자전거를 묵묵히 고쳐준 아버지에 대한 감사의 내용 등 모두 듣는 이들의 국적을 초월해서 충분히 경험했을 법한 내용이다. 다음은 해당 곡의 가사 전문으로, 영화의 엔딩에서는 1절까지만 나왔다.
- [ 가사 펼치기 · 접기 ]
- ||あのね おかあさん 覚えてる?
아노네 오카상 오보에테루
있잖아요 엄마, 기억하고 있어요?
運動会の おべんとう
운도카이노 오벤토
운동회 때 먹었던 도시락
早起きして 作ってくれた
하야오키시테 츠쿳테쿠레타
일찍 일어나서 만들어 주었던
あのたまごやき おいしかったな…また食べたいな
아노타마고야키 오이시캇타나 마타타베타이나
그 계란말이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고 싶어요.
それでね おかあさん 初めての
소레데네 오카상 하지메테노
그래서 말이에요 엄마, 나의 첫
学芸会は カエル役
가쿠게이카이와 카에루야쿠
학예회에서 맡았던 개구리 역할,
間違えちゃって 泣きそうだった
마치가에챳떼 나키소닷타
틀렸을 때 울 뻔했었어요.
でもおかあさん 見つけたとたん…ほっとしたんだ
데모오카상 미츠케타토탄 홋토시탄다
그래도 엄마를 발견하자마자 안심했어요.
今だから 今だから 言える「ありがとう」
이마다카라 이마다카라 이에루 아리가토
지금이니까 지금이니까 말할 수 있는 “고마워요”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元気でいてね
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겐키데이테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지내요.
わたしがおかあさん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와타시가 오카상니 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내가 엄마가 되더라도 계속 건강하게 지내요.
あのね おとうさん 覚えてる?
아노네 오토상 오보에테루
있잖아요 아빠, 기억하고 있어요?
一年生の 参観日
이치넨세이노 산칸비
1학년 때 있던 공개 수업
早起きして 来てくれたよね
하야오키시테 키테쿠레타요네
일찍 일어나서 학교까지 와줬잖아요
きっとお仕事 たいへんなのに…うれしかったよ
킷토오시고토 타이헨나노니 우레시캇타요
분명 일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기뻤어요
それでね おとうさん ほんとはね
소레데네 오토상 혼토와네
그래서 말이에요 아빠, 실은 말이에요
しかってばかりで こわかった
시캇테바카리데 코와캇타
혼내기만 해서 무서웠어요
だけど自転車 こわれた時は
다케도지텐샤 코와레타토키와
하지만 자전거가 망가졌을 때는
何も言わずに なおしてくれた…かっこ良かった
난모이와즈니 나오시테쿠레타 캇코요캇타
아무 말 없이 고쳐줬었잖아요... 멋있었어요.
大きくて あたたかい 手のひらだったなぁ
오오키쿠테 아타타카이 테노히라닷타나
커다랗고 따뜻한 손바닥이었어요
いつだって いつだって 見ていてくれた
이츠닷테 이츠닷테 미테이테쿠레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바라봐 줬고
どこかでくじけそうになったら 昔のようにしかって
도코카데 쿠지케소니낫타라 무카시노 요니 시캇테
어디에선가 내 마음이 약해질 것 같을 땐 옛날처럼 혼내줘요.
今だから 今だから 言える「ありがとう」
이마다카라 이마다카라 이에루 아리가토
지금이라서 지금이라서 말할 수 있는 “고마워요”
いつまでも いつまでも 元気でいてね
이츠마데모 이츠마데모 겐키데이테네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건강하게 지내요.
遠くはなればなれ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토오쿠하나레바나레니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멀리멀리 떨어지더라도 계속 건강하게 지내요.
遠くはなればなれになっても ずっと元気でいてね
토오쿠하나레바나레니낫테모 즛토겐키데이테네
멀리멀리 떨어지더라도 계속 잘 지내요.||
6.2. 삽입곡
- Buzz (버즈[22]) - ケンとメリー ~愛と風のように~ (켄 & 메리 ~ 사랑과 바람처럼) #[23][24]
- ベッツィー & クリス(벳시 & 크리스) - 白い色は恋人の色(하얀색은 연인의 색)#[25]
- 吉田拓郎(요시다 타쿠로) - 今日までそして明日から(오늘까지 그리고 내일부터)#[26]
- ヒロシの回想(히로시의 회상)#[27][28]
- 21世紀を 手に 入れろ(21세기를 손에 넣어라)#[29]
7. 평가 및 해석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8. 미디어 매체
2001년 극장에 걸린 작품으로, 미디어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더빙판: 국내 온라인 업체들의 DRM 걸린 파일로 대여본으로 구할 수 있다. 다만 해당 판본들은 초기 TV상영분에는 있던 술집 장면등이 9분가량 삭제된 삭제판이다. 현재 무삭제 더빙판은 과거 TV에서는 방영했으나 공식적인 방법으로는 구할수 없다.
- VHS: 2001년 11월 23일 발매. 반다이 비주얼
- DVD: 2010년 11월 26일 발매. 반다이 비주얼. 20주년 기념으로 1~16기 극장판이 DVD화.
- BD: 2023년 4월 26일 발매. 크레용 신짱 30주년 기념# 으로 1~19기 극장판이 Blu-Ray 화 하면서 BD화되었다. 신에이 동화.
9. 기타
자세한 내용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어른제국의 역습/기타 문서 참고하십시오.10. 관련 문서
[1] 한국어로 번역하면 '폭풍을 부르는 맹렬! 어른제국의 역습' 정도가 되겠다.[2] 대원방송 계열 채널을 통한 TV 방영[3]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대원방송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2009년 이후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4] 1980년대 이전 일본 한정[5] 현 설정 기준으로는 노하라 히로시는 쇼와 39년(1964), 미사에는 쇼와 42년(1967)생이며, 신노스케는 헤이세이 6년(1994), 히마와리는 헤이세이 8년(1996)생이다. 또한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는 사토리 세대이다.[6] 특히 방위대 일행이 후타바 유치원 버스를 몰고 도망가는 초반부에 잘 드러난다.[7] 그 중에서도 마사오와 신짱, 그리고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시로였다.[8] 시로가 운전대를 잡았을 때 커브길을 급커브로 드리프트하듯이 진입하는 놀라운 운전을 선보일 때, 이들도 역시 비슷한 속도로 따라가는 기염을 토한다. 속도가 좀 부족해서 결국 추돌 사고가 났지만.[9] 버스 위에 올라타려다 차 문짝과 함께 도로에 떨어진 히로시, 마법소녀 지팡이를 잡으려다가 도로를 역주행한 미사에, 신짱이 차에 오줌을 싸는 바람에 멘탈이 흔들려 속도를 급격히 줄여버린 켄&챠코. 여담으로 미사에는 신노스케가 던진 마법봉을 잡으려고 뒤로 가는 걸 보면 신노스케는 버스가 달리는 속력보다도 빠르게 던진 것이 된다.[10] 가사는 어렸을 적에는 좋아하던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는 등 행복했으나 지금은 너무 많은 게 변해버려서 슬펐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옛 추억이 어제처럼 되살아나서 기쁘다는 내용이다.[11] 의외로 마을 주민 전원이 방송 내용을 덤덤히 받아들였으나 그래도 이별이 아쉬웠는지 눈물을 글썽거리는 주민들도 있었다.[12] 이를 보아 마을 사람들 역시 본래는 바깥세상에서 살던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켄과 차코처럼 과거에 머무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아마 켄이 자신의 부하들을 시켜 이들을 박물관으로 모은 뒤에 추억의 냄새를 반복적으로 주입해서 사실상 중증 피세뇌자와 같은 상태로 만들었거나, 반대로 자신처럼 과거로 회귀하고 싶은 이들이 많은 것을 알아차린 켄이 추억의 가스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목적으로 이들을 모았을 수도 있다. 만일 이들이 박물관에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었으면 21세기인 바깥세상을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21세기를 찾겠다는 노하라 일가의 분투를 외면하거나 비난했었겠지만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13] 조선특수라 불리는 6.25 전쟁 덕분에 고도의 경제 성장을 이루던 1950-70년대와 버블 시대였던 1980년대를 의미한다. 한국 기준으로는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와 본격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려 하던 1980년대, 마지막 호황을 누리던 90년대 초중반.[14] 버블 경제의 몰락 시기(1991년~2001년경)에 태어난 일본인들, 그리고 1997년 외환 위기(1997년~2001년경) 당시에 태어난 한국인들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기에 독립적이고 돈을 중시하는 성향을 주로 보인다. 일본이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2~30대에서 자민당 지지율이 높고 70대 이상이 리버럴한 성향을 보이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70대 이상은 전쟁의 참상을 직접 겪은 전전(戰前) 세대거나, 또는 그 영향을 받은 단카이 세대의 일부로서 전쟁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갖고 있기에 반전과 평화를 추구하고 자민당의 극우화를 경계하고 있다. 반면 청년층은 경제위기를 직접 체감했고 아베 신조의 경기부양책으로 높은 취업률의 혜택을 받은 바가 있어 자민당 지지율이 제법 높은 편이다.[15] 사실 거품경제 시대가 끝난 뒤 그 시대를 회고하는 이들이 말하는 당시의 생활상도 마냥 깨끗하지는 않았다. 공통적으로 오늘날 시각으로 보면 돈지랄이나 다름없는 행위들이 많았고 그러다 보니 졸업해서 취직해야 하는데 거품경제가 끝나 취직이 힘들어진 '취업빙하기'를 겪은 세대는 전 세대를 그때 고생도 안 해봤으면서 이런 불경기를 초래했다고 안 좋게 본다. 또한 원장선생님의 첫 등장도 그 시대의 어두운 면모를 풍자한 것이다. 당연하지만 켄 말마따나 21세기 사람이 (먹고 살기 위해) 돈과 욕망에 물들었지만 그 시대에도 오노오에 누이 사건, 리크루트 사건 등 돈과 욕망 때문에 벌어진 사건들이 있었다. 당초에 거품경제라는 단어에서 보듯 사상누각에 불과한 영광이었다.[16] 신노스케가 히로시의 발 냄새로 히로시의 기억과 인격을 되돌리게 만드는 결정적인 힌트가 된 대사.[17] 더빙판에선 대신 "그래…"라고 말한다.[더빙] 더빙판에서는 이번에도 저 자들이 방해를 했군. 이라고 번역되며 중의성이 사라졌다.[19] 원판은 너무 높아서 고환이 쪼그라들었냐는 대사다.[20]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도 엔딩을 맡았으며 키타 카스카베 박사의 메카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실에서도 폭풍을 부르는 정글의 메카랑 똑같은 분장&특수 효과를 이용하여 라이브를 하는데, 원래 이런 기묘한 의상을 입는것으로 유명한 가수이다.[21] 다만 국내방영분은 분량상 2절은 잘렸다.[22] 민경훈이 소속된 한국 밴드 버즈와는 상관없는 일본의 락 밴드. 이 곡이 데뷔곡이다.[23] 히로시 부부가 20세기 박물관을 한참 즐기고 집으로 갈 때에 카세트를 틀고 가는데 여기서 나오는 노래. 거의 대화에 묻혀서 나왔다는 것조차 아는 사람이 적다. 2절의 후렴 직전부분까지 나온다. 매우 오래된 노래로 1972년에 발매됐으며 닛산의 자동차인 "스카이라인" 광고에도 나온 곡이다.[24] 세션 멤버로는 피아노의 아라이 유미, 드럼의 타카하시 유키히로, 베이스의 오하라 레이 등이 참여했다.[25] 켄과 차코가 저녁놀 마을에 갈 때 나오는 노래.[26] 일련의 사건이 모두 끝난 뒤 모두 집으로 돌아갈 때 나오는 노래.[27] 히로시가 본인의 발냄새를 맡고 자신의 일생을 다시 떠올리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서 흐르는 곡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28] 1997년작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인 Buon Giorno Principessa라는 곡과 매우 유사하다.# 도입부 멜로디부터 악기 구성까지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같은 곡으로 오해할 정도. 원곡 혹은 표절 여부 등에 대해서 알려진 사항은 없다.[29] 마지막 추억가스를 살포하려고 20세기 타워를 올라가는 걸 막으러 계단을 오르면서 나오는 곡. 48초부터 작중에서 사용되었다.